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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청량산(馬山 淸凉山).산책하기 좋은 청량산에서 반달형 산행코스를 걷다 본문
마산 청량산(馬山 淸凉山)
산책하기 좋은 청량산에서 반달형 산행코스를 걷다.....
▲ 마산 청량산(馬山 淸凉山)
높이 : 323m
위치 :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가포동 덕동동에 걸쳐있는산
▲ 마산 청량산(馬山 淸凉山) 나의 산행일 :
2022년 01월 12일 수요일 날씨 : 맑음
▲ 마산 청량산(馬山 淸凉山) 나의 산행코스 :
밤밭고개 →→ 임도 →→데크계단 →→전망바위 →→ 청량산 (원점회귀)
6.59km 1시간55분 소요(트랭글 앱기준)
▲ 마산 청량산(馬山 淸凉山) 개요 :
창원 청량산은 창원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한 '도시종주 반달투어형 등산로' 구간의 중간쯤에 위치한 산이다.
청량산은 창원시가 바다와 산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를 만들기위해 추진한 것으로.
구간은 구산면 난포 봉화산~옥계고개~백령고개~청량산~만날고개~무학산~구암 천주산까지 약 40㎞.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최대한 보전하면서 경사지에는 계단형 길을 만들어 안전성과 보행성을 높이고
기존 등산로와도 자연스럽게 연결되게 한 것이다.
청량산의 남동쪽에 있는 봉화산은 이 구간의 남동쪽 시발점으로 옛날에 봉화대가 있었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청량산~백령고개 산행 후 시간이 남으면 봉화산 정상부 주변에 있는
마산가톨릭교육원 인근에 올라(차도가 있음) 보는 것도 좋다.
마산 앞바다 뿐 아니라 진해 고성 통영 거제 등 5개 시군에 둘러싸인 섬들과
푸른 바다 조망과 특히 노을이 아름답다.
▲ 마산 청량산(馬山 淸凉山)산행지도
▲ 마산 청량산(馬山 淸凉山)
나의 트랭글(TRANGGLE) 궤적도(軌跡圖)
→→→→→→2022년 01월12일 수요일 대한민국(大韓民國) 구석구석 산(山)을 찾아 길을 나서본다.
주중에 산길은 전날에 당직근무으로 인한 휴무이기에 주중에 산행이 가능해서 좋다
오전엔 주중에만 할수있는 일 간단히 처리 하고서 마산거주 지인 사무실에 들여 함께 짬뽕으로 점심식사를
하고난후에 곧장 밤밭고개로 길을 나서본다 늘 밤밭고개를 넘어 진주로 갈적에 언젠가 저 산에 올라야지 했던
마음이 2022년도 오늘 그 산길을 걷게 되었다
청량산 안내도(淸凉山 案內圖)
진주(晋州)에서 마산(馬山)방향으로 고개마루가 밤밭고개라고 하는데
등산 들머리는 우측에 있으며 자그마한 주차장도 있고 임도를 따라 주차할수 있도록 주차선이 그려져 있다
밤밭고개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 있는 고개이며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에서 진동, 경상남도 고성군
경상남도 진주시로 통하는 국도상의 고개로, 주변에 밤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다고 하며
‘밤밭 고개’라는 지명은 옛날 이 일대에 밤나무들이 숲을 이루고 있어 ‘밤밭 고개’로 부르게 된 데서 유래했다한다
율전 고개(栗田고개)라고도 부르며. 여지도서 창원(輿地圖書[昌原])는 월영대 북서쪽, 칠원과의 경계에
율현(栗峴)이 기록되어 있고 『영남 지도[창원]』에는 칠원과 진해[현재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로 가는 길에
율치(栗峙)가 있다. 『조선지지 자료[마산]』에는 외서면 월영리(月影里)에 율전곡(栗田谷)이 있는데
월영리와 두릉리(杜陵里) 사이에 있다고 기록되어 있다.
고려 원종 때 부족한 식량을 보충하기 위해 청량산 일대에 밤을 심은 데서 지명이 유래한 것으로 짐작된다.
청량산 들머리
밤밭고개 주차장에서 주차를 하고서 임도를 따라 약50m정도 올라가면 데크계단이 있는데
청량산 가는 산길이며 마산 시민들은 임도를 따라 쭉 걷기도 하는데 오늘 추운날씨는 아닌듯 싶지만
걷기 운동하는 시민들이 많이 보였고 산길을 걷는 사람은 걷는동안 한 두사람 정도 만났을 뿐이었다
마산 합포구에는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속하는 무학산 역시 둘레길이 조성되어 있는데
서원곡에서 여기 밤밭고개 까지 라고 한다
청량산 초입구간
뼈만 앙상한 나무숲 사이로 산길이 선명하다 얼마나 사람들이 걸었으면 마치 시골동네 진입로 같다
오늘은 장거리 지역의 높은산 산행을 조금 포기하는 대신에 바다 조망이 주는 시원함있는 근처산을 택해서
마산 청량산에 올라본다 그렇게 높지도 않은 가까운 산을 찾아 운동삼아 산길을 걷는 재미와 함께
탁 트인 바다를 바라보는것 또한 움추린 겨울을 보다 더 생동감 있게 산행을할수 있는곳이 청량산이라 하겠다
체육시설
산길을 걷다보면 여기저기 체육시설과 걷다가 편하게 쉴수있는 의자도 많이 보였는데
정말 시민들이 최적의 생활운동 장소이며 최적의 산책길이라 할수 있겠다
청량산 들머리가 있는 월영동(月影洞)은 해운 최치원 선생의 마지막 정착지 월영대(月影臺)이며
지금 월영대는 전국의 여느 누각처럼 한적하고 경치가 수려한 곳에 자리한 것은 아니며
처음에는 그랬을지 몰라도 지금의 천여년의 긴 세월 동안 수려함의 모든 게 사라져 버리고
사람만 흐르는 세월을 따라 그렇게 사라진 것이 아니라 절경도 흐르는 세월을 따라
그렇게 사라져 버렸고 흐르는 세월 앞에는 장사가 없다고 도심 한복판에
철망 속에 갇혀 있는 월영대 비석과 누각은 수많은 차량이 지나다니는것만 보로 깄을것이다
화강암으로 만든 비석의 높이가 2.1m나 되며 월영대(月影臺)라고 쓴 글씨는 또렷하게 볼 수 있다.
참호(塹壕)흔적(痕跡)
향토예비군 지역방위로 만든 참호인가 아니면 6.25전쟁때 부터 있었던 참호인가 모르지만 마산시가지가 내려다 보이는
참호가 있었다 참호(塹壕)는 야전에서 적의 공격을 방어하는 시설로, 보통 땅을 파고서 만든 것을 지칭하는데
참호를 설치함으로써 병사들은 적의 총포격에 대한 노출 면적을 줄이며 총기의 거치를 쉽게 하여
사격하기 용이하게 하며, 다른 참호나 후방 또는 통신 시설에다른 참호나 후방 또는 통신 시설에 안전하게
접근할 수 있으며 이러한 유용성 때문에 제1차 세계대전에서 참호를 이용한 전투가 급증하여
참호전이 주로 이루어졌다.
요즘 세삼 멸공(滅共)으로 인하여 세간(世間)이 뜨거운 일이 있었다 그것은 소셜미디어 인스타그램이
2022년1월6일 73만 팔로워를 보유한 정용진 신세계그룹 부회장의 ‘멸공’(滅共) 게시물을 삭제한 이유에 대해
‘시스템상 오류였다’며 복구 계획을 밝혔다. 삭제됐던 ‘멸공’ 게시물은 이날 오후 정 부회장 인스타그램 피드에
다시 등장했는데 그러나 얼마 뒤 해당 게시물은 인스타그램에 의해 강제 삭제됐다.
‘신체적 폭력 및 선동에 관한 인스타그램 커뮤니티 가이드라인을 위반했다’는 이유에서다.
지금 나는 공산국가인지 민주국가인지 이해가 안되는데 반공교육을 받아서 그런가 혼자 내게 질문해본다
마산 월영동(馬山 月影洞)의 조망
참호(塹壕)에서 바라본 마산 월영동(馬山 月影洞)의 조망인데 아마 여름철 같으면 전혀 조망이 나오질 않을듯 싶다
파란바다와 빼곡한 아파트숲이 도시속의 산이라는것을 알수 있는 풍경이다
경남 마산의 청량산은 도심속에 있어 체육공원으로 딱 맞는 산인듯 싶고 마산만이 내려다 뵈는 밤밭고개에서
산행을 시작해 정상에 오르면 탁 트인 바다 조망이 산꾼의 이마에 맺힌 땀을 시원스레 날려줄 것이다
마산만(馬山灣)을 가로지르는 마창대교와 마산 시내가 한눈에 들어 오고 수목으 빼곡한 능선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다보면 어느새 산행 막바지에 이르면 진동만과 고성만, 통영과 거제 사이의 아름다운 섬들이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내는 도심속 산행지라고 할수 있다.
마산만(馬山灣) 조망
마산만(馬山灣)은 경남 창원시(구 마산시)의 중앙부에 위치한 만(灣)이며 마산만에는 돝섬해상유원지와
봉암갯벌 생태학습장이 위치해 있다고 하며 마산만으로 흘러드는 주요 하천으로는 창원천과 남천이 있다.
인공섬도 보이는데 인공섬은 수심 9m의 마산만에 돌을 투입해 길이 1.4㎞의 삼각형 모양의 둑을 만든 셈이며
호안축조공사를 통해 호안에 인근 가포신항 정박지에서 파낸 58만㎥의 준설토를 부어 바다를 메웠다고 한다
경남대로
감천으로 가는 경남대로이며 내서까지 연결되어 있고 좌측으로는 통영 진주 방향이다
밤밭고개에서 부터 시작하는 청량산 산행 그리고 청량산 둘레길도 있는데
청량산 둘레길은 마산항입구에서 마산합포구 구서분교까지 이어지는 15.4Km의
남파랑길 창원10코스 구간의 일부이며 임도를 걷기 좋게 조성되어 있으며
겨울에도 아름다운 꽃을 피우는 동백꽃도 볼수 있으며 대개 우리나라 남쪽 바닷가에서 많이 자라는
동백꽃은 꽃의 향기가 없는 대신 그 빛으로 동박새를 불러 꿀을 제공해주며
새를 유인하는 조매화(鳥媒花)의 일종이라고 한다.
무학산(舞鶴山) 조망
넓다란 마당바위에 올라서니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에 속하며 마산의 진산인 무학산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는 모습이다
마산 합포구 뒷편을 병풍처럼 막아선 무학산은 산의 형상이 마치 학이 춤추듯 날개를 펴고 날아가는 자세와 흡사해
무학산이라 불린다고 하며 서마지기를 중심으로 남북으로 길게 주릉을 펼치고 있는 이 산의 서쪽 사면은
경사가 급한 반면, 동쪽 사면은 산세를 열고 마산시를 포용하고 있으며, 마산 바로 옆의 산인만큼 등산로가
수십 가닥으로 뻗어 있다고 하며 무학산의 백미는 학의 머리에 해당되는 학봉으로
그 암봉미와 학봉 산역에 피는 진달래 군락이 어우러져 봄에는 절경을 연출한다고 전하고 있다
마삭줄
마삭줄이 참나무를 칭칭감고 하늘을 향해 뻗어 있다 참나무는 아무렇치도 않은듯 온몸을 마삭줄에 배려했고
마삭줄은 그 고마움도 모르는체 참나무 영양분까지 빨아먹고 있는듯 하다
마삭줄은 낙석(絡石)·폐려(薜荔)·마삭덩굴·마삭나무라고도 하는데 줄기에서 뿌리가 내려 다른 물체에
잘 달라붙어 올라간다. 줄기와 가지는 적갈색이 돌고 털이 있다.
줄기에서 나오는 유즙에는 디기탈리스 종류와 비슷한 유독 성분이 있다하며 유사종으로
줄기와 잎에 털이 없는 것을 민마삭줄, 전체가 대형인 것을 백화등이라 한다.
능선길
걷기편한 능선길이 쭉 이어진다 바다내음과 산에서 주는 향기가 걷는동안 내내 온몸을 감싸는듯 했다
청량산 전체적인 산행 코스는 마산시 가포동과 덕동동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마루에서 시작해
구산면 수정리 백령치(백령고개)에서 마무리 되며 총 11.8㎞ 구간에 걷는 시간만 4시간 20분 정도 걸린다고 한다.
날씨가 추운 겨울철인 점을 감안해 휴식을 충분히 취하는 산행을 감안해도 5~6시간이면 충분하다 한다.
다른 하나는 2차례나 도로로 내려 섰다가 다시 올라야 하는 점이 있다고 하는데
마지막 구간에서 만끽할 탁트인 조망을 생각하며 인내심을 가진다면 발걸음이 조금은 가벼워 질 것라 한다.
오르막 산길
산길을 걷다보면 늘 오르락 내리락 하기 마련이고 우리의 삶도 산길가 비슷하며 특히 하산할때 주의해야 하듯이
삶도 하산시에 주의 해야 보람된 삶이 될수 있다 우리는 산처럼 무거워야 하고 포옹할수 있어야 하며 배려해야 한다
살다보면 어찌 그런가 그렇지만 산처럼 그렇게 살아가기를 바랄뿐이다
마산 도심속에 있는 청량산은 산책하기가 정말 좋은곳이며 청량산 서쪽 아래에는
마산합포구 우산동 도시첨단산업단지에 국내 최대의 자동차부품회사인
덴소풍성전자㈜가 자리하고 있는데, 2014년 창원국가산업단지에서 이곳으로 이전하였다 한다.
마창대교(馬昌大橋)
마산 청량산에서 으뜸인것이 마창대교를 한눈에 내려다 볼수 있다는것이다
마창대교는 길이 1.7㎞, 너비 21m, 왕복4차로로 2004년 4월 착공하여 2008년 7월 개통하였다.
접속도로를 포함한 총길이는 8.7㎞이며 사장교와 양쪽 상형교 2개로 구성되어 있으며
중앙 경간장은 400m이라고 하며 수면에서 상판 위까지의 높이가 68m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중간 부분의 사장교는 길이가 740m로 높이 164m의 주탑 2개가 있다.
마창대교(馬昌大橋)
마창대교(馬昌大橋)의 주탑의 기초는 가로 51.6m, 세로 29.1m의 크기로 기초 1기당 지름 2m짜리의
파일이 사용되는 신공법으로 시공되었다고 하며 파일 속에 들어가는 지름 51㎜짜리 철근 100가닥의
무게만 90t이 넘는다고 한다. 사장교의 케이블은 직경 7㎜의 아연도금된 소선 121~337가닥으로 이루어져 있고
초속 78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으며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가 되어 있다.
이 교량으로 마산과 창원의 거리가 16.2㎞에서 9.2㎞로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35분대에서 7분대로 줄었다고 하며
접속도로는 마산시 현동에서 창원시 양곡동까지 이어지며 마창대교의 접속시설물로는
가포터널, 귀산터널, 양곡터널이 있다.
현동초등 갈림길
청량산 산정까지 0.4km 라고 안내 되어 있고 현동초등학교 까지는 1.5km 라고 안내 되어 있다
현동초등방향으로 하산하면 창원현동중흥S클래스 아파트가 나온다 아마도 현동쪽 시민들이 이코스를 이용해
청량산 산책하기가 편리 하도록 되어 있는듯 하다
청량산이 위치한 마산 합포구는 174㎞ 해안선을 가진 해양관광의 명소로서 탁 트인 바다를 높은 곳에서
전망할 수 있는 콰이강의 다리(스카이워크), 250년 전통의 어시장, 제4차 산업혁명을 견인할 로봇랜드
바닷바람과 함께 힐링을 선사하는 돝섬이 있어 더욱 아름다운 도시라고 홍보하고 있는곳이다
창원시립마산박물관과 문신미술관, 천상병 시인 등 문화예술의 혼이 깃들어 있는 예향의 고장이기도 하며
또한 구산면 해양관광단지·경남 마산로봇랜드·월영광장 및 마산항 서항지구 친수공간 개장되어 있다
해양전망대
마산만(馬山灣)과 마창대교를 조망할 수 있는 해양전망대가 청량산 정상에 2022년2월에 준공된다고 하며
지금은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었다
청량산 해양전망광장 조성사업은 지난 2020년 개발제한구역 주민지원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지원받은 국비 7억 원으로 청량산 임도에서 정상까지 바로 연결하는 데크로드 419m와
높이 12m 정상 전망대를 조성하는 사업이라고 한다.
해양전망대
청량산의 해양전망광장은 구산 해안선 전망과 마산만, 마창대교, 시가지 전경을 한 곳에서 전망할 수 있는
돝섬해상유원지와 신항 조망
돝섬해상유원지는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월영동 소재의 돝섬에 위치한 유원지이며
1982년 민간 자본에 의해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유원지로 건설, 운영하기 시작한 것이 시초이며
해발은 50m에 전체면적은 112,000m²이라고 한다.
건너편은 두산중공업이 보이는데 두산중공업은 두산그룹 계열의 종합 발전설비 및 에너지 전문기업으로
1962년 설립된 현대양행을 모태로하며 주단조에서부터 원자력, 화력 등의 발전설비, 해수담수화 및
운반설비 등을 제작하여 국내외 플랜트 시장에 공급하고 있지만
문재인정부 탈원전 정책으로 위기를 맞이 하였고 창원공단 전반에 걸쳐 위기를 가져왔다
산정 안내표지목
청량산이 위치한 월영동(月影洞)은 1789년에 제작된 호구 총수 에 월영리(月影里)라는 이름으로 등장하며
월영동에 있는 월영대(月影臺)가 東國輿地誌(동국여지지)등에서 최치원의 소유처(所遊處)라 했고
월영대가 월영리라는 지명에서 비롯된 것인지, 월영대로 인해 월영리라는 마을 이름이 생겨난 것인지
알기 어렵다고 하며 한국 지명 총람 8(마산)에서 월영동에 댓거리[대끄래] 마을이 있다 하였는데
옛 월영리의 흔적일 것이다 라고 한다.
월영의 月은 ‘달(ᄃᆞᄅᆞ)’로 새길 수 있고, 영(影)은 ‘그리메’의 ‘그리’를 나타낸 것으로 보면 ‘월영’은
‘ᄃᆞᄅᆞ그리’를 표기한 것으로 인식할 수 있다고 한다.
‘ᄃᆞᄅᆞ그리, ᄃᆡ그리, 대그리, 댓거리로 변천되어 오늘날 댓거리[대끄래]로 남았다 할 수 있다 한다.
청량산(淸凉山) 정상323m
청량산(淸凉山)정상에 오르니 많은 시민들이 체육시설을 이용해 운동을 하고 있었고 탁 트인 조망이 일품이었다
산에 오르면 늘 하는 행동이 있는데 난 정상표지석을 향해 삼배(三拜)을 올린다
산신(山神)에게 예를 올린다 소망까지 포함해서 보는 사람들이 많이있던 없던간에 나만의 산 정상에 오르면 꼭 한다
청량산 산길을 걸어보면 숲길 곳곳에서와 전망대에서 보는 마산시내와 환상적 곡선의 마창대교 그리고
통영과 거제 사이로 올망졸망 늘어선 아름다운 섬들을 보면서 청량산 아래의 등산길과 연결 되어 있다.
청량산(淸凉山) 정상323m
경남 마산의 청량산은 해발 300m대의 낮은 산이지만 마창대교와 돝섬을 한눈에 바라 볼 수 있는곳이다
마산 도시종주 반달형등산로 구간 중간에 위치하며 남으로는 봉화산 북으로는 무학산을 거쳐
천주산까지 잇는 산행을 할 수도 있다고 한다
마창대교 풍광 광안대교 못지 않으며 마산 남쪽 해안 거느린 포근한 청량산은 마산 시민 새벽 산책길로 인기가 있고
낮아도 암팡진 산이며 정상에 오르면 마창대교 돝섬 마산만 한눈에 조망할수 있어서 참좋은 곳이다
마산종주 반달형등산로는 남쪽 구간 백령재까지 연결되어 있으며 완주하기 힘겨우면
수정관광농원 쪽으로 하산이 가능하다고 한다.
산정에서 바라본 풍경
저멀리 진해만(鎭海灣)과 부도(釜島)·저도(猪島)가 조망이 되며 진해만은
경상남도 창원시·고성군의 남쪽, 거제시의 북서쪽 사이에 있는 만(灣)으로서 동쪽의 가덕도(加德島)와
남쪽의 만구를 제외하고는 주위가 모두 높이 100∼300m의 소반도로 둘러싸여 있다.
특히 남서쪽은 거제도가 가로막아 형성되었다고 한다
진해만(鎭海灣) 내에는 부도(釜島)·저도(猪島)·가조도(加助島) 등 많은 섬과 마산만(馬山灣)
웅천만(熊川灣)·옥포만(玉浦灣) 등과 같은 작은 만이 분포하며, 평균수심은 20m 정도 라고 한다.
화물선
마산가포신항구으로 가는 화물선인지 두산중공업으로 가는 화물선인지는 모르겠지만 렌즈를 당겨서 촬영해 보았다
마산은 과거 경남 중부에 있던 도시인데 역사적으로 창원부의 영역이었으며 1899년 개항장으로 지정되었다.
1910년 경술국치 이후 10월 1일 창원부가 마산부로 개칭되고 1914년 마산부의 영역을
개항장(마산합포구 일대 구시가지) 일대로 축소시키고 잔여지역을 창원군으로 분리시켰다.
그 후 2010년 7월1일 전까지 창원과 별개의 도시로 성장하였다
산정에서 바라본 덕동 풍경
작은 항구를 중심으로 덕동마을이 옹기종기 촌락을 이루고 있으며 마산만이 마치 잔잔한 호수처럼 보인다
가을철에는 덕동에 핑크뮬리가 조성되어 있어 찾는 사람이 많다고 하는 데 요즘은 코로나-19로 인해
지자체마다 풍성한 행사를 하지 않는다
핑크뮬리는 벼과 쥐꼬리새속의 여러해살이풀이이며 수입해 관광용으로 많이 재배 하였지만
우리나라 토종은 사라지고 외래종이 그자리를 차지하고 하였고 가을을철 바람에 흩날리는
풍성한 분홍색 꽃이 아름다워 지자체 마다 심어서 관광객을 유도하고 있다.
하산길
혼산을 하면 늘 원점회귀 해야 되는 단점이 있지만 코로나-19시대엔 이젠 일상처럼 되었다
오늘도 청량산 산정을 찍고서 되돌아와 데크계단을 따라 하산해서 청량산 둘레길로 걸어 하산했다
청량산은 갈마봉과 산맥이 이어져 해변에 바로 접하고 있어 우리나라에서 공기가 좋은 곳으로 유명한 산이며
청량산 정상에 서면 톹섬 및 마창 대교가 한눈에 펼쳐져 있으며 남쪽으로는 남쪽 해안 다도해가
한 폭의 그림처럼 펼쳐져 있다. 야트막한 야산의 전형적인 모습을 나타내고 있으며
해양전망대는 일출등 마창대교 조망을 보기좋은곳에다 건축중이며 산정에는지역 주민의 정서와 의견을 반영한
청량정(淸凉亭)이 있으며 등산로 주변으로 쉼터, 친환경 목재 데크 설치 등 편의 시설이 잘 갖추어져 있었다
먼지털기
산행의 마지막은 먼지털기인데 원래 자연환경을 위해서는 들머리에서 등산화 바닥과 먼지를 털고 산행해야 맞다
타 지역에서 뭍은 각종 이물이나 씨앗등이 의복에 뭍어 들어와 자연교란종이 되고 생태계 위협군이 될수 있기에
하지만 지금 우리 산행은 그것을 알고 산행 하는 산객들은 아마 몇 손가락 안에 들듯 하다
마산합포구 현동 뒤쪽에 위치한 청량산은 해발 323m로서 정말 동네 뒷산이며
청량산은 마산만(馬山灣)이 내려다보이는 고갯마루 밤밭고개에서 시작하여 산정까지 오르면 탁 트인
마산만 바다 조망이 산꾼에게 피로회복제가 되는 멋진조망을 펼쳐주는 산행지라고 할수 있다
산행종료
그다지 춥지는 않는 날씨에 마산 청량산을 걸어 보았다
통영 진주 방향에서 마산 월영동 방향으로 가면 밤밭고개가 나오는데 우측 좁은 아스팔트길로 조금 올라가서면
산길 능선을 올라가는 데크계단이 나오는데 그기서 부터 산행해서 정상에서 내려다본 마산시가지와 진해만 풍경에
빠져보고 마산의 명물로 등장한 마창대교를 한눈에 바라볼수 있으며 최고의 조망처라고 하겠다.
마산 청량산(馬山 淸凉山)은 등산이라는 말보다 산책하기 좋은 청량산 반달형 산행코스를 걸어보고
마산 청량산 산행기를 마무리 한다.
※ 출처:
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의산하,우리산줄기이야기
유정열1000명산견문록, 한국의산천 손경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월간 山(아웃도어 매거진).신 산경표 박성태 조선일보사
해설 대동여지도 최선웅 민병준 진선출판사
인문산행 심산 바다출판사.한국1000산 신명훈
명산플러스 경남일보. 산&산 부산일보
창원시 마산합포구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및 지역주민 인터뷰 참고함.
바다늑대FORCE[2022.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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