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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천황산(密陽 天皇山) 한여름 폭염속 삼남금강(三南金剛)의 사자봉 산길을 걷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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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천황산(密陽 天皇山) 한여름 폭염속 삼남금강(三南金剛)의 사자봉 산길을 걷다

바다늑대FORCE 2018. 7. 16. 14:06


밀양 천황산(密陽 天皇山)

 한여름 폭염속  삼남금강(三南金剛)의 사자봉 산길을  걷다


▲밀양 천황산[密陽 天皇山]

    높이 : 1189m

    위치 :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에 결쳐있는산

▲산행일  : 2018년07월15 일요일  날씨:  맑음

▲나의산행코스 :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상부승강장-→테크산행로-→하늘정원-→얼음골갈림길-→천황산 사자봉(1189m)

 2.6km  1시간 소요


▲ 천황산개요:

영남 알프스의 중심 천황산(주봉 사자봉)
높이 1,189m의 천황산(주봉 사자봉)은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어 험해 보이기도 한다.

남쪽 5km 부근에 솟아 있는 재약산과 맥이 이어져 있다.

천황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三南金剛)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山郡)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는 부드러운 편이나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다.

수미봉·사자봉·능동산·신불산·취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드넓은 억새평원으로 가을철 환상적인 억새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명소이기도 하다.

주봉(主峰)은 사자봉이라고 하며, 남쪽 5km 부근에 솟아 있는

재약산(載藥山:주봉은 수미봉 1,018m)과 맥이 이어져 있다.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三南金剛)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山郡)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는 부드러운 편이나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으며

수미봉·사자봉·능동산·신불산·취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드넓은 억새평원으로

가을철 환상적인 억새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명소이기도 한다.
천황산의 북쪽 사면에는 가마볼·호박소[臼淵] 등의 명소 외에

단열냉각에 의한 물리적 현상으로 여름에도 골짜기에 얼음이 어는 얼음골(천연기념물 224)이 있다. 


▲ 밀양 천황산 등산지도



▲찾아가는길


 진주ic삼거리 →→→남해고속도로 동창원TG→→→금곡교차로→→→표충사 주차장

 116km 승용차 1시간 40분소요



→→→→→2018년 7월13일 일요일

 우리나라 구석구석  그리고 100대 명산에 속하는 밀양에 있는 산을 찾아 길을 나섰다

남해고속도로를 달려 중리 삼거리에 주차를 하고서

일행이랑 같이 갈 버스에 올랐다

여름 햇살이 아침부터  강하게 내리는 날씨다

대학원 산악회 회원들이랑 100대 명산 밀양 천황산과 재약산이다.


↗하늘정원 가는길

영남알프스 얼음골 케이블카 운행 첫시간에 승차해서 상부 승강장으로 올랐다

얼음골 케이블카는 50인승 이였다  큰 버스정도라고 생각하면 되며

이렇게 큰 케이블카를 처음 타보는것

속도는 느리지만 상부 승강장 까지 10분 정도 소요 되었다

상부까지 거리는1020m 이며 1km조금 넘는다

초당 5m 움직인다고 하며 상부 승강장에 다가 가서는 아주 천천히 움직인다

그래서 약 10분 정도 소요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케이블카에서 하차해서 테크길을 따라가면 하늘정원이 나온다.


↗ 하늘정원 전망대

원래 여기서는 백호(白虎)바위를 바라보면서 인증사진을 많이 찍는데

원낙 사람이 많다보니....백호바위는 눈으로 보는 것만으로 만족 해야 했다.

하늘정원에서 내려다 보면 밀양 산내면이 한눈에 조망되고

국도24호선이 발아래 있다

운문산 그리고 백운산과 가지산 억산이 조망되는 곳이다.


↗ 천황산(재약산 사자봉) 으로 가는길

천황산은

높이 1,189m의 천황산(주봉 사자봉)은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어 험해 보이기도 한다.

남쪽 5km 부근에 솟아 있는 재약산과 맥이 이어져 있다.

천황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三南金剛)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山郡)에 속하는 산이다

삼남이라하면 충청남북도 전라남북도 경상남북도를 삼남이라 하며

삼남이라는 용어가 언제부터 쓰였는지는 확실하지 않으나

세종 때부터 하삼도에 대한 논의가 자주 나오는 것으로 보아

지방행정구역이 체계를 잡은 조선 초기 태종 때 이후로 보는 것이 타당할 것이다.

삼남지방을 동북면(東北面)이나 서북면(西北面)과 같이 하나의 지역 단위로 보는 것은

서울을 중심으로 한 방위상의 개념에서 나왔다.

조선시대 삼남지방은 농업ㆍ조운(漕運)ㆍ군사적인 의미에서 중요성을 가졌다.

삼남지방에 가뭄이나 홍수와 같은 자연재해가 일어날 때마다

조정에서 이에 대한 대책을 자주 논의하였던 기록이 많이 나온다.


↗ 억새평원

천황산(재약산 사자봉)으로 가는길엔 이렇게 억새평원이다

가을 억새풀 익을때면 케이블카를 타고 쉽게 하늘정원 억새풀 향연을 볼수 있는곳 이기도하다

산행길 옆엔 간간히 원추리꽃도 피어 있고

까치수염꽃은 여기저기 지천에 피어 있었다.


천황산1.8km 안내표지목

여름 햇살이 머리위로 내리고 찜통열기에도 산행길은

구슬땀으로 온몸을 적셨다.

천황산 까지는 1.8km이다 가파른길이 아니라 능선을 걷기에 그나마 다행이다.

짙은 초록의 향기 맡으며 이글거리는 태양을 머리에 이고서

영남알프스 능선을 걷는것 만으로도 기분좋은 시간이다.


↗ 동굴같은 수목 산행길

키작은 수목들이 산행로를 터널로 만들었다

한여름 이글거리는 태양빛을 수목터널로 인하여

그나마 태양을 피하여 걸을수 있어 좋다

짙은 초록의 빛이 눈이 시리도록 만들고

향긋하게 전에오는 풀내음 또한 좋다

그래서 인지 이토록 무더운 여름날 산행하는 맛이 아닐까 생각한다.


↗ 산은 산과 함께

주위를 둘러보아도 온통 산봉우리들이다

산봉우리들이 넘실넘실 파도처럼 춤을 추는듯 하고

바람한점 없이도 초록을 뽐내듯 춤추는듯한 수목들

하나하나가 자연만이 만들수 있는 아름다운 풍경이다.

산행은 여름은 더운것이 좋고 겨울은 칼바람 추운맛이 좋은듯 하다

그래서 산행은 사계절 마다 똑같은 산이라도

우리에게 똑  같은 모습으로 보여주지 않고 새로운 모습으로 맞이해준다.


↗천황산 조망(재약산 사자봉)

정상이 보이기 시작한다 저 능선 끝 봉우리가 천황산 정상이라고 한다

천황산은 일제강점기때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우리산 이름 다시 찾기에서 재약산 사자봉이라고 한다

천황산은

경남 밀양시 단장면, 산내면과 울산 울주군 상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서

높이 1,189m이며 이 일대는 태백산맥의 여맥이 남쪽으로 뻗은 경상남도의 동북부 산악지대이다.


↗ 천황산 인근 산행로

폐 철도 침목으로 산행로를 만들어 놓았다

어릴적 철도길을 걷는 마음이다

초등학교때 철도길을 가지말라고 늘 선생님께서 교육 시켰는데

그 길은 빠르고 질러 가는길이라 늘 이용하는듯 했다

특히나 초등학교 시절의 대암마을 아이들이 더 그랬는듯 하다....!


↗ 억새 능선길

능선길은 억새밭이다

천황산은

동경 128°60′∼128°63′, 북위 35°33′∼35°34′에 있다. 

천황산은 태백산맥의 여맥이 남쪽으로 뻗은 경상남도의 동북부 산악지대에 있으며

원동구조선(院洞構造線)을 경계로 동쪽에는 간월산(肝月山, 1,083m)·신불산(神佛山, 1,209m)

영축산(靈鷲山, 1,081m), 서쪽에는 고헌산(高獻山, 1,033m)·가지산(加智山, 1,240m)

운문산(雲門山, 1,188m)·천황산 등이 이어진다.

표충사 주변에서 가장 높은 산이기 때문에 천황산이라 부르게 되었다고 하는데

일제 강점기때 일제가 붙여다고 하는 이야기도 있다.


↗ 억새 능선길

잠시 쉬면서 뒤돌아 보았다

내 뒤에도 찜통더위속에서 산행자들이 많이 따라오고 있다

여름산은 이렇듯

찌는듯한 더위속에 걷는것이 여름 산행의 멋이며 맛인가 보다.

가을에 다시한번더 찾아보고 싶은 산이다

억새풀 춤추는 가을날 이 길을 다시 걷고싶다.


↗ 천황산 야생화 노루오줌

야생화 이름이 왜 노루오줌일까?

노루오줌이 이렇게 이쁘게 보는것일까......궁금도 하다

노루오줌은

노루가 다닐 만한 산에 사는데, 뿌리에서 지린내가 나서 노루오줌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오줌 냄새를 내는 이유는 곤충을 유혹하기 위해서이다.

우리나라 각처의 산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산지의 숲 아래나 습기와 물기가 많은 곳에서 잘 자라며, 키는 60㎝ 내외이다.

뿌리줄기는 굵고 옆으로 짧게 벋으며 줄기는 곧게 서고 갈색의 긴 털이 나 있다.

잎은 넓은 타원형으로 끝이 길게 뾰족하며, 잎 가장자리가 깊게 패어 들고 톱니가 있다.

잎은 어긋나고 잎자루가 길며 2~3회에 걸쳐 3장의 작은잎이 나온다. 잎의 길이는 2~8㎝이다.

꽃은 7~8월에 연한 분홍색으로 피고, 길이는 25~30㎝ 정도이다.

9~10월에 열매가 달리는데 갈색으로 변한 열매 안에는 미세한 종자들이 많이 들어 있다.

범의귀과에 속하며 큰노루오줌, 왕노루오줌, 노루풀이라고도 한다.

어린순은 식용으로, 뿌리를 포함한 전초와 꽃은 약으로 쓰인다.


↗ 천황산 0.16km 안내표지판

찌는듯한 태양열 아래서 산정으로 향하는 길에 힘이 되는 안내표지판이다

왜냐하면 산정이 이제 얼마남지 않았다는 표지가 우리에게 걸어온 길을 더 힘있게 만들어 준다

이 표지판은

스테인레스로 제작되어서 넘어지지 않은한 이 자리에서 우릴 안내할것이다.


↗ 천황산 정상을 바라보며

천황산 정상에서 북쪽과 서쪽은 급경사를 이룬 데 반해

동쪽 일대는 비교적 완만한 경사로 고원을 이루기도 하였다.

정상 부근의 거대한 암벽들은 천길 벼랑을 만들며

북쪽 기슭엔 엄청난 너덜벌이 쏟아져 내리다가

얼음골을 만들고 동쪽 125만평의 광활한 사자평고원지대를 뒤덮은

억새군락은 정말 장관중의 장관을 이룬다


↗ 내가 걸어온길 바라보며

억새풀 능선길이 끝이 안보인다

무더운 여름날의 억새풀 능선의 풍경이다

천황산에는

표충사(表忠寺)·내원암(內院庵)·서상암(西上庵) 등의 사찰과 등의 관광 명소가 있다.

표충사에는 사명대사의 유품 등 많은 문화재가 많이 있는데

북쪽 사면의 높이 600m 계곡에는

밀양 남명리 얼음골(천연기념물 제224호)이 있어 많은 관광객이 찾아든다고 한다

또 높이 900m의 평탄면에는 조선 중기의 것으로 추정되는

울주 천황산 요지(蔚州天皇山窯址, 사적 제129호)가 있다.


↗ 밀양 천황산[密陽 天皇山]정상 1189m

재약산 사자봉이라고도 하며 정상석옆에는 봉화대가 있는데 근래에 복원한듯 하다.

천황산은

경상남도 밀양시 단장면·산내면과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上北面)의 경계에 있는 산이며

주봉(主峰)은 사자봉이다.

남쪽 5km 부근에 솟아 있는 재약산(載藥山:주봉은 수미봉 1,018m)과 맥이 이어져

천황산을 재약산으로 일컫기도 하는데 이러한 혼동은 천황산이 일제강점기 때 붙은 이름이라 하여

 '우리 이름 되찾기' 운동의 일환으로

사자봉을 재약산 주봉으로, 재약산을 수미봉으로 부르면서 생겨났다 한다.


↗ 밀양 천황산[密陽 天皇山]정상 1189m

무더위속에 이렇게 정상석과 사진하나 찍었다

천황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三南金剛)이라 부르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山郡)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는 부드러운 편이나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다.

수미봉·사자봉·능동산·신불산·취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드넓은 억새평원으로서 사자평 고원지대라고 부르는데

일대는 해발고도가 800m에 달해 목장으로 개발되어 있다.

지질은 주로 신라통의 혈암과 사암으로 되어 있으며, 부분적으로 반암이 분포한다.

고위평탄면과 급사면을 보이는 곳은 주사산안산암질류 내지는

운문산유문암질암류로, 산록의 완사면은 화강암으로 구성되어 있다.

천황산의 동북쪽 1,000m 지점에서 동남쪽으로 완경사를 나타내는 사면은

높이 800m 부근에서 분지상의 평탄면을 이루어 사자평(獅子坪)이라 불린다.

이것은 약간의 기복을 이루면서 남쪽의 재약산(載藥山, 1,108m) 남서부까지 뻗어 있다.

반면 천황산에서 재약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서사면은 경사 33° 내외의 급사면을 이룬다.

천황산에서 동쪽으로는 단장천(丹場川)이 원동구조곡을 남북으로 관통하고

서쪽으로는 단장천의 지류인 시전천(枾田川)이 흐른다.


↗ 밀양 천황산[密陽 天皇山]정상 1189m

일요일이라 그런지 정상에는 여름 산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았다

여유있게 정상석이랑 놀기에는 눈치 보이는 시간이다.

삼남금강(三南金剛)의 천황산은

높이 1,189m의 천황산(주봉 사자봉)은 산세가 부드러우면서도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어 험해 보이기도 한다.

남쪽 5km 부근에 솟아 있는 재약산과 맥이 이어져 있으며

천황산은 산세가 수려하여 삼남금강(三南金剛)이라 부른다.

천황산 인근 일대의 해발고도 1,000m 이상의 준봉들로 이루어진 영남알프스 산군(山郡)에 속하는 산이다.

산세는 부드러운 편이나 정상 일대에는 거대한 암벽을 갖추고 있다.

수미봉·사자봉·능동산·신불산·취서산으로 이어지는 능선은 드넓은 억새평원으로

가을철 환상적인 억새물결이 장관을 이루는 명소이기도 하다.

2018년 무더운 여름 일요일

이렇게 정상석(頂上石) 놀아보았으며 인증사진 추가해본다....!


밀양 천황산(密陽 天皇山)

 한여름 폭염속  삼남금강(三南金剛)의 사자봉 산길을  걷다


※인용글 : 자료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 한국의산하,밀양시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8.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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