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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화장산(咸陽 花長山).조망이 좋은 화장산 연비지맥(鳶飛枝脈)구간을 걷다 본문
함양 화장산(咸陽 花長山).조망이 좋은 화장산 연비지맥(鳶飛枝脈)구간을 걷다
▲ 함양 화장산(咸陽 花長山)
높이 : 586.4m
위치 : 경상남도 함양군 유림면에 걸쳐 있는 산.
▲ 나의산행일 : 2020년09월29일 화요일, 날씨 : 맑음
▲ 나의 산행코스
화촌마을 회관→→임도 →→뒷골소류지→→돌탑전망대→→화장산 정상
원점회귀 6km 2시간45분 소요.
▲ 함양 화장산(咸陽 花長山) 개요 :
작은 고추가 맵다는 우리 속담이 있다.
경남 함양 화장산(花長山·586.4m)을 두고 하는 말 같다.
화장산은 설악산(1708m) 지리산(1915m) 등 높은 산과 다르게 함양에서는 동네 뒷산으로 취급될 만큼
낮고 완만한 그저 평범한 산이지만 그러나 해발 600m에도 미치지 못하는 정상은
1000m를 훌쩍 넘는 유명 산에 버금가는 시원한 조망을 보여준다.
이런 화장산 조망을 매운 땡초를 먹은 것 같은 화끈하고 시원한 맛에 비유한다.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을 비롯해 1000m가 넘는 쟁쟁한 봉우리 모두가
이 산을 돋보이게 하는 꽃잎에 불과하다고 할 만큼 조망이 독보적이다.
그래서 함양군민은 화장산을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고 자랑이 대단하다.[국제신문]
▲ 함양 화장산(咸陽 花長山) 등산지도
▲연비지맥(鳶飛枝脈)지도
▲ 함양 화장산(咸陽 花長山) 찾아가는길
진주역→→남해고속도로 진주jc→→통영대전고속도로 생초 tg→→산수로함양거창방면
→→천왕봉로 유림방면 →→화촌마을회관
66km 승용차 50분소요.
→→→→→→2020년 9월29일 화요일 대한민국 구석구석 산을 찾아 길을 나서본다.
함양의 산 모조리 등반하기 위하여 오늘도 함양방향으로 발길을 돌린다
연비지맥 구간에 있는 조망이 일품인 유림면에 있는 함양 화장산이다.
유림초등학교옆 화장산 등산 안내 표지판과 화촌마을 표지석
함양의 화장산은 연비지맥(鳶飛枝脈)의 끝구간쯤 되는곳이다.
연비지맥이란
백두대간 봉화산(919.8m) 북쪽 1km 지점인 전라북도 장수군,남원시와 경상남도 함양군의
경계인 약 945봉에서 남동쪽으로 가지를 쳐 전북과 경남 도계를 따라
옥잠봉(680m).88고속도로.연비산(842.8m) 오봉산(879m).팔랑재를 지나 삼봉산(1186.7m)에서
전북 도계를 벗어나 경남 함양군으로 넘어가 동북진하여 지안재.팥두재.화장산(586.4m)을 지나
임천이 남강에 합류하는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약 42km 산줄기로
임천의 우측 분수령이다 라고 한다.
화촌마을회관 앞 느티나무(보호수)
보호수 안내표지문을 읽어보면 느티나무로서 수령이 520년 된다고 한다
수고는 17m이며 나무둘레는5.6m라고 하며 나무의 하단부에 혹이 많으며 이 나무의
지상 10m 지점에서 부터 수액이 떨어지면 그 해는 반드시 풍년이 되고
수액이 나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고 한다
보호수 지정 일자는 1972년 11월1일이다
나의 초등학교 2학년 시절에 보호수로 지정 되었으니 참 오래도 되었다.
화촌마을회관앞 화심정(花襑亭)
요즘은 마을 정자나무 아래 이렇게 정자 하나씩 만들어 두어
여름날 시원하게 더위를 피할수 있도록 만들어 놓았다
화촌마을 화심정이란 편액이 걸여 있는데 한자어를 풀어보면 꽃을 쌂는곳이라 이해했다.
화촌(花村) 마을은 14세기에 제일 처음 해주석씨가 황해도 해주에서 이곳으로 이동해 오면서
입촌하게 되었다고 하며 그러나 기록에 의하면 고려 충렬왕 때(13세기) 성주이씨 이백년과
이억년이 이곳에 살다 문정으로 들어갔다는 기록이 있고 그 뒤 조선 선조때 김녕김씨가 대구에서 들어왔고
철종때 밀양박씨가, 순조때 함양박씨가 들어왔다는 기록이 있다.
마을 이름은 별은계라 이르게 되었으나 한자로 쓰면서 별음이 꽃화자로 써서
마을촌자를 붙여 화촌마을이라고 하며 현재에 이르고 있다.
또 일설에는 옛날 지관이 뒷산에 화심이라는 명당자리가 있다고 하여 화촌이라고 부르게 되었다고도 한다.
1922년 옥산에서 이 마을로 면사무소가 이전되었고 마을 앞 입구에는 높이가 25미터 수령이
약 오백년 된 느티나무가 있으며 나무의 하단부에 큰 혹이 두 개 있는 것이 특징이며
십미터 높이 지점에서 봄에 수액이 떨어지면 그해 풍년이 들고 수액이 떨어지지 않으면
흉년이 든다는 전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 마을에는 남장골, 도틀봉, 사두남, 성짓골, 씨아싯골, 중산골, 하이태굼터, 진골 등의 골짜기가 있고
모래가 많은 모래등 여인의 치마같이 생긴 치마바위 방아들꺼리 등의 이름이 있다.
화장산 정상2.5km 안내표지
화촌마을회관에서 화심정 정각 좌측 도로 즉 화촌천 개울을 따라 시멘트 포장길을 따라서 올라가면
운동기구가 있는 공터 우측으로 길을 가야 화장산 안내 이정표를 만난다.
여기서 우측으로 가면 화장산가는길이며 정각이 나오고 소류지가 나온다.
화장산 산행은 함양군 유림면 화촌마을회관에서 시작되며 뒷골소류지를 지나
2012년 임도 시설 화촌지구 표지석 삼거리~돌탑 전망대~화장산 정상으로 오르면 된다
여기서 산두·화평마을 안부 갈림길 따라 임도 삼거리 그리고 화장산 둘레길을 거쳐
임도 표지석 삼거리에서부터 왔던 길을 되짚어 화촌마을회관으로
돌아가는 원점 회귀 산행을 대부분 한다고 한다.
익어가는 벼
화장산 갈는 시멘트 임도 주변에는 논과 사과과수원 단감과수원으로 되어 있다
논에는 이렇게 벼에 누렇게 익어가고 있었다 머지않아 추수를 해야 할것이다
우리 유년기 시절엔 벼를 심고 논두렁 풀도 베고 태풍이 불어 쓰러지면 일으켜 세우고
추수시기가 되면 낫으로 일일이 베어서 볏단을 묶어서 탈곡기에 타작을 하였다
이른 과정을 해병대 입대 하기전 까지 한적 싶다
2012년 임도 시설 화촌지구 표지석
여기서는 안내표지목이 없기 때문에 우측으로 가면 안되며
2012년 임도 시설 화촌지구 표지석 있는 반대 좌측으로 가야 화장산 들머리가 나온다
여기도 안내 표지목이 있으면 헷갈리지 않고 갈수 있겠다.
화장산 산행 절반은 아마도 화촌마을에서 들머리까지 임도를 걷는게 반을 차지한다.
좌측길을 걸어 가다보면 우리 유년기 시절 생각하게 한다
단감나무와 강아지 짓는소리와 작은 농막겸 주택도 나온다.
비포장 임도 화장산 가는길
시멘트 임도를 따라 쭉 올라오다 보면 삼거리를 만나는데 여기도 안내표지목이 없어
어디로 가야될지 헷살리기 일수이다 여기도 안내표지목이 진짜 필요한 곳이다
우측 시멘트 와 작은다리가 있는데 그쪽으로 가지말고 비포장 직전으로 올라야 한다
비포장길 직진으로 50m정도 가면 진짜 화장산 들머리 표지가 나온다
초가을 하늘은 맑고 내리는 햇살이 찐해 땀방울이 송글 송글 맺힌다
오늘은 비무장 정글도 하나만 들고 산행길인데 어찌 목이 마르다.
와석(臥錫)
가는길에 길게 엎드린 큰 바윗돌을 보았다 마치 숲길에 낮잠을 즐기는 나그네 같다.
화장산은 산청생초에서나 산청 금서면 지역에서 보면 산정 주변은 여러해 전에 산불로 인해
약간 민둥산처럼 보인다고 한다 화장산은 유림면과 휴천면 경계에 있어 제법 오뚝하게 서 있다
함양지역에는 1000고지가 넘는 산이 빼곡하기에 화장산은 뒷동산처럼 느껴지지만
산정에 오르면 사방이 탁 트여 조망처로 일품이란다.
화장산 들머리 정상0.9km
여기서 부터는 진짜 산길을 걸어야 한다
화장산은 연비지맥의 종점이라고 할수 있다.
왜냐하면 화장산(586.4m)을 지나 임천이 남강에 합류하는
함양군 유림면 장항리에서 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38.2km의
산줄기로 임천의 우측 분수령이라고 하기 때문이다.
화장산 등산로
0.9km라는 짧은 구간이라 그런지 내내 오르는길은 가파르다
커다란 소나무 군락지를 이룬 탐방로 구간은 가을 찌르레기 소리가 들려온다
가을이구나 느낄수 있게 여기저기 합창소리가 들려온다.
조망처가 좋은 산행지라 그런지 탐방로는 잘 정비되어 있었다
국립공원 탐방로 보다 더 정비가 잘 되어 있을 정도이다.
경남 함양군은 2015년도에 5ha정도 산림에 산나물 단지를 조성하여
산나물 축제를 2015년5월9일 1회로 열었다고 한다.
소나무 숲길
화장산 탐방로에는 아름드리 소나무가 많이 보였다
국립공원 이외의 지역 대부분 산에는 탐방로 안전줄을 주위 나무에다 묶어 설치 되어 있는걸
종종 볼수가 있는데 물론 산행자 안전을 도모 하지만 예산을 좀더 투자해서
자연을 그대로 두고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가까운 일본에는 나무 표지도 스프링으로 만들어
나무가 커면 따라 늘어지도록 했놓았는걸 보았는데
물론 일부 지자체나 국립공원에도 설치되어있지만
이렇게 나무에다 칭칭 감아 둔곳이 많이 볼수있어 조금 안타가울 뿐이다.
망개나무 열매(청미래덩굴)
망개나무에 망개가 빨갛게 열여 가을이 왔음을 이야기 하고 있다
망개잎을 경남 의령에는 망개떡이라는 특산물이 있는데
망개잎에다 떡을 싸서 여름에도 상하지 않는다고 한다.
임진왜란 당시 의병장 곽재우 장군이 떡이 여름에도 상하지 않게 하기 위하여
망개잎에다 떡을 감쌌다는 유래도 있다.
망개나무 뿌리는 청미래 덩굴 토복령 이라 하여 약초로 많이 이용되고 있는데
특히 수은 니켈 카드늄 같은 중금속 해독작용에 좋다고 한다.
돌탑 조망처
돌탑조망처에는 산을 사랑하는 누군가의 기원이 담긴 돌무더기 두개가 있는데
여기에 서면 화촌마을이 한눈에 들어오고 황금들녁이 아름답게 펼쳐지고
바로 앞쪽에 우똑 솟은 산이 산청 왕산이다
우측은 유림면 서주리이다.
서주(西州) 마을 유래를 보면 조선 선조 때에 진양정씨와 강화노(魯)씨의 양성씨가
진주에서 산청을 거쳐와 강이 흐르고 평지가 있어 가시덩굴을 헤쳐내고 마을을 이루고
전답을 개간하면서 정착하여 살았다고 전한다.
마을은 동천강 서쪽에 있다하여 마을 이름을 서주라고 일컬으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으며
그 후 영조조에 진양하씨가 진주 합천을 거쳐 이곳으로 들어오고 그 후
밀양 박씨가 안의에서 대를 이으며 살다가 철종 때에 이곳으로 옮겨왔으며
김해김씨가 산청에서 들어와 살았고 전주이씨 안동김씨 청주한씨 순흥안씨 등의 후손들이
현재 함께 모여서 살아가고 있다고 하며 이 마을에는 정씨와 노씨가 심었다는
정자나무(느티나무)가 수령 약 4백년이 넘는데 지금도 마을 앞과 뒤에
마을의 역사를 말해주면서 무성하게 자라고 있다고 전한다.
화장산 산정 마지막 오르막길
하늘이 훤이 터이는게 아마도 화장산 산정이가 보다.
화장산 초입부터 산정까지 대부분이 가파른 산길이라 코스는 짧지만 숨이 가픈 코스같다
가을햇살 내리는 탓에 땀방울이 그칠줄 모르고 가을 찌리레기 소리는 더 크다.
화장산이 조망이 일품인 산이라고 하는데 산정에 서 보면 알것이다.
함양 유림면에는 함허정(涵虛亭)이 있는데 유림면 손곡리 지곡에 위치 하고 있으며
이 정자는 조선시대 초기에 함양군수로 부임한 최한후(崔漢候)가 산수가 빼어난 이곳에 지은 것이다
그는 고을 사람들에게 농사를 권장하며 학문을 일으키는데 크게 힘썼으며
풍속을 바르게 하고 백성들을 교화하는데 선정(善政)을 베풀었던 것이므로 후에
함양군민들이 그의 공덕을 기려 함양상림에 공덕비(功德碑)를 세웠다.
화장산 산정
헬기장겸 해맞이 장소인 화장산 산정이다
아주 넓어서 산정에서 산악회 끼리 편을 갈라 족구 한판을 해도 무난할 장소같다
새해가 되면 함양 유림면 사람들이 일출을 보고 그뿐만 아니라 많은 사진작가들이
일출사진 출사 장소이기도 하다.
함양의 산 치고는 뒷동산 같은 높이 이지만 조망은 여느 산 못지않게 좋다
정말 조망이 좋은 산이라 소문이 헛소문이 아니라는걸 알수가 있었다.
화장산(花長山) 정상 586.4m
화장산은 연비지맥(鳶飛枝脈)구간의 산 하나의 종점이며 조망이 좋은 산이라고 되어있다.
작은 고추가 맵다는 우리 속담이 있는데 경남 함양 화장산(花長山·586.4m)을 두고 하는 말 같다고
산행자들은 이야기 하고 있다. 화장산은 설악산(1708m) 지리산(1915m) 등 높은 산과 다르게
함양에서는 동네 뒷산정도로 취급될 만큼 낮고 완만한 그저 평범한 산이다.
그러나 해발 600m에도 미치지 못하는 정상은 1000m를 훌쩍 넘는 유명 산에 버금가는
시원한 조망을 보여주며 이런 화장산 조망을 매운 땡초를 먹은 것 같은 화끈하고 시원한 맛에 비유한다.
국립공원 제1호인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을 비롯해 1000m가 넘는 쟁쟁한 봉우리 모두가
화장산을 돋보이게 하는 꽃잎에 불과하다고 할 만큼 조망이 독보적이라고 산행자들은 이야기 한다
그래서 함양군민은 화장산을 한 번도 안 가본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가본 사람은 없다고 자랑이 대단하다고 전하며 나도 한번더 일출 장관을 보기위해 다시 와야 겠다.
화장산 산정에서 바라본 조망
발아래는 함양 수동면이 펼쳐져 있고 남강건너는 두번째로 가야할 연화산이다
바로 아래 마을은 옥동마을과 매촌마을이다.
옥동(玉洞)마을의 형성 연대를 생각해 보면 임진왜란을 전후해서
약 4백여년이 되는 것으로 생각해 볼 수 있다고하며 마을 앞에는 수백년 된 고목나무가 있었는데
오래되어 자연사 하고 다시 보식을 하여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이 마을은 아래땀과 윗땀으로 나누어져 있고 아래땀은 풍천노씨가 40호
기타 성씨가 20호로 노씨 집성촌이며 웃땀은 진양강씨가 15호
기타 성씨가 15호 도합 90호 정도가 살았다고 한다.
그러나 시대의 변화에 따라 이 마을도 도시로 몰려가고 지금은 70여호만 거주하고 있다.
이 마을의 옛 이름은 옥은동(玉隱洞)이라 하기도 하였다.
자연석에 지금도 옥은동이라 각자된 바위를 세워놓고 있다.
옥은동이란 이 마을에 옥이 숨겨져 있는데 그 옥을 찾으려면
열심히 땅을 파야 한다는 뜻으로 알고 현재도 열심히들 땅을 파고 살아가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저멀리 황석산도 조망이 되었다
발아래는 가을 들녁이 황금색으로 풍요로움을 말해주는데 실상 산아래는
코로나-19로 인하여 추석명절에도 고향방문을 하지말라는 이야기 이다
현수막에는 불효자는 옵니다라는 글귀가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 한다.
어째 산아래 세상은 어토록 어지러운가 싶다.
함양군 소재지의 조망
우측에는 함양교산 휴먼시아아파트를 비롯한 함양소재지가 황금들녁과 함께 펼쳐졌다.
함양군은 경상남도의 서북부에 위치하여 북쪽에는 남덕유산이 있고
남쪽에는 지리산이 위치하며 그리고 그 중간에 백운산이 있어 소백산맥의 산줄기가
호남 지방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남계천과 백운산에서 흘러내린 위천
전북의 운봉과 지리산에서 흘러내린 엄천이 군의 동남쪽에서 합수하여 남강으로 흐른다.
서편으로는 산이 높고 동편으로는 지대가 낮은 고장으로 동서간이 25㎞,
남북간이 50㎞인 산간 지대로 소백산맥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뻗어 있어
사방이 험한 산지로 둘러싸인 산간 분지를 이룬다.
산정에서 바라본 조망
화장산 들머리인 좌측의 화촌마을과 서주마을이 발 아래 있고.
저멀리 산청 왕산 그리고 웅석봉 좌측 멀리는 둔철산과 정수산이 조망 된다.
건너편은 산청군 금서면이며 함양 유림면사무소와 산청군 금서초등학교가 마주하고 있다.
1000고지가 넘는 산속에서 600고지도 되지않은 산에서 두루 조망이 정말 좋다
산정에 오르지 않고서는 화장산이 조망이 좋다는것을 알수가 없다.
화장산 정상 표지석 뒷면
화장산 정상석 뒷면에는 유림산사랑 산악회 2010.9 라고 새겨져 있다
함양 거창지역엔 산이 너무 많다 아무리 올라도 또 오를 산이 남아 있다.
하산해서 함양 수동에 있는 연화산에 오를 것이다
두 산 모두가 1000고지 아래라 시간적 여유가 아직 있어 오를수 있을것이다.
이렇게 해서 조망이 좋은 화장산 연비지맥(鳶飛枝脈)구간을 걸어보고 산행을 마무리 해본다.
※인용글 :
자료-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의산하,우리산줄기이야기
근교산&저너머(국제신문), 명산플러스(경남일보),한국1000산 신명훈,함양군 유림면 홈페이지
우리나라 지명유래집(국토해양부),카페 블로그 지역주민 인터뷰등 참고함.
바다늑대FORCE[2020.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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