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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 대암산(陜川 大巖山),일출(日出)이 좋은 대암산 정상에서 아침을 열다 본문
합천 대암산(陜川 大巖山)
일출(日出)이 좋은 대암산 정상에서 아침을 열다
▲ 합천 대암산(陜川 大巖山)
높이 : 591m
위치 : 경남 합천군 초계면 원당리 율곡면 본천리에 걸쳐 있는산
▲ 산행일 : 2019년8월31일 토요일 날씨 : 맑음
▲ 나의산행코스 : 초계면 원당마을회관→→→임도→→→감나무과수원→→→ 묘지
→→→대암산 정상(원점회귀)
왕복3km 3시간 소요(정상에서 휴식 및 촬영)
▲ 합천 대암산 개요:
대양면 장지리에 있는 해발 591m의 산으로 대암산(大岩山)으로 부르기 전에는 태암산(泰巖山)이라 했으며
초계군지에는 대암산(臺巖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옛날 봉곡(장지의 옛 지명)마을에서 소금 장사를 하던 지극한 효자가 있었는데 초계들로 이사를 하였다.
제삿날이 되면 그 조상의 영현이 나타나 아들의 집인 초계를 가기위해 산을 넘는데
산이 높고 험준하여 고개 마루에 닿았을 시간에는 이미 새벽동이 트고 날이 밝아지니 제삿밥을 얻어먹지 못하였다.
이에 아들에게 현몽하여 하소연을 하니 효자인 그 아들은 매년 제삿날에는 고개 마루에서
지극한 정성으로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그 후 소금장수는 큰 부자가 되었다고 하며 지금도 대암산 마루에는
옛날 제사를 지냈던 고인돌이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한다.[출처/ 합천군]
▲ 합천 대암산 등산지도
▲ 산행지 찾아가는길
진주역 →→→ 동부로 합천 용주방향 →→동부로 적포 창녕방향 →→→ 옥두리 방향
→→→ 원당1길 →→→ 원당마을회관 주차장
69km 승용차 1시간 10분 소요
→→→→→2019년8월31일 토요일 8월의 마지막 날
대암산 산행과 일출을 보기위하여 새벽에 출발하여 깜감한 국도를 달려 합천 원당마을에 도착 했다
어둠이 내린길을 걸어서 임도를 따라 올라갔다
하산은 아침햇살 받으며 원당들머리 방향 하산길을 택하여 하산했다.
일출을 촬영하는 사진작가들
어둠을 뚫고 올라오니 정상엔 사진작가들이 비박을 했는지 텐트도 보이고
일출을 촬영하고 있었다.
합천 대암산은 진양미타대암단맥으로서 길이가 18.2km산줄기를 말하는데
진양미타단맥이 대양면 덕정리에서 백암리를 넘는 1011번지방도로 아홉사리재에서 올라간 무월봉(622)에서
미타단맥은 동남방향으로 흘러가고 한줄기를 북쪽으로 분기하여
대암산(591, 1.7)-346봉(2.8/4.5)-박골재-24번국도 택정재(90, 3.2/7.7)-대야현-단봉산(200.7, 1.9/9.6)-임도-21번군도(90, 3.1/12.7)
갑산재-용덕산(228.1, 1.8/14.5)-1034번지방도로(30, 3.2/17.7)를 지나
합천군 율곡면 내천리 황강변(0.5/18.2)에서 끝나는 산줄기를 말한다.
대암산의 일출
대암산은 일출과 운해의 출사지로 유명한데
그것보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으로도 유명해서 정상아래까지 임도가 있어
차량으로 정상까지 올라갈수가 있는곳이다.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은 내가 근무하고 있는곳 하동 형제봉 할공장
사천 와룡산 활공장 그리고 거제 계룡산등 의령에도 있다.
군(軍) 선배가 패러글라이딩 선수이며 전문가가 있는데
나더러 패러글라이딩을 같이하자고 하지만
군(軍)에서 공수훈련중 부상당한 그 경험에 어찌 패러글라이딩은 하고싶은 맘이 없다
일명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일까? 트라우마라고 할까 그냥 배우고 싶은 마음은 없다.
일출과 사진작가들
좋은사진을 찍을수 있다면 발품을 팔아 모여드는 사진작가들의 정신에 감탄한다
일출로 유명한곳은 경남 남해 보리암도 좋다고 하는데
시간이 된다면 보리암에서 일출을 촬영해보고 싶어진다.
대암산은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인데 구조대에 근무하다 보면
추락, 고압선, 나무에 걸려 출동한 경험이 많다
산행도 마찬가지 이지만 주말이 되면 꼭 지리산 조난자 부상자등이 발생으로
우리 119구조대가 출동해서 구조를 하는데 다소 시간이 많이 걸리는게 산악사고 구조이다.
대암산 일출과 사진작가들
합천군(陜川郡)은
조선시대 이후 호칭된 지명이다.
조선 태종 13년(1413)에 행정구역 개편 시 주가 군으로 강등되면서 합천이라 하였으며
합천은 좁은 내라는 뜻으로 이 지역이 산이 많고 들판은 없어
온통 산으로 둘러 쌓인 좁은 계곡이 많다는 뜻과 부합되는 것으로 풀이 된다.
그러나 1914년 3월에 행정구역이 개편되면서 분지를 이루고 있는 초계와 삼가가 합천군으로 편입되면서
좁은 계곡 또는 좁은 내라는 뜻은 맞지 않다하여
(세개의 고을이 합하여 이루어진 곳)합천으로 불러야 한다는 주장에 따라
한문식(漢文式) 표기방식은 그대로 존속하나 말할 때와 읽을 때는 “합천”이라고 한다.
대암산(大岩山.591m) 무월봉(舞月峰.612m) 태백산(太白山.577m) 천황산(天皇山.665.6m)
경남 합천군 대양면과 초계면을 가르고 적중면까지 길게 이어지는 능선위의 연봉들이다
대암산: 대양면 장지리에 있는 해발 591m의 산으로 대암산(大岩山)으로 부르기 전에는
태암산(泰巖山)이라 했으며 초계군지에는 대암산(臺巖山)으로 기록되어 있다.
옛날 봉곡(장지의 옛 지명)마을에서 소금 장사를 하던 지극한 효자가 있었는데 초계들로 이사를 하였다.
제삿날이 되면 그 조상의 영현이 나타나 아들의 집인 초계를 가기위해 산을 넘는데 산이 높고 험준하여
고개 마루에 닿았을 시간에는 이미 새벽동이 트고 날이 밝아지니 제삿밥을 얻어먹지 못하였다.
이에 아들에게 현몽하여 하소연을 하니 효자인 그 아들은 매년 제삿날에는
고개 마루에서 지극한 정성으로 제사를 지내게 되었다.
그 후 소금장수는 큰 부자가 되었다고 하며 지금도 대암산 마루에는 옛날 제사를 지냈던
고인돌이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한다.[출처/ 합천군]
태양과 사진작가
좋은 일출사진 하나 건져 올렸을까 궁금도 하다
어쩌다 카메라 메고 사진도 찍고
어쩌다 등산에서 사진도 찍어보고 출품하여
시상품보다 오히려 출품료가 더 많아져 배 보다 배꼽이 더 커졌다
순수 아마츄어로 시작한 사진이 지금은 가끔 공무원미술대전에 사진을 출품만 한다.
대암산 정상에서 보면
초계분지를 발아래 한분에 볼수 있다
펼쳐진 들판에 농촌가구들이 마을을 이룬 모습이 정겹다.
아침햇살 받으며
햇살이 대암산 전체에 내렸다
여기저기 초목들이 자기색을 뽐내기 시작한다
산행지 들머리인 초계 원당마을 유래는
원당리는 “ 행정”으로 본래 초계군 양동면의 지역으로서 원당못이 있으므로 원당리라 하였고
1914년 행정구역 개편당시 원당, 행정, 새마를 원당리라 했으며 행정은 원당의 중심마을이며
선산김씨가 대성 으로 약 500년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다고 한다.
행정마을은 전설에 의하면 여양진씨(驪陽陣氏)가 먼저 이주(移住)하였다고 전해왔으나
지금은 2호밖에 없고, 선산김씨(善山金氏)인 수영(秀嶸)공이 이주, 18대에 걸쳐 후손들이 거주하여
현재는 49여 세대가 살고 있으며, 동래정시는 원당에서 이주, 광주노씨는 대평에서
이주하여 마을을 형성 하였다고 한다.
일출사진에 열중하는 사진작가들
대암산이 속해있는 초계에는 초계향교(草溪鄕校)사 있는데
위치는 초게면 초계리245에 있으며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조선 인조 6년(1628)에 세워졌으며 1800년대 초반에 현재의 위치로 옮겼다.
남아있는 건물은 출입문인 풍화루,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과 동·서재, 사당인 대성전과 동·서무 등이 있다.
건물의 배치는 명륜당이 앞에 있고 대성전이 뒤에 있는 전학후묘의 형태이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와 전적·노비 등을 지급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제사만 지내고 있다 한다.
합천 대암산 정상석(陜川 大巖山 頂上石)591m
대암산 한자를 보면
큰 바위 산이다
하지만 대암산은 흙산이다 어디 바위하나 볼수 없는 순수 흙산이며
숲은 칡능쿨로 엉켜있으며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이외는 그다지 좋은산은 아닌듯 하다
조망이 사방팔방 탁 트여 좋지만 풍광이 좋은곳도 아니다
그래도 이처럼 대암산이 사람들이 끌어 들이는 이유는 무엇일까?
일출 출사지 아니면 할공장 또 진양기맥 하나이라서 그런가 싶다.
합천 대암산 정상석(陜川 大巖山 頂上石)591m
대암산 정상석에도 아침햇살이 물들어진다
그 뜨거웠던 여름이 이글거렸던 햇살이 모든 물상을 시원하게 깨워준다
이제는 조석으로 시원해 졌다
계절은 어김없이 우리곁에 온다
늘 이렇게 산에 오르지만 산에 올라서 바라보는 초목과 냄세가 정겹다
아직도 가야할 산은 많은데
시간은 그다지 많지 않은게 서럽기만 하다
내 나이 벌서 50대 후반을 접어 들었다
산천은 우리를 기다려주지 않는다 그져 함있을때 걸어보자...!
대암산은
텔레비전 연예오락 프로그램에서 출연진들이 패러글라이딩 미션 장면을 여기서 촬영하면서 부터
대암산이란 이름값을 톡톡히 치르고 있다.
인터넷 포털 사이트에 '합천 대암산'을 입력하면 산행보다 비행·활공 관련 문서와 사진이 더 많이 검색된다.
또한 정상에 서면 주변 경관이 360도 파노라마처럼 흐른다.
정상에서 보는 여름의 끝자락의 아침이 밝아오는 모습을 보면 눈이 시릴 만큼 푸른빛이다.
대암산에는 야생화들이 꽃밭을 이루고 있고 초목의 신선한 공기가 코끝을 찌른다.
아침 태양
합천 대암산에서 바라본 태양이다
이렇게 태양을 바라볼수 있는 시간이다
조금만 지나면 태양은 바라볼수가 없다
해살이 번지는 위대한 햇살을 지금만이 바라볼수 있고 랜즈에 담을수 있다
몇시간만 지나면 일글거려서 태양을 피해 숨어야 한다
햇살은 우리에게 생명을 주고 환하게 물상을 볼수 있게 만들어 준다
그래서 옛날사람들은 태양신을 믿었나 보다.
이집트의 신화를 보면
누트의 입을 지나 지하 세계로
태양신 라는 매일 시간의 돛단배를 타고 지하 세계로의 여행을 떠난다. 라는 여행을 하며 시간에 따라 다른 이름으로 불리기도 한다.
서쪽 하늘에서 저물어가는 태양일 때는 숫양의 머리를 한 아툼이다.
아툼은 '모든 것'이라는 뜻이기도 하지만 '아무 것도 없는 텅 빈'이라는 뜻을 함께 가지고 있다.
아툼이 둥글게 몸을 구부리고 있는 누트의 입가에 닿으면 거기에는 새로운 세계로 안내할 배가 기다리고 있다.
아툼은 이 배를 타고 여러 신들과 동행하게 된다. 뱃머리 쪽에는 호루스에게 패배한 세트 신과 여신 하토르가 있다.
그 뒤로는 방향을 잡는 네 명의 신이 서 있고 진실과 정의의 여신 마트가 깃털을 달고 따른다.
배를 타고 수평선을 넘어가면 갑자기 하늘의 강이 넓어지면서 뱀이 지키고 있는 두 개의 문을 지나게 된다.
거기서부터 가 바로 지하 세계, 즉 두아트라고 불리우는 죽음의 세계다.
물도 바람도 없는 모래의 땅, 어둠만이 가득한 그 곳으로 배는 빨려들듯 들어간다.
이제 지상에서 아툼, 라, 케프리로 불리던 태양신은 지하 세계에서 아우프라는 새로운 이름으로 불린다.
아우프는 밤새 12개의 저승 세계를 지나는데 그것을 총 지휘하는 이는 시간의 여신이다.
저승 세계에 들어서면 모래의 강을 건너는 아우프의 배를 끌어주기 위해 여러 신들과 악마들이 나온다.
그러면 아우프는 자신의 빛으로 지하 세계를 골고루 비춰주며 그들의 이름을 하나하나 불러준다.
'바' 라고 불리는 저승의 영혼들은 잠시나마 빛의 세계로 나와서 환호한다.
합천 대암산 정상석(陜川 大巖山 頂上石)591m
합천 대암산은 산꾼들의 산행지 보다는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게 잘 알려진 곳이다
그리고 사진작가들의 운해와 일출을 촬영하기 좋은곳으로 알려져 있지만
산꾼들에게는 꼭 가고싶은 산행지는 아닌듯 하다
보통산행자들의 산행코스는
유계마을회관 - 유계교 - 원당소류지밑 정자 - 파평윤씨씨묘 - 농가
- 과수원길 - 동래정씨묘 - 작은대암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