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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周王山),계절의 여왕 5월 녹음속 청송 주왕산 풍경에 빠지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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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왕산(周王山),계절의 여왕 5월 녹음속 청송 주왕산 풍경에 빠지다

바다늑대FORCE 2018. 5. 13. 13:12


주왕산(周王山)

계절의 여왕 5월 녹음속 청송 주왕산 풍경에 빠지다...!


▲청송 주왕산[周王山]

    높이 : 726m

    위치 : 경상북도 청송군 부동면에 있는산

▲산행일  : 2018년05월05(토)  날씨: 맑음

▲나의산행코스 : 

 대전사→→→주봉마루길→→→전망대 능선→→→주왕산 주봉→→→칼등고개능선

→→→후리메기삼거리→→→용연폭포→→→절구폭포→→→용추폭포→→→용추협곡

→→→시루교→→→망월대→→→주왕암(주왕굴)→→→연화굴→→→아들바위→→→대전사

11.9km   (07:00산행~11:00 종료 4시간소요)


▲주왕산 개요:

주왕과 장군의 전설이 곳곳에 배어있는 유서깊은 주왕산은

경북 청송군과 영덕군에 걸쳐있는 국립공원이다.

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거대한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선 산세 때문에

예부터 석병산, 대둔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왔다.

주왕산은 대전사에서 제3폭포에 이르는 4㎞의 주방천계곡이 볼 만하다.

청학과 백학이 다정하게 살았다는 학소대, 넘어질 듯 솟아오른 급수대

주왕이 숨어있다가 숨졌다는 주왕암, 만개한 연꽃 모양 같다는 연화봉

그리고 제 1, 2, 3폭포 등 명소가 즐비하게 자리잡고 있다

주방천의 백미는 학소대부터 1폭포까지, 학소대부터 1폭포에 이르는 길이 주방천에서 가장 아름답다.

 2폭포와 3폭포가 있지만 규모나 폭포를 감싼 바위들의 형국으로 보나 1폭포와는 비교가 되지 않는다.

1폭포는 폭포의 규모가 작은 편이다. 그러나 이 폭포를 감싸고 돌아나간 바위들이 예술이다.

마치 바위들이 비밀의 문처럼 우뚝 버티고 서 있다.

그 사이로 선녀탕과 구룡소를 돌아 나온 계곡물이 새하얀 포말을 내뿜으며 바위 허리를 껴안고 쏟아져 내려온다.

주방천 계류와 폭포, 소, 담, 그리고 죽순처럼 솟아오른 암봉 및 기암괴석

여기에 울창한 송림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절경을 빚어낸다.

주왕산은 태행산, 관음봉, 촛대봉 등 여러 산봉들 외에도 주왕굴, 무장굴 등의 굴과 월외폭포

주산폭포, 내원계곡, 월외계곡, 봉산못, 구룡소

아침 햇살이 바위에 비치면 마치 거울처럼 빛을 반사하는 병풍바위, 등도 명소이다.

주왕산의 11경은 기암, 자하성, 백련암, 주왕굴, 시루봉, 급수대

학소대, 연화굴, 향로봉, 복암 폭포, 좌암 등이다.

주왕산에는 대전사와 광암사 등 유서깊은 사찰을 비롯해서 주왕암과 백련암 등이 있다.

대전사에는 사명대사의 진영과 당나라 장군 이여송이

사명대사에게 보낸 친필 목판등이 문화재로 지정되어 있다.

주왕산 인근에 있는 달기약수는 옛부터 널리 알려져 있다.

청송읍내에서 주왕산 쪽으로 가는 길가에 있는 이 약수는 설탕을 뺀 사이다 맛이 느껴지는 탄산수인데

위장병, 만성부인병, 빈혈 등에 효험이 있다고 해 찾는 사람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이 약수로 지은 밥은 파르스름한 빛깔을 띠며

영계에다 옻나무껍질을 넣고 이 약수로 삶은 옻닭요리는 이 고장의 별미다.

인기명상 14위이며

산은 그리 높지 않으나 거대한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선 산세 때문에

예부터 석병산, 대둔산 등 여러 이름으로 불려왔다.

대전사에서 제3폭포에 이르는 4㎞의 주방천 주변이 볼 만하다.

주방천 계류와 폭포, 소, 담, 그리고 죽순처럼 솟아오른 암봉 및 기암괴석

여기에 울창한 송림이 한데 어우러져 한 폭의 산수화 같은 절경을 빚어낸다.

10월 단풍철에 많이 찾지만 가을, 봄 ,여름순으로 가볼만하다.


▲ 주왕산 등산지도




▲ 주왕산  찾아가는길

진주ic삼거리→→→ 광주대구 고속도로→→→ 중부내륙고속도로→→→중앙고속도로 금호JC

→→→ 당진영덕고속도로안동JC→→→ 청송TG→→→ 주왕산 주차장

232km  승용차 2시간40분 소요



→→→→→2018년 5월5일 토요일

우리나라 구석구석  그리고 산을 찾아  오늘도 길을 나선다

어린이날에 절기로는 입하(立夏)이며 날씨도 맑아 좋으며

경북안동에 있으면서 일찍 주왕산 한바퀴 돌고 晋州로 내려가기 위해

아침 일찍 주왕산을 찾았다.



↗주왕산 국립공원 탐방안내소

주차장에 주차를 하고서 음료 달랑 한병들고 산행하고자 한다

안내소 시계는06시 50분 채 되지 않았다.

주왕산은

태백산맥에 솟아 있으며 높이 721m이다.

주왕산이라는 이름은 나옹화상이 이곳에서 수도할 때 이 산을 주왕산이라 부르면

이 고장이 번성할 것이라 해서 붙여졌다고 전한다. 석병산·주방산이라고도 한다.
산은 높지 않으나 산세가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곳곳에 기암절벽이 솟아 있다.

전사면이 급경사이며, 사방에서 발원하는 물은 많은 계곡을 형성하면서 주방천·주산천 등으로 흘러든다.
주왕계곡·노루용추·절골 등의 계곡, 기암·학소대·급수대·망월대 등의 기암괴봉

제1·2·3폭포와 구룡소, 주왕굴, 무장굴, 주왕암, 자하성, 대전사 등

뛰어난 자연경관과 유서 깊은 사찰과 유적지들이 많이 있다고 한다.

여유를 가지고 하나 하나 둘러 보기로 하고서

들머리인 대전사로 향했다

가는길 매점들은 아직 아침이라 문을 연곳이 하나도 없었다.


↗ 대전사(大典寺)

대전사는 주왕상 들머리가 시작되는 곳이다

대전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10교구 본사인 은해사(銀海寺)의 말사이다.

672년(문무왕 12)의상(義湘)이 창건하였다는 설과

919년(태조 2)에 주왕(周王)의 아들이 창건하였다는 설이 있다.

그 뒤의 자세한 역사는 전래되지 않고 있으나

조선 중기 실화(失火)로 전소된 뒤 중창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보물 제1570호로 지정된 보광전(普光殿) 이외에도

명부전(冥府殿)·산령각(山靈閣)·요사채 등이 있다.

명부전 안에 있는 지장삼존 및 시왕상은 경상북도 문화재자료 제469호로 지정되어 있다.

부속암자로는 백련암(白蓮庵)·주왕암(周王庵) 등이 있다

유물로는 보광전 앞의 삼층석탑 2기와 사적비·부도(浮屠) 등이 있으며

현재의 사찰 오른쪽 밭에는 우물을 메운 흔적이 있는데, 이 우물은 다음과 같은 설화가 전한다.

원래 이 절에서는 부처님께 올리는 청수를 매일 냇가에서 길어다가 올리고는 하였다.

이를 귀찮아한 승려들은 조선 중기 앞뜰에 우물을 파서

그 물을 길어 청수로 사용한 뒤 화재가 나서 절이 불타버렸다.

그 뒤 성지도사가 와서 이 절의 지세가 배가 바다에 떠서 항해하는 부선형(浮船形) 혈(穴)인데

여기에 우물을 파니 배 바닥에 구멍이 뚫어진 격이 되었기에

 불이 나서 절이 타게 되었다면서 우물을 메우게 하였다고 한다.


↗주왕산 기암모형과 들머리로 가는길

주왕산은

산의 모습이 돌로 병풍을 친 것 같다 하여 석병산이라고도 하며

신라의 왕족 김주원(金周元)이 머물렀다 하여 주방산(周房山)이라고도 한다.

주왕산이라는 이름은 나옹화상(懶翁和尙)이 이곳에서 수도할 때 이 산을 주왕산이라 부르면

이 고장이 번성할 것이라 해서 붙여진 것이라고 전한다.

산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산세가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곳곳에 기암절벽이 솟아 있어 경상북도의 소금강이라고 한다.

기반암은 시생대·원생대의 화강암·편마암 등이다.


 ↗주왕산 주봉과 용추협곡 삼거리

산행을 하지않고 폭포나 용추협곡만 탐방하는 사람들은 주로 좌측 협곡쪽으로

많이 이용하며 길이 가파러지 않고 좋아 탐방하기에 너무 좋으며

주봉코스는 산행자들이 들머리로 하며

주왕산 주봉 정상을 찍고서 용추협곡을 탐방한다

나 역시 주봉을 찍고서 용추협곡쪽으로 하산할 예정이다.


↗ 첫번째 만나는 조난위치표지목

5월의 녹색 싱그러움이 내 눈속으로 녹아들었다

녹색향기가 가슴깊숙히 들어와 폐을 정화 시켰다

주왕산의

주요식물로 망개나무·솔나리·노랑무늬붓꽃·복장나무 등이 자라며

약 555종의 동물이 서식하고 있어 희귀동식물의 보고라고 할 수 있다.

서쪽의 대전사에서 주방천 상류에 이르는 곳에는 이 공원의 중심을 이루는 주왕계곡이 있으며

계곡을 따라 기암·아들바위·학소대·급수대·망월대 등의 기암괴봉이 늘어서 있다.

특히 입구에서 3㎞ 지점에 있는 기암(旗岩)은 정면에 200m가 넘는

7개의 봉우리 가운데 최고봉이며, 주왕이 대장기를 세웠다 하여 이름붙여졌다.

한가운데는 두 조각으로 갈라놓은 듯 금이 가 있는데

고려시대 장군 마일성이 쏜 화살에 맞아서 생긴 것이라 전해지고 있다.


↗주왕산 주봉1.5km

주왕산 주봉까지는1.5km정도 거리에 있다

이번산행이 주왕산 2번째 산행이다

한번은 가족 모두 지금은 혼자 이렇게 오르고 있다.

아침이라 그런지 산행자도 보이지도 않고

들려오는건 잔잔한 바람소리와 새소리 뿐이다.


↗ 나무계단

예전보다 산행로가 많이 변해 있었다

없던 테크게단부터 시작하여 산행자 안내표지판 전망대등 새로운것이 많았다.

계단하나 하나 밟고 올라가다 뒤돌아보면 주왕산 풍경도 뒤에서 따라 오는듯 하고

이렇게 산에 오르면 숲이 주는 향기와

산봉우리들이 주는 모습들이 우리에겐 마음의 정화 그 자체이다......!



↗ 주왕산  첫번째 전망대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풍광은

주왕산의 멋지고 아름다운 녹색 물결이 눈앞에서 펼쳐지게 만들어 놓았다

기암괴봉, 울창한 수림, 폭포 등 자연경관이 뛰어나며

유서 깊은 사찰과 유적지들이 많아 영덕군의 일부지역을 포함한

청송군 청송읍·부동면·진보면 일대가 1976년에 주왕산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총면적 105.6㎢ 가운데 청송군은 75.7㎢, 영덕군은 29.9㎢를 차지하고 있다.


↗ 주왕산 조망

좌측끝 부분이 혈암이며 중간이 장군봉 장군봉 옆에 기암이다.

주왕산은

산의 모습이 돌로 병풍을 친 것 같다 하여 석병산이라고도 하며

신라의 왕족 김주원(金周元)이 머물렀다 하여 주방산(周房山)이라고도 한다.


↗ 주왕산 조망

우측 맨 끝부분이 급수대이며 중앙부분이 병풍바위

그리고 병풍바위옆이 연화봉이다.

주왕산이라는 이름은

나옹화상(懶翁和尙)이 이곳에서 수도할 때 이 산을 주왕산이라 부르면

이 고장이 번성할 것이라 해서 붙여진 것이라고 전한다.

산은 그다지 높지 않으나 산세가 웅장하고 아름다우며

곳곳에 기암절벽이 솟아 있어 경상북도의 소금강이라고 한다.

기반암은 시생대·원생대의 화강암·편마암 등이다.


↗ 전망대에서 휴식

전망대에 설치된 안내판을 보면

주왕산 국립공원은 설악산 월출산과 더불어 우리나라 3대암산 중의 하나이며

특히 주왕계곡은 기암괴석과 다양한 식생이 분포되어 있어

봄에는 신록이 가을에는 단풍이 매우 아름답운

우리나라 제12호 국립공원입니다 라도 적혀 있다.


↗ 주왕계곡 풍경

봄에는 신록 가을에는 단풍

가을에 단풍이 들면 보다 더 아름다울것 같다.

계절의 여왕 답게 주왕산이 주는 녹음

그 푸러럼 속에 빠져들다........!


↗ 솔나무 솦길 테크계단

테크계단 오르면서 뒤돌아 보며 소나무 숲을 보았다

하늘 높이 찌를듯한 소나무 역시 주왕산의 아름다운 요소 중의 하나다

아침에 일찍 산에 오르니

숲과 하나가 된 기분이다........!



↗ 소나무의 상처

안내판을 읽어보면 소나무 상처는

1960년대 중반 주왕산 울창한 소나무는 당시 경제사정에 의해 개발대상이 되었으며

3년동안 송진 채취후 원목으로 벌채 하였습니다

이 사업은 한창 진행되던 1976년에 주왕산이 국립공원으로

지정되면서 중단 되었으나 송진 채취 과정에서 생겨난

빗살무늬 상처는 치유되지 않는 상처로 남아 있습니다. 라고 적혀 있었고

주왕산 등산로 주변 상처난 소나무를 많이 볼수 있었다.


↗ 정상이 보이는 공재선

정상까지 산행시간은 한시간정도 시간이 소요되었다

주왕산 주봉에 오를때는 그다지 주왕산이 주는 멋진 기암괴석은 없지만

숲이 주는 아름다움이 있으며

숲이 주는 향기가 있고 숲이 주는 색깔이 있다.


↗ 정상 곁에 있는 안내표지목

주왕산 정상에서 조망할수 있는것은 아무것도 없다

예전엔 정상석도 없었다.

아마 15년전에 가족들이랑 올라 왔을때는

그냥 단지 안내표지목이 여기가 주왕산 정상이구나 라고 알수 있는 정도 였다.


↗ 주왕산 주봉

 시계가 08시03분 이였다 아마도 쉬엄쉬엄 천천히 산행한 탓인지

한시간 소요 되었다.

기록에 보면 정상은 721m 되어 있는데

여기 정상석엔 726m라고 새겨져 있다.


↗ 주왕산 주봉

정상석도 교체가 되었는듯 하다

주왕산을 산행전에 산행정보를 검색 해보는데

주왕산이라는 한자로 새겨놓은 정상석의 사진도 있었다.


↗ 주왕산 주봉

주왕산이라는 명칭의 유래에 대해서는 여러 가지 설이 있다.

먼저 중국 진나라의 주왕(周王)이 이곳에 피신하였다는 데에서 유래하였다는 설이 있고

또 다른 설은 신라시대에 주원왕(周元王: 金周元)이

임금의 자리를 버리고 이곳에서 도를 닦았다는 설이 있다.

주왕산은 암벽이 병풍처럼 둘러쳐 있다는 데에서

신라시대에는 석병산(石屛山)이라 불리기도 하였다.

1976년 우리나라 12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으며, 면적은 105.595㎢이다.

보는 이를 한눈에 사로잡는 암봉과 깊고

수려한 계곡이 빚어내는 절경을 간직한 영남 제1의 명승지이다.

주왕산(720.6m)을 중심으로 태행산(933.1m), 대둔산(905m), 명동재(875m)

왕거암(907.4m) 등의 산들이 말발굽형으로 자연성곽 같은 멋진 산세를 이루고 있으며

7천만 년 전의 용암이 흘러내리면서 굳은 회류 응회암으로 이루어져

특색있는 경관을 이루고 있어 우리나라의 3대 암산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 정상석과 구급함

 경북에는 구급함을 어케 만들었는지 궁금해서...............!

경남은 주로 스테인레스로 제작해서

열쇠를 걸지 않는다

열쇠를 걸지 않기에 때로는 상식없는 산행자들이 쓰레기를 구급함에 넣는 사례도 있지만...

경북은 나무로 제작해서 집형태로 하여

주위환경과 어울리도록 촛점을 맞춘것 같다

필요한 구급물품을 사용하려면 119에 전화 해야 한다.



후리메기 삼거리쪽으로 하산

 후리메기뜻이 무엇인가 ...궁금해졌다

후리의 뜻은 산줄기가 휘어들어 안쪽으로 크게 굽이 돈다는곳이라고 사전에 있는데

이리저리 찾아보니

주왕이라는 왕이 군사훈련 하던장소라 하여 훈련목이라 불리다가 

그이후로 후리목이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표기로 후리메로 바꾸면서 마을사람들이

후리메기로 불렀다고 전한다.


↗ 소나무 숲길이 이어지는 하산길

싱그러운 녹음속 길은 온통 연두색 녹색으로 물감을 뿌려놓은듯

마음가지 녹색으로 변하는듯 하였다.

주봉에서 하산할때 까지 아직 한명의 산행자도 만나지 못했다.


↗ 용연폭포 조망

주왕계곡은 암석 돔, 단애, 동굴, 폭포, 폭호 등으로 이루어져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하며

산봉우리마다 중국의 진나라에서 피신했다는 주왕의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는 등

명승으로서의 가치가 커 2003년 10월 31일 명승 제11호로 지정되었다.

 탐방 코스는 가메봉 코스, 주왕계곡 코스, 주봉 코스, 절골 코스

 장군봉∼금은광이 코스, 월외 코스1, 월외 코스2, 갓바위 코스 등의 8개 코스가 개설되어 있다.

 봄철에는 산불 위험이 상대적으로 높은 구간의 탐방을 통제한다고 한다


↗ 후리메기 방향의 삼거리

여기서 다시 윗쪽으로 걸어 올라가야 용연폭포가 나온다

하산해서 여기서 부터는 주로 산행로가 평탄하고 넓은길이다

그러므로 정상을 찾는 사람보다

폭포탐방을 위해서 찾는 사람들이 많은 코스 이기도 하다


↗용연폭포

몇일전 비가 내려서 그런지 폭포 수량도 많아 힘차게 흘러 내리고 있다

여름철 아무도 없다면 그냥 폭포수 아래서

폭포수 맞으며 시원하게 수영를 즐기고 싶은 충동이 일어난다.


↗용연폭포

예전에는 용연폭포를 제3폭포라 했는데 1930년대 일제강점기 시대때

일제가 민족문화말살정책에 따라 고유지명을 못쓰게 하고

주왕산 입구부터 차례로 제1,2,3폭포라고 강제로 변경 하였다.


↗절구폭포

절구폭포 가는길에는 낙석주의 하라는 안내 방송이 자동적으로 흘러 나오고 있었다

그래서 위로한번 쳐다 보았더니 돌이 잘 떨어지겠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철망으로 잘 감싸 놓아 그다지 위험해 보이지는 않았다.

절구폭포라 해서

절구같이 생겼구나 생각했는데 상단부분이 운푹 파여 있어서

절구폭포라 이름 지었나 생각이 들었다.

절구폭포 안내표지판에는

절구폭포는 주왕산 응회암에 발달한 세로방향의 틈에 의해 생긴 폭포이며

2단 폭포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단폭포 아래에는 선녀탕이라 불리는 돌개구멍이 있으며

2단폭포 아래는 폭호가 발달 되어 있습니다.

절구폭포는 협곡 내부에 위치하고 있어 습도가 높고 폭포주변 바위에는

이끼류가 자라고 있습니다. 절구폭포는 마치 조각가가 공을 들인 작품처럼 오묘하고

아름다운 폭포입니다 라고 적혀 있다.


↗ 소나무와 갈참나무

걷기좋은 길옆에 소나무와 갈참나누가 사이좋게 붙어 있었다

뿌리도 같이 엉켜있어 이렇게 서로 사이좋게 붙어 잘 자라나 싶을 정도다.


↗ 용추협곡

주왕산 협곡에 들어서면 저절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안내표지판에는 청송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지질명소라 되어 있고

속세와 천상을 가르는 침식 협곡이라 되어 있다.


↗용추폭포

용추폭포는 용꼬리에 해당하는 폭포라는 뜻이며

총 3단 폭포로 구성되어 있다

1단과 2단 폭포아래 돌개구멍은 각각 선녀탕과 구룡소라고 부런다.

폭포주변의 응회암 절벽에서는 피아메라고 불리는 렌즈모양으로

납작하게 눌러진 암석조각들을 관찰할수 있다고 한다.

이곳은 예로부터 청학동이라 불리며

선비들이 자연을 벗삼아 풍류를 즐기던 곳이다.

협곡에 들어서면 마치 신선세계에 발을 딛는듯한 착각마저 들게 한다.

응회암에 발달하는 틈들을 따라 침식이 일어나면서

첩첩산중의 보배를 만들게 되었다.


↗용추협곡

돌개구멍은 암석에 생긴 원형통의 구멍을 말하는데

암석의 깨어진 틈을 따라 자갈과 모래가 갇혀

물과 함께 소용돌이 치면서 만들어진다고 한다.

폭호는 폭포아래에서 떨어지는 물에 의해 만들어진 웅덩이 이며

즉 물이 흐르면서 생긴 것이 돌개구멍

물이 떨어져 만들어진것이 폭호이다.


↗용추협곡

봄에는 녹음으로 협곡을 물드리고

가을에는 단풍이 협곡을 붉게 물들게 만드는 하나의 풍경화

하산하는 시간동안 아침시간이 지나자

가족끼리 연인끼리 여기저기 걷기좋은 주왕산을 찾아 들었다

오늘은 어린이날 이라 자녀를 데리고 소풍온 곳도 여기저기서 보였다.

↗ 학소대[鶴巢臺]

학소대는 하늘을 찌를듯이 솟은 절벽위에는 청학과 백학 한쌍이 둥지를 짓고

살았다 하여 학소대라 불린다고 한다.

어느 옛날 백학이 사냥꾼에게 잡혀 짝을 잃은 청학이 날마다 슬피 울면서

바위주변을 배회하다 자취를 감추었다는 슬픈사연이 전해오고 있다.

지금은 학은 간데 없고 그들의 보금자리 터만 절벽위에 남아

옛주인을 그리워 하고 있다.


↗ 학소대와 시루봉

학소대와 시루봉 배경으로 사진을 찍어 보았다

갤럭스노트8 듀얼렌즈로 셀카다

주왕산 산행도 계절별로 다녀보아야 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봄에는 녹색 가을에는 붉은색 겨울에는 눈(雪).


↗학소교

학소교 다리위에서 용추협곡을 보는 전망 또한 일품이다.

학소교을 돌다리로 옛것으로 만든다면 더 일품같을 꺼라는

생각이 든다.

↗주왕산 숲속 도서관

주왕산에는 숲속 도서관도 있다

여름철 더위를 피해 여기서 독서하면 그야말로 신선이 따로 없겠다


↗ 숲속도서관 내부

내부에는 어떤 책들이 있나 살펴보니  장르도 다양하게

진열되어 있었다.

여름날 팥빙수 한그릇하면서 좋은 책 골라 하나 읽어면

그게 바로 신선(神仙)...................!


↗시루봉

떡시루 같다 하여 시루봉이라 하는데

시루떡을 차곡차곡 쌓은듯한 느낌은 상부암석에서 보이지만

사람을 얼굴 형상 같기도 하고

제주도에 있는 외돌게랑 흡사하게 생겼다.

↗구암(龜巖)각자(刻字)해석

이곳 구암 상단에는 세로로 주방동천(周房洞川) 문림천석(文林泉石)이라는

글씨가 새겨져 있는데 빼어나 산수의 주왕산과 물과 돌은 문림왕의 것이다 라는 의미이다.

문림은 고려시대 문림랑위위시승 벼슬을 지낸 청송심씨 시조

심홍부를 칭하는것으로 청송심씨 봉토 완문표석이다.

암벽글씨 아래 끼워넣은 사각의 표석은

상단암벽에 새겨진 큰글씨에 대한 유래를 설명한 것으로

청송심씨 종유사 심호창 과 심호택이 주방천 자연석에 새긴 주방동천

문림천석의 원석이 파손되어 1990년(경오년) 5월에 당시 종유사 심완택 심상일이

이 바위에 옮겼다고 전한다.


↗ 연화굴

연화굴은 연화굴 주변의 주왕산 응회암에서는 주상절리와

판상절리 불규칙절리 등 다양한 형태의 절리들이 간찰되며

주상절리는 뜨거운 화산재가 엉겨붙은 응회암이 냉각될때 부피가 줄어들게 되면서

세로로 틈이 벌어져 만들어 지게 된다.


↗ 연화굴

응회암이 촘촘한 간격으로 발달하는 수직절리는 작은 암석조각으로 떨어져 나와

침식이 빠르게 진행되기 때문에 연화굴의 수직절리대는 비교적 움푹 들어간

형태를 띠고 있으며 또한 굴 뒷편으로눈 암맥의 틈을 따라

물이 유입 되면서 활발한 풍화 침식과정을 통해 지금과 같은

연화굴이 만들어 지게 되었다.

 

↗ 주왕암(周王庵)

주왕암은

경북 청송군 부동면 상평리 주왕산에 있는 고려 전기의 절. 대한불교조계종에 속하며,

 대전사의 부속암자로 919년에 눌옹이 대전사와 함께 창건한 사찰이다.

대한불교조계종에 속하며, 대전사(大典寺)의 부속암자이다.

919(태조 2)에 눌옹(訥翁)이 대전사와 함께 창건한 사찰로서

이곳에 은거하였던 동진(東晉)의 주왕(周王)을 기리기 위하여 주왕암이라 하였다고 전한다.

그러나 창건 이후 역사는 거의 전래되지 않고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입구의 가학루(駕鶴樓)를 들어서면 오른쪽에 요사채가 있고

한 단 위에 나한전이 있으며, 그 뒤에 칠성각과 산신각이 있다.

가학루는 중층 누각이며, 나한전에는 석가여래삼존불과 16나한이 봉안되어 있는데

나한이 영험이 있다고 하여 참배객이 끊이지 않는다.

, 암자에서 30m 지점에는 주왕굴(周王窟)이 있다.

 길이 2m, 높이 5m, 너비 2.8m인 이 굴은 옛날 주왕이 숨어 있었던 곳이라고 하며

그가 굴 입구에 세수하러 나왔다가 마장군(馬將軍)의 화살에 맞아 죽었다고 한다.

현재 굴속에는 탱화(幀畵) 1점이 봉안되어 있다.

이 밖에도 암자의 주위를 병풍암을 비롯하여 나한봉·관음봉·지장봉·칠성봉·비로봉·촛대봉 등

 불교적 이름을 가진 봉우리들이 에워싸고 있다.


↗ 주왕굴

주왕굴은 협곡사이 암벽에 위치한 자연 동굴로서

당나라때 스스로 주왕이라고 칭하고 반란을 일으켰다가 패한 주도(周鍍)라는 사람이

주왕산으로 숨어 들어온뒤 이곳에서 은거 하였다고 한다

신라왕은 주왕을 토벌하기 위하여 마장군을 보냈고 주왕은 굴 입구에서 떨어지는 물로

세수를 하다가 발각되어 마장군의 군사가 쏜 화살에 맞아 죽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오고 있다.


↗아들바위

아들바위는 주왕계곡에서 100여 미터 위쪽에 있으며

바위를 등지고 다리 가랑이 사이로 돌을 던져 바위에 올리면

아들을 낳는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주왕산 산행의 끝

이 다리는 주왕산 과  대전사를 이어주는 다리이며

다리를 넘어면 대전사 이다.

하산해서 내려와보니 대전사입구 매표소에는 많은 사람들이

주왕산 탐방을 위하여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었다.


↗대전사 표지석

대전사 표지석에서 사진을 찍기 위해서 20여분 이상 기다렸다가 촬영했다.

들어오는 탐방객이 너무 많아서.,,,,,,,,,,,,!

주왕산(周王山)산행은 계절의 여왕 5월 녹음속 주왕산 풍경에 빠져보고

산행은 오전7시에 시작해서 오전11시에 마무리 되었다.


주왕산(周王山)

계절의 여왕 5월 녹음속 청송 주왕산 풍경에 빠지다

인용글 : 자료 인터넷사전 및 경북도청 대전사 국립공원,한국의산하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자료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8.05.13]트폰으로 

여기 QR코드 앱으로 찍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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