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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취산[靈鷲山], 운무 자욱한 여수 영취산 정상에서 여수시내를 안아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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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취산[靈鷲山], 운무 자욱한 여수 영취산 정상에서 여수시내를 안아보다

바다늑대FORCE 2015. 6. 16. 09:28

 

영취산[靈鷲山],

운무 자욱한 여수 영취산 정상에서 여수시내를 안아보다

 

▲영취산[靈鷲山]

    높이 :  510m

    위치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산행일  : 2015년6월15일 월요일,  날씨: 흐림 

▲나의산행코스 : 

 흥국사→봉우재 →도솔암→암굴 → 정상 →  동자승바위 → 봉우재→흥국사

  사진찍어가며 쉬엄쉬엄  원점회귀 1시간30소요

◈등산코스안내:

1) LG정유 뒤 임도삼거리 - 억새평원 -450봉 - 작은 암봉 - 정상

  도솔암- 봉우재 - 진래봉 - 헬기장 - 439봉 -갈림길(오른쪽)- 흥국사
2) 상암(초등학교)→진북마을-임도-안부-450봉-영취산정상(510m)→봉우재- 405m봉

 439m봉→도솔암→흥국사-주차장 : 3시간 30분 소요(약 13km)
3) LG정유후문→영취산정상(510m)→봉우재→도솔암→흥국사
4) 흥국사→봉우재→도솔암→영취산정상(510m)-백코스(약 2시간)
5) 시멘트 포장길-임도-묘지-302고지 않부-365봉-450봉 골명재 하산길-철계단- 정상

도솔암-봉우제-375봉-능선 돌탑-흥국사-매표소 : 약 3시간 30분 소요

 ▲산행지개요:

영취산은 산세가 수려하거나, 산이 높다거나, 산악인들에게 잘 알려진 산도 아니요

그렇다고 한번쯤 오를 만한 특색있는 산도 아니다.

 고향의 뒷산 같은 510m에 불과한 산이다.

영취산 진달래는 키가 작으며 무리지어 군락을 이루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달래 군락은 450봉 아래 사면, 450봉을 지나 작은 암봉이 있는 부근, 정상아래 서면

진래봉 부근 등 크게 4개 지역에 무리지어 있으며 분홍 물감을 부어 놓은 것 같다.

영취산 진달래 축제가 매년 4월 첫째 주에 열린다.

진달래 산행 적기는 기온에 따라 차이가 있으나 4월 첫째 주에서 둘째주가 적기가 된다.

영취산은 진달래 개화시기 이외에는 그다지 가볼 만한 산은 아니지만

진달래가 만개하는 4월초에는 진달래산행과 함께 오동도의 동백꽃을 즐길 수 있다.

진달래가 피는 4월초에 오동도의 동백꽃도 같이 피며

오동도로 가는 도로의 가로수가 벚꽃으로 되어 있어 벚꽃도 즐길 수 있다.

가까운 안심산 밑에 안심산온천이 있어 산행후 온천욕도 즐길 수 있다.

 ▲산행지도

 

 

 

하트3→→→→→산행시작 

근무지인 하동에서 산업로를 타고 이순신대교를 지나

흥국사에 도착소요시간은 35분정였다

영취산은 진달래로 유명한 산인데 어쩌다가 여름에 산행하게 되었다....!

출발하기전

지도를 보고왔는데 흥국사에서 시루봉 방향을 찾지 못하고

봉우재 방향으로 산행이 시작 되었다

↗흥국사 입국에 있는 안내 표지목

빗방울이 한두방울에....날파리들이 땀냄세를 맡은는지 너무 덤벼들었다...!

 

↗봉우재 방향 등산로

원동천 계곡을 따라 등산로가  바위를 이용해서 정비가 잘되어 있는 편이다

 

↗숲길따라 돌탑이 많이 보인다

정상으로 향하는 길은 편안하게 걸을수 있도록 되어 있고

여름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가 너무 좋다....!

 

↗원동천 계곡따라 돌탑을 즐비하게 있고

 바윗돌을 이용한 등산로가  주위환경에 조화를 잘 이루고

원동천 계곡물은 가뭄 탓인지 말라있다

이정도의 가뭄에 계곡물이 말랐다면 아마도 영취산은 물이 적은듯 하다...!

 

↗봉우재

봉우재에서 시루봉쪽을 쳐다보면 모두가 진달래 밭이다

축구장 140개 너비를 자랑하는 전국 3개 군락지로 봄마다 상춘객을 설레게 하는 곳

바로 여수 영취산이다.

4월이면 여기서 진달래 축제도 열려

진달래 산행자가 많이 모이는곳 하나이다

진달래축제가 열리면  여수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거워할 진달래 산상음악회

진달래 축제 축하공연, 문화예술단 공연, 흥국사 홍교 밟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여수산단에서 뿜어져 나오는 굴뚝의 불꽃

봉우재에서 바라보니 여수산단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꽃이 장관이다

운무때문에 사진엔 잘 보이진 안겠지만

군시절 포항제철에서 뿜어져 나오는 불꽃 본 이후 처음이다....!

 

↗도솔암 방향 정상으로...→

  도솔암 방향 정상 가는길은 끝이 안보이는 계단길,,,,,,!

 

↗도솔암 부터  우선 참배하고..정상으로→

 

↗ 도솔암 [극락전 내부]

도솔암은 전라남도 여수시 중흥동 진례산 상봉으로부터 남쪽으로 약 100여m 아래 바위틈에 위치한다.

해발 400m에 이르고, 흥국사 대웅전으로부터

북북동 방향 약 3km 지점에 남서향을 하고 있다. 정면 4칸과 측면 2칸의 나지막한 법당 겸 요사가 있다.
도솔암은 불교에서 부처로 태어나기 위해 거쳐야 되는 곳, 즉 도솔천에서 비롯한 명칭으로

기도 발원을 많이 하는 암자이기도 하다.

여러 자료에 의하면 흥국사에 속한 암자는 열네 곳이나 있었다고 하는데,

현재는 도솔암 한 곳만이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도솔암이 언제 지어졌는지 확실하지 않으나 1759년에 제작된 흥국사 괘불탱화 후면의 시주질에 도솔암이 보이며

1812년에 지은 심검당 상량문에도 도솔암이 보인다.

이로 미루어 보아 도솔암은 승려 통일이 있던 시절에 지어지지 않았나 추측된다.

지금의 도솔암은 근래에 와서 개축한 것이다.

 

↗도솔암에서 바라본 여수

영취산 날씨가 그다지 좋지 않아 조망은 별로 좋지 않았다.

날씨가 좋으면 바다까지 조망할수 있을것인데.............!

 

↗암 굴

정상으로 가다보면 우측에 암굴이 보인다

호기심에 안쪽으로 들어가니  기어 나갈정도의 좁은통로가 있다

그 통로로 나가면 테크계단과 연결 되어 있지만

이용하지 않는게 좋을듯하다...!

 

↗영취산 진례봉 정상으로 가는 테크계단

 

↗전망대

영취산 아래 마을도 보이고 바람따라 올라오는 운무도

한폭의 수채화 같았다....보고 있노라면......그냥 좋다라는 말 뿐..!!

 

↑정상이 보인다.....!

 

↗영취산 진례봉[510m]

작은 표지석은 아마도 예전것 같다.

여수시 북동쪽에 있는 영취산은 옛 문헌에는 '439m봉은 영취산(지금의 영취봉)'으로,

'510m봉은 진례산(지금의 영취산)'으로 기록되어 있다.

낮은 산으로 알려져 있지 않다가 30~40년생 진달래가 산 중턱에서 정상까지 뒤덮이다시피 하는

 장관으로 국내 최고의 진달래꽃군락지로 알려지게 되었다.

 1993년부터 매년 4월 첫째 주에 진달래축제와 함께 산신제 등이 열린다.

 최고의 진달래꽃군락지는 450m봉 일대와 450m봉지나 작은 바위봉우리 부근, 정상 아래, 진래봉 부근 등이다.
산행하며 진달래꽃을 감상하려면 진달래가 만개하는 4월 첫째 주나

둘째 주에 흥국사에서 봉우재를 거쳐 정상에 오른 뒤 450m봉으로 해서

상암동으로 내려오는 코스가 가장 좋다.

 영취산[靈鷲山] 진례봉 정상에서

 운무 자욱한 여수시내를 안아본다.......!

↗GS칼텍스

날씨가 좋으면  바로 앞 GS칼텍스와 묘도를 거쳐

 광양과 연결 되어 있는 이순신대교 그리고 광양만의 풍광이 좋을진데.........!

 

↗동자승바위 방향으로 하산

 

↗동자승바위

 ↘흥국사로 하산완료

♣ 영취산 유래

 영취산이란 이름의 유래는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최후로 설법했던

인도의 영취산과 산 모양이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추측된다.

옛 문헌(동국문헌비고)에 따르면 영취산은 흥국사 동남족에 위치한 439m 봉우리 이고

북동쪽 봉우치를 기준으로 왼쪽에 있는 510m 봉우리가 진례산으로 기록 되어 있고

두 산을 아울러 영취산 이름으로 통용되어 왔으나

최근 옛지명 찾기 일환으로 진례산과 영취산을 나누어 부른다고 한다.

 

영취산[靈鷲山],

운무 자욱한 여수 영취산 정상에서 여수시내를 안아보다

인용글 :  전라남도 홈페이지  한국의산하 산행자료등 인터넷사전자료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5.06.16]

좋은하루 스마트폰으로 찍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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