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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회양산(槐山 曦陽山). 백두대간(白頭大幹)에 우똑 솟은 희양산 정상에 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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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회양산(槐山 曦陽山). 백두대간(白頭大幹)에 우똑 솟은 희양산 정상에 서다

바다늑대FORCE 2018. 10. 4. 10:57


괴산 회양산(槐山 曦陽山)

  백두대간(白頭大幹)에 우똑 솟은 희양산 정상에 서다

▲충북 괴산 희양산[槐山 曦陽山]

    높이 : 999m

    위치 : 충북 괴산군 연풍면 문경시 가은읍 경계에 있는산

▲산행일  : 2018년10월03일(수요일)  날씨: 맑음

▲나의산행코스 : 

 은티마을주차장→→→은티 임도→→→희양산 들머리→→→희양산성→→→희양산정상

→→→세미클라이밍로프 →→→지름티재방향 삼거리→→→은티 마을 주차장 

왕복 8.6km  3시간50분소요


 ▲ 희양산 개요: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이루는 희양산은

문경새재에서 속리산 쪽으로 흐르는 백두대간의 줄기에 우뚝 솟은 암봉이다.

희양산은 그 모습이 우뚝하고 산 전체가 하나의 바위처럼 보이는 데다

바위 낭떠러지들이 하얗게 드러나있어 주변의 산에서 뿐만 아니라

먼 산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산이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장쾌하고 아름답다. 봉암사가 자리한 봉암용곡 너머로는 대야산

속리산 줄기가 거센 파도인 듯 날카롭게 솟아있다.

봉암사 위의 백운곡은 무성한 숲속에 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계곡으로

시원한 계류가 넓은 암반을 흐르고, 기암괴석, 폭포, 옥석대 바위에 있는 마애불좌상, 백운대 등이 절경이다.

산의 남쪽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봉암사는 신라 헌강왕5년(879년)에

지증대사가 창건했다 하며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였다고 한다.

봉암사를 창건한 신라 헌강왕 때의 고승 지증대사는 전국 명산을 둘러본 뒤 이곳에 와

산은 사방에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으니 마치 봉황의 날개가 구름을 치며 올라가는 듯하고

계곡 물은 백 겹으로 띠처럼 되었으니 용의 허리가 돌에 엎드려 있는 듯하다』고 지세를 평하기도 했다고 한다

봉암사에는 지증대사적조탑비, 지증대사적조탑, 원오탑비, 정진대원오탑

삼층석탑, 함허당득통지탑, 환적당지경지탑,상봉대선사비, 노주석, 백운대, 마애불좌상 등이 있다.

산림청 선정 100대 명산으로서

산 전체가 하나의 바위처럼 보이고 바위 낭떠러지들이 하얗게 드러나 있어

주변의 산에서뿐만 아니라 먼 산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기암괴석과

풍부한 수량이 어우러진 백운곡 등 경관이 수려하고 마애본좌상 등

역사유적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 희양산 등산지도



▲ 희양산  찾아가는길

진주ic삼거리→→→ 고령ic앞→→→ 중부내륙고속도로→→→배상교차로

→→→ 은티마을 주차장

225km  승용차 3시간 소요



→→→→→2018년 10월3일 수요일

우리나라 구석구석  그리고 산을 찾아 길을 나서본다

오늘은 개천절이라 공휴일이다

경남대학교 행정대학원 산하 산과사람들 산악회 회원들과

충북 괴산에있는 100대명산 희양산 산행길에 아침일찍 부터 길을 나섰다. 



↗ 은티마을 과 임도

희양산은 주로 은티마을에서 산행 들머리 이다

하지만 임도를 따라 1km넘게 올라가야 한다

마을사람에게 물어보면  들머리 주변 사유지이며 주차할곳이 없다고 한다

10월 개천절날 찐하게 내리는 햇살 받으며 임도를 따라 걸었다


↗ 은티마을 희양산 들머리 표지판

들머리에는 두 갈래의 산행로가 있다

하나는 지름티재 구왕봉 방향은 우측방향

회양산 방향 죄측이다.

우리 일행은 좌측 회양산 방면으로 산행깃점을 잡고 산행시작 하였다

희양산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이루는 희양산은 문경새재에서

속리산 쪽으로 흐르는 백두대간의 줄기에 우뚝 솟은 암봉이다.

희양산은 그 모습이 우뚝하고 산 전체가 하나의 바위처럼 보이는 데다

바위 낭떠러지들이 하얗게 드러나있어 주변의 산에서 뿐만 아니라

먼 산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산이다 라고 기록하고 있다.


↗ 은티마을 희양산 들머리에 있는 백두대간 표지석

희양산은 백두대간 중앙부분에 우뚝 솟은 산이다

백두대간(白頭大幹)은 한반도의 뼈대를 이루는 산줄기로

황해와 동해를 거쳐 낙동강 수계의 분수령이 된다.

이 산줄기는 백두산에서 시작하여 동쪽 해안산을 따라 남쪽 지리산까지 이어진다.

총길이가 1625km이고 지리산에서 향로봉까지의 남한 구간만 해도 690km에 이른다.

각 지방을 구분 짓는 경계선은 삼국시대에는 국경으로 조선시대에는 행정 경계로 쓰였다.

 그리고 각지의 언어와 풍습 등이 나누는 기준도 되었다.

백두대간은 한국의 풍속, 언어 등을 이해하는 주요 바탕이 된 것이다.


↗ 지름티재 갈림길

은티마을에서 산행 시작하여 지금티재 갈림길에 왔다.

희양산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경계를 이루는 산으로서

빼어난 경치와 천년고찰 봉암사가 안치되어 있는 곳이다.

또한 괴산의 35명산에 속하며 백두대간의 산으로 한국의 100대 명산에 속한 산이기도 하다.

정상에서의 주소지는 경북이지만

일반적으로 산행 출발점은 충북 괴산의 은티마을에서 부터 시작된다


↗ 시루떡 바위

희양산은 대부분 암반으로 되어있어 산행로 마다 큰 암석들이 많이 보인다

구왕봉을 경유하려면 은티마을에서 호리골재로 하여

마당바위의 등산코스를 선택해야 하지만

더욱 가깝고 부담없이 다녀오려면 지름티재에서 구왕봉을 산행하여

희양산으로 산행함는 산행자도 많다고 한다.


↗  산행길의 바위들

암석산 답게 희양산 산행길에는 여기저기 큰 바위들이 많이 보인다

구왕봉과 희양산, 그리고 악휘봉과 마분봉의 산행은 모두 괴산의 은티마을에서부터 시작된다.

은티마을에서 희양산과 구왕봉방면, 그리고 마분봉과 악휘봉방면의

갈림길에서부터 각각의 산행은 시작된다.

999m으로서 하루 산행의 거리로는 큰 부담없이 다녀올만한 산행지 이다.

산행시간은 좀 있지만 그렇게 지루하지는 않다


↗  희양산 산성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정상으로 가다보면 자연석으로 쌓아 놓은 성터가 있다

산성의 용도가 고증이 되지 않다고 전한다

향토사학자들은 아마도 삼국시대 전시의 피난처로 이용된 곳으로 추측을 하고 있다.

산림청 100대 명산 선정이유는 산 전체가 하나의 바위처럼 보이고

바위 낭떠러지들이 하얗게 드러나 있어 주변의 산에서뿐만 아니라

먼 산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으며 기암괴석과 풍부한 수량이 어우러진 백운곡 등

경관이 수려하고 마애본좌상 등 역사유적이 있는 점 등을 고려하여 선정되었다


↗  희양산 방향 표지목

희양산 1km 라고 표지목에 도어 있다

백두대간 능선을 타고 희양산 정상을 향해 걸어본다

희양산은 주로 암릉으로 되어 있어 릿지 등반가들에게 좋은산인듯 하다

백두대간 능선을 걷다보면 희양산의 암릉들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괴암괴석 그리고 미로같은 암릉이 그것이다.


↗  희양산 암릉

희양산에는 이렇게 백두대간 능선에는 암릉이 대부분이다

넓적한 마당같은 바위 위에서 편안히 앉아 휴식 해본다

저멀리 파도처럼 밀려오는 산봉우리들을 보면서

백두대간의 가을바람을 맞아 보면서 편안하게 힐링해본다.

백두대간 들머리는 경남 산청 웅석봉 아래가 들머리인데

웅석봉을 시작하여 이렇게 백두대간 능선을 따라 북진을 한다.


↗  희양산 암릉

희양산 암봉들이 하얗게 속살을 드러내고있다

여기서는 구옹봉과 칠보산 군자산이 조망되는곳이다

아무리 쳐다보아도 아름다운 능선들이다.

봉암사가 자리한 봉암용곡 너머로는 대야산, 속리산 줄기가 거센 파도인 듯 날카롭게 솟아있다.

봉암사 위의 백운곡은 무성한 숲속에 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계곡으로

시원한 계류가 넓은 암반을 흐르고, 기암괴석, 폭포, 옥석대 바위에 있는

마애불좌상, 백운대 등이 절경이다


↗  희양산 암릉

희양산 암릉에서 산 아래 펼쳐진 조망을 보면

기암괴석과 봉암사등 아름다운 풍경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 있다

봉암사는 일주문 현판에는 희양산봉암사(曦陽山鳳巖寺)

안쪽은 鳳凰門(봉황문)이라고 쓰여 있으며

문경 봉암사 결사정신이란 한국 불교의 정체성을 회복하고

수행자 본연의 모습을 되찾기 위해서 해방의 격동기에 승려 청담·성철·자운·우봉·보문 등이

1947년 봉암사에서 일으킨 불교 정화 운동이 결행한 곳이 봉암사이다.


↗  희양산 암릉에서 바라본 은티마을

희양산 정상부에서 바라본 은티마을은 Y자형으로

여궁혈 자리에 위치한 형상이다

그 모습이 여자의 음부와 같은 형상을 해 비가 많이 오면 수해를 많이 입는다고 한다

그래서

마을 입구에는 은티마을 유래비가 서 있고, 시내버스 종점의 작은 공터에

느티나무 밑에는 바위 남근석이 새끼줄로 금줄을 두른 채

세워져 있는데 은티마을은 희양산 계곡과 악희산 계곡에서 흘러 내려오는

계곡물이 만나는 합곡점에 위치하고 있어서

마치 Y자 가운데 자궁혈(子宮穴)자리에 위치해 있는 형국이라고 하여

그래서 큰비가 오면 물난리가 자주 일어난다고 믿고 있으므로 음기를 누를

목적으로 남근석을 세워웠다고 한다.



↗  희양산 암릉

백두대간 능선길을 따라 희양산 정상을 향해 걷다보면

이렇게 마당넓은집 처럼 너럭바위가 넓게 되어 있는곳이 여러곳이 있다

이렇게 양팔을 벌려 희양산 기를 받으며 가을바람에 그린샤워 해본다

희양산은 백두대간 산꾼들이 북진을 향해 가는곳이며

이 능선길도 백두대간  산행자들이 수없이 지나간 곳일것이다

나 역시 백두대간 그리고 100대 명산 산행중이다.


↗  희양산 암릉샘

암릉에 산골짜기 옹달샘처럼 샘이 하나 있다

산행자들은 시골 화장실처럼 그렇게 앉아보기도 한다

암릉샘에서 바라보는 조망도 멋지다

머지않아 깊은가을에 단풍이 들면 산하가 붉게 물들면

한층더 그 아름다움을 뽐낼듯한 희양산이다.


괴산 회양산(槐山 曦陽山) 정상 999m

희양산 정상이다 정상은 경북 문경시에 속한다고한다

그래서인지 정상석은 문경시라고 표기되어 있다

희양산은 경북 문경시 가은읍과 충북 괴산군 연풍면의 경계를 이루며

희양산은 문경새재에서 속리산 쪽으로 흐르는 백두대간의 줄기에 우뚝 솟은 암봉이다.

희양산은 그 모습이 우뚝하고 산 전체가 하나의 바위처럼 보이는 데다

바위 낭떠러지들이 하얗게 드러나있어 주변의 산에서 뿐만 아니라

먼 산에서도 쉽게 알아볼 수 있는 산이다.



괴산 회양산(槐山 曦陽山) 정상 999m

정산석의 뒷면에는 한자로 희양산이라고 새겨 놓았다

정상에서의 조망은 장쾌하고 아름답다.

봉암사가 자리한 봉암용곡 너머로는 대야산, 속리산 줄기가 거센 파도인 듯 날카롭게 솟아있다.

봉암사 위의 백운곡은 무성한 숲속에 맑은 물이 흐르는 아름다운 계곡으로

시원한 계류가 넓은 암반을 흐르고, 기암괴석

폭포, 옥석대 바위에 있는 마애불좌상, 백운대 등이 절경이다.

산의 남쪽 자락에 자리잡고 있는 봉암사는 신라 헌강왕5년(879년)에 지증대사가 창건했다 하며

구산선문(九山禪門)의 하나였다고 한다.

봉암사를 창건한 신라 헌강왕 때의 고승 지증대사는 전국 명산을 둘러본 뒤 이곳에 와

『산은 사방에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으니 마치 봉황의 날개가 구름을 치며 올라가는 듯하고

계곡 물은 백 겹으로 띠처럼 되었으니

용의 허리가 돌에 엎드려 있는 듯하다』고 지세를 평하기도 했다고 한다


괴산 회양산 하산길

커다란 암봉사이로 나가보면 탁트인 조망이 일품이다

바위 틈사이를 지나갈려면 조금  건강한 사람은 자나가기가 좀 어려울듯 하다

희양산은 전체가 암릉이로 이루어진듯 하고

경남의 모산재처럼 온통 암릉으로 산이 이루어 져 있다


괴산 회양산 하산길

희양산 산행 안내지도에 있는 세미클라이밍 등산 구간이다

우리는 이구간을 통하여 하산하였다

오를때 보다 로프를 잡고 하산길이 더 어렵다

겨울에 빙판이고 눈이 있다면 정말 어려운 구간이다

만약 추락한다면 중상이상의 부상을 입을수 있는 구간이라 하겠다.


괴산 회양산 하산길

세미클라이밍 구간을 하산하고 셀프촬영 해보았다

약500m구간이 이렇게 로프를 잡고 산행하는 구간이라 위험구간이라 하겠다

세미클라이밍 구간을 한손엔 삼각대 들고 한손으로 하산 했지만

나는 특수부대와 지금 하는 일도 로프가 관련되어 있어

로프를 잡고 하강 등반기술이 있지만

보통 평범한 사람은 조심해야 하는 코스이다.


↗ 회양산 지름티재

여기서 봉암사 가는길은 울타리를 쳐 놓고 출입금지라고 되어 있다.

봉암사는는 지금부터 약 1100여년전 신라 헌강왕 5년에

지증국사께서 창건한 고찰로서 선종산문인 구산선문의 일맥인 희양산문으로 그 사격이 매우 당당하다.

당시 이곳은 신라 문화의 정수인 선풍을 크게 일으켜 구산선문 가운데 희양산파의 주봉을 이루었던 곳이다.

특히 신라 제 49대 헌강왕은 화풍으로 소폐하고 혜해로 유고할 유신정치를 뜻하고 이었는데

이런 헌강왕의 개혁 의지에 이념을 제공한 것이 지증대사의 선이었다.

그후 봉암사는 고려태조 18년 정진대사가 중창하였는데

고려시대에도 많은 고승을 배출하여 불교중흥을 이룩하는데 크게 기여하였던 대선찰이다.

그런데 조선선조 25년 임진왜란 때 대부분의 사찰 건물이 소실된 것을

불기 2499년(1955) 금색전 을 비롯해 여러 건물을 다시 건립하였으며

최근의 도량으로 모습을 일신하게 되었다.

희양산에 서린 역사와 정기는 봉암사가 대변한다.

문경쪽에 있는 봉암사는 희양산의 가장 넓고 깊은 터에 자리잡았다.

신라 헌강왕 5년(879년)에 창건돼 구산선문 가운데 하나인 희양산문을 이뤘다.

근대 들어서는 저 유명한 ‘봉암 결사’가 이뤄진 한국 현대불교의 ‘탯자리’다.

해방 직후인 1947년 성철, 청담, 자운스님 등이 “부처의 법대로만 살아보자”며 용맹정진한 곳이다.

이 때부터 ‘하루 일하지 않으면 하루 동안 먹지도 않는다(一日不作 一日不食)’는 것이 기본 수칙이 됐다.

↗ 회양산 지름티재에서 은티마을로 하산

은티마을로 하산하는 등산로이다

괴산군은

대한민국 충청북도 중동부에 있는 군. 험준한 소백산맥이 남동쪽을 가로막고 있어 교통이 불편하며

유교적인 전통의식과 그 모습을 많이 간직하고 있는 곳이다.

행정구역은 괴산읍·감물면·장연면·연풍면·칠성면·문광면·청천면·청안면

사리면·소수면·불정면등 1개읍 10개면 279개 동리가 있다.

괴산군은 조선시대에 괴산군·연풍현·청안현등 3개의 독립 군현이 있었던 곳으로 역사 자원이 풍부하다.

이 지역에서 인간의 거주 역사가 오래되었음은 신석기시대의 유물·유적이 발견됨을 통해서 알 수 있다.

지금의 괴산읍과 소수면·사리면·문광면·칠성면 일대에 있었던 지역은 신라 때에 잉근내현(仍斤內縣)이었다.


↗ 회양산 사과(은티마을 과수원)

회양산 산행시 임도를 따라가다보면

임도 주변은 모두가 사과과수원이다.

괴산사과는 알칼리성 식품으로서 주성분은 탄수화물이며 단백질과 지방이 비교적 적고

비타민 c와 칼리·나트륨·칼슘 등의 무기 질이 풍부하다.

비타민 c는 피부미용에 좋고 칼리는 몸속의 염분을 내보내는 작용을 한다

또 섬유질이 많아서 장을 깨끗이 하고 소화를 도와주며 철분 흡수율도 높여 준다

사과식초를 만들어 음식에 사용하기도 한다.


↗ 회양산 은티마을의 남근석(동고제의 유래)

백두대간 희양산 자락에 위치한 은티마을은 풍수지리학상 자궁혈 (子宮穴)을 이루고 있어

천지간(天地間)의 기(氣)모아 생명을 잉태(孕胎) 양택(陽宅)땅이다.

옛문헌 동절목(1812년)기록에 의하면 조선초기에 마을이 형성되어다는 기록이 있고

조선말기 천주교의 탄압과 일제시대  의인(義人)은신처였고

6,25 사변때에도 화를 면했다는 명당이 땅이다 라고 새겨 놓았다.

자궁혈(子宮穴)땅은 포근하고 물이 많아 사람들이 살기에 좋은 땅이지만

여자의 기가 너무 세다는 설에 따라 마을 입구에 소나무숲(음모에 해당됨)을 가꾸고

남근석을 세워 남녀간 기의 조화를 이루고 있어서 은티마을에 발길을 들여 놓아도 무병장수의

복을 누리고 남근석앞에서  정성을 드려 기도를 올리면 구구팔팔 복상사를 받게되고

특히 여자가 남근석을 만지면서소원을 빌면

원하는 아들을 얻는다는 전설이 전해져 오는 은티 마을이다

이에 마을에서는 매년 정월초이틀날 마을의 번영과 안녕을 기원하는

동고제(洞告祭)올리는 풍습을 전승하고 있다

이 동고제터는 2016년 충청북도 풍경이 있는 마을 가꾸기 사업으로 복원 되었다

2016년11월30일

라고 유리를 기록해 놓았다.


오늘도 이렇게

괴산 회양산(槐山 曦陽山). 백두대간(白頭大幹)에 우똑 솟은 희양산 정상에 서서

희양산 氣 가득 담고서 산행을 마무리 해본다

인용글 :

자료-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 한국의산하, 괴산군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지역주민 인터뷰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8.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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