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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두무산(陜川 斗霧山).신선(神仙)의 통시가 있는 오도산(吾道山)을 거쳐 두무산에 오르다 본문
합천 두무산(陜川 斗霧山)
신선(神仙)의 통시가 있는 오도산(吾道山)을 거쳐 두무산에 오르다
▲ 합천 오도산(陜川 吾道山)
높이 : 1134m
위치 :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봉산면과 거창군 가조면과의 경계에 있는 산
▲ 합천 오도산(陜川 吾道山) 개요 :
오도산은 남동사면은 경사가 심하고 두무산과의 사이에 위치한 두산지음재로 통하는 계곡을 따라
산록에 있는 묘산면 마을에 이른다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수제자인 두 거목들이 베푸는 학문의 영향으로 산이름이
오도(吾道)로 바뀌고 마을 이름을 대학동(大學洞)이라 하였다고하고
오도산은 도선이 숙성산에서 산의 기운과 모습에 빠져 7일을 꼬박 움직이지 않고
도선이 잠을 잔다고 숙성산 정상이 성수단(聖水壇)이 되었다.오도산에는 폭포골, 지실골,
한시골, 두오골 등 아름다운 계곡을 가지고 있지만 정상에 KT등 통신시설이 들어서 있다.
▲ 합천 두무산(陜川 斗霧山)
높이 : 1046m
위치 :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과 거창군 가조면의 경계에 있는산
▲ 합천 두무산(陜川 頭霧山) 개요 :
두무산(斗霧山)은 밑에서 올려다보면 정상 언저리가 늘 안개에 묻혀 있어 말두(斗) 안개무(霧)
두무산이라 하였다고하고 정상 일대가 일직선으로 두리뭉실하다고 두무산 이라고도 하며
동국여지승람(東國輿地勝覽)에는 두모산(豆毛山으)로 되어있다고 한다.
▲ 합천 두무산(陜川 斗霧山) 나의 산행코스 :
거창가조면 모현정→수포대→수포교→임도→오도재→목계단→오도산→능선길→두산지음재
→두무산신선통시→산제치표지목→너드랑길→임도→수포대→모현정
11.77km 4시간17분소요(트랭글 앱기준)
▲ 합천 두무산(陜川 斗霧山) 오도산(吾道山) 산행지도
▲ 합천 두무산(陜川 斗霧山) 오도산(吾道山)
나의 트랭글(TRANGGLE) 궤적도(軌跡圖)
→→→→→→2022년 02월04일 금요일 대한민국(大韓民國) 구석구석 산(山)을 찾아 길을 나서본다.
오늘은 입춘(立春)인데 날씨는 살랑한듯 바람이 차가운 날이다 어제 당직근무를 마치고 오늘은 당직휴무라
금토일 연일 쉬게되어 참 좋다 오늘은 신선(神仙)의 통시(화장실) 합천과 거창의 경계 두무산으로 갈려고
잠시 집에 들여 배낭이랑 의복을 갈아입고 거창으로 길을 나섰다
모현정(慕賢亭)주차장
경남 거창군 가조면 도리4길349
오도산과 두무산을 연계하여 산행하기 위해 모현정에 들머리로 하여 주차장에 주차를 하였다
모현정(慕賢亭)은 2004년 3월 18일 경상남도 문화재자료 제346호로 지정되었고
1898년(광무2) 김굉필, 정여창과 함께 학문에 전념하던 최숙향 등 3현을 추모하기 위하여 평촌공의 후손과
유림들이 정성을 모아 건립하였다고 하며 정자는 정면 3칸, 측면 2칸 규모이며
누하주(樓下柱)를 세운 누각 형식으로 내부에는 방을 들였다.
평면은 우물마루를 깔고 건물 주위로는 계자난간을 둘렀고 5량 가구 형식으로 우물천정으로
시설하였고 처마는 겹처마로 하였다. 전체적인 균형미가 돋보이며, 간결하고 소박한 가구기법을 사용하여
조선 후기의 전형적인 건축양식을 보여준다.
수포대(水瀑臺)
수포대(水瀑臺)한자를 보면 포는 폭포폭(瀑)자는 소나기 포자로 읽힌다고 한다
오도산(五道山)과 두무산(斗霧山)에서 발원한물이 여러 산골짜기를 타고 흘려내리는 맑은 물이
넓은 화강암반에 폭포와 소를이루는 곳이며
수포대는 오도산 깊숙한 골짜기에 있다. 오도산의 영봉을 지붕으로 삼아 그 주위에 전개되는 산수풍경은
천하절경이라 할만하다. 가조면 소재지에서 동쪽으로 6㎞되는 곳이다.
뾰족한 오도산이 발원한 물은 깊숙한 산골짜기 산자락을 적시며 크고 넓은 화강암반 수포대와 소를 만들고
그 위를 도란거리며 흘러넘친다. 그야말로 계곡의 맑은 물, 우거진 풍치림이 조화되어 절경을 이루는 곳이다.
또 수포대를 품은 오도산은 자라와 관계된 오대산이라 불렸던 산으로
기러기포구에 자라처럼 우뚝 솟은 산으로 표현했다.
아름다운 산수도 이를 찾은 훌륭한 사람들과는 비길 수 없는 것으로, 동방오현인 일두 정여창과
한훤당 김굉필 선생이 이 수포대에서 5년간이나 강학하며 당시의 신학문인 성리학을 향토 선비들에게 전하며
자연을 노래한 유서 깊은 명소이다.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수제자인 두 거목들이 베푸는 학문의 영향으로 산이름이 ‘오도’(吾道)로 바뀌고
마을 이름을 ‘대학동’(大學洞)이라 하였다
수포대(水瀑臺)
수포대 바위측면에 ‘훤두양선생장구지소(暄蠹兩先生杖 之所)’와 ‘평촌최공강마지소(坪村崔公講磨之所)’라
음각되어 있는데 뜻은 훤두는 한월당 김굉필(寒月堂 金宏弼)선생과 일두 정여창(一蠹 鄭汝昌) 선생을 말하고
평촌 최공(坪村 崔公)은 평촌공 최숙량(坪村公 崔淑梁)선생을 말한다.
두 분 선생이 지팡이 짚고 짚신을 끌며 주유(周遊)한 곳이기도 하고 평촌공 최선생이 제자들을 가르친 곳이라는 뜻이다
거창 읍지에 ‘오도산하 유수석지승(吾道山下 有水石之勝)’이란 표현이 있다.
오도산 아래 돌과 물이 어우러진 승경이라는 뜻이며 그들은 이 승경에서 무오사화 직전까지 수시로 만났다 한다.
일두 선생은 무오사화로 유배된 후 사망했고, 갑자사화로 부관참시 되었다.
한훤당 선생은 갑자사화로 극형에 처해졌다. 평촌공 역시 두 사화로 화를 입고 세상을 떠났다.
평촌 선생의 후손 최도기는 이렇게 모현했다.
‘선현이 가신 뒤에 맑은 물결 절로 일어 / 늦게 온 나 홀로 서서 누구와 말을 할까.’ 아무 말 없이 이 별원을 누린다.
바위를 타고 흐르는 푸르스름한 것들의 나직한 소리를 듣는다. 물길은 갈라져 흘러도 서로를 해치지 않는다.
수포대의 맑은물
수포대는 한훤당 김굉필, 일두 정여창, 평촌 최숙량 선생이 거닐며 강론하던 장소라 전해지며
작은 폭포수 얼음도 녹아 맑은물 철철 오늘이 입춘을 이야기 하듯 봄마중 나가는듯 싶다
물컵에 가득 담아서 벌컥 마시고 싶은 충동이 일어날 정도로 맑은 계곡물이 수포대 얼음 아래로
수정처럼 방울방울 그리며 흘러 내리고 있다
두무산4.5km 오도산2.9km
오늘 산행은 오도산을 거쳐서 두무산으로 갈 계획을 세웠다 처음엔 두무산으로 바로 산행할려구 하였으나
가는길목에 오도산이 있어 마침 미답지라 오도산을 거쳐서 두무산으로 계획을 급 변경하였다
왜냐하면 오도산에는 정상표지석이 없기에 나는 정상표지석이 없는 산봉우리는 좀처럼 탐방하지 않기에 그렇지만
오늘은 두무산 진행방향에 있어 조금 더 걷기로 하고 먼저 오도산으로 급 변경해서 올라본다.
오도산 2.5km안내표지목
수포대에서 임도길을 따라 걷다보면 양갈래 길이 나오는데 우측 수포교(水瀑橋)방향으로 올라가면
오도산 방향이며 좌측방향은 두무산 방향의 임도길이다
오도산은 경남 합천에서도 아주 깊숙한 곳에 자리한 오도산 계곡아주 유명하며
요즘은 오도산 치유의 숲으로 많은 힐링을 위하여 찾는다고 한다
얼음 가득한 계곡
계곡을 횡단해야 데크계단으로 오를수 있는데 계곡이 온통 얼음이 꽁꽁 얼어 붙어 있어서 조심스럽다
합천 오도산에는 전망대가 있는데 일출 그리고 야영장소로도 요즘엔 인기가 있다고 전하며
경남 하동 금오산 처럼 통신기지국이 있어도 아래에 정상표지석 만들어져 있는데
합천 오도산에도 정상표지석이 있으면 산행자들에겐 좋을듯 싶다
오도재
수포대에서 오도재까지도 가파른길 이지만 오도산 정상가는 길도 만만치 않는 가파른길의 연속이다
오도산과 두무산에는 우리나라 마지막 표범 서식지 이며 최후까지 생존한 표범은
1962년2월11일 오도산에서 포획되어 1962년 2월20일 서울 창경원 동물원에 기증되었다 하며
오도산 산꼭대기 모습은 까마귀 머리를 닮았다고 한다
오도산 정상까지는 kt통신소가 있어 승용차로도 쉽게 오를수 있는곳인데 전망대 테크에서 차박이나
야영을 하며 일출이나 한밤 별빛 구경도 할수 있는곳이다
목계단
수포대에서 오도재까지도 오르는데 벅차지만 오도재에서 오도산 산정가는길도 이렇듯 만만치 않은 산행길이다
오도산은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봉산면과 거창군 가조면과의 경계에 있는 산인데 합천지역이
오도산이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 합천 오도산이라고 많이 부런다고 하며
오도산이 위치한 합천군 묘산면(妙山面)은 경상남도 합천군 북부에 있는 면으로서
북서부는 두무산(1,038m)·오도산(1,134m) 등이 솟아 있어 험준한 산지를 이루며
그밖의 지역은 500m 내외의 저산성 산이 많다.
합천댐 조망
오도산 산정에 가까워 지니 산골사이로 합천댐이 조망되었다
합천댐은 경상남도 합천군 대병면 회양리·상천리의 낙동강 지류 황강(黃江)에 있는 댐으로
높이 96m, 길이 472m, 총저수용량 7억 9000만t. 댐 체적 90만㎥의 콘크리트 타설장비(打設裝備)인
붐길이 75m, 용량 13·5t의 집크레인(Jib crane) 3기를 이용하여 축조하였다고 한다.
오도산(吾道山) 정상 1134m
오도산 산정에는 정상표지석이 없으며 내가 앉은 이곳에 정상 표지석 하나 있으면 좋겠는 생각이 들었다
오도산은 경상남도 합천군 묘산면, 경상남도 합천군 봉산면 거창군 가조면에 걸쳐 있는 산인데
오도산 북동쪽에 두무산(斗霧山, 1,038m), 북쪽에 비계산(飛雞山, 1,126m)
서남쪽에 숙성산(宿星山, 899m) 등이 있어 가야산의 산각(山脚)을 이루는데
가야산보다 모두가 낮은 산지들을 이루고 있다.
오두산 전망대
오두산 전망대에는 이렇게 조망할수 있는 망원경도 설치되어 있어 내가 가야할곳 두무산과 가조면일대를 관찰하였다
오도산은 도선국사가 깨달음을 얻은 곳이라고도 하며 오도산의 원래 이름은 하늘의 촛불이라는 뜻의
천촉산 또는 까마귀 대가리처럼 산꼭대기가 검다고 해서 오두산이라고도 불렀다고 한다.
높이가 1,134m며 주위에 두무산, 숙성산 등이 솟아 있고 1982년 한국통신 kt가 이 오도산 정상에
중계소를 설치하면서 일반인들도 승용차로 쉽게 접근할 수 있게 되었다.
이곳은 일출 사진 촬영과 운해 그리고 야영을 하기 좋은 곳으로 알려져 사람들이 많이 찾아오는 명소가 됐다.
오두산 전망대
오도산 전망대에서 바라본 거창군 가조면의 넓은 들판과 조화를 이룬 풍경이 펼쳐져 있다
오도산은 1962년에 우리나라에서 마지막 야생 표범이 잡혔다는 곳인데 그만큼 깊고 험하다는 얘기다.
여기까지 오르는 길은 산길이외의 길로 오르면 수월 한데 그 이유는 정상까지 임도가 뚫려 있기 때문이다.
오도산 정상에 서면 마법과 같은 풍경이 펼쳐지고 범 아가리의 이빨처럼 뾰족 솟은 고봉들
말근육처럼 파인 산봉우리 아래로 펼쳐진 들녘은 너른 분지를 가득 메우고 있고
가조분지를 멀리서 보면 백두산 천지와 닮았다고 하며 가조분지 한쪽 끝에 있는
가조온천 단지에 난데없이 ‘백두산천지’ 상호가 등장하는 건 그 때문일지도 모른다.
두무산 방향 산길
오도산에서 두무산 가는길은 오도산 전망대 테크에서 정상방향으로 보면 좌측에 산길이 보인다
능선으로 이어진 산길은 급경사지로 낙엽이 무릎까지 빠진다 아무도 지나가 흔적이 없는 산길이다
오도산을 연계하여 두무산으로 가는길은 자칫 위험할수도 있겠다
두무산 초입길은 대부분 아델스코트 컨트리클럽 게스트 하우스 메이플 이정석 앞이 등산로 들머리인데
게스트하우스로 들어가는 도로변 삼거리 이정표가 두무산 등산로를들머리임을 안내한다.
길옆에는 옆에는 1971년 앙지촌∼성터 간 도로를 준공했다는 기념비까지 세워져 있다 한다.
두무산(斗霧山) 가는길
금경사지가 심한 하산길을 조심스레 내려오니 낙엽들이 발목까지 빠지고
자칫하면 낙상위험도 있거니와 안내표지목이 없어 자칫하면 길을 잃을수도 있겠다
두무산 산행을 한다면 산제현(山際峴)에서 들머리로 하여 오르면 더 편할수도 있다
산제현은 가보면 비계산과 두무산 사이에 있는 능선으로 해발고도는 580m이며
경남 합천군 가야면 성기리와 거창군 가조면 도리를 잇는 고개길이다
두무산 2.5km안내표지목
두무산 0.8km 안내표지목
코로나-19시대 혼산이 이제는 몸에 배여버렸지만 가끔 이상한 소리가 들여오면 솔직히 무섭기도 하다
올라 오는산길은 오름 길이며 곧이어 특이한 구렁지대가 있으며 산길이 푸석한 마사토 지대여서 그런지
흙이 빗물에 쓸려간 곳에는 큰골을 만들고 그렇지못한 지역은 큰 능선을 만들어 전체적으로 굴곡이 심하였다
산길은 기이한 바위가 있는 골진 계곡으로 떨어지며 사람의 발길이 닿지 않은 지역인 듯
나무와 원시림이 울창하고 여기저기 크고 작은 나무들이 자연적으로 쓰러져 있고
자빠진골이라는 이름을 가진 지역이라고 한다.
두무산 신선(神仙) 통시
안내글에는 다음과 같다
옛날부터 전해오는 이야기로 이곳을 신선통시라 합니다 두무산 신선님이 이 통시에서
합천군 묘산쪽을 바라보시며 큰 일을 보시니 바라보는 묘산에는 신선님을 닮아 인물이 많이 나고
뒤로하는 거창가조에는 농토가 비옥하여 부자가 많이 난다고 합니다.
내가 바라보는 쪽이 합천군 묘산면 쪽이며 나의 뒤로는 거창군 가조면이다
통시라는 말은 경상도 사투리로 화장실을 뜻한다
두무산(斗霧山) 정상 1046m
두무산 정상 표지석은 2008년 1월1일 이고 거창군이란 글자는 누군가가 돌로 찍어내었는지 삭제되어 있다
지리산의 정상 표지석 뒷면 글자도 영남인 경남인 한국인 순으로 바꾸어 새겨 놓았듯이
여기도 거창군에서 세운 정상표지석을 합천 산꾼이 지웠나 보다 생각이 먼저 들었다
두무산(斗霧山) 정상 1046m
경남 거창군과 합천군 경계에 있는 두무산은 밑에서 올려다보면 정상 언저리에 늘상 안개가 자욱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 하며 정상은 주능선에서 왼쪽으로 20m쯤 위에 있고 남쪽으로 오도산(1,134m)
그 뒤로 숙성산(899m)과 합천호가 있으며 오도산 오른쪽에는 여인이 머리를 풀고 누워
해산(解産)하는 형상을 닮았다 하여 이름 붙여진 미녀봉이 가파르게 솟아있다.
북쪽으로는 비학산(1,125m)과 시루봉이 능선으로 연결돼 있는 것이 보인다.
두문산 산정에서 바라본 가조면(加祚面)
저멀리 우두산과 비계산 아래로 가조면 넓은 들녘이 펼쳐져 있다
정말 신선의 통시 뒷간의 거름으로 땅이 비옥한가 보다
가조면(加祚面)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거창군 동부에 있는 면으로서 사방이 박유산(713m)
·의상봉(1,046m)·오도산(1,134m)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그 중앙부에는 가천을 중심으로
평야가 발달한 분지 형태의 지형을 이루고 있으며 일부리와 석강리에는 농공단지가 입지해 있으며
가조온천과 백두산천지온천을 중심으로 관광지가 조성되어 있다.
비계산(飛鷄山) 의 조망
두문산 산정에서 비계산이 보이며 비계산은 경상남도 거창군 가조면과 합천군 가야면 경계에 있는 산이다.
발아래는 두무산 들머리로 많이 이용하는 아델스코트CC이다
비계산은 거대한 암봉이 노출되어 있고, 곳곳에 발달한 암벽이 장대하며 산 정상의 서남쪽 아래에는
바람굴[風穴]은 지층변화시 암반이 겹쳐 이루어진 동굴로 10여 명이 대피할 수 있다고 한다.
모현정(慕賢亭)
하산길에 모현정을 둘러 보았다 모현정(慕賢亭)1898년(광무 2) 김굉필, 정여창과 함께 학문에 전념하던
최숙향 등 3현을 추모하기 위하여 평촌공의 후손과 유림들이 정성을 모아 건립하였다고 한다.
산제치 방향으로 하산하는 길은 너덜길이 나오는데 하산길이나 오르는길 모두 힘든 코스이며
너덜강에 사람을 풀어 놓으면 백인백색(百人百色) 뿔뿔이 다른길로 걷게된다는 말이 있듯이
너드랑길 춤추는 돌덩이를 만난다면 행여 넘어질세라 긴장감 극도로 치솟다가 내려오면
골프장 옆 솔밭길을 따라 하산하는데 오늘도 골프장엔 사람들이 많이 보여 나름 같은 운동이지만
돈이 적게드는 산행 돈이 많이 드는 골프 나름 정리 해보았다
산행종료
처음엔 모현정(慕賢亭)에서 시작하여 두무산 산행만 할려고 하였는데 오르다 보니 오도산이 두무산보다 가까이 있어
산행코스를 급 변경해서 오도산을 그쳐서 신선통시가 있는 두무산으로 올랐다
수포대를 품은 두무산 점필재 김종직 선생의 수제자이자 동방오현으로 불리는 일두 정여창과
한훤당 김굉필 선생이 이 수포대에서 5년간이나 강학한 곳이기도 한 이곳 모현정(慕賢亭)에서
오도산 그리고 두무산 산행일기를 마무리 해본다.
※ 출처:
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의산하,우리산줄기이야기
유정열1000명산견문록, 한국의산천 손경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월간 山(아웃도어 매거진).신 산경표 박성태 조선일보사
해설 대동여지도 최선웅 민병준 진선출판사
인문산행 심산 바다출판사.한국1000산 신명훈
명산플러스 경남일보. 산&산 부산일보
거창군.합천군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및 지역주민 인터뷰 참고함.
바다늑대FORCE [2022.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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