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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겸암산 (丹陽 謙庵山).소백산 자락길 따라 겸암산에서 온달산까지 걷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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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겸암산 (丹陽 謙庵山).소백산 자락길 따라 겸암산에서 온달산까지 걷다

바다늑대FORCE 2022. 6. 2. 12:17

단양 겸암산 (丹陽 謙庵山)

소백산(小白山) 자락길 따라 겸암산에서 온달산까지 걷다..!

 

▲ 단양 겸암산 (丹陽 謙庵山)

    높이 : 865m

    위치 : 충북 단양군과 가곡면의 경계에 걸쳐 있는 산

 

▲ 단양 겸암산 (丹陽 謙庵山) 나의 산행일 :

    2022년06월01일 수요일 날씨 : 맑음

 

▲ 단양 겸암산 (丹陽 謙庵山) 나의 산행코스 :

구인사→까칠봉→구봉팔문조망대→보발재→겸암산→온달산→온달산성→온달관광단지

10.88km 4시간31분소요(트랭글 앱기준)

 

▲ 단양 겸암산 (丹陽 謙庵山)개요 :

충북 단양군과 가곡면의 경계에 위치에 있으며 향로봉(香爐峰) 또는 계명산(鷄鳴山), 겸암산(謙庵山)으로도 불리운다.

천년고찰 구인사(救仁寺)가 위치한 고드너머재에서 이어지는 줄기 상에 있으며, 용산봉과 태화산이 지척에 있다.

산행 기점과 날머리로 이용되는 곳에 위치한 온달산성과 태고의 신비를 간직한 온달동굴 을 둘러볼 수가 있으며

영화촬영세트장 관광 또한 산행의 백미이다.

산길 또한 준 임도 수준으로 잘나있어 산행에 전혀 어려움이 없어 가족산행지로 적합하며

철쭉이 필 무렵인 4~5월경이 최적이라고 한다.

이 산에서 부채살처럼 퍼져나가는 여맥들은 구봉팔문을 이루는 능선과

거의 같은 방향과 형국을 이룬 다음 모두 남한가에 가라앉힌다.

산 아래 보발리, 향산리, 백자리의 토박이 주민들은 예전부터

이 산을 계명산으로 불러왔다고 말한다.

 

▲ 단양 겸암산(丹陽 謙庵山)산행지도

▲ 단양 겸암산 (丹陽 謙庵山)

나의 트랭글(TRANGGLE) 궤적도(軌跡圖)

→→→→→→2022년 06월01일 수요일 대한민국(大韓民國) 구석구석 산(山)을 찾아 길을 나서본다

2개월만의 산행길이며 산행지를 찾아서 길을 떠난다

구인사(救仁寺)에 내자(內子)랑 처제(妻弟) 참배겸 구경한다기에 함께 길을 나섰고

난 구인사 일주문(一株門)을 통해 곧장 산행길에 접어 들 었다

3월29일 부터 5월29일까지 주말에만 사회복지사 자격 실습을 160시간을 해야 했기에 산에 오르는걸

잠시 멈추고 발달장애인시설에서 실습을 끝내고 오늘에야 산에 오르게 되었다.

小白山救仁寺 一株門 (소백산구인사 일주문) 

보통 산행자들은 구인사 일주문 부터 시작하는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그래서 나 역시 구인사 일주문에서 단양 겸암산을 산행을 시작 하였다

구인사는 원각 상월(圓覺上月, 1911~1974)이 1945년 5월 ‘억조창생 구제중생 구인사(億兆蒼生救濟衆生救仁寺)’라는

이름으로 창건하였다고 하며 1만여 명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5층짜리 현대식 콘크리트 건물의

대법당 설법보전(說法寶殿)과 목조 대강당인 광명당(光明堂), 관음전 등 50여 동의 전각을 건립하였다.

1976년 삼보당에 청동으로 조성한 상월 조사상을 봉안하였고

1977년에 상월대조사비를 세웠다고 하며 2008년에 천태종 역대조사전을

2013년에는 사찰 입구에 불교천태중앙박물관을 건립·개관하였다고 한다.

천왕문(天王門)에서 바라본 인광당(仁光堂)

구인사(救仁寺)는 대한불교천태종의 총본산 사찰이라고 하며 구인사는 소백산 구봉팔문(九峰八門)의

제4봉인 수리봉 밑 해발 600m의 고지 백자동(栢子洞) 계곡의 연화지(蓮花地)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은 ‘금계포란형(金鷄抱卵形)’의 풍수 명당이라고 한다.

구인사는 1945년 5월 창건주 상월 대조사가 칡덩굴로 얽어 만든 작은 초암(법당)에서 시작하였다고 전하며

1951년 12월 28일 구인사를 천태 교법을 포교할 근본 도량으로 정하였고

1966년 8월 30일 애국불교·대중불교·생활불교라는 3대 지표를 세우고 경내 60여 명의 승려와 대중이 함께 모여

천태종의 부흥을 선포하였다고 하며 1967년 천태종을 중창하였는데

‘회삼귀일(會三歸一)과 삼제원융(三諦圓融)의 천태교관 구현을 종지(宗旨)로 삼고

총무원과 종의회를 구성해 종헌과 종법을 제정하였다 한다.

까칠봉 가는길

여기로 쭉 올라가면 상월선사의 묘가 나오며 불교는 화장을 기본으로 하는 일반 불교에서는 볼수 없는 일이지만

상월선사는 생전에 화장을 원치 않는다며 미리 이 묘자리를 잡아놓았다고 하며

구인사에는 특히 치병에 영험이 있다고 하여 매일같이 수백 명의 신도들이 찾아와

관음기도를 드리는 곳으로 유명하며 상원선사는 치병에 손만되면 치유되어 묘에도 많은 참배객이 찾는다 한다. 

적멸궁(寂滅宮)앞에 위치한 정각

원래 불교에서는 寂滅宮(적멸궁) 이란 불상을 모시지 않고 불당만 있는 불전을 말하는데 구인사에는 조금 다른듯 하며

여기는 상원선사의 묘가 있는 곳이며 촬영금지라고 안내 되어 있었다

나는 여기가 처음 겸암산이라 생각했는데 트랭글에는 까칠봉으로 되어 있었다

그래서 비무장 간단히 물병 하나만 들고 왔는데......정글탐험 시작이 되었다.

구봉팔문(九峰八門) 조망대

구봉팔문은 구인사 뒤편 소백산 방향으로 나있는 9개의 봉우리와 8개 골짜기를 일컫는 것으로
8개 골짜기라는 지형적 특성에다 법문에 이르는 8개 문이라는 종교적 의미가 덧붙여진 이름이다.
영춘면 백자리 사이에 새밭문봉, 귀문봉, 배골문봉, 곰절문봉, 덕평문봉, 뒤시랭이문봉, 여의생문봉, 밤실문봉
아곡문봉을 펼쳐놓았으며 9개의 봉우리 사이에는 8개의 골짜기가 놓여있는데 각각 새밭문안, 귀기문안
배골문안, 곰절문안, 덕평문안, 여의생문안, 밤실문안, 아곡문안이다.
구봉팔문을 조망할 수 있는 지점이 딱 한 곳 있는데
바로 구인사 초대종정인 상월원각대조사 묘소(적멸궁)가 있는 까칠봉 정상부가 바로 이곳이다.

둥굴레
구인사 적멸궁에서 좌측으로 하산길을 쭉 타고 내려가면 임도가 나오는데 임도를 가지 않고 산 능선을길을 걸어가야
겸암산으로 갈수 있는 보발재가 나오며  이정표도 없고 녹음(綠陰)이 우거져 있어
그야말로 정글같은 숲을 헤집고 가야 했다
그냥 구인사 뒷산인줄 울랐는데..이왕 오른김에 정상표지석까지 가보자 라는 생각으로 산으로 다닌 감각으로 길을 찾아
겸암산으로 산길을 걸었다 우거진 숲사이엔 둥굴레가 약초밭을 이루고 있었고 어디서 들려 오는지
자기구역에 침범한 나를 동료들에게 알린다고 새소리는 여기저기서 들려왔다

소백산 능선조망

묘지 근처에서 소백산 능선 줄기가 파노라마 처럼 녹음짙게 파란하늘과 펼쳐진다

한여름 같이 더위는 지칠줄 모르고 가뭄탓에 잔듸는 메말라 있고 땀은 구슬방울 처럼 뚝뚝  떨어져 내린다

잠시 신선한 공기 마음것 마시며 소백산 능선을 하염없이 바라만 보았다

여기에서도 길이 두갈래가 나오는데 잠시 트랭글 앱을 보며 길 방향을 잡았다

여기까지 올 동안 안내표지목이나 산행자들의 깃표하나 보이지 않는 산길이였다

보발재 포토죤

보발재는 단양의 대표적 드라이브 코스라고 하는데  경남 함양 지안재랑 비슷하게 꼬불꼬불 한길인데

녹음이 짙어 풍경은 볼수 없었지만 함양 지안재는 사계절 모두 그 꼬불한길을 볼수 있다

보발재는 해발540m에 위치하며 가곡면 보발리와 영춘면 백자리를 연결하는 3km고개길이다

보발재는 가을단풍과 봄에 벚꽃 필때도 좋다고 한다

보발재에 전망대에서 좌측으로 숲때문에 산길은 보이지 않지만 급경사지로 올라가면 겸암산이 나온다

얼마나 경사가 심한지 코가 땅에 닿을 정도이며 숲을 헤집고 숨은 목까지 차고 땀은 줄줄 흘렀다

임도에 세워진 국가지점번호

길을 찾아 숲을 헤짚고 경사가 심한 길을 걸어서 내려오니 이렇게 커다란 임도를 만났고 그 임도 옆엔

국가지점번호 표지목이 키 만한게 서 있었지만 겸암산으로 가는 방향표시는 전혀 없었다

여기서 임도를 따라 가란 말이냐 어쩌라구 혼자 중얼거려 보았다

임도 좌측 숲에 가려진 산길을 찾아 보았는데 낙엽과 우거진 숲사이에 흐릿한 길이 보였다

동물적 감각으로 또 그 길을 따라 숲을 헤집고 걸었다

보발재가 540m인데 겸암산은 865m인데 325m높이라면 금방 오를꺼라고 생각 했지만

코가 땅에 닿을 만큼 가파른 오르막길이였다

단양 겸암산 향로봉 (丹陽 謙庵山 香爐峯)865m
겸암산 산정 봉우리가 향로봉인가 보다 산정에서 바라보면 소백산 연봉들이 보인다고 하는데 사진에 보시다 시피
빼곡한 잡목으로 우거진 정글같은 숲 뿐이였다
겸암산은 소백산 신선봉(1,389m)에서 복서쪽으로 이어지는 능선이 있으며 단양군 가곡면과 영춘면 경계를
이루는 이능선이 약 1km 거리인  1,362m봉을 지나 약 0.5km 거리에 이르면 두 갈래로 갈라진다. 
서쪽 용산봉(943.7m)으로 갈라지는 능선과 헤어져 북으로 갈라지는  능선은 계속 가곡면과 영춘면 경계를 이룬다.
이 능선은 1,244m봉에서 다시 북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964m봉으로 이어지는데
이  964km봉이 유명한 구봉팔문(九峰八門) 중 하나인 제4문봉이다.

단양 겸암산 향로봉 (丹陽 謙庵山 香爐峯)865m

제4문봉에서 계속 북서로 고도를 낮추며 이어지는 능선으로 약 1.5km 거리인 북쪽 골짜기 아래에

천태종 본사인 구인사가 자리하고 있으며 구인사를 품고 있는 이 능선은 약 0.5km 거리인 

보발재에서 잠시 가라앉았다가 다시 서서히 고도를 높여 865m봉을 빚어 놓는데 이 산이  겸암산이다. 

겸암산에서 부채살처럼 퍼져나가는 여맥들은 구봉팔문을 이루는 능선과 거의 같은 방향과 형국을 이룬 다음

모두 남한가에 가라앉힌다 산아래 보발리, 향산리, 백자리의 토박이 주민들은 예전부터

이 산을 계명산(鷄鳴山)으로 불러왔다고 말한다

영춘(화전테마숲)

겸암산에서 테크계단으로 하산하니 2차선 도로가 나타나면 도로 건너편엔 이렇게 안내표지목이 자리하고 있었다

구인사 들목은 영춘이라고 하며 그리고 영춘과 구인사 사이에 위치한 온달동굴과 온달산성도

바로 겸암산 북동릉 끝머리가 된다고 하는데  영춘이라 봄(春)이  길다(永)는 뜻라고 한다.

지형적으로 눈이 내려도 한나절만 지나면 쉽게 녹아 버릴 정도로 포근한 고을이다.

그래서 이 일대에서 유일하게 감나무가 자란다고 하며  북쪽과 서쪽으로는 태화산, 남쪽과 동쪽으로는

소백산 자락이 성곽처럼 에워싸고 있고, 이 산자락 사이를 남한강이 택극무늬를 그리며 흐른다.

영춘은 단양의 매포, 여주의 이포, 서울의 마포나루와 함께 한강의 4대 포구로 꼽혔던 곳이며

그러나 세월에 따라 팔당댐과 총주호가 들어선  이후 물길이 끊기면서 옛 포구 정취는 사라졌다.

그린샤워

코가 닿을 정도의 가파른 산길에서 이렇게 걷기 좋은 능선길을 걸어며 그린샤워를 해본다

한여름 푹푹찌는 여름날 같았지만 산길에 가끔 만난 산딸기 덕분에 목마름을 축였다

지금 이길은 온달산성으로 가는길과 연결 되어 있으며

단양은 백두대간 등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북쪽에 삼태산(三台山, 876m)·태화산(太華山, 1,027m)

남동쪽에 형제봉(兄弟峰, 1,177m)·소백산(小白山, 1,421m)·죽령(竹嶺, 689m)·도솔산(兜率山, 1,316m)

어래산(御來山, 1,064m), 서쪽 제천시 경계에 가창산(歌唱山, 819m)·금수산(錦繡山, 1,016m) 등이 솟아 있다.

안내표지목

여태 여느 산을 두루 산길을 걸었지만 이렇게 큰 안내표지목은 처음이다

여기서 부터는 소백산 6자락길에 속하는가 보다 여기저기 자락길 표지가 있었다

소백산 자락길 6코스는 구인사 위의 고개정상인 보발재에서 시작하여  임도를 타고

굽이굽이 소백산 자락을 끼고 돌다가 옛 방터마을을 지나 화전민이 나간 자리에

소나무가 빽빽히 자라고 있으며 소백산 6자락길은 여기저기에서 화전민 흔적이 많다고 한다.

단양온달산성(丹陽溫達山城)

한여름 같이 폭염 아래에서 물병 단랑 하나로 여기까지 걸어왔다 산딸기가 그나마 목마름을 대신 해주었지만

2개월 만의 산행이라 구인사 뒷산인줄 알고 올랐던 산길이 10km를 걸었다

온달산성은 고구려 평원왕의 사위인 온달이 신라가 쳐들어오자 이 성을 쌓고 싸우다가 전사하였다는

이야기와 관련되어 이름 불렸다고 한다 하지만 발굴조사 결과 신라 석축산성의 축성 방법이 확인되었고

신라 토기 등도 출토되어 신라에 의해 축성된 것으로 보인다.

산성은 해발 427m의 성산(城山) 정상부에 반월형(半月形)으로 축조된 테뫼식 협축(夾築) 산성이며

성벽은 남고북저의 지형을 따라 쌓았는데, 남쪽 봉우리 정상부와 북쪽 벽의 안쪽에는 평탄한 땅이 자리하고 있다.

서북쪽은 남한강에 접한 가파른 절벽이며 동쪽과 남쪽 성벽은 잘 다듬은 성돌을 쌓아 올렸다.

온달산성에서 바라본 남한강(南漢江)

한여름의 여름날씨 처럼 무더운날 온달산성에서 바라본 남한강을 바라보니 시원함이 저절로 느껴진다

남한강(南漢江)은 길이는 375㎞이며 유역 면적은 1만 2577㎢이라고 한다.

국립지리원에서는 강원도 태백시 창죽동 금대산에 있는 검룡소를 남한강의 발원지로 인정하고 있으며

태백시 검룡소에서 시작하여 삼척시 하장면 일대를 지나 골지천에 합류하는 창죽천을 발원지로 보는 것이다.

이와 달리 강원도 오대산의 우통수(于筒水)를 발원지로 여기는 일부 견해도 있다.

단양온달산성(丹陽溫達山城)

단양온달산성(丹陽溫達山城)에는 동·남·북의 문터와 남·북 치성(雉城), 우물터, 수구 등의 시설이 남아 있고

3곳의 건물터가 확인되었으며, 그 외에 신라시대~고려시대의 토기 조각이 곳곳에 흩어져 있다.

성벽은 대부분 비슷한 크기로 다듬은 네모난 석회암 널돌을 면과 모를 맞추어 수직에 가깝게 쌓은 모습이다.

바깥쪽 경사면 아래부터 일정한 높이까지 체성을 축조하고서물이 나가는 수구(水口)를 안쪽 바닥돌 아래까지

경사지게 만든 다음 위쪽에 체성의 안팎을 협축의 방식으로 쌓아 올렸으며, 성벽의 안은 돌로만 채웠다.

동쪽과 남쪽 성벽은 높이 6∼8.5m, 너비 3.6∼4m 정도가 남아 있고

북문터와 회절부의 성벽은 계곡에 쌓은 것이어서 너비가 다른 구간에 비해 넓은 편이다.

단양온달산성(丹陽溫達山城)

치성은 북문터와 남문터 부근에 있는데, 아래부분은 길이 5.2m, 너비 5.3m, 높이 8m이며

단면 삼각형으로 바닥을 보강하여 쌓았다. 문터 옆의 성벽에는 출수구가 있는데

이를 중심으로 한 좌우 성벽과 북쪽벽 구간에는 아래부분에 보축이 이루어졌으며

보축된 벽면 안에는 깬돌과 점토를 혼합하여 채워 넣었다.

남치성과 북치성은 같은 모습 같은 규모이며 남문터는 남동향으로 경사진 지형에 자리하였는데

규모는 길이 6m, 너비 3.9m로 북문터와 같다.

동문터는 너비가 7.3m으로, 현문식(懸門式) 구조로 설치되었으나

뒤에 암문(暗門)으로 사용되고서 메워진 것으로 밝혀 졌다. 배수구는 입수구, 배수로, 출수구를 연결시켜 만들었는데

입·출수구 모두 사다리꼴 형태이며, 출수구가 입수구에 비해 약간 크다.

배수로의 바닥에는 널돌을 놓았고, 돌틈 사이를 점토로 메워 성벽 속으로 물이 스며들지 못하도록 하였다

단양온달산성(丹陽溫達山城)의 석환(石丸)

안내글을 보면 다음과 같다

종합정비기본계획에 따라 진행된 학술발굴조사 과정에서 성벽 안쪽을 따라 무더기 출토되었다

지름이 10~20cm 와 30~50cm 정도 크기의 둥근 강돌로 성 밖에서 옮겨온 것으로 보이며

성을 방어하기 위해 투석전(돌을 던지며 다투는 싸움)을 벌인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산행종료

온달산성에서 테크계단을 내려오면 온달관광지(영화셋트장)으로 내려오게 되며 온달관광지 주소는

충북 단양군 영춘면 온달로 23 이며 여기서 온달산성으로 들머리로 하면 구인사로 하산할수가 있다

하지만 여름날엔 초목이 우거져 있어 겸암산 방향은 조난당하기 쉬운 장소 같았다

온달관광지는 영춘면으로 들어서는 길목에서 방향을 틀어 구인사로 향하다 보면 거대한 건물이 보이는데

이곳은 고구려의 명장 온달장군과 평강공주의 전설을 테마로 한 온달전시관을 비롯하여 온달산성, 온달동굴 등

명승지를 모아놓은 곳이며 드라마세트장은 SBS드라마 연개소문과 MBC드라마 태왕사신기, 

KBS의 바람의 나라와 천추태후 까지 드라마 대작들이 여기서 촬영 되었다 한다

겸암산 산행은 2개월 만에 첫 산행지 이며 하산하고서 목말라 편의점에서 파워에이드600ml 한병 원샷 했다.

 

※ 출처:

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의산하,우리산줄기이야기

유정열1000명산견문록, 한국의산천 손경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월간 山(아웃도어 매거진).신 산경표 박성태 조선일보사

해설 대동여지도 최선웅 민병준 진선출판사

인문산행 심산 바다출판사.한국1000산 신명훈

명산플러스 경남일보. 산&산 부산일보

단양군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및 지역주민 인터뷰 참고함.

 

바다늑대FORCE [2022.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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