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 드라마촬영장.한여름 속 순천 드라마촬영장 골목길을 걸어며 과거로 가다

 

순천 드라마촬영장,

한여름 속 순천 드라마촬영장 골목길을 걸어며 과거로 가다 

♣순천 드라마촬영장  

전라남도 순천시 장명로 30

 

♣ 찾아가는길

    남해고속도로(진주ic)→남해고속도로 광양ic-→광양초등학교앞 회전교차로 → 성거롤로병원

→ 동부자동차정비방향 우회전 → 순천 드라마 촬영장

   53분 소요[71km]

♣ 대한민국 구석구석 기행일 : 2015.08.02(일)

 

♣ 순천 드라마 촬영장 개요:

드라마촬영장은 원래 군부대 자리였으나 도심의 팽창으로 주변에 아파트가 들어서면서 군부대는 이전하였고

그 자리에 2006년에 방영되었던 SBS 드라마 ‘사랑과 야망’ 세트장이 조성되었다.

드라마 ‘사랑과 야망’은 1960년 1월을 시작으로

1990년대 중반까지 한 집안의 가족사를 통해 우리 현대사를 돌아보게 하는데

주인공이 살았던 동네, 그 가족이 서울로 올라가 살게 되는 달동네, 옛날 종로 거리 등이 이곳에 만들어져 있다.

사랑과 야망 이후 에덴의 동쪽, 제빵왕 김탁구, 자이언트, 빛과 그림자, 감격시대, 늑대소년, 인간중독, 강남1970, 허삼관 등

30여 작품이 드라마촬영장에서 촬영되었다

 드라마촬영장은 시대별로 3개의 마을로 구성되어 있으며,

’60년대의 순천 읍내거리와 ’70년대 서울 봉천동 달동네 그리고 ’80년대 서울 변두리 거리를 재현하여

중장년층은 자신이 살았던 60-80년대의 추억과 향수를, 젊은 층에게는 아버지, 어머니 시대의 시대상을 보여주는

 교훈적인 장소로 각광받고 있다.

 

♣순천 드라마 촬영장 안내도

 

 

 

♣순천 드라마 촬영장 찾아가는 길

 

 

대한민국 구석구석 찾아가는길

근무를 마치고서 동료직원 결혼식을 순천에서 하기에

예식장 인근에 있는 순천 드라마촬영장을 둘러보기로 하였다....!

 

↗↘ 한여름 속 무더위는 이마에 땅망울이 송글 송글 흐르게 만들고.........

   주차한후 매표소에서 성인 1매 입장권을 구매를 하였다

성인 1인 3000원 주차비 500원

 

 

 

↗입구에 있는 드라마촬영장 안내글과 위치도

 

↗ 주 셋트장 입구 조형물은 텔레비젼 화면속이다

화면속 과거로 들어가보자....!

 

 

 

 

 

 

 

↗1980년 서울의 변두리

 1980년이면 내가 고등학교 1학년때 인가 보다..

 

 

↗ 봉화고 3-2반 교실

여기에서 교복을 입는 체험할수 있다.

대여료는 50분에 2000원

남성들은 주로 교련복을 많이 대여받아 입고

여성들은 교복을 대여받아 촬영장을 돌아 다닐수 있다

그래서 인지 젊은 여성 그리고 남성들이 교련복과

교복을 입은 모습을 여기저기서 볼수 있다....

 

↘옥천시냇가는

 최근영화 강남1970 중  영화 테마가 생각났다

주인공은 호적도 제대로 없는 고아로, 여기 배경으로 넝마주이 생활을 하며 친형제처럼 살던 종대(이민호)와 용기(김래원)

 

↗순천 옥천시냇가

순천 옥천시냇가, 순천의 한식당, 읍내거리 등을 정확한 고증을 통해서 재현했기 때문에 시대상을 한 눈에 볼 수 있고

 문학적인 가치를 지닌 곳이다.

입구에 들어서면서부터 마치 과거로 시간을 돌려 온 것마냥 60년대 순천 읍내와 태백 황지거리,

70년대의 서울 봉천동 달동네 모습, 80년대 서울의 변두리 번화가 모습이 재현되어 있다.

각종 드라마와 영화의 촬영지인 만큼 오픈 세트장을 둘러보면서 촬영지를 찾아다니는 재미도 쏠쏠하고

60~80년대를 살아왔던 사람들에게는 추억을 떠올릴 수 있는 감성적인 곳이기도 하다

 

↗1970년도 서울 봉천동 달동네

카메라 매고 과거속으로 걷자니...너무더워 땀 삐질.....

여기서 사랑과 야망 드라마가 촬영되었다

SBS 총81부작 으로서

대략 내용은 아래와 같다..

※

사랑과 야망은 1960년 1월부터 19990년대 중반까지 걸쳐서 그려질 한 집안의 가족사다.

시대적 정치적으로 혼란스럽고 궁핍했던 그 시절.

소도시 00시장통 방앗간집 주인인 엄마는 장남 태준, 차남 태수, 막내딸 선희와 함께 무능한 남편의 자리를 대신하여 억척스럽게 살아간다.

 서울의 일류대학에 다니는 태준은 엄마의 희망이자 살아가는 버팀목이나

 작은 아들 태수는 건달로 건들거리다 입대해서 이제 제대해 오는 참이다.
무능하나 성품이 순한 아버지에 대해 자식들은 다같이 연민을 갖고 있는데 비해

 억척스러운 엄마는 무능한 남편에 대한 불평으로 자식들이 진저리를 낼 정도다.

고동철의 숨통을 조으는 보증선 백만환 빚독촉을 알지 못했던 가족들은 아버지가 낚시터에서 동사체로 발견되면서 내막을 알게된다.

 고동철의 빚독촉이 사실은 태준의 연인인 미자를 탐내던 고동철의 야비한 앙갚음이었던 걸 알게 된 미자가

고동철과 담판을 지어 시한 연기를 받아내지만 사후 약방문이 되어 버리고,

엄마는 남몰래 모아두었던 팔십만환으로 집문서를 찾아오지만

고동철이 나머지 이십만환 대신 방앗간 기계를 뜯어가자

태수는 기어이 고동철을 죽지 않을 만큼 두둘겨 패주고 몸을 피해야할 사고를 치고 만다.<중략>

 

↗담벽은 블록담이다

 내가 살던 1970년대엔 흙담 이었지만

 새마을 운동으로 블록담과 슬레이트 지붕으로 개량되고 마을 진입로도 포장되었다

 ↗녹쓴 양철 지붕위로

 현대식 아파트가 보인다

우리동네엔 양철 지붕보다..슬레이트 지붕이 더 많았다

슬레이트 지붕은 석면 암유발등 환경문제로 이어져 철거하고 요즘은 보기 힘들지만

깨진 슬레이트 위에 삼겹살도 구워 먹었는데......하하하.

 

 

 

↗우물

달동네라 고지대 인데

여기에 우물이 있다면 정말 수원이 풍부 했나 보다..

 ↗ 한여름 무더위 속 땀삐질 거리며

  과거속 골목길을 걸어 보았다.....

시간은 넉넉히 40분 정도 소요 되었듯 하다

 

↘주차장으로 나오는데

 매표소엔  줄을 서 있네...휴일이며 휴가 기간이라 그런지 어외로 관람객이 많았다

 

 

순천 드라마촬영장,

한여름 속 순천 드라마촬영장 골목길을 걸어며 과거로 가다 

 

 

※인용글 : 인터넷자료, 인터넷사전 및 순천시,순천드라마촬영장홈페이지 관광정보 홈페이지자료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5.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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