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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계족산(大田 鷄足山).닭의 다리 모양의 山 황톳길을 따라 계족산 산정에 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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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계족산(大田 鷄足山).닭의 다리 모양의 山 황톳길을 따라 계족산 산정에 서다

바다늑대FORCE 2020. 12. 8. 19:30

대전 계족산(大田 鷄足山)

닭의 다리 모양의 山 황톳길을 따라 계족산 산정에 서다......!

 

▲ 대전 계족산(大田 鷄足山)

 높이 : 423.6m

 위치 :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에 걸쳐 있는산.

 

▲ 대전 계족산(大田 鷄足山)산행일 :

 2020년12월07일 월요일.날씨 : 약간흐림

 

▲ 대전 계족산(大田 鷄足山)나의 산행코스:

장동산림욕장주차장→→물놀이장→→황토길→→야외음악공원→→항토임도삼거리

계족산 정상→→죽림정사 방향 임도→→연축마을

트랭글 앱기준 12.02km  4시간20분소요.

 

▲ 대전 계족산(大田 鷄足山)개요 :

계족산(鷄足山)은 대전시 대덕구 장동에 있는 산이다.

계족은 닭의 다리라는 뜻으로 산의 모양이 닭의 다리를 닮았다고 해서 닭발산

혹은 닭다리산이라고 불려왔다. 지금의 송촌 일대에 지네가 많아서 지네와 천적인 닭을 빌어

지네를 없애기 위해 계족산이라 불렸다고도 한다.

생김새가 봉황과 같다고 해 봉황산이라고 불렸다고 전해온다.

대전시내를 조망해 볼 수 있는 산으로 그 주변을 경부고속도로가 지나가고 있으며

회덕과 송촌동을 내려다 보고 있다.

 

▲ 대전 계족산(大田 鷄足山)등산지도

 

▲ 대전 계족산(大田 鷄足山)등산 나의 트랭글(TRANGGLE) 궤적도(軌跡圖)

▲ 대전 계족산(大田 鷄足山)찾아가는길

진주역→→남해고속로도 진주jc→→통영대전고속도로 비룡jc→→경부고속도로 신탄진TG

→→장동로→→산디로→→장동산림욕장주차장

196.3km.  2시간10분소요.

→→→→→→2020년 12월07일 월요일 대한민국 구석구석 산을 찾아 길을 나서본다.

일요일 당번근무를 마치고 조금 먼길 대전 계족산으로 향해본다

닭의 다리 모양이라고도 하며 봉황 모양이라고도 하는 대전의 계족산이며

계족산은 황톳길로도 더 유명한곳이다.

계족산 황톳길 안내도

산행 들머리이며 계족산성(鷄足山城)쪽이 정상인줄 알았지만

여기서 정상까지는 6km이다

주변에는 노점상이 많아 안내판이랑 전체 사진촬영 하기엔 조금 어려움이 있었다.

대전 시가지에 인접한 계족산은 산세가 닭발처럼 갈라져 있다고 하여 이름이 붙어졌다고 한다.

아래에서 보면 봉황을 닮았다고 하여 봉황산이라고도 불렸다고 하는데

실제 봉황마당 그리고 봉황정 등 관련 이름들을 가진 장소가 있다고 하며 계족산 능선에서 북쪽으로

성재산을 지나가면 계족산성이 나오는데, 이곳은 신라와 백제의 격전지로 유명하다고 한다.

계족산성 방향 산책로

계족산은 시내와 인접하여 인근 주민들의 산책로로 이용이 많이 되고 있으며

사잇길 등산로가 많이 존재 하고 있으며 모든 길에 이정표가 설치되어 있지는 않지만

대충 휴대폰 지도 앱만 보고 돌아도 원점회귀를 할 수 있다고 한다.

나 역시 트랭글 앱으로 돌아볼 생각이며 산정 높이가 높지 않아 산행을 쉽게 생각했다.

계족산 황톳길 시작점

계족산 황톳길은 장동자연휴양림에 있으며 장동산림욕장은 가족단위 쉽게 찾을 수 있는 대전 시민의 휴식공간으로

삼림욕을 통해 계족산의 신선한 공기로 도시 생활 중에 쌓인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 보낼 수 있는 곳이다

계족산성 아래 아름다운 숲 골짜기로 체육시설, 등산순환로, 모험놀이 시설 등이 있어

대전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이용된다고 하며 이 휴양림은 1995년 개장하였다고 한다

계족산 일대 148ha의 자연 삼림을 그대로 이용하여, 체육·모험·놀이시설 20여 종과 등산순환도로

물놀이장,잔디광장 등의 기타 편익시설 등이 구비되어 있다.

계족산 황톳길 

계족산 맨발 황톳길 스토리 보면 2006년 4월 어느날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이 가까운 지인들과

계족산을 찾았다가 하이힐을 신고온 여성에게 운동화를 벗어주고 돌길을 맨발로 걷게된

조웅래 회장은 그날밤 숙면을 취하게 되어 맨발걷기의 느낌을 잊을수가 없었다고 하며

보다 많은 사람들과  즐거움을 나눠보자 라는 생각에 14.5km임도에

전국의 질 좋은 황토를 가져와 깔기 시작 했다고 한다.

계족산 황톳길 조형물

맥키스컴퍼니 조웅래회장은 계족산 황톳길 조성은 2006년부터 황토를 깔기시작했는데

문제는 흙은 구해다 깔아 놨는데 사람들이 산에와서 맨발로 많이 걸어야 했는데 꾀를 낸게

맨발로 걷고,뛰는 행사를 만들어야겠다고 마음 먹고 시작한게

황톳길13km를 맨발로 걷고, 뛰는 ‘마사이마라톤’이었다.

이후 다양한 문화행사를 곁들여 맨발축제로 확대해서 매년 5월2번째 주말에 열린다고 한다.

계족산맨발 축제를 통해 황톳길이 전국적으로 많이 알려지게되었고 계족산횡톳길은

년간 100만명 이상이 다녀가는 국내 100대 관광명소에 3번이나 선정되었다 한다.

계족산 산정가는길

계족산은 대부분 소나무 숲으로 이루어 져 있어 소나무가 주는 향기가 더욱 좋다

황톳길 군데군데 휴식처와 발씻는곳 체육시설등을 골고루 갖추고 있으며

소주회사 조웅래 사장님 황톳길에 투자한 금액이 60억원이 넘는다고 한다.

이름이 조웅래라서 경남 함안이 고향인가 생각 했더니 정말 함안이 고향이였다

함안사람 한 사람으로서 어깨가 어쓱해졌다.

계족산 산정 가는길

소나무숲으로 빼곡한 산길에 야자매트가 깔려있어 걷기도 편안하다

장동산림욕장 주차장에서 여기까지 거리는 6km정도이다

계족산을 산행하면서 계족산성을 둘러 보아야 하는데 아쉽게도 놓쳤다

계족산성(鷄足山城)은 대전광역시 대덕구 장동에 있는 삼국 시대의 테뫼식 석축 산성으로

백제가 쌓은 것으로 알려졌다가, 1998년부터 1999년까지의 발굴로 신라가 쌓은 것으로 밝혀졌으나

여전히 논란이 되고 있다고 하며 삼국 시대의 큰 우물터 등이 발굴되었고

성내 건물터에는 고려ㆍ조선 시대의 자기 편도 출토되어 조선 시대까지 사용되었음을 알 수 있다 한다.

계족산 봉황정 방향 안내 표지목 0.6km

대전 계족산은 산 이름처럼 산이 닭의 다리모양의 형상이라고 하며

또한 멀리서 보면 봉황같다 하여 봉황산이라고도 이야기 하고 있다

그래서 인지 안내표지목은 봉황정이라고 표기되어 있고 계족산이라는 표식은 없었다

황톳길을 따라서 편안하게 계족산 정상을 오를수가 있는데

주로 임도를 따라 걸을수도 있지만 코스도 다양해서 산행하기전 사전에 도상훈련 하는게 좋을듯 하다

계족산 정상(鷄足山 頂上)423.6m

계족산 정상 표지석은 수요산악회에서 설치 하였나 보다

계족산은 산세가 닭발처럼 갈라져 있다고 하여 이름이 붙어졌다고 하는데

아래에서 보면 봉황을 닮았다고 하여 봉황산이라고도 불렸다고 한다

계족산 능선에서 북쪽으로 성재산을 지나가면 계족산성이 나오는데

이곳은 신라와 백제의 격전지로 유명하다고 한다

계족산과 식장산에 이르는 산지는 백제와 신라의 국경으로 백제의 산성이 많이 존재한다.

백제의 수도 웅진은 이곳으로부터 38km에 불과하여 이 산성들은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하였다.

백제가 멸망한 뒤 백제부흥군이 이 산성을 근거로 한때 신라군 진로를 차단시키기도 하였으며

조선 말기에는 동학농민군의 근거지가 되기도 하였다.

게족산성 내에서 백제시대는 물론 신라 · 고려 · 조선시대의 토기와

자기조각이 출토되고 있어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까지 계속 사용된 산성임을 알 수 있다 한다.

계족산 산정에 있는 안내판

계족산성과 봉황정에 대한 안내글이 있으며 정상에는 무덤이 하나 있는데

비석을 보면 파평윤씨(坡平尹氏) 묘이다 나는 처음 묘의 비석이 정상 표지석인줄 착각할 정도 였다.

봉황정 안내글을 보면

봉황정은 계족산의 봉우리에 세운 팔각정자이다

이 정자에 올라서 바라보는 계룡산 너머 해질녘의 저녁 노을은 가히 장관이어서

대전 팔경의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높이는 423.89m인 계족산은 조선시대

회덕현 진산(鎭山)으로 가물때 산이 울면 반드시 비가 왔다고 전한다

봉황정은 비록 현대의 건물이지만 고전적 전통미를 그대로 살리고

크지도 작지도 않은 아담한 자태를 보이고 있다(대전광역시 대덕구)

하산길에 본 황톳길 발씻는곳

계족산 황톳길은 국내 그 어느 곳에서도 경험할 수 없는 자연이 주는 건강을 경험할 수는 세계 유일의 공간으로

대전을 방문하게 되면 계족산, 대청댐과 더불어 반드시 가보아야 할 관광명소라고 한다

해발 200M ~ 300M에서 펼쳐지는 14.5km의 짜릿한 황톳길을 걷거나 뛰다 보면

몸과 마음의 건강을 찾을 수 있을 것 같으며 봄, 가을에는 자전거를 타며 계족산의 경치를 즐기기 위해

전국에서 하이킹 마니아들이 몰려들고 있다고 하며 계족산 숲 속 황톳길은 2009년 한국 관광공사에서

5월에 꼭 가봐야 할 명소’로 선정하였으며, 2010년에는 유엔환경어린이회의에 참석한

100개국 500여명의 외국 어린이들과 세이셸공화국 미셸 대통령이 맨발로 걷고 극찬한 곳이기도 하다.

계족산 임도 삼거리에 있는 종합안내도

하산하는데 조금 실수 한게 있었다 산정에서 지역 주민으로 보이는 사람에게 빠른 하산길을 문의 했는데

정상에서 직선으로 내려가서 임도삼거리 좌측길을 이해를 잘못해서

여기서 곧바로 임도 좌측 죽림정사 방향으로 걷는 바람에

계족산 둘레길을 걷는 셈이 되어 한참이나 걸어 어둑 해서야 연축동 마을까지 하산했고

주차된 정동산림욕장 주차장까지 택시를 타야만 했다.

아뭏튼 대전 계족산은 계족산성은 올라 보지도 또 좋다는 조망도 못본 채

임도만 신나게 걸어 산행을 마무리 했다.

 

 

 

※인용글 :

자료-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의산하,우리산줄기이야기

근교산&저너머(국제신문), 명산플러스(경남일보),산&산(부산일보),한국1000산 신명훈,

유정열1000명산견문록, 한국의산천, 대전광역시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지역주민 인터뷰등 참고함.

바다늑대FORCE[2020.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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