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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면 천마산 & 마금산(北面 天馬山&馬金山) 낙동강(洛東江) 물길 따라 천마산에서 마금산까지 걷다 본문
북면 천마산 & 마금산(北面 天馬山&馬金山)
낙동강(洛東江) 물길 따라 천마산에서 마금산까지 걷다
▲ 북면 천마산(北面 天馬山)
높이 : 370m
▲ 북면 마금산(北面 馬金山)
높이 : 280m
위치 : 위치 :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에 걸쳐 있는산
▲ 북면 천마산&마금산(北面 天馬山&馬金山) 나의 산행일
2022년02월22일 화요일,날씨 : 맑음
▲북면 천마산&마금산(北面 天馬山&馬金山) 나의 산행코스 :
바깥신천마을→256봉→소나무숲길→천마산→온천장갈림길→구름다리→마당바위조망처
→마금산→온천장→바깥신천마을
6.75km 2시간27분소요(트랭글 앱 기준)
▲ 북면 천마산(北面 天馬山)개요 :
창원시 의창구 북면 신촌리에 있는 마금산(馬金山, 280m) 온천의 배후 산지이다.
높이는 370m로 비교적 낮은 편이나 경사가 가파르며 창원의 진산(鎭山)인 검산(檢山)에서
구룡산(九龍山, 432.1m),백월산(白月山, 453m)을 거쳐 북쪽으로 이어지는 낙남정간의 끝부분이다.
산 정상에서 북쪽으로 낙동강이 내려다보이며 남쪽으로는 마금산과 금산온천이 보인다.
마금산온천은 마금산 자락에서 솟아오르는 온천으로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도
그 위치가 기록되어 있을 만큼 유서가 깊은 곳이며 조선 후기에 폐쇄되었다가 다시 시추하였으며
피부병과 신경통에 효험이 있다고 알려져 창원 인근의 주민들이 찾고 있다.
산행하는 사람들은 마금산을 거쳐 천마산으로 이어지는 능선길을 택하기도 한다.
마금산과 천마산을 잇는 코스로 산행하기도 하며 산행은 북면 신촌리 신촌주유소를 기점으로 한다.
동쪽으로 백월산이, 남쪽으로 천주산과 작대산이 솟아 있다. 양쪽이 훤히 트인 능선을 따라 오르내리면
정상에서 암반을 끼고 약간 왼쪽으로 돌아 내려가는데 암반을 다 내려와도 가파른 내리막길이 계속된다.
계속 직진하면 암반지대가 나타나며 곧 천마산의 둘째 봉에 이르고 왼쪽은 천마산으로
→→→→→→2022년 02월22일 화요일 대한민국(大韓民國) 구석구석 산(山)을 찾아 길을 나서본다
당직근무를 마치고 집에 들여 산행복으로 갈아입고 간단한 간식 챙겨서 배낭을 메고서
낙동강 조망이 있고 복면 온천으로 유명한 창원시 의창군 북면으로 길을 나서본다
남해고속도로를 달려서 11시10분 즈음에 바깥신천마을에 도착하였다
천마산 들머리
창원시 의창구 북면 천주로1403 네비를 검색하면 낙동강 강둑에 있는
마금산 천마산 등산안내도에 도착하며 마을은 바깥신천마을이라고 한다
보통 바깥신천마을에서 천마산에서 마금산과 옥녀봉을 거쳐서 연계산행을 주로 한다
나는 주차를 천마산 들머리가 되는 낙동강 강둑도로 모퉁이에 주차를 하고 산행채비를 하였다
천마산 안내표지목
천마산 까지는1.2km 라고 되어 있으며 연노란색 주택 골목이 들머리이며
네이게이션 창원시 의창구 북면 천주로1403 검색 대상이며 들머리 깃점 주택이다
창원시 북면의 마금산온천을 둘러싸고 있는 천마산~마금산~옥녀봉을 잇는 산행코스는 높이에 비해
멋진 조망을 보여주며 알찬 근교산으로 통한다고 하며 해발 300m대 안팎의
나즈막한 봉우리 3개를 넘는 짧은 코스지만, 제법 가파른 된비알 길과 바위지대도 품고 있어
산을 타는 재미가 좋다고 선등자들이 이야기 하고 있다.
천마산 초입구간
해발300m대 안팎의 나즈막한 봉우리 3개를 넘는 짧은 코스지만 초장부터 가파른 산길이 연속이라
심장소리가 제법 세차게 들리는 구간이며 산길이 바위지대도 품고 있어 산을 타는 재미가 쏠쏠하다.
산행 내내 1300리 낙동강의 중하류 줄기가 유유히 흘러가는 멋진 조망을 즐길 수 있는 곳이며
그 건너에는 영취산 병봉 등 창녕 땅 명산들이 눈에 들어오며
낙동강 줄기 남쪽으로 눈을 돌리면 또다른 창원의 명산인 백월산이 떡하니 버티고 있는 곳이다
낙동강
낙동강을 바라보면서 잠시 숨고르기를 해본다
천마산은 말의 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이름 붙여진 것으로 구전 되어 내려오며 걷는 동안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볼수 있어 정말 좋은 산행지 이지만 산의 웅장함 장대함은 맛볼수는 없다
낙동강은 낙(洛)의 동쪽을 흐르는 강이며 낙은 삼국시대에 가락국의 땅이었던 상주를 가리킨다고 한다
조선시대에 이긍익(李肯翊)이 지은 연려실기술(燃藜室記述) 지리전고(地理典故)편에
낙동(洛東)은 상주의 동쪽을 말한다고 나와 있다.
노적봉(露積峰)
산길을 오르는 한편에 추수 후 농가의 마당이나 넓은 터에 원통형으로 쌓아두는 곡식단 처럼
노적(露積) 같이 보였다 주위엔 바위하나 없는데 큰 바윗돌 하나가 둥그렇게 낙동강을 바라보고 있다
봄 가뭄이 심해 산길엔 흙먼지가 걸을때 마다 일어난다 봄비 가득 산야에 뿌려야 얼른 봄이 올건데
오늘도 봄을 재촉하는 바람만 세차게 불었다
소나무 숲길
소나무가 많으니 여기저기 소나무 재선충 방재한 흔적이 많이 보인다
소나무재선충병은 소나무재선충에 의해 나무가 단기간에 붉게 시들어 말라죽는 병인데
솔수염하늘소, 북방수염하늘소 성충이 매개충이 되며, 건강한 나무의 수피를 갉아먹을 때
소나무재선충이 나무로 이동하면서 확산된다고 한다.
소나무, 해송, 잣나무, 섬잣나무 등이 주로 피해를 입는다고 하며 재선충에 감염된 나무는
송진 분비가 멈춰지며, 수분과 양분의 흐름에 문제가 생겨 말라 죽는다.
소나무 숲길
소나무가 빼곡하게 하늘까지 뒤덮고 있는 산길이며 소나무 향이 낙동강 바람따라 찐하게 다가온다
온몸을 소나무 향으로 그린샤워하는듯 하며 깔비가 가득 깔린 산길을 걸어면 이게 곧 힐링이다
산에 오르지 않고서는 이런 향기와 발바닥에 닿는 촉감을 진정 느끼지 못할것이다
천마산은 낙남청룡 단맥 구간이라고도 하는데 낙남정맥 천주산 용지봉(△638.8)에서 북쪽으로 분기하여
함안군과 창원시의 경계를 따라 달천고개 임도(490m)-상봉(농바위659m)-양미재(310m)-
473봉-양목이고개(390, 1/3.4)-청룡산(작대산, △647.8) 전위봉(570, 0.8/4.2)-소목고개(230, 0.9/5.1)-
조롱산(342m)-무동고개(170m)-246봉-9번군도무산고개(170m)-무릉산(568m)-
한재(210m)-421봉-60번국지도 아산고개(130m)-함박산(280m)-
354봉경계선은 북동방향으로 가고 단맥은 남동진하여 옥녀봉(310, 3.2/17.6)-
신리고개(170m)-마김산(280m)10번군도 사거정고개(90m)-천마산(370m)-
창원시 북면 하천리 바깥신천마을(30m) 79번국도를 지나
북천천이 신촌천을 만나는 곳에서 끝나는 약22.7km의 산줄기를 말한다고 한다.
바윗돌
천마산 바깥신천마을 들머리에서 깔딱고개를 지나면 소나무숲 능선길을 조금 지나면 육산인데
이렇게 산길옆에 커다란 바윗돌이 하나둘식 보이기 시작하였다
숲길 우측을 쳐다보면 울창한 숲사이로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이 보이며
낙동강은 강원도 함백산에서 시작하여 경상북도와 경상남도를 거쳐 남해로 흐르는 강으로
그 길이는 장장 525.15km 라고 하며 남한에서는 제일 긴 강이며
북한을 포함하면 압록강 다음으로 길다고 한다.
명품 소나무
바위틈에서 아주 명품으로 자란 소나무가 낙동강을 향해 뻗어 있다
천마산 산행들머리는 바깥신천마을(의창구 북면 하천리)인데 남해고속도로 북창원 I.C에서 내려와
우회전해서 곧이어 화천교차로(의창군 북면 화천리)에서 좌회전하여 79번 국도를 탄다.
5㎞가량 이동 후 북면 마산리에서 좌회전하여 이번에는 60번 지방도를 탄다.
곧이어 나타나는 북면사무소 앞 사거리에서 이번에는 우회전하여 들어가면 7분쯤 후
산행들머리인 바깥신천에 닿는데 도로가 낙동강과 만나는 지점이다.
낙동강(洛東江) 북면 본포리 조망
낙동강이 유유히 굽이쳐 흐르고 있고 그 주변으로 북면 본포리 마을과 농경지가 펼쳐져 있다
낙동강은 함백산에서 발원한 본류는 남류하다가 안동 부근에 이르러 반변천(半邊川, 116.1㎞)을 비롯한
여러 지류와 합류, 서쪽으로 흐르다가 함창과 점촌 부근에서 내성천(乃城川, 107.1㎞)과
영강(穎江, 69.3㎞)을 합류한 뒤 다시 남류하며 이 유로(流路)에서 상주와 선산에 이르러 위천(渭川, 117.5㎞)과
감천(甘川, 76.6㎞)을 합하고 다시 대구광역시 부근에서 금호강(琴湖江, 118.4㎞)과 합류한다.
경상남도에 접어들면서 황강(黃江, 116.9㎞)과 남강(南江, 193.7㎞)을 합한 뒤 동류하다가
삼랑진 부근에서 밀양강(密陽江, 101.0㎞)을 합친 뒤 남쪽으로 유로를 전환하여
부산광역시 서쪽에서 바다로 흘러든다고 한다.
산행안내표지 온천1.4km
천마산 산길을 걷다보면 시원하게 펼쳐진 낙동강 조망과 군데군데 바윗돌도 인상깊다
바깥신천마을 들머리 깔딱고개만 지나면 대부분 평탄한 능선길이라 편안하게 운동삼아 걷기좋고
또한 소나무숲이 빼곡해서 그린샤워로 코로나-19 오미크론에 찌든 세상살이를 씻어준다
천마탑(天馬塔)
돌탑위에는 대리석으로 天馬山(천마산) 해발370m 새겨져 있고 아래는 정도산악회라고 되어 있다
천마탑 옆에는 안내판이 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산은 침묵합니다
그러나 산은 어떠한 고난도 슬픔도 극복할수 있는 넉넉한 품을 가졌습니다
우리는 그 품에서 아무런 속임도 꾸밈도 없이 다만 자유 평화 사랑의
참세계를 창조해 갈 것이며 향토인의 평안과 정신건강을 순화시키고져
정도산악회 창립3주년 기념일에 즈음하여 삼십구개 마을에서 자연석을 모아
돌탑을 쌓아 길이 남기고져 합니다
1997.3.15 정도산악회
천마산 산정 안내표지목
바깥신천1.2km 마금산2.2km 라고 안내되어 있고 산정은 펑퍼짐한 암반으로 되어 있어 참 좋다
천마산이 위치한 창원시 이창구 북면은 유물·유적으로 삼국시대의 화천리 성지와 백월산의 남사지·북사지와
조선시대의 도예지, 달천구천 등이 보전되어 있고 남북으로 통과하는 지방도를 통하여
남해고속도로와 마산-김해를 잇는 국도에 연결되어 있으며 행정구역은 신촌리·무곡리·내곡리·상천리
하천리·외산리·마산리·월계리·화천리·지개리·고암리·대산리·무동리·월촌리·월백리·외감리·감계리·동전리 등
법정리 기준으로 18개리가있고 행정리 기준으로는 40개리가 있다고 한다.
북면 천마산(北面 天馬山)370m
천마산 정상 표지석 뒷편으로 낙동강이 푸른색으로 유유히 흘러내리고 있고
강물은 산을 뚫지 못하고 산은 강을 건너지 못하니 백두대간이 백두산에서 지리산까지 능선이
이어져 있다는 것을 흐르는 강을 통해서 그말이 쉽게 이해가 된다
천마산은 신선이 말을 타고 이 산에 내려왔다는 전설에서 천마산이라는 지명이 유래하였고
북면마을 전설에는 산의 형세가 말을 닮아 천마산이라고 한다.
높은 곳에서 천마산을 보면 말이 낙동강에 물을 마시고 있는 형상이며 구름다리는 말의
안장부분이고, 온천장은 말의 부속물이 나오는 곳이라서 명당자리를 차지한다고 한다.
천마산 산정에서 바라본 낙동강
낙동강은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낙수(洛水)로 표기되어 있으며
택리지(擇里志)에는 낙동강으로 되어 있다고 하며 본래 낙동이란
가락의 동쪽이라는 데에서 유래되었다 하며 영남지방의 거의 전역을 휘돌아
남해로 들어가는 낙동강은 가야와 신라 천년간의 민족의 애환과 정서가 서려 있고
임진왜란과 6·25전쟁의 비극을 간직하고 있으며, 오랜 세월 동안 영남인들의 삶의 젖줄이 되어왔다.
온천장갈림길
마금산 까지는1.5km라고 안내되어 있고 여기서 좌측으로 하신길이 있는데 온천장으로 연결 된다
천마산에서 마금산으로 가는 산길 대부분 육산이지만 천마산이라 마금산 모두 커다란 바윗를 품고있는
특징을 가지고 있는 낙동강의 조망처라고 할수 있는 산행지이다
소나무숲으로 이루어진 산길로 하산하다 보면 군데군데 만나는 바윗돌 그리고 숲사이로 보이는 낙동강
작지만 큰의미를 지니고 있는 산이며 그냥 걷는 산길이 아닌듯 싶다
마금산 온천구름다리 조망
저멀리 주황색 마금산 온천구름다리가 보인다 저 구름다리가 천마산과 마금산을 이어주는 산길이다
마금산온천(馬金山溫泉) 조망
넓다란 들판과 산아래 온천지구가 하나의 도시처럼 펼쳐져 있다
북면온천이라고도 하는데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 의하면 조선 태종 때 마금산 계곡에
약수가 나와 주변사람들이 마시기도 하고 목욕도 하여 피부병·신경통 계통의 환자들이 효력을 보게 되었다.
그러나 숙박시설이 없는 때에 각지에서 모여드는 환자들의 숙식제공에 따르는 폐단이 많게 되자
주민들이 큰 바위로 이 약수를 매몰시켜 버렸다 한다.
마금산 온천구름다리
천마산과 마금산을 잇는 온천 구름다리이며 창원시 의창군 북면 신촌리 산 100-7 일대에
마금산과 천마산을 연결하는 현수형 교량인 구름다리를 2009년 10월에 3억원을 들여 공사를 시작하여
2010년4월에 완공한 이 구름다리는 길이 70m, 폭 1.2m, 높이 22m 규모다
마금산온천을 전국적인 관광명소로 알리는 동시에 온천욕과 산행을 함께 즐길 수 있는
관광테마길을 만들기 위해 이 구름다리를 설치했다고 창원시의 이야기 이다
마금산 온천구름다리
마금산 온천구름다리는 강연 케이블 등 튼튼한 소재를 사용해 통과하중이 340㎏/㎡이고
최대 50명이 동시에 지나갈 수 있도록 시공돼 탐방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했다고 하며
구름다리 양쪽에는 목재로 계단을 설치했고 등산을 마친 뒤 옷과 신발에
묻은 먼지를 털 수 있는 시설도 되어 있었다.
마금산 정상0.7km
솔향기 솔솔 맡아가며 유유히 흐르는 낙동강을 바라보면 천마산을 거쳐 이제는 마금산으로 향한다
마금산은 말의 형상을 닮았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라고 전하며 산이 그리 높지 않아
오밀조밀함을 만끽할 수 있으며 시민들의 운동코스로 최적지이며
소나무 숲을 비롯한 자연의 숨결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낙동강과 천마산의 조망
천마산 아래에는 넓은 평야지가 펼쳐져 있고 건너편엔 낙동강이 지난 역사를 안고 흐르고 있다
낙동강을 중심으로 천마산 아래에는 북면 하천리 그리고 상천리 마을과 넓은 농경지가 풍성한 농심을 전한듯 하다
북면은 창원 부성의 북쪽에 위치하므로 그 명칭을 북면이라 하였고 조선 고종 32년(1895년)에 창원군에 소속되어
24개 리를 관할하다가 일제의 강제합방이 있은 1910년 마산부에 편입되었고 다시 1914년 국면 폐합시
동면의 북계리 일부를 합쳐 창원군 북면이라고 하고 18개리로 개편 관할하게 되었다.
그 후 1959년 8월 10일 군조례 제 38호로 화천 출장소를 설치하여 관할해 왔고
1995년 1월 1일 정부의 도·농통합에 따른 행정구역 정비에 따라 법령 제4774호에 의거 창원시에 편입되었다.
북면 마금산(北面 馬金山) 280m
북면 마금산 산정에는 정상표지석이 두개 설치 되어 있었다 이것은 아마도 최근에 만든듯 싶다
북면 마금산은 경남 창원시 의창구 북면 신촌리(新村里)에 위치한 산이며 북동쪽으로 천마산(天馬山)과 이어지며
남동쪽으로 마주하는 백월산(白月山) 사이에 논이 발달되어 있다.
산의 남사면에 신촌저수지가 있다. 원래 철마봉(鐵馬峯), 마고산(摩姑山) 등으로 불렀다.
지리지에는 산에 대한 기록 대신 온정(溫井)에 대한 기록이 있으며 세종실록지리지(世宗實錄地理志)(창원)에
온천(溫泉)이 부 북쪽 18리 거리의 초미흘(草未訖)에 있다. 욕탕이 3간, 주사(廚舍)가 3간이다."라는 기록이 있다.
그러나 여지도서(輿地圖書)에는 온정이 "부의 북쪽 20리에 있었으나 지금은 없다."라고 하여
한동안 온천이 폐쇄되었던 것으로 짐작된다.
북면 마금산(北面 馬金山) 280m 정도산악회1998.3.15
마금산에는 옛날에 마고(摩姑)라는 선녀가 살아 마고산이라 불렀는데
온천을 발견하여 인근 천마산의 '마'와 마고산의 온천수를 '금(金)'으로 여겨 마금산이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한편 일제강점기 일본인에 의해 온천이 개발되면서 산의 형세가 말을 닮아 이름이 유래하였다고도 전해진다.
해동지도(海東地圖)(창원)의 읍치 북쪽에 철마봉이 있다. 서쪽의 무릉산에서 이어진다.
동쪽으로 백월산이 있다. 대동여지도(大東輿地圖)에는 천주산 북쪽으로 철마봉과 백월산이 묘사되었는데
두 산의 위치가 바뀌어 나타난다. 철마봉의 북사면에 온정(溫井)이 기록되어 있다.
조선지형도(朝鮮地形圖)(창원)에는 북면에 마금산이 나타난다.
북면 마금산(北面 馬金山)280m
하늘은 푸르게 맑고 봄이 오는 길목에서 바람은 차갑지만 산정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은 수려하기만 하다
6.25전쟁 이 비극적인 전쟁의 흐름을 뒤바꾼 것이 낙동강을 사이에 둔 피아간의 처절한 낙동강전투였음은
내남없이 아는 노릇이지만 지금도 북한은 핵개발에 탄도미사일 발사 그리고 연평도 포격 연평해전등
수많은 도발을 해 왔지만 우리남쪽은 그냥 퍼주기만 할뿐이다
1950년 7월 말 낙동강을 건너 전열을 가다듬고 8월 1일 미8군 사령관 워커 중장은 ‘워커라인’이라고 불리는
낙동강 방어선을 설치하여, 왜관에서 마산과 진해로 이어지는 낙동강 서부방어선은 미군이
왜관과 동해변의 영덕을 잇는 동부전선은 국군이 사수하도록 했다.
8월 3일에는 왜관의 낙동강 철교와 인도교를 비롯한 낙동강 위의 모든 다리가 국군과 유엔군에 의해 폭파되었다.
이렇게 시작된 낙동강전투는 양측 병사들의 시체가 산야를 뒤덮고
핏물이 강을 붉게 물들이며 9월 중순까지 지속되었다고 한다.
신촌저수지와 대호아파트
이렇게 산정에 서면 모든것들이 시야에 그림같이 펼쳐지며 발아래는 삶의 터전 세상속이다
저멀리 산봉우리들은 큰바다 파도처럼 출렁거리고 하늘엔 흰구름도 따라서 춤을춘다
발아래 신촌저수지에서 마금산 옥녀봉에 오르는 들머리가 있어며
원래 계획은 옥녀봉까지 산행하여 다시 바깥신천마을까지로 하였으나
혼산도도 혼산이거니와 대코로나-19 시대엔 대중교통으로 들머리 까지 가기가 그렇다
마금산에서 바라본 낙동강
낙동강은 삼국시대에는 황산하(黃山河)·황산강(黃山江)·황산진(黃山津)으로 불렸고
고려·조선시대에 와서 낙동강·낙수(落水)·가야진(伽倻津) 등으로 불렸다.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낙수로, 택리지(擇里志)에는 낙동강으로 기록되어 있다.
본래 낙동이란 가락(駕洛)의 동쪽이라는 데서 유래되었다.
고려·조선시대를 통하여 낙동강은 영남지방의 산물·세미(稅米) 등의 운송로로 이용되었는데
이때 가락국의 땅이었던 '상주의 동쪽으로 흐르는 강'이란 뜻으로 낙동강이라 불리게 되었다.
온천초등학교 방향 하산
원래 계획은 옥녀봉까지 진행하여 하산해서 원점으로 돌아갈 계획이였으나 옥녀봉엔 정상표지석이 없는게 이유였고
또 한가지는 바깥신천마을까지 걸어가야 하기에 시간소요가 많이 걸려 대중교통 이용하기도 코로나-19시대엔 그렇다
만약 코로나-19시대가 아니라면 마금산 온천에서 목욕도 하고 가고싶었지만 어찌 생각뿐이고
천마산과 마금산 산행으로만 만족하기로 하였다
낙동강 둑방
낙동강 자전거 종주길 시작되는곳이 바로 코앞에 있나보다
낙동강의 하구에는 삼각주(三角洲)가 발달하여 우리 나라 최대의 충적평야인 김해평야가 형성되어 있으며
양산협곡을 벗어난 본류는 구포의 상류쪽 2㎞ 지점에서 2대 분류로 갈라지며
이들 분류는 다시 2차적인 분류로 갈라진다고 한다.
갈라진 분류는 하류에서 다시 만나면서 대저도(大渚島)·맥도(麥島)·일웅도(日雄島) 등의
하중도(河中島)를 형성하며 이 삼각주는 전체적으로 동서 16㎞, 남북 18㎞의 대충적지를 이룬다.
20세기 이후에는 홍수방지와 삼각주개발을 위하여 인공제방을 많이 축조하였으므로
수향(水鄕)과 같은 경관이 나타난다.
염해(鹽害)의 방지와 용수공급을 목적으로 하구에 거대한 하구언(河口堰)을 건설되어 있다(1987년 11월 완공).
먼지털기
자연환경 교란식물 종자 유입을 방지하기 위하여 산행전이나 산행후 단순히 먼지를 터는것이 아닌데
우리는 자연환경 생태계교란 동식물을 아직 정보가 미미한 상태이다
우리는 지난 60년대 가난한 어린시절을 보냈는데 자연생태계의 환경오염이나 생태계교란에 관해서
들은바도 없고 교육받는적도 없는 세대들이다 그러나 지금은 환경의 중요성 수없이 헤아려도
넘치지 않어며 생태계의 교란은 먹이사슬에 연루된 야생에 치명적이며 식물또한 마찬가지 이다
산행종료
천마산과 마금산 산행은 낙동을을 보며 걸을수 있는 산행지 인데 낙동강은 우리 역사에서 중요했던 하나이다
낙동강은 청동기 및 철기문화의 꽃을 피운 지역으로 수십개의 부족국가들로 이루어진 가야와
삼국통일의 위업을 달성한 천년고도 신라가 자리잡았던 역사적으로 중요한 곳이며
고려, 조선시대에는 일본과의 교통무역 요충지로서의 역할을 담당하였던 지역으로
임진왜란과 6.25의 비극을 간직한 가슴아픈 사연이 깃든 지역이기도 하며
근래에는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대동맥 역할을 담당하여 경제발전의 기틀을 마련한 지역이기에
중요한 낙동강에 대한 역사를 알게 되는 산행지이다.
※ 출처:
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의산하,우리산줄기이야기
유정열1000명산견문록, 한국의산천 손경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월간 山(아웃도어 매거진).신 산경표 박성태 조선일보사
해설 대동여지도 최선웅 민병준 진선출판사
인문산행 심산 바다출판사.한국1000산 신명훈
명산플러스 경남일보. 산&산 부산일보
의창구 북면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및 지역주민 인터뷰 참고함.
바다늑대FORCE [2022.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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