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 사한
- 제니퍼 애니스톤
- 몸은 액션?
- Caution
- 초미니 비키니 눈길
- 보내세요
- 풍요로운추석명절
- BEOWULF
- The Simpsons Movie
- UCC
- 베오울프
- 베스트 20
- 색
- 무드연주곡
- (2007)예고편
- ㅕㄴ으로
- 戒 Lust
- 미소
- 계 色
- 첫눈에반한
- 20일만에결혼
- 행운을드립니다
- dd
- 호텔여직원과
- 두바이왕자
- ㅅ어
- 얼굴은순정
- 얼짱보디빌더 박수희
- 2007)
- Today
- Total
바다늑대 FORCE
월영교(月映橋),사랑이야기가 있는 경북 안동 월영교를 걷다....! 본문
월영교(月映橋)
사랑이야기가 있는 경북 안동 월영교를 걷다....!
▣ 월영교[月映橋]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성곡동
♣ 여행일 : 2018.5.2(수) 날씨:흐린후 약간비
♣ 안동 월영교 개요: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과 성곡동을 연결하는 나무 다리로서
다리의 명칭은 주민 공모를 통해 322점의 응모작 중에 뽑았다. 안
동 지역에 달과 관련된 이야기가 많고
안동댐 민속경관지에 월영대(月映臺)라고 적힌 바위글씨가 있어 월영교라고 하였다.
조선 중기 원이엄마와 그 남편 사이의 아름답고 숭고한 사랑의 사연이 간직된 나무다리이다.
먼저 간 남편을 위해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레의 미투리를 지은 지어미의 애절하고 숭고한 사랑을
기념하고자 미투리 모양을 담아 2003년에 월영교를 개통하였다.
월영교의 목책이 부식되어 통행이 금지되었다가 수리 후, 2008년 12월에 다시 개통하였다.
안동시 상아동의 안동물문화관과 낙동강 건너편 성곡동의 안동댐 민속경관지를 연결하는 목책 인도교이다.
안동댐 역조정지 댐 안에 있으며 국내에서는 가장 큰 목책교로 알려졌다.
월영교 가운데에는 월영정이라는 정자가 있으며
교각에는 분수가 설치되어 시각이 되면 세 차례 물을 쏘아 올린다.
인근에는 안동민속박물관과 KBS드라마 촬영장, 안동민속촌, 안동공예문화전시관 등이 있다.
♣ 나의 기행 가는길
晉州 문산ic삼거리 -→남해고속도로 진주ic -→광주대구고속도로-→중부내륙고속도로
-→옥포JC-→중앙고속도로 금호JC-→남안동TG-→월영교 주차장
202.5km 약 승용차 2시간30분소요
→→→→→기행시작
교육훈련차 경북안동시 임동면에 있는
경북소방학교 2주동안 있으면서
수요일 외출 시간에 근교에 있는
월영교를 찾았다............!!
↗ 안동 물문화관
경상북도 안동시 상아동에 있는 한국수자원공사 산하 물 문화관이며
월영교 주차장에 위치해 있다
안동 물문화관은
안동물문화관 건립은 공공사업자가 공공사업으로 인해 불편을 감수한 시민들을 위해
수익의 일부를 환원한 선진 사례를 제시하였으며
아울러 댐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조성하고 시민들을 위한 환경 친화적 휴식 공간 제공과 더불어
지역 관광과 경제 활성화에도 일정 정도 기여하였다.
안동물문화관은 수자원의 개발, 이용, 관리에 대한 이해와 수자원에 대한 관심과
흥미를 유발시키는 체험 학습 공간으로 지역의 특성과 주변 환경 요소 및
자연 생태 보존과 물 문화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설립되었다.
한국수자원공사에서 2005년 8월 공사를 시작하여
2007년 5월 4일 개관하였으며, 사업비는 총 30억 4600만 원이 투입되었다.
전시 규모는 528.8㎡이며 로비가 122.3㎡, 댐과 생태관이 198.3㎡
물문화와 역사관이 129㎡, 영상실이 79.3㎡이다.
1층에 위치한 로비에는 인포메이션과 물교감 조형물이 설치되어 있다.
댐과 생태관에는 안동댐과 임하댐의 건설 과정 및 특징, 댐이 하는 일
물과 관련된 일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과 안동호의 생태계를 소개하고 있다.
2층에 위치한 물문화와 역사관에는 물과 관련된 안동의 이야기 및 선인들의 풍류
안동에서 발생한 홍수 등을 소개하고 댐을 건설하면서 수몰된 마을의 모습과
이주민의 생활상을 조명하고 있다.
영상실에서는 안동 지역의 물과 함께 하는 즐거운 영상여행을 상영하고 있다
안동물문화관과 함께 33억여 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성한 강변공원에는 다종의 수목을 심고
전통 정자와 바닥분수를 설치하여 새로운 시민 문화 휴식 공간이 되고 있다.
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관람료는 무료이다.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 1월 1일, 설·추석 당일이며
안동역 앞에서 3번 버스를 타면 15분 정도 소요된다.
↗월영교 표지석
월영교 입구에 있는 표지석이며
2003년 개통되었으며 길이 387m, 너비 3.6m로 국내에서는 가장 긴 목책 인도교이다.
다리 한가운데에는 월영정(月映亭)이 있다.
월영교란 명칭은 시민의 의견을 모아 댐 건설로 수몰된 월영대가 이곳으로 온 인연과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로 다리의 명칭은 주민 공모를 통해
322점의 응모작 중에 뽑아 확정되었다고 한다.
↗월영교 주변 관광안내 표지판
월영교 주변에는 많은 볼꺼리가 있으며
주변으로는 월영공원, 안동물문화관, 안동시립민속박물관, 안동민속촌, 개목나루터
호반나들이길, 원이엄마 테마길 등의 관광자원과 월영교와 호반 둘레길을 연결하는
구간에는 야간조명이 설치돼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며
월영대와 석빙고 신성현 객사등 하나 하나 둘러볼 것이다.
↗월영교 입구
월영교 엄지기둥은 사각형태의 기와지붕으로 되어있는데
월영교에 대하여 상세 설명을 해 놓았다
내용을 보면
이 다리는 바닥과 난간을 목재로 만든 인도교로서 폭 3.6m 길이387m 에 이르는
우리나라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이다.
다리 이름은 많은 주민이 참여하여 출품한 응모작 322점 중에서
월영교(月映橋)를 선정하였으며 유난히 달과 연관이 많은 이 지역의 유래에서 착안하였다.
- 이하생략-
2003년4월 25일 안동시장
↗ 월영교 엄지목
낙동강을 따라 가다 보면 낙동강물을 막아 만든 댐이 안동댐이다.
안동댐은 인공호수로써 우리나라에서 세번째로 크다고 하며
이 인공호수를 더욱 운치있게 만들어 주는 것이 바로 월영교 라도 한다 .
↗ 월영교와 월영정의 풍경
다리 양옆으로는 교각 분수대가 설치되어 겨울철이 지나면
하루에 세번 아름다운 분수쇼를 한다고 한다.
↗월영교를 걷다
월영교를 걷다보면 하나의 수채화를 보는듯 하다
산과 강이 하나로 어울려져 조화를 이루고 물에 비친 수목이
한폭의 수채화이기 때문이다.
월영교에서 아래로 내려다 보면 그냥 시원하게 다이빙 하고픈 생각도 든다....!
↗월영정(月映亭)
월영정은 월영교 중앙에 안동의 정신문화의 상징처럼 우뚝 서 있다.
월영정은 팔각정 형태를 띠고 있으며
조명 시설이 잘 되어있어 조명이 켜지는 시간대에 오게되면
낙동강이 흐르는 월영교와 월영정에서 환상적인 풍경을 조망할수 있다고 한다.
↗ 월영정에서 바라본 풍경
녹음 짙어오는 5월이 안동호에 비춰진것이 하나의 예술품
금방이라도 비가 올듯한 날씨
얼릉 둘러보고 가야겠다는 생각에 발걸음을 재촉 하였다.
↗ 월영교 전체 조망
이 다리에는 아름답고 애절한 사랑 이야기가 숨겨져 있고 한다.
전해지는 이야기로는 조선 중기에 일선문씨 원이엄마가 먼저 간 남편을
위해 자신의 머리카락을 뽑아 한 켤례의 미투리를 지었는데
이 숭고한 사랑을 기리기 위하여
미투리 모양의 월영교를 개통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건너편 성곡동의 월영교 엄지목
1998년 경북 안동시 정상동 택지지구 개발과정에서 410년 만에
31세의 젊은 나이에 세상과 그리고 사랑하는 아내
그리고 어린 아들과 배속의 아이와도 생이별을 하였던
안동지방의 양반이었던 이응태(1556~1586)씨 무덤에서
발견된 <원이 엄마>의 애절한 편지는 조선 중기 젊은 부부의 사랑과
이별에 대한 애절하고도 애절하다.
↗원이엄마 테마길
미이라로 발견된 남편의 관속에 남편의 건강이 회복되기를 간절히
소원하는 정성을 담고자 자신의 머리카락을 삼줄기에 섞어 삼은 신발과 함께
마지막 이별하는 남편에 대하여 그리움과 원망이 교차하는 편지도 있었다고 한다.
이 편지는 <원이엄마의 사랑편지>로 알려져 있으며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고고학저널 앤티쿼티(ANTIQUITY) 2009년 3월호 표지에 실리기도 해 세계적인
관심을 불러 일으켰다고 한다.
젊은 나이에 젊디 젊은 남편을 이 세상에서 떠나보내야만 했던 조선시대의
젊은 여인이 어쩌면 지금도 우리 주변에 생존해 있는듯하여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사람의 마음은 어찌 이토록 같을까 하는 마음이다.
↗원이엄마의 편지
<원이 아버지에게>
당신 언제나 나에게 '둘이 머리 희어지도록 살다가
함께 죽자'고 하셨지요.
그런데 어찌 나를 두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나와 어린아이는 누구의 말을 듣고 어떻게 살라고
다 버리고 당신 먼저 가십니까?
당신 나에게 마음을 어떻게 가져왔고 또 나는 당신에게 어떻게
마음을 가져 왔었나요?
함께 누우면 언제나 나는 당신에게 말하곤 했지요.
여보, 다른 사람들도 우리처럼 서로 어여삐 여기고 사랑할까요?
남들도 정말 우리 같을까요?
어찌 그런 일들 생각하지도 않고 나를 버리고 먼저 가시는가요?
당신을 여의고는 아무리해도 나는 살수 없어요. 빨리 당신께 가고
싶어요. 나를 데려가 주세요.
당신을 향한 마음을 이승에서 잊을 수가 없고,서러운 뜻 한이 없습니다.
내 마음 어디에 두고 자식 데리고
당신을 그리워하며 살 수 있을까 생각합니다.
이내 편지 보시고 내 꿈에 와서 자세히 말해주세요.
꿈속에서 당신 말을 자세히 듣고 싶어서 이렇게 써서 넣어 드립니다.
자세히 보시고 나에게 말해 주세요.
당신 내 뱃속의 자식 낳으면 말할 것 있다하셨는데 그렇게 가시니
뱃속의 자식 낳으면 아이보고 누구를 아버지라 부르라고 하라시는 거지요?
아무리 한들 내 마음 같겠습니까?
이런 슬픈 일이 하늘 아래 또 있겠습니까?"
당신은 한갓 그곳에 가 계실 뿐이지만 아무리 한들 내 마음같이
서럽겠습니까?
한도 없고 끝도 없어 다 못쓰고 대강만 적습니다.
이 편지 자세히 보시고 내 꿈에 와서 당신 모습 자세히 보여주시고
또 말해 주세요.
나는 꿈에는 당신을 볼 수 있다고 믿고 있습니다.
몰래 와서 보여주세요. 하고 싶은 말 끝이 없지만 이만 적습니다.
병술년(1586년) 유월 초하룻날 아내가
↗ 원이엄마 테마길에 있는 사랑편지
요즘세대의 사람들을 위하여 이렇게 편지를 통속에 넣고
자물쇠로 채워 놓았고
지금 살고 있는 젊은세대의 생각이 어떤지 궁금도 하고.........??!!
↗안동석빙고(安東石氷庫 )
보물 제305호. 길이 125㎝, 너비 610㎝, 높이 540㎝. 1737~40년 예안과 현감 이매신이 만든 것으로
낙동강의 얼음을 보관해두던 곳이다.
산기슭에 위치해 있는데 남북으로 긴 모양이며 입구가 옆에 가설되어 있고
바깥에서 보면 봉토가 완전하여 고분 같다.
↗안동석빙고(安東石氷庫 )
빙실은 장방형의 1실로 지면에서 6자 깊이로 파서 바닥에 돌을 깔고 사면의 벽을 반방석으로 쌓고
천장은 홍예형이며 장방석으로 축조했다.
홍예의 종석에 환기공이 뚫려 있는데 이것은 다른 석빙고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이 석빙고는 안동댐 건설로 인해 현재의 자리로 이전건축했다.
↗안동석빙고(安東石氷庫 ) 문(門)
내부는 4개의 홍예가 구축되었고, 홍예와 홍예 사이에는 장대석을 걸쳐서 막았고
그 사이에는 빙실 내부의 기온을 조절하기 위하여 환기공(換氣孔)을 설치하였다.
『예안읍지(禮安邑誌)』에
‘乾隆二年丁巳五月赴任庚申二月卒政尙廉簡捐俸築石氷庫以省每歲修葺之勞
(건륭2년정사5월부임경신2월졸정상염간연봉축석빙고이성매세수즙지노)’라 하였는데
이는 즉 현감 이매신(李梅臣)이 돌로 빙고를 축조하여
매년 수리하는 노고를 덜었다고 하였으므로
이 빙고는 그의 재임기간인 1737년(영조 13)에서 1740년 사이에 축조되었음을 알 수 있다.
↗신성현 객사[宣城縣客舍]
경북 안동시 성곡동에 있는 조선 후기의 객사.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9호.
신성현 객사[宣城縣客舍]는
경상북도 유형문화재 제29호. 창건연대는 잘 알 수 없으며
1712년(숙종 38) 현감 김성유(金聖遊)가 개건(改建)한 것을
1976년 안동댐 건설로 예안면 서부리에 있던 것을 현위치로 이건하였다.
건물은 정당 3칸, 양 익사(翼舍) 각각 3칸과 건물 사이의 간살 1칸씩 모두 정면 11칸이고
측면은 세 건물 모두 3칸이다. 정당 정면은 벽체 없이 개방된 퇴칸으로 남아있고 내부는 전돌을 깔았다.
양 익사는 정당쪽 1칸은 앞쪽 1칸을 툇마루로 남기고 뒤로 2칸통을 꾸몄으며
나머지는 삼면이 개방된 우물마루로 되어 있다.
거칠게 다듬은 화강석기단 위에 자연석 주초를 놓고 원주를 세웠는데
양 익사의 온돌방만은 각주로 되어있다.
정당의 상부가구는 초익공의 2고주 5량가로, 대량 위에 포대공을 짜아서 종량을 올리고
그 위에 제형 판대공을 세워 종도리를 놓았다.
↗신성현 객사[宣城縣客舍]
양 익사는 초익공의 5량가이고 대량 위에 동자주(童子柱 : 세로로 세운 짧은 기둥)를 세워
종량을 놓고, 종량 위는 대청과 방이 면하는 청방간에는 제형 판대공을
나머지는 키대공을 세워 종도리를 받쳤다.
지붕은 정당이 양 익사보다 다소 높은 맞배지붕이고
양 익사는 정당과 맞닿는 부분은 맞배지붕으로 하였으며
양 단부는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개건할 당시의 평면형식 및
상부가구 등이 비교적 잘 간직된 조선 후기의 객사건물이다.
↗안동민속촌[安東民俗村]
안동민속경관지라고도 하며
안동댐의 건설로 물에 잠기게 되는 수몰지역의 민속문화재를 한 곳에 모아
보존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1976년 안동댐의 보조 댐을 마주보는 언덕 기슭 약 3만 3,000㎡의 지역에
조선시대 건축 양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민가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배치해 관광지로 만들어 놓은곳이다.
↗ 박원숙 초가(위)
박운숙 초가(아래)
안동호의 풍광과 민속 체험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곳이며
안동민속촌과 안동호와 조화를 이루고 있다.
안동댐의 보조댐 부근에서 강 건너편을 바라보면
언덕배기에 초가집이 드문드문 들어 앉아 있는곳이
바로 안동댐을 조성하면서 수몰된 지역의 가옥 몇 채를 옮겨와
야외박물관으로 만든 민속 관광지이다.
↗ 박운숙 초가집
안동 문화유산 제82호
안동댐 수몰지역인 안동시 와룡면 가류동에서 옮겨온 농가로 본채와 별채로 구성되어 있다.
본채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마루가 생활의 중심이 되는 겹집 계열 살림집이다.
이러한 형태는 안동을 비롯한 경북 북부지역에서 많이 볼 수 있다.
정면 3칸, 측면 2칸의 6칸 규모가 가장 흔하다.
2칸 반 크기 별채는 헛간과 외양간이었으나 현재는 창고로 쓰이고 있다.
길입구에 놓인 측간은 전통 민가의 배치 틀과는 다른데
집을 옮겨지을 때 입구가 바뀐 것으로 추정해 본다.
또한 경북의 초가집 형태를 보면
우리 어릴적의 경남 초가집 형태 및 가옥 배치가 조금 차이가 있는것을 발견 하였다
경남에는 안방과 작은방 사이에 대청마루가 크게 연결 되어 있는 반면에
경북안동 마루는 툇마루 형태를 갖추고 있었다
↗초가집 부엌
오래전 우리 어머니들이 밥짓던 부엌
겨울날 바람부는 날이면 아궁이에 연기가 역류해 온 부엌을 가득 채우고
그 속에서도 우리 어머니들은
밥과 반찬을 요리하였다....!
세삼 어릴적 고향이 생각나게 한다....!
↗부엌과 연결된 대청마루
보통 경남에는 마당에서 보면 대청마루가 훤이 보이는데
여기선
문을 하나 열면 부엌문이 있고 대청마루가 있다
구조나 형식이 경남지역 우리가 살았던 형식과는 차이가 있었다.
↗아랫채
아랫채 구성은 창고와 헛간으로 구성되어 있었고
우측 작은곳이 화장실이다
창고에 항아리등이 있고 별도의 장독대는 없었다.
경남지역에는 아랫채에는 사랑방이라는 작은방 하나와
외양간 헛간은 거름(퇴비) 농기구를 보관하였고
가축 소 여물등을 끓일수 있도록 가마솥이 있었다
여기 경북 안동지역의 초가집 형식을 보았을때는 그런 구조는 없었다.
↗ 초가집에서...
경북 안동지역의 초가집 형태를 둘러보고서 처마 아래서 사진하나 찍어 보았다.
이 모두가 안동댐 건설하면서
수몰가옥을 이쪽으로 이동하여 만든것이라고 한다.
↗안동 민속촌의 교량
개울을 지나는 작은 다리를 운치있게 만들어 놓았다
↗물레방앗간
몇일전 비가 와서 그런지 수량이 많아 물레방앗간이 잘 돌아 가고 있다
↗물레방앗간
절구통이 없다
물의 회전력으로 방아를 돌리면 곡식을 찧어야할 구멍이 있어야 하는데
미쳐 조성하지 못했나 보다.
↗ 안동민속촌의 이원모의 와가
안동시 문화유산 제80호
안동시 예안면 부포리에 있던 집으로 안동댐 건설로 1976년에 이건 하였다
건축연대는 미상이나 부재(部材)상태 및 건물구성 형태로 보아
19세기 이후에 지은건물로 보인다.
이 가옥은 크게 정침,고방채와 사당으로 구성 되어 있다.
↗이천서씨 열녀비(安東利川徐氏烈女碑)안동 향토유적
제87호이 비는 순조 32년(1832)에 경상도 관찰사 박기수가
이천 서시의 효행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문이다.
이천 서시는 향리 김창경의 부인으로 결혼 4년만에 남편과 사별하고 홀로 몸이 불편한
시부모를 극진히 봉향하였다.
극진한 간호에도 시부모가 세상을 떠나자 자신은 목숨을 끊으려 하였으나
장례를 치러줄 사람이 없어 장례를 치르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한다.
전면에는 열녀 향리 김창경처 이천서성지려
(烈女鄕吏金昌慶妻利川徐姓之閭)라 새겨졌다.
↗돌담
돌담은 주로 산간지역에 담장에 많이 볼수 있는데
안동지역에서도 간간이 돌담이 존재 하였듯 하다
그래서 인지 수몰지역에 있던 가옥을 옮겨와 조성 한것이라 하였다 한다.
↗이육사 시비
안동 민속촌에 있는 이육사 시비에는
그의 대표작인 광야가 새겨져 있다.
이육사 시인은
본명이 원록인 이육사 시인은 1904년 도산면 원천동에서 출생했다.
북경 사관학교에 입학 후 귀국, 조선은행 대구지점 폭파사건에 연루되어
대구 형무소에서 3년간 옥고를 치렀다.
그 때의 수인번호 64를 따서 호를 '육사'라 지었다고 한다.
육사시비 앞에는 그의 일생을 간략히 기술한 다음과 같은 안내문이 세워져 있어 옷깃을 여미게 한다.
“일제에 항거하는 강렬한 민족 의식을 서정적으로 노래하되
상징적 수법과 세련된 언어를 구사하여 청초하고 고고한 기풍을 지닌 시가 많다.
1942년 북경으로 건너가 독립 운동에 힘쓰다가 1944년 북경감옥에서 옥사했다.
육사의 시비는 이 곳 말고도 한군데 더 있다.
안동시 도산면 토계리의 퇴계묘소를 지나 이육사 생가터에 가면 '청포도' 시비가 세워져있다고 한다.
↗안동 민속촌 입구 장승
나는 월영교를 걸어서 민속촌을 입구가 아닌곳 석빙고에서 시작해서
민속촌 입구로 나온것이다
안동민속경관지라고도 한다. 안동댐의 건설로 물에 잠기게 되는 수몰지역의
민속문화재를 한 곳에 모아 보존하기 위해 조성되었다.
1976년 안동댐의 보조 댐을 마주보는 언덕 기슭 약 3만 3,000㎡의 지역에
조선시대 건축 양식을 그대로 보존하고 있는 민가들을 중심으로
다양한 문화유산들을 배치해 관광지로 조성한 곳이다.
↗ 한국 정신문화의 수도 안동
글씨 의자이다
여기 앉으면 월영대가 안동호의 조망을 보며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면 좋은곳..
↗ 돌아가는길의 월영교
돌아가는길은 비가 내렸다 기다렸다가 갈려고 했지만
언제 그칠줄 몰라 그냥 비 맞으며 월영교를 걸었다.
안동의 월영교 안동호 그리고 안동 민속촌을 한바퀴 둘러보고
간고등어에 정식 저녁을 먹고서 복귀 하였다.
월영교(月映橋)
사랑이야기가 있는 경북 안동 월영교를 걷다....!
인용글 : 자료 인터넷사전 및 안동시 홈페이지
한국 향토문화 전자대사전 ,카페 블로그 자료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8.05.12]
스마트폰으로
여기 QR코드 앱으로 찍어주세요....!
'바다늑대 > 山 & 旅行' 카테고리의 다른 글
연화산(蓮花山), 5월의 녹음(綠陰)속 아침 산책하듯 고성 연화산 정상에 서다 (0) | 2018.05.14 |
---|---|
주왕산(周王山),계절의 여왕 5월 녹음속 청송 주왕산 풍경에 빠지다 (0) | 2018.05.13 |
사천바다케이블카,크리스탈 캐빈을 타고 한려해상국립공원의 남해바다위를 달리다 (0) | 2018.04.21 |
추전역[杻田驛],하늘아래 첫 기차역 태백시 추전역에 가다 (0) | 2018.04.09 |
응봉산[鷹峰山],동해를 향해 비상을 꿈꾸는 매봉 울진 삼척 응봉산 정상에 서다 (0) | 2018.04.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