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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유도(群山 仙遊島).기러기처럼 내려앉은 평사낙안(平沙落雁)의 선유도 망주봉(望主峰)에 오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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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 선유도(群山 仙遊島).기러기처럼 내려앉은 평사낙안(平沙落雁)의 선유도 망주봉(望主峰)에 오르다

바다늑대FORCE 2020. 5. 6. 13:29


군산 선유도(群山 仙遊島)

기러기처럼 내려앉은 평사낙안(平沙落雁)의

선유도 망주봉(望主峰)에 오르다


군산 선유도 망주봉(群山 仙遊島 望主峰)

  높이 : 104.5m

  위치 :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속한 섬


▲ 나의 산행일 :

   2020년05월05일. 날씨 : 흐림 약간비


▲ 나의산행코스 :

   선유도 보건소 주차장 →→→선유도 해수욕장 →→→망주봉(원점회귀)


▲ 선유도 개요 :

선유도는 약 20여 개의 섬으로 이루어진 고군산열도의 한가운데에 위치하며

군산항에서는 약 50km 떨어져 있다. 서해안에서 가장 인기 높은 피서지 중 하나이기도다.

2017년 12월 신시도에서 무녀도~선유도~장자도를 잇는 고군산연결도로(총 8.77km)가 완전개통되면서

배를 타고 들어가야만 했던 선유도는 차량으로 20분안에 가게 되었다.

이로써 여름 휴가철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선유도와 주변의 섬들을 여행할 때에 거점이 되는 곳은 선유도의 진리마을이다.

'명사십리'라고도 하는 선유도해수욕장과 맞닿아 있고, 마이산처럼 우뚝한 망주봉이 빤히 바라보이는 마을이다.

학교, 민박집, 식당, 자전거 대여점, 상점, 노래방, 야영장 등이 몰려 있어서 피서철에는 조금 시끌벅적하다.

그런 어수선함이 싫으면 무작정 자전거를 하나 빌려 무녀도나 장자도로 건너가도 좋고

망주봉 너머의 진월리를 찾아가도 좋다. 무녀도의 마을과 포구는 그지없이 한적하다.

그리고 진월리에는 제법 넓은 갈대밭과 경치 좋은 몽돌밭이 있다.
선유도에는 선유팔경이 있다. 그 중 으뜸 가는 절경은 망주봉은 선유도의 상징물이나 다름없다.

정상에 올라서면 선유도 주변의 섬과 바다가 시원스레 보이는데 가지런히 드리워진 명사십리해수욕장과

바다위에 기러기처럼 내려앉은 평사낙안(平沙落雁)의 전경도 오롯이 시야에 잡힌다.

화려함을 넘어 장엄하기까지 한 선유도의 일몰은 망주봉 정상뿐만 아니라 선유도해수욕장의 어디서도 감동적이다.


▲ 선유도 지도


▲ 선유도 가는길

  진주역→→통영대전고속도로 장수JC→→새만금포항고속도로(장수-완주)→→새만금포항고속도로(완주-익산)

→→21번국도 군산방면)→→선유도→→선유도 보건소주차장

256km  승용차 2시간 40분 소요.

→→→→→2020년05월05일 화요일 우리나라 구석구석 산을 찾아 오늘도 길을 나서본다

코로나바이러스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이지만

코로나19로 인해 공부하다 돌아와 비용 자부담 시설에서 2주간 격리 마치고 귀가한

딸아이랑 그리고 처제네랑 그렇게 군산 선유도로 길을 나섰다.

마이산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잠시 쉴때 제법 많은 비가 내렸다

내리는 비 때문인지 조금 쌀살한 날씨탓에 애들은 춥다고 움쳐렸다


선유도 관광안내도

다행히 선유도에 도착하니 비는 그쳤고  14시 30분에 도착한 탓에

인근 식당을 찾아 점심식사 부터 하였다.

코로나바이러스 사회적 거리두기 이지만 선유도에는 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선유도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 선유도리에 속한 섬으로서

군산시청에서 남서쪽으로 약 40.2㎞ 떨어져 있다.

무녀도·신시도·갑리도·방축도·말도 등과 함께 고군산군도를 이루며, 군도의 중심섬이다.

본래는 3개로 분리된 섬이었으나 중앙에 긴 사주가 발달되면서 하나로 연결되었다.

고려 때 최무선(崔茂宣)이 왜구와의 전투에서 승리한 진포 해전기지였고

임진왜란 때 함선의 정박기지이며 해상요지였다.


선유도 해수욕장 짚라인타워

선유도는 서해안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피서지이며 인접한 무녀도, 장자도, 대장도와 다리로 하나가 되어

사시사철 관광객들이 몰리지만 특히 여름 성수기에는 발 디딜 틈이 없을 정도로 관광객들이 몰린다 한다.

선유도의 아름다운 해수욕장을 지나면 섬의 북쪽에 해발 104m 높이의 2개의 발가벗은 바위산이 보이는데 바로 망주봉이다.

고군산군도의 산들은 대부분 나무로 가득 차 있지만 선유도의 산들은 통째로 바위로 솟아올라 있어서

날씨가 좋으면 멀리 군산에서도 기둥 같은 망주봉을 단번에 알아볼 수 있다 한다.


선유도 해수욕장(仙遊島海水浴場)

명사십리해수욕장이라고도 부른다

군산시에서 서쪽으로 43㎞ 해상에 있는 고군산군도의 한 섬인 선유도에 있다.

군산 연안여객선 터미널에서 매일 여객선이 운항되고 있으며

최근 신시도까지 약 16㎞의 도로가 개통되어 접근성이 용이해졌다.

북쪽 새터와 남쪽 진말 사이의 길이 750m 중 100∼150m가 모래로 덮여 있고

동쪽 해안 약 1㎞, 서쪽 해안 약 2㎞를 합쳐 10리의 백사장이 펼쳐져 있다고 하여

명사십리(明沙十里)로 불린다. 또한, 주변의 기암괴석들이 매우 아름다우며

특히 망주봉의 일출과 낙조는 고군산팔경에 들어가는 절경으로 유명하다.

물이 맑고 모래질이 좋으며, 수심이 얕고 경사도 완만하며 썰물 때는

바다 앞에 위치한 솔섬까지 걸어서 왕래가 가능하며 갯벌 체험도 할 수 있다.


망주봉(望主峰)의 조망

선유도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망주봉이다 그야말로 암봉(巖峰)이 우뚝 서 있다

군산시에 따르면 선유도해수욕장의 호안침식 방지공사를 완료 하였고

그래서 선유도 선착장에서 해수욕장 입구까지 길이 726m, 폭 15m의 진입로를

호안정비를 하여 진입이 용이하였다.

또한, 신시도와 무녀도를 잇는 연륙교 건설되어 선유도의 육지가 되었다.

자전거를 이용하여 교량으로 연결되어 있는 선유도·무녀도·장자도를 일주 할 수 있으며

망주봉에서는 고군산군도의 모든 섬들을 조망할 수 있다.

군산과 부안을 잇는 길이 33.9km의 새만금방조제, 2010년 8월 세계에서 가장 긴 방조제로
기네스에 오른 이 기다란 둑길의 거의 정중앙에서 선유도로 이어지는 길이 옆으로 샌다.
선유도는 한 때 군산도라 불렸다고 하며 조선시대 수군 기지 역할을 하였으며
수군기지가 지금의 군산으로 옮겨간 후 선유도로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섬의 두 봉우리가 마치 두 신선이 바둑을 두고 있는 것 같다고 해서
신선들이 놀다 갈 정도로 아름답다 해서 선유도라 하며
이곳의 섬 무리들도 옛 군산의 섬 군락지라는 뜻으로 고군산군도라는 이름을 얻었다.


이국적인 선유도 해안

해안 파라솔 구조물이 동남아시아 해안 같은 모습을 연상케 한다.

군산은 무녀도,신시도,야미도 같은

10여개의 유인도와 수많은 무인도를 합치면 63개나 된다

어린 최치원의 글 읽는 소리가 중국까지 들렸다는 신시도 월영봉도 있으며

교량이 건설 되기전가지는 군산에서 배를 타고 2시간 반 정도 가야했던 곳이다

군산 선유도 다리개통으로  고군산 4개섬이 육지가 되었다 8.77km이다.

고군산군도는 군산시에서 남서쪽으로 약 50㎞ 떨어진 해상에 있으며

선유도, 무녀도, 신시도, 장자도 등의 유인도 16개와 무인도 47개, 총 63개의 도서로 구성되어 있다.
선유도는 크기로는 세 번째지만 아름다움과 함께 발달한 항구 덕분에 예로부터

고군산군도를 대표하는 섬이 되었으며 이러한 천혜의 비경을 한눈에 볼 수 있었다.
군산시 고군산군도의 섬들을 연결하고 새만금 방조제에서

장자도까지 이어지는 총 8.8㎞의 왕복 2차선 도로가 2017년 12월 28일 전면 개통 되었다 한다.


대장도 대장봉(장자봉)의 조망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바라본 대장봉이다 높이는142.8m이라고 한다

느즈막에 온탓에 3개의 봉우리를 오른다는 것은 포기하야 했다.

대장도는 섬 중앙에 높이 솟은 해발 142.8m의 장자봉을 중심으로

대부분 높고 낮은 산으로 덮여 있으며 다만 장자봉의 남동쪽 끝자락이 비교적 완만한 경사면을 이루는데

이곳에 대장도의 유일한 마을인 대장 마을이 형성되어 있다.

마을 남동쪽 끝에 부두가 있으며, 장자 대교가 남쪽의 장자도와 이어주고 있다.

대장도 조개더미는 대장 마을의 중앙에 위치하고 있으며, 현재 밭으로 이용되고 있다.

그러나 주택을 짓는 과정에 조개더미 일부가 유실되었으며, 절단면에 패각층이 노출되어 있다.

유물은 소량의 붉은 간 토기와 적갈색 연질 토기편, 회청색 경질 토기편, 백자편 등이며

조개더미의 형성 시기는 선사부터 조선 시대까지 매우 넓다.

대장도 조개더미의 북서쪽에 접하여 대장도 유물 산포지와 대장도 고분떼가 자리하고 있다 한다.


망주봉(望主峰)104.5m 조망

오늘 올라야 할 선유도의 망주봉이다.

전북 군산시 옥도면의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群山 仙遊島 望主峰 一圓)이

국가지정문화재 명승 제113호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문화재청에 따르면 망주봉은

억울하게 유배된 한 충신이 북쪽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했다는 유례가 있는 곳으로

2001년 문화재청의 '명승 자원 조사보고서 전라북도편'에 따르면

선유도에는 선유8경이 있으며 망주봉에서 6경을 모두 감상할 수 있으며

망주봉과 마주하는 솔섬에서는 많은 비가 내리면

망주봉 정상에서 암벽을 타고 흐르는 폭포의 절경을 바라볼 수 있어 경관적 보존가치가 높은 곳이다

또한, 송나라 사신으로 고려에 왔던 서긍이 편찬한 '선화봉사고려도경'은

망주봉에는 바다신에게 제사를 지내던 오룡묘가 있고

송나라 사신을 영접하던 숭산행궁(객관)을 비롯해

군산 선유도 고려유적(전라북도 기념물 제135호)과 군산정(정자)

자복사(사찰)의 터가 남아 있어 역사적 보존가치 또한 높다고 기록하고 있다.


망주봉(望主峰)104.5m

선유도 망주봉앞에 서니 그냥 크다란 암봉 그자체이다

군산 앞바다의 총 63개의 크고 작은 섬 유인도 16개, 무인도 47개를 고군산군도라 하는데

군산 선유도 망주봉 일원은 그 중 가장 아름다워 신선이 놀았다하여

부르게 된 선유도(仙遊島, 舊군산도)에 자리하고 있다.
망주봉은 옛날 억울하게 유배된 한 충신이 북쪽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했다는 유래가 유명하며

하늘과 바다가 모두 붉은 색조로 변하는 선유낙조를 볼 수 있는 탁월한 장소이기도 하다 한다

망주봉에서 바라본 선유낙조는 서해의 낙조기관(落照奇觀) 중 으뜸이며

360도 사방의 조망지점을 갖고 있어 여타의 명소와는 차별화되는 독보적인 가치가 있다고 전한다.

망주봉(望主峰) 오르는길

망주봉으로 오르는길은 없다고 생각하면 된다

선등자들의 흔적따라 조심 스럽게 올라야 한다

경사가 심한 암릉이지만 안전시설도 없고 그렇다고 해서 통제시설도 없다

비가온 이후라 릿지등산은 미끄럽기에 더 조심해야 했다

나보다 먼저온 아저씨는 그냥 포기하고 돌아가버렸다.

선유도 망주봉 아래 오룡묘는

고려 인종 1년(1123) 송나라 사신 서긍이 기록한 선화봉사고려도경에 기록된 오룡묘는

선유도 망주봉의 작은 봉우리 남쪽 끝에 위치하며

이곳에는 두 채의 작은 당집이 지붕을 맞대고 남쪽을 바라보고 있으며

섬 주민들은 앞의 당집을 오룡묘 혹은 아랫당이라고 부르고 뒤쪽의 당집은 윗당이라고 부르고 있다. 

인근 섬의 당집들이 고기잡이의 풍어와 뱃사람들의 안전만을 기원하는 곳이었다면

이곳 오룡묘는 풍어보다는 먼 외국으로의 뱃길에 안전과 무역에서의 성공을 기원하는 곳이었다.

그 이유는 선유도가 백제와 후백제, 고려에 이르기까지 서해안에서 출발한 외교 및

무역선들이 꼭 거쳐 가는 항구였으며

조선시대에는 호남 경남지역의 세금인 쌀을 싣고 나르는 조운선의 경유지였기 때문이라고 한다.


망주봉(望主峰) 정상104.5m

망주봉 정상에는 정상표지석은 없고 이렇게 소나무에다 명찰 달듯 매달여 있다

망주봉이라는 이름은 유배된 선비가 바위산에 올라 한양을 바라보며

임금을 그리워했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다.
고군산 군도의 중심인 선유도의 남쪽 선유 3구에 있는 망주봉은 해발 고도가 104.5m이다.

선유도의 북쪽 끝에 우뚝 솟아 있으며, 2개의 바위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의 큰 바위는 남편 바위, 옆의 작은 바위는 아내 바위라고 한다.

정상에 서면 군산 앞바다와 섬들이 한눈에 펼쳐지며 비가 잦은 늦여름 큰비가 내리면

망주봉에서 7~8개의 물줄기가 쏟아져 망주 폭포가 연출된다 한다.

겉에서 보면 망주봉은 바위 절벽으로 이루어져 산행을 하지 못할 것처럼 보이지만

절벽 사이로 경사가 급한 길이 있어 20분 정도면 정상에 오를 수 있으며

고군산 군도를 이루는 60여 개의 유·무인도를 조망할 수 있다.

망주봉 남쪽에는 김부식이 사신단을 초청해 영접 행사가 열린 군산정이 있었다고 한다.

또 서쪽에는 숭산 행궁이, 동쪽 산봉우리 중단부에는 오룡묘와

자복사, 관아인 객관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일대에는 수지문이 새겨진 기와편과 청자편이 폭 넓게 흩어져 있다.

망주봉에서 바라본 명사십리해수욕장

망주봉에서 바라보는 조망은 정말 신선이 놀만한 장소 그자체이다

망주봉에 오르지 않고서는 눈앞에 펼쳐진 아름다운풍경을 만끽 할수 없다

선유도 해수욕장은 천연 해안사구 해수욕장으로 유리알처럼 투명하고

아름다운 백사장이 넓게 펼쳐져 있어 명사십리 해수욕장으로 불린다.

선유도해수욕장은 100여미터를 들어가도 수심이 허리까지 밖에 차지 않고

높은 파도가 없어서 안전하게 물놀이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여름날 선유도에서 대장도까지 수영으로 가보고 싶은 생각이 꿀떡같다


솔섬과 대장도의 조망

망주봉에서 바라보면 선유도 해수욕장에서 작은 솔섬까지 약700m길이의 바다를 횡단하는

공중하강체험시설인 짚라인 이 설치되었다.

전북 군산은 일제강점기 수탈의 역사를 품은 근대문화유산거리를 비롯해

앞바다에 올망졸망 떠 있는 고군산군도에는 아득히 먼 옛날 전설이 서려 있다.

군산을 배경으로 한 채만식의 소설 <탁류> 속 문장처럼 ‘슬퍼도 달코롬한 이야기’를 찾아 섬으로 떠난다. 

‘먼 옛날 장자섬의 한 선비가 과거를 보기 위해 떠나자 아내는 매일같이 산에 올라 금의환향을 기도했다.

하루는 남편이 장원급제하여 돌아온다는 소식에 아기를 등에 업고 한달음에 산마루로 올라갔다.

러나 남편은 등과도 하지 못한 채 새 부인까지 맞고, 아이를 낳아 돌아왔다.

부인이 크게 상심하고 돌아서려는 순간 등에 업힌 아이가 힘을 쓰는 바람에

그대로 돌로 변했다고 전해진다는 슬픈이야기


고군산대교의 조망

무녀도와 신시도 그리고 옥도면이 올망졸망 펼쳐져 있다.

군산시(群山市 )

대표적인 평야지대로 대부분의 지역이 퇴적층이 두꺼운 충적평야와 낮은 구릉지로 이루어져 있다.

북동부의 일부 지역에만 망해산(望海山, 230m)·취성산(鷲城山, 205m)·오성산(五聖山, 228m)

고봉산(高峰山, 153m)·대초산(大草山, 147m) 등 선캄브리아기의 편암과
편마암을 기반암으로 하는 200m 내외의 낮은 산지가 분포하고 있다.

금강 하구부에 위치한 시가지에 인접하여 차령산맥의 말단부인 장계산(長溪山, 110m)

월명산(月明山, 112m)·천방산(千房山, 120m) 등의 구릉성 산지가 있으며

그 밖에 시의 남쪽에 금성산(錦城山, 125m), 남서쪽에 영병산(領兵山, 120m) 등이 있다.

영병산 일대는 100여m 내외의 낮은 산지이지만 주변이 낮고 평탄한 충적평야여서

이들 산지 주변에 구릉지대가 약간 발달해 있으며, 시의 대부분은 충적평야로 이루어져 있다.

북쪽과 남쪽의 시계를 따라 금강과 만경강이 서류하여 황해로 흘러들며

탑천(塔川)이 시의 동부에서 남서류하여 대야면 광교리에서 만경강 하구 부근으로 흘러든다.

경포천(京浦川)과 구암천(龜巖川)이 시가지를 흘러 금강에 합류하며

어은천(漁隱川)은 시의 동부에서 남류하여 만경강에 합류한다.

이들 하천은 감조구간이 길기 때문에 하류에 배수갑문을 설치하여

바닷물의 유입을 막고 농업용수로 이용하고 있다.

금강과 만경강의 하구에는 넓은 간석지가 잘 발달되어 있는데 이들 간석지는 일제강점기 이후로

간척이 활발히 이루어졌다. 현재에도 군장간척사업과 새만금간척사업이 진행 중으로

해안선이 황해 쪽으로 나가게 되어 있다. 황해에는 선유도(仙遊島)·무녀도(巫女島)·신시도(新侍島)

야미도(夜味島) 등 고군산군도의 여러 섬과 비응도(飛鷹島)·어청도(於靑島)

연도(煙島) 등 유인도 16개, 무인도 47개가 있다.



기도등대와 선유3구

선유도 망주봉에서 바라본 선유3구의 선착장이다

선유도 남악리마을 옆에는 몽돌해변이 아름다움을 자아낸다고 한다

선유도 앞바다가 바라보이는 오룡묘는 다섯 마리 용이 모여 산다는 전설이 깃든 곳이다.

곳곳에 고군산군도의 비경을 감상할 수 있는 터가 있어 지루할 틈이 없다.

100m정도의 나즈막한 산이라 해도 섬 산은 해수면에서부터 올라서기 때문에

만만할 리 없지만 산정에서 바라보는 비경에 그냥 푹 파져 도끼자루 썩는줄 모를 정도이다.


기도등대와 선유3구

빨강색 등대가 선유도 어촌 고깃배들을 지키는 수군처럼 당당히 서 있다

바다에는 어망부표가 촘촘하게 있어 바다가 밭이 되은듯 하다

선유도 항구에는 크고 작은 배들이 끊임없이 드나든다.

대개 바다가 육지로 파고들어가 물결이 잔잔한 만에 위치하고 있지만

거친 파도가 밀려 오는 곳에는 인공적으로 방파제를 만들어 파도를 막는다.

방파제 끝에는 등대가 있어서 어두운 밤에도 배가 자유로이 드나들 수 있도록 길을 안내해 준다.


평사낙안(平沙落雁)

선유도의 빼어난 아름다움을 말할때 명사십리 해수욕장과

해수욕장에서 보는 낙조 그리고 망주폭포, 평사낙안 등을 이야기를 하는데

평사낙안은 망주봉 아래의 선유도 2구 앞에 형성된 모래섬이다. 

마치 기러기가 나는 모습을 하고 있다하여 명명된 작은 섬이며

가로 약 400m 세로 약80m의 작은 섬인데 사진을 보면 인공으로 만든 섬처럼

너무도 뚜렷한 형상을 취하고 있으나 전혀 사람의 손이 가미되지 않고

천연의 섬이며 이곳은 해양사구 식물의 보고이기도 하다.


평사낙안과 선유도해수욕장

평사낙안쪽은 갯벌형태이며 선유도 해수욕장쪽은 천해 명사십리(明沙十里)이다

명사삽리란 곱고 부더러운 모래가 끝없이 펼쳐진 바닷가를 비유적으로 한말인데

이러한 곳을 명사십리 해수욕장이라고 부르고 명사십리란 이름의 해수욕장이 여러곳이 존재하고 있다.

또한 망주봉에서 바라보는  선유낙조는 서해의 낙조기관(落照奇觀) 중 으뜸이라고 한다

선유도가 속한 옥도면(沃島面)

전라북도 군산시 서부 해상에 있는 면으로 선유도·신시도 등의 고군산군도를 비롯해

개야도·어청도·죽도 등으로 이루어졌으며, 대부분 100m 이하의 산지를 이룬다.

주요산업은 수산업으로 홍어·광어·우럭·멸치 등을 어획하며, 김·피조개·바지락 등이 양식된다.

대장도와 장자도·선유도를 연결하는 현수교가 건설되어 이곳들간의 교통이 용이해졌고

말도의 습곡구조(천연기념물 제501호)와 어청도 등대(등록문화재 제378호) 등의 명승지가 있다.

행정구역은 개야도리·죽도리·어청도리·연도리·선유도리·무녀도리·신시도리·야미도리

장자도리·대장도리·관리도리·말도리·비안도리·두리도리 등 14개리가 있다

옥도면의 면적은 20.63㎢ 이라고 한다.



무녀도(巫女島)의 조망

선유도 망주봉에 서면 사방팔방 조망이 너무 좋아 탄성이 저절도 나온다

무녀도도 한폭의 수채화 처럼 펼쳐져 있는데 무녀도는

전라북도 군산시 옥도면에 있는 섬으로서 군산시청에서 서쪽으로 약 50.8km 떨어져 있다.

변에 있는 신시도·야미도·선유도·장자도·대장도·관리도 등과 함께 고군산군도를 이룬다.

섬의 남쪽에 있는 무녀봉(131m)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역은 경사가 완만한 구릉지를 이루며

해안선은 드나듦이 심하고 북쪽 해안에는 간석지가 넓게 발달했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한하며 농산물로는 쌀·보리·고구마 등이 생산된다한다.

연근해에서는 멸치·새우 등이 잡히고, 바지락 양식과 제염업이 이루어진다.

취락은 북쪽 해안가 무녀일구에 집중 분포한다.

군산항에서 출발하는 정기여객선이 운항되며

무녀도 면적은 1.75㎢이며, 해안선길이 11.6km 이라고 한다.


비오다 선유도에 도착하니 그쳐서 이렇게 망주봉에 올라와서

선유도의 비경에 빠져볼수 있도록 날씨가 도와 주어 감사할 뿐이다.

함께 선유도에 여행온 가족과 친지들은 선유도해수욕장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잠시 접어두고 마음것 신선한 공기와 마주 하였다.



※인용글 :

자료-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의산하,우리산줄기이야기

군산시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지역주민 인터뷰등 참고함.


바다늑대FORCE[2020.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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