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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 적석산(馬山 積石山). 돌로 쌓아올린 듯한 적석산 산정에서 당항포(唐項浦)를 바라보다 본문
마산 적석산(馬山 積石山)
돌로 쌓아올린 듯한 적석산 산정에서 당항포(唐項浦)를 바라보다........!
▲ 마산 적석산(馬山 積石山)
높이 : 497m
위치 :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고성군 구만면에 걸쳐있는산.
▲ 마산 적석산(馬山 積石山) 산행일
2020년 12월01일 화요일, 날씨 : 맑음
▲ 마산 적석산(馬山 積石山) 나의산행코스:
적석산공영주차장→→일암저수지→→도솔암→→목계단→→철계단 →→적석산 정상
→→통천문→→칼봉→→엄나무재→→일암저수지→→적석산공영주차장
트랭글앱 기준 4.5km 2시간17분 소요.
▲ 마산 적석산(馬山 積石山)개요:
여항산의 한맥이, 남쪽으로 뻗어 발산재에서 일어난 산이 깃대봉(520m)이고,
깃대봉에서 남쪽 방향으로 흘러내린 산줄기가,다시 동쪽으로 방향을 바꿔
거대한 암봉을 솟구쳐 놓은산이 적석산이다.
시루떡처럼 납작한 바위를 차곡차곡 쌓아올린것처럼 보인다하여 붙여진 이름이고
적산(積山)으로 부르기도한다.
깃대봉은 수평으로 결을 이루고 있는 층석이 받치고 있고
곳곳에 바위와 울창한 숲이 어우러져 아기자기하고 부드러운 산이다.
적석산일대의 지형의 특색은 온산의 바위가 수평으로 결(수평절리)을 이루고있는 바위층인데,
너럭바위가 곳곳에 널려있고,벼락바위 양산바위 마당바위 벽바위 문바위 알봉등
갖가지 바위로 이루어져있다.
커다란 암반으로 이루어진 정상 주위는 급경사를 이루고 있지만
대부분의 산능은 단순한 흐름과 더불어 부드럽다.
▲ 마산 적석산(馬山 積石山)등산지도
▲ 마산 적석산(馬山 積石山)등산 나의 트랭글(TRANGGLE) 궤적도(軌跡圖)
▲ 마산 적석산(馬山 積石山)산행지 찾아가는길
진주역→→진마대로 창원방향→→팔의사로→→적석산길→→적석산공영주차장
32.6km 승용차 30분 소요.
→→→→→→2020년 12월01일 화요일 대한민국 구석구석 산을 찾아 길을 나서본다.
어느새 올해 달력이 한장이나 남았다 겨울인가 싶더니 또 겨울이 왔다
의령에서 근무한지 1년이 다되어간다 시간은 진짜 나를 위해 기다려주지 않기에
누구를 탓하기도 그렇고 모두가 내 삶인것을......
퇴근후 잠시 낮잠을 자고 영국에서 잠시 돌아온 딸아이와 점심을 같이 먹고서
난 근처 산행지 마산 적석산으로 향했다 여기 산행지도 서너번은 올랐지만 산은 늘 가면 벗이고 안식처이다.
적석산 공영주차장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 820-1 위치하고 있으며
예전에는 일암저수지 주차장 까지 올라갔으나 요즘은 여기서 주차를 하고 산행 하여야 한다
코로나-19가 3차유행으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대학수능시험도 낼 모레인데
수험생도 확진자가 속출한다는 언론보도이다.
진주시에도 이장단 제주도 연수 다녀온 이후 이장단발(發) 코로나가 확산되어 거리두기 2단계로
마스크를 계속쓰고 다녀야하고 다중이용업소는 이용할수가 없다
등산을 하기위해 도착했지만 거리두기 할 필요도 없이 횡할뿐이다.
일암저수지 도솔암 방향 들머리
14시경이라 그런지 햇살이 역광이라 좋은 포인트 잡기엔 조금 그렇다
가볍게 산책하는 뒷주머니에 작은 물 한병과 호주머니엔 초코랫 하나만 들어 있다
기온이 낮아 군용방한복을 입었다 난 해병대특수수색대 전역탓에 미리터리룩(military look)을
좋아한다 옷이나 배낭 모자 신발등 그렇다
일암저수지에서 좌측으로 가면 도솔암 방향 들머리이며 우측으로가면 큰골방향 들머리이다
첫번째 안내표지목 정상0.8km
좌측 도솔암 방향에서 오르면 산정과 거리가 짧지만 그만큼 수고를 더 많이 해야 한다 경사가 심해서
오후에 햇살을 안고 참나무 낙엽이 소복하게 쌓인길을 걸어본다
요즘 산에가면 까마귀가 먼저 인사를 한다 자기 구역에 왔다고 까악 까악 어느산 할것없이 까마귀 판이다.
적석산은 해발497m로 그냥 마을 뒷산쯤 생각하면 되겠다
적석산은 마산합포구 진전면과 구만면 그리고 고성 회화면에 걸쳐있는 산이다.
적석산 초입구간 참나무숲
적석산 아래부분은 대부분 흙산이며 참나무가 빼곡하게 숲을 이루고 있으며
겨울을 맞아 잎은 모두 떨구고 앙상한 가지만 남아 있으며 낙엽이 온산을 덥고 있다
적석산은 마산과 고성의 산으로서 산행자가 많이 찾는곳 중 하나이다
겨울 산행지보다는 여름이나 가을철 단풍이 들면 명산 못지않게 아름답다.
휴식
가파른 오르막 산길을 걸어 올라오다 보면 숨이 가슴까지 차오르면
이를땐 잠시 숨고르기가 좋다
휴식할곳에 마산소방서에서 심폐소생술 방법을 안내한 안내판이 설치되어 있다
심폐소생술은 최초반응자 즉 제일 먼저 본사람이 시행해야 효과가 크다
그러므로 너 내 할것없이 심폐소생술을 숙지 익혀야 할것이다
현장응급처치를 20여년동안 실시해온 나로서는 모든 국민들이 심폐소생술을 할수있는
그날까지 나 역시 단체에서 부러면 심폐소생술 처치교육 재능나눔 봉사활동을 할것이다.
목계단
정말 오랫만에 찾은듯 한 적석산이다 예전에는 여기를 로프를 잡고 올라야 했던 곳인데
멋지게 목계단을 설치하여 산행자의 안전에 많은 배려를 하였다
산에 오르면 계단 하나 하나를 밟고 올라서면 세상살이가 느껴진다
계단을 오르는 힘든것이 삶의 무게처럼 느껴지고 내려올땐 더 조심해야 한다
그것은 우리가 나이들면 노인의 모습과 같다는 생각 때문이다.
안내표지목 정상까지 50m
마산과 고성에 걸쳐 있는 적석산은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때 걸쳐 있는데
진전(鎭田)이라는 지명은 1914년에 진해부의 서면에 위치한 진서면(鎭西面)과 양전면(良田面)이 통합되면서
생겨난 지명으로, 진서면의 ‘진’과 양전면의 ‘전’이 합성되어 鎭田面(진전면)이 된 것이라고 전한다.
진전면의 남쪽과 서쪽으로는 해발고도 500m 이하의 구릉성 산지인 별발들(419m])기대봉(旗臺峰521m)
탑곡산(塔谷山)[279m]·호암산(虎巖山)[309m]·와우산(臥牛山)[191m] 등이 연속하여 입지하고 있고
북쪽에는 서북산 줄기가 두 산맥으로 나뉘며 그 사이에 침식 분지가 전개되고 있다.
경상남도 함안에서 발원한 고사천이 동산리를 거치면서 진전천이 되어 남해로 흘러든다.
진전천 하곡의 저지대에서는 벼농사가 행해지고 있으며 취락도 대부분 진전천 하곡을 따라 입지하고 있다.
나누는 힘
산행을 하다보면 지역 어디를 할것없이 바윗돌 아래 이렇게 천년 만년 힘들지 안토록
힘을 보태어 주고 있다 나 역시 근처 나무 작대기 하나 받쳐 보았다
나의 삶도 누군가가 힘을 보탬을 들어줄수 있도록 작은소망 담아 보았다
지나가는 산행자들이 하나둘씩 받쳐놓은 작대기들로 인하여
이 바윗돌은 아마도 천년 만년이 지나도 힘들지 않을듯 하다.
적산(積山)
적석산은 마치 돌을 시루떡 처럼 차곡차곡 쌍아 올린듯한 모습이어서 적석산이라고 하는데
적석산 산정에 올라보니 정말 누군가가 납작한 돌을 쌓아 올린듯한 산정의 모습을 하고 있었다
하늘은 맑고 하이얀 구름이 나그네 처럼 흘러간다
겨울의 시원한 바람이 남해바다 해풍을 타고 적석산 산정에 닿는다
어느새 해풍은 나의 깊은 폐속까지 파고 들어 산행에의 참맛을 느끼게 만들었다.
적석산(積石山)497m
적석산 정상 표지석 옆 빗돌에는 아래와 같이 적어 놓았다
적석산(適石山)의 지명은 큰바위로 이루어진 산으로 산세가 마치
돌을 쌓아 올린것 처럼 보인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이라고 한다
국제로타리 3590지구8지역 고성동부로타리클럽
적석산(積石山)497m
적석산 산정에서 고성 당항포(唐項浦)를 바라보았다 당항포가 발아래 산수화(山水畵) 처럼 펼쳐진다
경남 고성군 회화면과 동해면 사이의 당항만(唐項灣) 특유의 온화한 바다 정경이 한 폭의 그림처럼 다가온다
당항만(唐項灣)의 바다는 잔잔하고 주변 우거진 소나무 숲 속에서는
언제나 해풍에 마음을 내맡긴 솔내음이 가득한곳이며
당항포는 400년전 이순신 장군과 왜군의 치열한 전투가 두 차례나 있었던 곳이다
1차 해전은 1592(선조 25)년 6월 5일부터 6일까지 이틀 동안, 2차 해전은 1594년 3월 4일 하루 벌어졌다.
1차 해전 때 이순신의 총지휘 아래 전라좌수영 전선 23척, 이억기의 전라우수영 전선 25척
원균의 경상우수영 전선 3척 등 총 51척이 참가하여 대승리를 거두었고
2차 때도 이순신의 지휘 아래 학익진(鶴翼陣) 전법으로 적을 대파한 곳이 당항포해전(唐項浦海戰)이다.
당항포(唐項浦)의 조망
당항포에는 당항포관광지가 있는데
당항포관광지는 임진왜란(壬辰倭亂)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께서 선조 25년(1592년)과 27년(1594년) 두 차례 에 걸쳐
왜선 57척 전멸시킨 전승지로서 당항포해전관을 비롯한 자연사박물관, 자연예술원, 가족휴양시설 등을
골고루 갖춘 다목적 관광지로서 충무공의 멸사봉공(滅私奉公)의 혼이 깃든 당항포대첩지를 후손들에게
길이 물러 주고자 1981년 군민들이 뜻을 모아 성금으로 전승지를 조성하고
1984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어 1987년 11월에 개장하였다 한다.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사 엑스포인 경남고성공룡세계엑스포의 주행사장인 당항포관광지는
공룡에 관한 볼거리도 풍부하며,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펜션 및 오토캠핑장을 이용할 수 있는
가족형 다목적 관광지라고 고성군에서 홍보하고 있다.
당항포(唐項浦)의 조망
적석산 산정에서 바라본 당항포의 조망을 파노라마로 촬영해 보았다
바다 저멀리 산봉우리가 마치 성난파도처럼 출렁거리는듯 보인다
당항포 해전(唐項浦海戰)은 1592년 음력6월5일 이순신 장군 께서 지휘하는 삼도수군 연합함대가
고성의 당황리 앞바다 당항포에서 왜군을 격파한 해전이며 유인작전으로 먼 바다로 끌어내어 싸웠다.
거제도 주민들로부터 "왜군함선들이 고성의 당항포에 정박하고 있다"는 정보를 입수한 조선 수군이
포구로 접근하자, 당항포 포구에 정박하고 있던 왜군 함대는 일제히 조총을 사격하면서 대응태세를 취하였다.
이순신은 일본 수군의 육지 탈출을 봉쇄하기 위해 그들을 바다 가운데로 유인하기로 하고
함대를 서서히 철수시켰다. 왜군은 해안에 대기 중이던 병력까지 승선시켜 조선 수군을 추격하였다.
왜군 함대가 포구 밖으로 나오자, 조선 수군은 신속히 진형을 바꾸어 퇴로를 차단하고 반격을 시작하였다.
거북선을 뒤따르던 판옥선에 탄 군사들이 불화살을 쏘아 누각선이 화염에 휩싸이자
당황한 적장은 우왕좌왕하다가 조선군의 화살에 사살되었고, 전의를 상실한 왜군의 대다수가
당항포 먼바다에서 격침되었으며, 일부 함선이 포구 안으로 도피했다.
그러나, 도망간 왜군도 이튿날 새벽에 탈출을 시도하던 중 해협 입구를 지키고 있던 조선 수군에게 모두 격침되었다.
이틀 후 거제도 동쪽 율포 앞바다에서 율포해전이 벌어져 큰 배 2척과 작은 배 1척을 불살랐다.
적석산 현수교(구름다리)
적석산 구름다리는 현수교로서 2005년도12월에 완공하였다고 하며 길이는 52m라고 한다
현수교(懸垂橋)란 가장 오래된 시공형태의 하나 이지만 현대에도 가장 폭넓게 응용되고 있다고 한다.
현수교는 항해 가능한 유수 위에 경간을 설치하는 문제나 교각을 시공하기 어려운 곳에 대해 해결책을 제공했다.
강선 수천 개로 이루어진 평행 케이블이 현수교의 주된 지지부재이다.
케이블은 각각의 타워에 의해 지지되고 다리 전체길이의 중간 부분에서 아래쪽으로 구부러져 있으며
양쪽 끝에서 앵커된 상판은 주케이블에 달린 행거 케이블에 의해 지지된다.
적석산 현수교(구름다리)
현수교를 건너면 해풍의 시원함 그리고 발아래 펼쳐지는 경관 그리고 진전면 양촌마을 조망이 일품이다
길이가 52m 짧은 거리 이지만 나름 걷는 맛이 있다
요즘 지자체 마다 경쟁적으로 출렁다리를 설치하는데 최근에 개장한 거창 우두산 Y형 출렁다리이며
제일 긴 출렁다리는 전남순창 채계산 출렁다리라고 한다
적석산 구름다리를 건너면 남해대교(南海大橋) 축소판 같은 느낌이 들었다 모양이 흡사 해서이다
현수교의 케이블
적석산 구름다리 케이블을 만져보니 한주먹 안에 잡힌다
이렇게 케이블이 양쪽에서 다리를 지지하고 있는것이다
이런 케이블 기술은 현수교에 대한 방적 케이블은 존 오거스터스 뢰블링과 동시대인인 프랑스의 토목기술자
루이 비카에 의해 발명되었다. 비카 방법은 탑 위를 지난 한 측면에 있는 고정장치로부터 다리 중앙에 있는
예정된 지점에서 아래로, 더 먼쪽 고정장치에 대해 더 먼 측면에 있는 탑 위로 연속해서 꼬인 케이블을 운반하기 위해
이동바퀴를 이용한다고 하며 더 먼쪽 고정장치에서는 한 작업자가 바퀴를 받고, 줄에 고정장치를 걸고
새로운 줄을 부설한 후 바퀴를 되돌려 보내는 기술 이와 같은 연속적인 평행줄에서부터 케이블이 시공된다고 한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의 조망
적석산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양촌리의 풍경이다
이 양촌리 지역은 1919년 기미년 3.1독립운동사의 4대 사건으로 일컬어지는 4.3삼진의거 발상지이다
창원 4.3삼진의거 발상지 성구사일원(昌原 4.3三鎭義擧 發祥地 誠久祠一圓)은
경상남도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일암리에 있으며 성구사는 초계 변씨 문중의 사우(祠宇)이다.
2002년 12월 27일 경상남도의 기념물 제245호로 지정되었다.
진동면 사동 다리목에서 7-8천명의 대시위 군중의 선두에서 그당시 기수동(43세) 변갑선 변상복 김명환
고묘주 이기봉 김효현 등 30세 전후의 피끓는 청년들이
일본헌병 총칼앞에 맨주먹으로 태극기를 휘날리며 사자처럼 돌진 하였다고 한다.
역사를 되새기는 시간 그리고 휴식
적석산에서 바라보면 왜군과 싸운 이순식 장군의 당항포 해전 그리고
고개를 왼쪽으로 돌리면 양촌리의 4.3독립만세 운동에 희생된 선조들의 호국정신
적석산은 그냥 산이 아닌 선조들의 애국심을 조망할수 있는 산정이라고 하겠다
지금 우리의 세상은 중국 우한에서 흘러 들어온 코로나바이러스와 소리없는 전쟁을 치루고
지구전체가 코로나-19로 인하여 전쟁아닌 전쟁으로 많은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다
속에서 끓어 오르는 열을 생수로 잠시나마 식혀본다.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전면 양촌리의 조망
전전면은 본래 진해부의 서면이라는 데서 비롯되었다고 하며 창원시 서쪽에 위치하며 동쪽은 진동면
서쪽은 고성군과 함안군, 남쪽은 고성군, 북쪽은 진북면과 함안군에 각각 접한다.
1908년 창원군에 편입되면서 진서면이 되고, 1910년 마산부제 실시에 따라 마산부에 편입되었다가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에 따라 양전면, 함안군의 비곡면, 고성군의 구만면의 각 일부를 병합하여
진서와 양전면의 이름을 따라서 진전면이라 하여 창원군에 편입되어
1980년 창원시의 승격으로 의창군에 편입되었다가 1995년 1월 1일 시군 통폐합에 따라
마산시에 편입되었고 그 이후 2010년 7월1일 창원시로 통합되었다.
주 산업은 농업이며, 파프리카, 키위 등 특용작물 재배도 활발하다고 마을 주민들의 이야기 이다.
통천문(通天門)
통천문은 지리산 통천문이라고 생각했는데 적석산에도 통천문이 있으며 일단 하늘로 통하는 문이다
몸이 배살 허리살이 튼실한 사람들은 통천문을 통과하기가 조금 힘들듯 하다
한사람이 겨우 빠져나갈 수 있는 통천문은 지리산 통천문에 비하면 규모가 작으며 마치 돌을 인위적으로 올려 놓은듯
허리를 굽혀서 석문을 지나면 멋진 바위와 소나무들이 정원처럼 형성된 작은 광장이 나온다.
큰 산에 비할 바 아니지만 그못지않은 아름다움과 즐거움을 느낄 수 있는 적석산이다.
칼봉
칼봉과 고성군 구만면의 넓은 평야지가 펼쳐져 있다
칼봉은 마치 아름답게 꾸며진 작은 정원과 같은 모습을 하고 있으며 암봉에서 자라는 소나무가 정겹다.
구만면(九萬面)은 소가야 시대에는 의선향(義宣鄕)에 속하였으며 고려현종 9년(1018년)에
고성현(固城縣)으로 개칭되면서 구만촌(九巒村)으로 호칭하다가 근세조선시대(갑오경장시) 군제실시 이후에
높은 산이 사방으로 둘러싸고 있어 굴안 같다고 하여 구만면으로 개칭되었고
와룡(臥龍), 용당(龍塘), 저동(苧洞), 연동(蓮洞), 내원(內院), 외원(外院), 주천(酒泉), 원평(遠坪), 효대(孝大)
낙동(洛洞), 광암(廣岩), 덕암(德岩)의 12개 동리를 관할하였다.
서기 1914년 3월 1일자 조선총독부 경상남도령 제2호로 면을 병합할 때 회현면(會賢面)의 녹명 일부를 병합하여
용와, 저연, 화림, 주평, 효락, 광덕의 6개리로 개편하였고, 서기 1914년 4월 1일에 면이 설치되어
1983년 2월 15일자 대통령령 제11027호로 개천면의 나선리 선동이 구만면의 화림리에 편입되었고
1984년 8월 22일자 고성군 조례 제858호로 효락(孝洛), 주평(酒坪), 화림(華林), 저연(苧蓮), 용와(龍臥)
광덕(廣德)등 6개 법정리에 14개 행정리 23개반으로 오늘에 이르고 있다.
엄나무재
직선으로 곧장 내려가면 고성 구만면으로 이어진다
엄나무는 보이지 않는데 엄나무재라고 불렀는지 예전엔 엄나무가 드러 있었나 보다
빼곡한 소나무 숲이며 흙으로 이루어진 산길은 걷기에 편안하다
구만면은 고성읍에서 17.8㎞ 동북쪽에 위치하여 동쪽은 회화면과 마산시 진전면
남쪽은 회화면과 서북쪽은 개천면과 마산시 진전면과 접하고 있는 사방이 산으로
병풍처럼 둘러 싸인 분지형태의 지형이다.
구만면내의 문화유적으로는 광덕리에 지석묘(支石墓)가 있고, 도산서원(道山書院 : 화림리)
소천정(蘇川亭 : 효락리), 취석수정(醉石樹亭 : 주천리), 당산쌍정(堂山雙亭 : 화림리 당산) 등이 있으며
특히 임진란(壬辰亂) 구만전투(사료:고성군지 1995년 6월 30일 간행)와 기미년 3·1독립운동시
국천(현 구만면)변에서 많은 군중이 운집하여 의거한 곳으로
그 당시 독립지사, 좌해 허재기(左海 許在基)공의 공적비가 구만중학교 정문옆에 건립되어 있다.
그리고 구만면은 고령토 생산으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사색(思索)의 향기
이렇게 산길을 걷다고 한적한 숲속에서 살아온 길을 생각해본다
누군가가 10억을 받을래 아니면 20살로 돌아갈래 할때 난 20살로 돌아가지 않고
10억을 받고 싶다고 대답하겠다
계절은 어김없이 또 겨울이 찾아왔다 인생살이도 겨울처럼 춥다가
또 여름처럼 더울날도 있겠지 세상살이가 새옹지마(塞翁之馬)라 했거늘........!
목교(木橋)
일암저수지 방향으로 하산길이다 예전엔 저수지옆 공터가 주차장였지만 지금은 폐쇄되어 있었고
목교가 생겨서 징금다리를 건너 하산했던 기억이 새록 생각이 난다
세월이 상전벽해(桑田碧海)라 했던가 산은 늘 그자리에서 변함이 없는데
우리는 끓임없이 변화를 추구해 나가고 있다 오늘도 내일도
산행끝은 이물질 털기
원래는 산행전에 이물질 털고 산행을 실시해야 한다
밖에서 뭍은것을 털어 내어야 그 산에 생태교란식물 씨앗이 퍼지지 않는다
일반적으로 우리 산행자들은 산행후 의복에 뭍은 먼지 정도 털어 낸다는 수준이 대부분일 것인데
실체는 깊은 이유가 숨어 있다는 사실을 모른다
이물질은 산행전과 산행후 반드시 털어내어 생태교란식물 씨앗이 퍼지는 것을 막아야 한다.
산행종료
적석산 뒤로 하여 산행을 마무리 한다 트랭글 앱 기준으로 4.5km이며 2시간17분 소요 되었다
그냥 마을 뒷산 산책으로 생각하면 편안하게 산행을 즐길수 잇는 코스이다.
적석산(積石山) 산행은 보통 적석산공영주차장 위의 일암저수지를 기점으로 많이 이용하며
일암저수지에서 적석산 좌우로 올라가는 두 갈래 등산로를 오르내리며 원점 회귀 산행을 한다
산행의 재미를 맛보려면 주 능선을 타고 오르는 성구사 코스가 제일 좋다고 한다
적산(積山)으로도 불리는 적석산은 정상 암봉뿐만 아니라 구름다리, 통천문 등 볼거리가 있고
정상은 120㎡ 정도 면적의 평평한 바위라 360도로 거침없는 조망이 펼쳐지는 곳이 적석산 산정이다.
※인용글 :
자료-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의산하,우리산줄기이야기
근교산&저너머(국제신문), 명산플러스(경남일보),산&산(부산일보),한국1000산 신명훈,
유정열1000명산견문록, 한국의산천, 마산합포구,고성군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지역주민 인터뷰등 참고함.
바다늑대FORCE[202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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