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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 삼악산(春川 三岳山), 삼악산성(三岳山城)을 따라 삼악산에서 의암호(依巖湖)를 품어보다. 본문
춘천 삼악산(春川 三岳山)
삼악산성(三岳山城)을 따라 삼악산에서 의암호(依巖湖)를 품어보다.
▲ 춘천 삼악산(春川 三岳山) 높이 :
용화봉 654m
청운봉 546m
등선봉 632m
▲ 춘천 삼악산(春川 三岳山)위치 :
강원도 춘천시 서면과 신동면에 걸쳐 있는 산
▲ 춘천 삼악산(春川 三岳山) 산행일 :
2021년12월13일 월요일, 날씨 맑음
▲ 춘천 삼악산(春川 三嶽山) 나의 산행코스
등선매표소주차장→→등선휴게소→→옥녀담→→흥국사갈림길→→등선봉→→삼악산성터
→→청운봉→→삼악산 용화봉→→삼악산전망대→→깔딱고개→→상원사→→의암호→→등선매표소
11.54km 4시간 2분소요(트랭글 앱 기준)
▲ 춘천 삼악산(春川 三岳山)개요 :
의암호(依巖湖)와 북한강(北漢江)을 끼고 솟은 삼악산(三岳山)은 춘천을 대표하는
풍광 좋은 산 중 하나 이며 주봉인 용화봉(654m)과 청운봉(546m), 등선봉(632m)
총 3개의 험준한 봉우리로 이뤄져 삼악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높고 웅장한 산은 아니지만 산이 품은 풍치가 수려하고
정상에서 바라보는 풍경이 아름다워 명산(名山)으로 꼽힌다.
삼악산(三岳山)은 규암의 절리로 탄생한 신비로운 협곡(峽谷)과 폭포를 품었고.
등선폭포와 승학폭포, 주렴폭포 등 크고 작은 폭포가 비경을 이루고 정상에 오르면
의암호(依巖湖)와 북한강(北漢江)이 어우러진 춘천(春川) 도심 풍경이 한눈에 내다보인다.
이름에 ‘악산’이 들어가는 만큼 산세는 험하고 가파르다.
주요 입산로는 등선폭포 매표소와 의암 매표소이며 의암에서 올라가는 길은
암벽 구간으로 이뤄진 난코스다.
삼악산은 강원도(江原道) 기념물 16호로 상원사, 흥국사, 삼악산성 등의 볼거리가 있다.
▲ 춘천 삼악산(春川 三嶽山)산행지도
▲ 춘천 삼악산(春川 三岳山)
나의 트랭글(TRANGGLE) 궤적도(軌跡圖)
→→→→→→2021년 12월13일 월요일 대한민국(大韓民國) 구석구석 산(山)을 찾아 길을 나서본다.
토요일날 당직근무를 하는 바람에 월요일 당직휴무라 새벽4시경 춘천으로 향해 길을 나선다
395km달려서 아침 8시30분에 등선폭포주차장에 도착했는데 넓다란 주차장 달랑 나혼자 주차를 하고서
등산로입구라는 표지판 따라 갔는데 등선폭포바로앞 주차관리에서 주차요금 2000원을 징수 하였다
지도를 가지고 주차관리 아저씨께 산행정보를 문의하니 상세히 설명 해주셔서
그 이야기를 참고로 하여 등선폭포 들머리로 해서 삼악산 산행 하기로 하였다.
등선폭포(登仙瀑布)앞 삼악산(三岳山) 들머리
일기예보에 강원도에는 체감온도가 -10℃ 완전무장 했는데 그다지 추운날씨는 안닌듯 하다
등선폭포주차장으로 가는길은 티맵이나 네비게이션에 등산폭포주차장 또는 춘천시 서면 경춘로1431
입력하면 주차장으로 안내되며 삼악산을 또다른 코스를 오르고자 하면
상원사 또는 춘천시 서면 덕두원리 상원사입구주차장 을검색 해서 가면 의암매표소에서 시작 하면된다
보통 산행자들은 난(難)코스로 올라가 완만한 산길로 하산하는데 나는 늘 정반대로 산행을 자주한다.
등선휴게소
등선폭포쪽으로 가는 방향에서도 등폭포매표소에서는 2000원을 징수 하고 2000원권 춘천사랑상품권을
교부하였는데 관람료 징수하시는 아줌마에게 다시 돌려 주었다 산행만 하고 춘천 들릴일이 없기에 그렇다
옛날 뻥튀기 기계도 보이는데 전시품인지 모르지만 예전 유년기 시절 생각나게 하는 박상기계(뻥튀기 기계)이다
어릴적에 보면 뻥튀기 아저씨는 경운기에 기계를 싣고와서 동네마당에 차려놓고 장작불로 지펴
뻥튀기를 하고 추석이나 설명절에 뻥튀기를 가지고 어머니는 조청을 끓여서 강정을 만드시곤 하셨다.
등선폭포(登仙瀑布) 들머리
협곡(峽谷)으로 이루어진 길을 걸어가니 주왕산 계곡 같다는 느낌이 드는데 계곡길이가 짧아 아쉬움이 있다
등선폭포는 지금으로 부터 약5억7천만년 전에서 25억년 전에 퇴적된 모래암석들이 높은압력과
온도를 받아 굳어진 것으로 이 규암층에 지각운동이 일어나면서 규암절리(암석의 나란한 결)들이
갈라져 만들어진 것이 바로 등선폭포와 협곡이라고 한다.
삼악산(三岳山) 산행코스 약도(略圖)
약도옆에는 안전한 산행을 위하여 지켜주실 사항이 있는데
삼악산은 산세가 험하고 일기변화가 심하여 안전사고 발생위험이 아주 많은 곳이오니
지정된 등산로 외에는 등산하지 말라고 하고 음주자와 노약자는 등산을 삼가하라고 하고
눈,비가 올는 경우 안전장비를 꼭 착용 하고 초심자는 경험자와 함께 등산하라고 되어 있으며
불의의 안전사고 발생시 춘천소방서 119로 신고하라고 되어 있었다.
등선폭포(登仙瀑布)와 협곡(峽谷)
삼악산(三岳山645m)의 남쪽 계곡에 있으며 제 1·2·3폭포로 이루어져 있고 높이는 약 4.5m 정도 라고 한다
원당마을에서 삼악산의 등산 코스를 따라 100m 정도 올라가면 기암절벽과 노송(老松)이 우거진 사이로
아름다운 폭포가 나타나며 경춘선과 경춘국도변에 인접해 있어서 교통이 매우 편리하고
특히 주변에 강촌유원지·구폭포·의암호 등의 관광지가 많아
서울을 비롯한 춘천 등지에서 많은 사람들이 찾아든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등선폭포(登仙瀑布)
폭포방향으로 오르면서 빙벽(氷壁)을 구경 할꺼다 라고 생각했는데 한여름날 폭포수 처럼
우렁차게 물소리를 내며 흘러 내리고 있었다
춘천(春川) 삼악산에는 협곡을 따라 크고 작은 폭포가 이어지는데 그중 등선폭포가 가장 유명하다 하며
등선폭포 산행로에 들어서면 좁고 깊은 협곡이 무협영화(武俠映畵)에 나오는 협곡 같아 보였고
규암의 절리에 의해 만들어진 협곡은 가파르고 날 선 기암괴석이 늘어서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 하였다
승학폭포(昇鶴瀑布)
신선(神仙)이 학(鶴)을 타고 나는듯한 모습에서 승학폭포라고 라고 전하고 있으며
등선폭포 협곡에는 폭포가 서늘한 기운을 유지해 여름날 피서지로 특히 인기 있다고 하며
등선폭포는 일대 승학폭포, 백련폭포, 비룡폭포 등과 함께 등선8경을 이룬다고 한다
등선폭포로 가는 가장 빠른 길은 강촌과 가까운 등선폭포 매표소에서 출발하는 코스이다.
삼악산은 서울에서 북쪽으로 80km, 춘천시에서 남서쪽으로 10km 떨어진 지점에 있어
휴양야지로도 인기가 있다고 하며 경춘국도의 의암댐 바로 서쪽에 있으며
북한강(北漢江)으로 흘러드는 강변을 끼고 남쪽으로 검봉산·봉화산이 있다.
옥녀담(玉女潭)
우리나라 방방곡곡에는 옥녀란 여자가 많이 살았나 보다 이름이 옥녀담인데 옥녀가 목욕한곳이 아니라
선녀가 목욕한 곳이며 선녀와 나뭇꾼 이야기가 있는 곳이라고 하는데 비룡폭포와 옥녀담이라 하며
![](https://blog.kakaocdn.net/dn/nImuT/btrnQjQnJSa/fQ6arctIwQKBktnqSLmoPk/img.jpg)
비룡폭포(飛龍瀑布)
선녀와 나무꾼 전설이 있는 비룡폭포이며 등선폭포가 있는 협곡은 1910년 전후 북한강가를 따라
경춘국도(京春國道)가 나면서 알려지면서 등선폭포는 경천폭 삼학폭으로 불리웠으며
신연강 철교(1931년), 경춘철도 개통(1939년) 후 등선폭포로 널리 불렸다고 한다.
1경은 계곡 입구 금강굴, 2,3경은 신선이 노니는 듯 신비한 분위기를 자아낸다는 등선제1폭
등선제2폭, 4경은 신선이 학을 타고 나는 듯한 승학폭포
5경은 흰 비단천을 펼친 것 같은 백련폭포, 6경은 선녀가 목욕하던 옥녀담
7경은 선녀와 나무꾼의 전설이 깃든 선녀탕(비룡폭포)
8경은 옥 구슬이 발처럼 내린 듯한 주렴폭포 이라고 한다.
![](https://blog.kakaocdn.net/dn/dLBHPl/btrnPKOiJlu/UEI0TDyvJVeKufohWqC2y1/img.jpg)
목교(木橋)
여기서 삼악산 주봉인 삼악산 용화봉까지 2.1km 라고 안내되어 있다
하지만 삼악산 세개 봉우리가 모여 삼악산이라 하기에 용화봉으로 가지 않고
등선봉과 청운봉을 거쳐서 삼악산 주봉인 용화봉에 갈것이다
삼악산은 춘천 8경에 속하며 매월당집(梅月堂集) 춘천 10경을 보면
醉遊春珹(취유춘성) 返棹昭陽(반도소양) 采藥仙洞(채약선동) 尋僧花岳(심승화악)
釣魚新淵(조어신연) 喚渡孤山(환도고산) 送客江亭(송객강정) 吟過石橋(음과석교)
秣馬松院(말마송원) 伐兎楸林(벌토추림) 이라 기록되어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V05rm/btrnDn72Fx9/kfrJH3DBREdx809h5DMaNk/img.jpg)
등선봉 안내표지목
직선으로 곧장가면 삼악산 주봉으로 바로 산행할수 있지만 등선봉을 거쳐서 삼악산 주봉 갈려면
등선봉에서 다시 되돌아와 청운봉으로 올라가야 하지만 남는건 시간 뿐이니
세개 봉우리를 거쳐야 하고 세개 봉우리를 거치지 않고는 삼악산 산행을 했다고 할수없다.
삼악산(三岳山)은 한북정맥상의 포천 백운산 밑에서 동쪽으로 갈라진 지맥이 석룡산
화악산, 계관산으로 이어지고 옛날 경춘 간 육로교통의 춘천관문이었던
석파령을 넘어 끄트머리에서 솟아 신연강 협곡을 이루어 놓은 명산이 라고 한다.
![](https://blog.kakaocdn.net/dn/cHYX93/btrnP7h1NqK/JprYZQdapmcVYvCSikkpP0/img.png)
강촌(江村) 갈림길
강촌유원지가 위치한 강촌리(江村里)의 지명은 북한강(北漢江) 강가에 있으므로
물께 말(마을)이라고 부르던 것에서 유래 했다고 전한다.
강촌지역은 삼악산(653m)과 검봉(530.2m) 사이를 흐르는 북한강을 끼고 형성된
북한강 지류지역 이며 강촌천은 남사면의 고깔봉(420.5m)에서 발원하여
구곡폭포를 거쳐 흐르는 소하천과 강촌지역 남단에서 합류하여 북한강에 유입한다.
유원지는 강촌천이 북한강으로 유입하는 합수지역에 위치하고 있다
![](https://blog.kakaocdn.net/dn/bn9M8s/btrnGHLIWOk/patc7Y8Bwmrsb493n4xhn1/img.jpg)
삼악산성(三岳山城) 성지(城址)
등선봉으로 향하는 산길은 예전 삼악산성을 걸어서 가게끔 되어 있었고 산성은 깍아지는 벼랑끝에
만들어져 있으며 반대편은 완만하며 흙산으로 되어 있었다
삼악산성은 삼악산의 능선 계곡 왼쪽 정상을 따라 쌓은 성이며
삼악산은 춘천-서울간 역로(驛路)였던 곳으로, 석파령을 내려다보는 곳에는
천연의 험준한 산세를 이용하여 마주보고 있는 두 정상의 능선을 따라 산성을 쌓았다.
태봉국을 세운 궁예가 철원에서 왕건에게 패하고 샘밭 삼한골을 거쳐 이곳에 성을 쌓아
피신처로 이용했다는 전설이 전해 오며 또 삼국시대 이전에 춘천지역에 있던
부족국가인 맥국(貊國) 사람들이 쌓은 성이라는 설도 있다.
삼악산(三岳山) 등선봉 632m
삼악산 산록에는 도로를 따라 금성사·등선폭포(登仙瀑布)·신흥사(新興寺) 등이 있으며
능선을 오르면 대원암(大院庵)·상원사(上院寺)·흥국사(興國寺) 등 오래된 사찰이 있다.
산정에는 맥국시대(貊國時代)에 쌓았다고 전하는 삼악산성(三嶽山城)의 유적이 남아 있고
산성을 따라 등산로가 있어 역사길을 걷는듯 하며 일반 등산코스는 등선폭포에서
흥국사를 거쳐 삼악산의 정상에 이른 뒤 다시 능선을 따라
덕두원(德斗院)으로 내려가는 코스가 대표적이라고 한다.
삼악산(三岳山) 청운봉 546m
삼악산 청운봉에는 정상표지석이 없으며 산성성지가 그 정상에 자리하고 누군가가 바윗돌에
청운봉이라 글을 써 놓아 청운봉임을 알수가 있다
등선봉에서 청운봉까지도 이어지는 산길은 삼악산성지를 따라 쭉 이어져 있으며
날씨는 봄날씨 같아 방한의복은 벗어 배낭속에 넣고 내내 산길을 걸었다
삼악산성지(三岳山城址)
삼악산 등선봉에서 산성이 이어진길을 따라 삼악산 주봉인 용화봉까지 갈수가 있다
삼악산성은 험준한 산세를 이용한 천혜의 요새로서 능선 여기저기에는 삼국시대 이전 맥국(貊國)의 성터
또는 후삼국의 궁예가 쌓은 것이라고도 전해지는 대궐터의 흔적이 470m 정도 남아 있어
한걸음 한걸음이 우리의 역사를 따라 걷는길이라 해도 과언은 아니다
등선봉에서 부터 이어지는 산성은 절벽구간에 산성을 쌓아 만들져 있는것을 볼수 있으며
반대편은 평탄한 흙지형이라 병사들이 쉽게 활동할수 있는 지형으로 되어 있었다
삼악산성지(三岳山城址)
잠시나마 우리의 선조님들의 피와 땀의 숨결을 느껴보자 벼랑끝에 성을 만들때의 인고(忍苦)를 잠시 느껴본다
삼악산성은 삼악산의 능선 계곡 왼쪽 정상을 따라 쌓은 성이며 삼악산은 춘천-서울간 역로(驛路)였던 곳으로
석파령을 내려다보는 곳에 천연의 험준한 산세를 이용하여 마주보고 있는 두 정상의 능선을 따라 산성을 쌓았다.
산성의 길이는 약 5㎞로, 성벽은 동쪽에서 남서쪽으로 길게 뻗어 자연석을 이용하여
자연 지형에 따라 높이 1∼3m로 쌓았는데 험준한 절벽 자연 지형을 이용해 만들어 져 있었다
참고로 석파령(席破嶺)은 옛날 춘천의 관문이라고 한다
![](https://blog.kakaocdn.net/dn/mmPvE/btrnLIcVlU8/JJs7PYgCia1ea6WT2AkZEk/img.jpg)
삼악산(三岳山) 용화봉 654m
춘천 삼악산 주봉(主峯)인 용화봉이며 삼악산은 용화봉 청운봉 등선봉의 세 봉우리로 이어져 있으며
산정은 비교적 평탄하나 사방은 급경사이로 되어 있으며 기반암은 변성암이며
남쪽사면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등선폭포 등을 이루며 의암호로 흘러든다고 하며
기암괴석이 많고 소나무·참나무 등의 수림이 울창하며 계곡미가 빼어나다.
삼악산(三岳山) 용화봉 654m
삼악산은 화악산(華岳山)의 지맥이 남쪽으로 뻗어 오다 북한강과 마주치는 곳에 위치하며
인공호수인 의암호(衣巖湖)와 청평호(淸平湖)의 상류가 삼악산 기슭을 에워싸고 있고
기암절벽이 험준한 산세를 이루고 있으며 기반암으로 이뤄진 계곡에는 등선폭포를 비롯하여
삼악산 정상 북서쪽에는 춘천에서 덕두원을 거쳐 가평·서울을 왕래하던
춘천(春川)의 옛관문인 석파령(席破嶺)이 있다.
삼악산의 지질은 변성암류의 춘천층(春川層)으로 춘천 남서쪽에 있는 의암댐에서
북쪽의 삼악산 언덕을 바라보면 변성암(變成巖)의 편리(片理)가 잘 나타나 있다고 한다.
삼악산(三岳山) 용화봉에서 바라본 의암호(依巖湖)
섬산행지에서 흔히 볼수 있는 산정에서의 바다같은 조망에 내륙에서도 볼수가 있었다
의암호는 북한강(北漢江)과 소양강(昭陽江)이 합류하는 신동면 의암리의
신연강 협곡을 가로질러 의암댐을 건설하면서 형성되었으며
북쪽으로는 춘천호, 동북쪽으로는 소양호와 이어진다.
의암호에는 붕어섬, 하중도, 상중도, 고구마섬, 고슴도치섬 등의 섬이 있고
하중도와 상중도는 본래 하나의 섬이었으나
뱃길을 내기 위해 수로를 파면서 두 개의 섬으로 분리되었다 한다.
의암호(依巖湖)
의암호는 북한강 중류에 있는 인공호수이며 의암호는 너비 약 5㎞, 길이 약 8㎞의 타원형 호수(湖水)로서
총 저수용량은 8,000만 톤이라고 한다.
1967년 4월 시설 발전 용량 4만 5000㎾(2만 2500㎾×2)의 수력발전소 건립을 위해
춘천시 신동면 의암리와 서면 원당리 사이의 좁은 수로에 높이 23m, 길이 273m의
의암댐이 건설되었고 의암호는 이 때 만들어진 인공호수이라고 한다
이 때문에 춘천시는 호반의 도시로 탈바꿈하게 되었다고 이야기 하고 있다.
의암호(依巖湖) 붕어섬
의암호의 붕어섬은 약 10만평(32만6820㎡) 크기의 무인도 이며 태양광 발전소가 설치되어 있는게 보이고
예전에는 낚시꾼들에게도 인기가 있는 낚시터이기도 하였고 붕어섬이 위치한 춘천시 송은동은
석기시대 이후 청동기 까지 주거지 무덥 건물터 등의 생활유적이 많이 발굴되었다고 하며
1967년 의암댐이 건설되면서 만들어진 인공호수의 작은섬이다
지금은 삼악산 정상부와 삼천동 정차장을 잇는 3.6km 길이의 케이블카 철탑이 서 있는것을 보수 있다.
산정에서 바라본 춘천시(春川市)
붕어섬 건너편에 춘천송암 스포츠타운이 한눈에 들어오며 춘천의암야구장 그리고 주경기장까지
멋진 조망을 선사 해주며 춘천지역의 지형은 흔히 소쿠리 모양의 분지로 일컬어지는데
그 분지의 북쪽에는 오봉산 줄기가, 서쪽에는 삼악산줄기, 서남쪽에는 봉화산줄기, 동남쪽으로는
대룡산줄기가 병풍처럼 둘러처져 있다. 남북으로 길게 타원형을 이루며 형성된
분지의 중심부에는 춘천지역의 중요 한 수자원인 북한강과 소양강의 두 줄기가 합쳐 흐른다.
하산길
하산은 난(難)코스인 의암댐매표소 방향으로 하산하였는데 보통 이길은
오르는데서 악산이라는 별명이 붙었다고 하는데 길이 험하고 오르막이라 악악 소리난다 해서
우리나라 5대 악산중에 하나에 속한다고 한다
춘천지역은 북한강과 소양강유역의 저지대를 제외하고는 대개 산악지형이어서
전체적으로 토양발달이 미약한 편이며 하지만 북한강과 소양강유역에는 상류지대의 화강암이
침식되고 부서져서 하류로 운반되어 퇴적된 충적대지가 발달되어 있는데
이곳의 토양은 부식함유량 이 높은 모래질 양토로 이루어져 있다.
주기적인 홍수 때문에 이루어진 모래질 충적토양은 배수가 용이할 뿐만 아니라
강 제방의 수생식물에서 얻어지는 상당한 양의 비옥한 부식토를 함유하고 있다고 한다.
의암매표소 방향 탐방로
탐방로가 쭈삣한 암반이며 급경사라 오르는길은 정말 힘들겠지만
하산 할때도 여차하면 추락할 위험이 있는 산길이다 그래서 위험하다는 안내글이 있었나 보다
시가지와 가까운 산길은 보통 데크계단이나 철계단을 많이 설치하는데 삼악산에는
앵커를 설치하였고 로프가 안전시설의 전부이다.
삼악산 상원사(三岳山 上院寺)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 본사 신흥사(神興寺)의 말사이며 창건연대 및 창건자는 미상이나
신라시대에 창건한 절이라고 전해지며, 그 뒤의 역사는 전하지 않는다고 한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법당을 중심으로 칠성각(七星閣)·시왕전(十王殿)·요사채 등이 있으며
특기할 만한 문화재는 없으나 절 주위의 풍치는 빼어나다.
조선 후기 화재로 소실되었으며, 1858년(조선 철종 9) 금강산에서 내려온 풍계(楓溪)가
상원사의 암자이던 고정암(高精庵)을 중건하여 절 이름을 상원사로 바꿨다.
1930년 주지 보련(寶蓮)이 운송(雲松)과 함께 중건하였으나 1950년 6·25전쟁 때 불에 타 없어
졌고 1954년 보련이 인법당과 칠성각을 중건하고 1984년에 대웅전을 세워 오늘에 이른다고 한다.
의암댐
의암댐은 1962년 3월에 착공해 1967년 12월에 준공된 의암댐은 길이 273m이며
높이 30m, 담수량 8천만 톤의 수력발전용 댐이다.
1967년 7월 28일부터 담수를 시작하면서 의암호가 탄생하였고 의암댐은 북한강과 소양강이 합류하는
지점에서 약간 남쪽으로 떨어진 신연강 협곡을 막아 건설한 것이다.
춘천을 호반의 도시로 만든 의암호는 춘천 시가지의 서쪽을 감싸고 있으며
북쪽으로는 춘천호와 동북쪽으로는 소양호와 이어져 있다.
공지천과 만나는 의암호는 호수면이 폭 5㎞, 길이 8㎞의 타원형으로 옷 바위
즉 의암(衣岩)의 이름을 따서 의암호라 했다.
춘천 분지를 흘러내리는 소양강과 북한강이 합쳐져 신연강이 되어 흐르던 강을
호수로 바꾸어 놓았을 뿐 아니라 위도, 중도, 하도 등 섬도 만들어 춘천을 호반의 도시로 만들었다.
![](https://blog.kakaocdn.net/dn/ICmgO/btrnPlWhFd1/oMwhkQn3UKHLsdGrkcFk8K/img.jpg)
산행종료
새벽같이 어두은 길을 출발해서 삼악산 산정으로 출근하여 폭포가 있는 협곡을 따라
삼악산성(三岳山城) 옛 성터길을 걸어서 삼악산 세개 봉우리 거쳐서
삼악산 주봉인 용화봉에서 의암호(依巖湖)의 아름다운 풍경과 춘천의 도시를 바라보며
오늘도 걸어서 산에 오를수 있다는것에 감사드리며 산행을 마무리해본다.
※ 인용글:
자료-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의산하,우리산줄기이야기
유정열1000명산견문록, 한국의산천 손경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월간 山(아웃도어 매거진),신 산경표 박성태 조선일보사
해설 대동여지도 최선웅 민병준 진선출판사
인문산행 심산 바다출판사.한국1000산 신명훈
명산플러스 경남일보,산&산 부산일보
춘천시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및 지역주민 인터뷰 참고함.
바다늑대FORCE[2021.1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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