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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칠보산(槐山 七寶山 ). 쌍곡구곡(雙谷九谷)과 7개의 보석이 있는 괴산 칠보산에서 파란 하늘에 젖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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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칠보산(槐山 七寶山 ). 쌍곡구곡(雙谷九谷)과 7개의 보석이 있는 괴산 칠보산에서 파란 하늘에 젖다

바다늑대FORCE 2023. 9. 3. 15:24

괴산 칠보산(槐山 七寶山)

쌍곡구곡(雙谷九谷)과 7개의 보석이 있는  괴산 칠보산에서 파란 하늘에 젖다

 

▲ 괴산 칠보산(槐山 七寶山)

    높이 : 779m

 

▲ 괴산 칠보산(槐山 七寶山) 위치 :

    충청북도 괴산군 칠성면 장연면 경계에 있는 산

 

▲ 괴산 칠보산(槐山 七寶山) 나의 산행일

     2023년 09월 03일 일요일,날씨 :  맑음

 

▲ 괴산 칠보산(槐山 七寶山)나의 산행 코스 ;

    떡바위 들머리→교량→통나무계단→산악안내표지목09-08→시루떡바위

    →거북바위→목계단→버선코바위→칠보산(원점회귀)

5.79km 2시간39분 소요(트랭글 앱 기준)

 

▲ 괴산 칠보산(槐山 七寶山)개요 :

괴산의 3대 구곡인 화양동구곡(華陽洞九曲)·쌍곡구곡(雙谷九曲)·선유동구곡(仙遊洞九曲)은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해있으며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0㎞ 떨어진 지점의

쌍곡마을에서 제수리재에 이르는 총 길이 10.5㎞의 계곡이 쌍곡계곡으로 이 계곡에 쌍곡구곡이 있다.

동으로 보배산과 칠보산이, 서쪽으로는 군자산, 남군자산이 늘어서 있고

맑은 물이 흐르는 계곡은 기암절벽과 노송이 어우러져 예로부터 괴산팔경의 하나로 손꼽혀왔다.

호롱소·소금강·병암(떡바위)·문수암·쌍벽·용소·쌍곡폭포·선녀탕·마당바위(장암)를 쌍곡구곡이라 한다.

쌍곡계곡을 사이에 두고 군자산과 마주보고 있는 칠보산은 바위암릉과 노송이

어우러져 솔향기 그윽한 동양화를 연상케 하는 산으로 여름 계곡산행으로 많이찾는다.

정상에서의 조망도 빼어나게 아름답다. 덕가산, 악휘봉, 대야산, 조항산,청화산이 보이고

남쪽의 군자산이 시야에 들어온다.

 

▲ 괴산 칠보산(槐山 七寶山)산행지도

 괴산 칠보산(槐山 七寶山)

나의 트랭글(TRANGGLE) 궤적도(軌跡圖)

→→→→→→2023년 09월03일 일요일 대한민국(大韓民國) 구석구석 산(山)을 찾아 길을 나서본다

어제 9월2일 토요일날 해병507기 입대동기 39주년 모임이 있어 경남 해병대 동기들이랑

충북괴산 보개산장으로 갔다 해병대 입대동기들이랑 축구 족구등 화합놀이를 하고서

보개신장은 괴산의 3대 구곡인 화양동구곡(華陽洞九曲)에 위치해 있어 풍경이 좋은곳이다

늦게까지 화합의 장이 끝나고 오늘 동기님들이 잠든사이 새벽5시30분에 기상하여

곧장 괴산 칠보산 들머리로 길을 나섰다

보개산장에서는 불과 차량으로 이동거리가 5분 정도 였고 우측에 떡바위이란 들머리가 있었다

칠보산 떡바위 들머리

새벽5시50분 시간대 이지만 어둠은 사라지고 아침이 밝아오는 시간이  되었다

보통 산행자들은 칠보산 산행은 쌍곡제3곡인 떡바위에서 시작하여 제7곡인 쌍곡폭포를 거쳐

쌍곡휴게소로 하산하는 코스로 진행 한다고 하며

떡바위에서 다리를 건너면  비교적 경사가 적은 문수암골 계곡을 끼고 1시간을 오르다가

계곡 끝 부분에서 가파른 산비탈을 5분 정도 오르면 청석고개이다.

들머리 교량

칠보산이 위치한 괴산군 칠성면은 괴산군  중앙부에 위치하고 군소재지로부터 8km 지점에 있으며

남으로는 해발 948m의 군자산과 비학산의 경치가 아름다워 소금강이라 일컫는 쌍곡계곡이 있고

동은 연풍면, 서는 괴산읍과 문광면, 남은 청천면, 북은 감물면과 장연면을 접경하고 있다.

태성리(蜚道里)는본래 연풍군 장연면의 지역으로 태자성(太子城)이 있엇으므로 태자성 또는 심성이라 하였는데

1914년 행정 구역 폐합(廢合)에 따라 주막담(酒幕담), 안말, 구점(舊店), 고석당(高石堂), 독점(獨店)

중리(中里)를 병합(倂合)하여 태성리(台城里)라 해서 장연면(長延面)에 편입(編入)되었다가

주민생활 편의상 1989년 태성리(台城里)를 칠성면(七星面)에 편입(編入)하였다고 한다.

행목동천(杏木洞川)

흘러내리는 물은 너무 맑아서 그냥 훌러덩 벗고 알탕하고 싶은 충동이 일어나게 한다

계곡물은 맑고 깨끗하여 바닥까지 투명하게 보여 피라미 노는것 까지 보일정도 였다

일곱 개의 봉우리가 보석처럼 아름답다는 칠보산은

옛날에는 칠봉산이었다고 전하며 쌍곡의 절말에서 바라보면 도저히 넘을 수 없는

험한 바위봉처럼 보이지만 실제로 올라보면 길이 편하고 재미있고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풍경이라 한다.

일곱 봉우리라고 하나 산에 들어서보면 열다섯 개의 크고 작은 봉우리로 W자와 M자의 연속이다.

2분이면 오르는 봉(峰)에, 몇 발짝만 뛰면 내려가는 봉(峰)에, 비켜 돌아가는 봉(峰)

특성있 는 봉우리를 세며 넘다보면 지루하다거나 힘든 줄 모르는 보기 드문 명산이라고 한다.

휴식

숲속으로 들어서면 게곡 물소리와 함께 청석고개까지 걸을수 있다

일곱 개의 보석 같은 봉우리를 품은 칠보산은 건너편 군자산(948m)과

사이에 쌍곡계곡을 아름답게 꾸며 놓았고 소(沼)와 바위절벽 폭포 등

빼어난 절경 아홉 곳에다 이름을 붙였는데, 호롱소·소금강·떡바위(병암)·문수암·쌍벽

용소·쌍곡폭포·선녀탕·장암(마당바위)이라 하며, 이를 쌍곡구곡이라 한다.

조선 시대 퇴계 이황(李滉), 송강 정철(鄭澈) 등 수많은 선비가 찾아들어 소요하며 보냈을 만큼

계곡은 소박하며 아름다운 곳이라 전해져 내려오고 있는 곳이다.

통나무계단

통나무계단이 초록빛 숲속 사이로 칠보산과 조화롭게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어 보인다

칠보산을 산행 탐방로는  4곳 코스가 있는데 산의 서쪽 쌍곡계곡에서 떡바위와

절말 마을을 출발하는 코스와 북쪽 각연사에서 청석재와 활목재로 오르는 길이  있다

하계 산행시에는 하산 길에 쌍곡계곡에서 알탕과 물놀이를 하려고 떡바위에서 출발해서

절말 마을로 하산하는 코스를 이용하는 것이 선등자들의 이야기 이다

칠보산 최단코스 산행을 원한다면 각연사에서 원점회귀하여야 한다.

칠보산 기암

칠보산 산길은 야생화보다 기암(奇巖)을 보면에 오르는게 산행의 묘미(妙味)인듯 싶하고

나는 산행 들머리는 쌍곡 9곡의 제3곡인 떡바위에서 시작하였고

떡바위에서 건너다보이는 큰 바위는 제4곡인 문수암이며 등산로는 그 문수암위의 능선으로 나 있다.

문수암을 바라보며 개울을 건너 바위끝자락을 따라 돌아가서 물을 건너지 말고

오른쪽으로 문수암을 타고 올라서면 능선으로 등산로가 뚜렷이 보인다.

칠보산 기암(奇巖)

칠보산 쌍곡구곡(雙谷九谷)은 괴산에서 연풍 방향으로 12㎞ 지점의 칠성면 쌍곡마을로부터

제수리재에 이르기까지 10.5㎞의 구간에 호롱소, 소금강, 병암(떡바위), 문수암, 쌍벽, 용소, 쌍곡폭포

선녀탕, 장암(마당바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천연의 수려한 자연경관을 보전하고 있는 쌍곡구곡은 산수가 아름다워

조선시대 퇴계 이황, 송강 정철 등 당시 수많은 유학자와 문인들이

쌍곡의 산수경치를 사랑하여 이곳에서 소요하였다고 한다.

칠보산 기암(奇巖)

쌍곡구곡(雙谷九谷)은 수많은 전설과 함께 주위에는 보배산, 칠보산, 군자산,비학산의

웅장한 산세에 둘러 싸여 있고 계곡을 흐르는 맑은 물이

기암절벽과 노송, 울창한 숲과 함께 조화를 이룬다.

특히 한 폭의 동양화 같은 칠보산과 충북의 소금강이라 불리는 군자산은 등산객들에게 인기가 많다.

선유동 입구에서 관평 방면으로 이동한 뒤 517번 지방도를 따라 좌회전한 후

고갯마루를 넘으면 쌍곡구곡의 상류가 시작된다.

괴산에서는 문경 방면 34번 국도로 15분 남짓 내려오면 쌍곡구곡으로 연결된 517번 지방도를 만날 수 있다

칠보산 기암(奇巖)

칠보산 산길 주변엔 이렇게 조경한듯한 기암들이 여기저기에 자리하여 그 자태를 뽐내고 있으며

칠보산 들머리에 있는 떡바위는 시루떡을 잘라 놓은 모양이라 하는데 들머리 30m 아래 있다고 하며

운전하느라 보지는 못했지만 전해오는 이야기로는  바위 근처에 살면

양식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된다는  소문에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칠보산 기암(奇巖)

여기는 시루떡  바위라 하는데 시루떡이 층층이 쌓아 놓은듯한 모습이긴 하다

일반적으로 산꾼들의 산행경로는  괴산군 칠성면 쌍곡리 칠보산 떡바위 들머리 출입문에서 시작하여

목교~문수암골~청석재~칠보산 정상~거북바위~활목재~살구나무골~

절말주차장·장성봉 갈림길~탐방지원센터~쌍곡폭포~탐방지원센터~쌍곡폭포산장 앞 주차장 갈림길

~절말 마을~517번 지방도를 따라 칠보산 떡바위 출입문으로 되돌아오는 원점회귀한다고 하며

산행 거리는 약 8㎞이며, 4시간 안팎 소요 되는데 해병대 동기들이 얼릉 하산해야 한다기에

좋은 탐방로를 걷지도 못하고 그냥 올라간길 그대로 하산 했다.

칠보산 기암(奇巖)

보이는 기암 역시 거북으로 보이는데 칠보산 거북바위가 그 거북바위가 아니란다

칠보산은 군자산과 더불어 쌍곡계곡을 대표하는 산이라고 하며,

칠보산은 불교에서 말하는 일곱 가지 보물인 금, 은, 산호, 거저(바닷조개),

마노(석영), 파리(수정), 진주가 있는 산이라 하여 칠보라는 이름이 붙여진 산이라 한다.

각연사 (覺淵寺)갈림길

절말 마을은 절이 있다는 마을을 뜻하며 여기에는 각연사(覺淵寺)와 얽힌 전설이 있다.

신라 법흥왕 때 유일 스님이 절말에다 절을 짓는 공사를 시작했고 그런데 현장에서 나오는 대패밥과

나무 부스러기가 밤만 되면 모두 사라져 스님이 기이하게 여겨 숨어서 지켜보았고

까치가 물고 가는 것을 알게 되었다. 스님은 까치를 쫓아 지금의 각연사 자리에 있던 연못에 도착했다.

까치는 물고 온 부스러기로 연못을 메우고 있었다.

이를 이상하게 여긴 스님은 연못을 뒤지다 석불을 발견하고 건져 올렸다.

그리고 연못을 메워 석불을 모시는 절을 세우고는

연못 속 돌부처를 보고 깨달음을 얻었다 해서 각연사 (覺淵寺)라 전해져 내려 오고 있다 

목계단길

하늘에 닿을듯한 목계단에 눈앞에 펼쳐졌다 무릎 안좋은 산꾼들이 제일 걱정하는 코스이기도 하다

나는 지금 문수암골을 따라 산길을 걷고 있으며 숲으로 인하여 아직 조망은 볼수가 없었다

괴산(槐山지역은 )은 높은 준령과 깊은 계곡에서 흘러내리는 물이 곳곳에 아름다운 산수를 이루어

산자수명(山紫水明)한 명승지가 많고 산막이옛길화양동구곡선유동구곡쌍곡구곡 등이 있다.

조망처

아침 햇살이 번지는 시간 이제는 파란 하늘도 보이고 산봉우리들이 보이기 시작 하였다

발아래는 괴산군이 하늘아래 펼쳐지고 괴산군은 동쪽으로 경상북도 문경시 상주시

서쪽으로 증평군 청주시 남쪽으로 보은군, 북쪽으로  음성군 청주시와 접하고 있다

동서의 길이는 41.14㎞, 남북의 길이는 38.38㎞, 면적은 842.2㎢로

충청북도 전체 면적의 11.4%를 차지하며 괴산의 동쪽 끝은 연풍면 분지리

서쪽 끝은 청안면 청용리, 남쪽 끝은 청천면 사담리, 북쪽 끝은 불정면 삼방리 라고 한다.

배산(寶賠山/ 776.5m)의 조망

소백산 국립공원에 있는 충북의 명산 군자산은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 위치한 산으로

높이는 948m로 초보자들도 산행하기 좋은 산이라고 한다

군자산은 속리산 국립공원에 속하며 속리산 북쪽에 위치하며 산아래는 쌍곡계곡이 흐른다

보배산 산봉우리를 중심으로 파란하늘에 흰구름이 춤을 추는듯한 모습으로 걸여 있다

칠보산 기암(奇巖) 버선 코바위

암릉위에 볼록하게 솟은게 정말 버선 코와 많이 닮아 있었다

산행하면서 버선 코바위를 보았을땐 마치 바다에 상어가 꼬리만 보이며 유영(游泳)하는 모습 같았지만

정말 이름도 예쁘게 똑같이 지어준듯 하다 버선 코바위라고.....

여기서 바라보니 들머리 마을 칠성면 도마골이 계곡사이에 오목조목하게 있다 

계곡엔 가는 여름을 아쉬어 하는 사람들이 캠핑하는 모습도 많이 보였다

칠보산 기암(奇巖) 버선 코바위

칠보산을 중심으로 경계를 이루는 괴산군 장연면은 1914년 행정구역 개편으로 장풍면과

수회면의 일부 지역을 병합하여 장연면이 신설되었고 지형이 박달산 동쪽 계곡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뻗어있어 장연이라 부르게 되었다.
달천의 지류인 오가천을 따라 남북으로 길게 뻗어 있으며 박달산과 칠보산 등

높은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하천 유역의 곡저평야에서 쌀·보리 등이 경작되며 잎담배 생산도 활발하다.
교통은 중부내륙고속도로가 남북으로 지나가고 방곡리에 괴산IC가 위치하고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괴산의 미선나무 자생지가 유명하다고 한다.

괴산 칠보산(槐山 七寶山)778m

충청북도 괴산군의 칠성면 태성리에 위치하는 산이며

속리산국립공원에 속하며, 덕가산,보배산,군자산(큰군자산) 등과 이어져 있다.

海東地圖(해동지도) 大東輿地圖(대동여지도) 등에는 괴산군과 연풍현과의 경계에 칠보산이 그려져 있다.

한말지형도에는 이 산의 지명이 표기되어 있지 않지만, 朝鮮地志資料(조선지지자료)와

朝鮮地形圖(조선지형도)에는 현재와 같은 지명으로 표기되어 있다.

이 칠보산은 괴산군에서 꼽은 괴산 명산 35에 속한다고 한다.

괴산 칠보산(槐山 七寶山)778m

칠보산 산정은 넓다랗게 마당바위도있고 조망도 좋다

괴산에는 한자까지 똑같은 칠보산이 하나 더 있다고 하는데

청안면 문당리에 위치하는 칠보산(551m)이라고 하며

輿地圖書(여지도서)(청안)에는 칠보산이 "고을 동쪽 6리에 위치한다."고 적고 있다.

海東地圖(해동지도)(연풍)에는 관아의 동쪽에 이 칠보산이 그려져 있다.

大東輿地圖(대동여지도) 에도 이 칠보산이 청안현의 동남쪽에 위치하며

그 아래로는 좌구산이 위치하는 것으로 그려져 있다고 한다.

산정에서 조망

칠보산 산정에서 바라보는 파란하늘과 흰구름 그리고 파도처럼 밀려오는 산봉우리들이

눈이 시리도록 산하가 아름다울 뿐이다 늘 이런 산야의 아름다운 모습에 오늘도 산에 올랐다

괴산군은 동쪽은 높고 서쪽은 낮은 동고서저(東高西低)의 지형을 이루며

동남쪽에는 조령산(1017m)·백화산(1063m)·대야산(931m)·조항산(951m)·청화산(984m) 등의

준령이 이어지면서 한강과 낙동강의 분수령을 이루고

서남쪽에는 백마산(460m)·보광산(539m)·두타산(598m)·좌구산(657m)과

청안면의 칠보산(551m) 등 비교적 낮은 산들이 이어지면서 한강과 금강의 분수령을 이룬다.

북서부는 대부분 500m 이하의 구릉성 산지가 산재하고 하천을 따라 좁은 곡저평야가 발달하였으며

산지 산록에는 완사면이 발달하여 밭으로 이용되는 곳이 많다고 한다.

칠보산 산정에서의 조망

저멀리 좌측이 장성봉(915m)인데 마치 만리장성이 막아선 듯 길고 장엄한 모습 때문에 붙여 졌다고 하며

장성봉 옆이 대야산(931m)로서 대화산으로 알려져 왔고 한국지명총람에 의하면 큰 홍수가 일어 났을때 봉우리만 남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우측 중앙부분이 옥녀봉(596m) 이며 군자산이고 비학산 사이에 감추어져 있는

산의 형세가 마치 수줍게 숨는 소녀의 모습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졌다고 한다

산봉우리들의 풍경

진짜 가을날 처럼 하늘은 푸르고 높고 흰구름들이 봉우리에서 쉬어 가는듯 하다

김분이 지은 시에 “물소리는 수풀 밖에서 급하고, 산 빛은 난간 앞에 많다”라고 하였던

연풍현 정자산(亭子山)에 각연사(覺淵寺)가 있는데 현재 각연사가 있는 산 이름은 칠보산이다.

칠보산 778미터 라고 쓰인 표석 앞에 서면 각연사 뒤쪽으로 보개산이 보이고

모양이 단정하고 수려해서 마치 군자와 같은 자태를 지녔다는 군자산이 한눈에 들어온다.

산봉우리들의 풍경

칠보산 정상에서의 조망은 동쪽으로는 백두대간의 희양산, 구왕봉, 장성봉으로 이어지는 호쾌한 능선과

막장봉으로 뻗어간 능선위로 대야산과 중대봉의 위용이 가슴떨림 바로 그것이다.

하산은 10분 거리에 있는 서쪽의 청석재까지 가면 사거리를 이루는데 북쪽으로는 각연사로

서쪽으로는 보배산으로 갈 수 있으며 남쪽으로 길을 잡아 계곡 길로 접어들면

15분 정도 내려가서 집터자리를 만나게 되는데 집터뒤의 10여 미터 암벽이 검은색으로 무게를 더한다고

산꾼들은 입을 모아 이야기 하고 있다

칠보산 야생화(산기름나물)

칠보산은 야생화 보다 기암을 보는 산행길라고 하면 더 잘 어울릴듯 싶다

그래서 그런지 야생화가 드물었고 어쩌다 만난 산기름나물인데 7~9월에 개화하고

복산형꽃차례에 피는 꽃은 백색이다.

열매는 편평한 타원형이며 털이 없고 뒷면의 능선이 실같이 가늘며 가장자리가 좁은 날개 모양이다.

산지에서 자라고 잎의 열편이 피침형 또는 난산피침형으로 반짝이고 녹색이며 열매에 털이 없다.

어린잎은 생으로 먹거나 데쳐서 무쳐 먹는다. 나물이나 국으로 식용하기도 한다.

원점 하산길

칠보산은 온통 기암괴석 전시장 같고 백두대간의 희양산 대야산까지 조망이 가능한 칠보산이다

불교의 일곱 가지 보물인 금, 은, 산호, 바닷조개, 석영, 수정, 진주처럼 아름답다 하여

칠보산은 해발 778m로 그리 높지 않고 등산로가 매우 한듯 하고 아두운 새벽에 올라와도

짐승소리 하나 들리지 않은 산길 이젠 하산길에 접어 들었다

원점 하산길

산행을 하다보면 큰바위돌이 아래 공간이 있어 힘들어 보이면 산꾼들은 막대기로 이렇게 편하게

산길을 지켜주도록 하는 바램으로 하는지 아니면 다른 소망이 있는지 막대기 지지대들이

유난히도 칠보산엔 많이 보였다

또한 칠보산은 어디로 올라도 산길이 무난해서 누구나가 오를수 있는 매우 좋은 산인듯 하다

그리고 여름날  하산길엔 여벌옷 수건 챙겨가셔서 계곡에 알탕이 제일 좋은곳이기도 하다

원점 하산길

하산을 하니 계곡 물소리를 듣는것만 하여도 땀이 식어 지는듯 하다

칠보산의 서쪽 쌍곡계곡에서 떡바위와 절말 마을을 출발하는 코스와

북쪽 각연사에서 청석재와 활목재로 오르는 길이 있는데

여름 산행 때는 하산 길에 쌍곡계곡에서 물놀이를 하려고 하면 떡바위에서 출발해

절말 마을로 하산하는 코스가 제일이다

산행종료

괴산 칠보산(槐山 七寶山)은 쌍곡구곡(雙谷九谷)과 7개의 보석이

불교적 의미의 일곱 가지 보물은  금, 은, 산호, 바닷조개, 석영, 수정, 진주처럼 아름답다 하여

칠보산 이라 하였는데  칠보산 산정에서 유난히도 하늘이 청명하여 파란하늘 만들어 졌는데

그파란 바다가 아닌 파란 하늘에 젖어 보았다.

 

※ 출처:

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의산하,우리산줄기이야기

유정열1000명산견문록

한국의산천 손경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월간 山(아웃도어 매거진).

신 산경표 박성태 조선일보사

해설 대동여지도 최선웅 민병준 진선출판사

인문산행 심산 바다출판사.한국1000산 신명훈

명산플러스 경남일보. 산&산 부산일보

괴산군,속리산국립공원 홈페이지 지역신문 및 지역주민 인터뷰 참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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