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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산 [禪雲山],선운산 숲길에서 숲의 향기를 만나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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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 선운산 [禪雲山],선운산 숲길에서 숲의 향기를 만나다

바다늑대FORCE 2015. 6. 7. 14:34

 

고창 선운산 [禪雲山],

선운산 숲길에서 숲의 향기를 만나다

▲선운산 [禪雲山]

    높이 :  336m

    위치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과 아산면 경계에 있는 산.

▲산행일  : 2015년5월31일 일요일,  날씨: 맑음 

▲나의산행코스 : 

 선운사직전 우측계곡마이재도솔산[수리봉] 국사봉낙조대

마애불 솔암 도솔계곡 선운사(4,5시간)
 
▲산행지개요:

높이 336m. 도솔산(兜率山)이라고도 했으나, 유명한 거찰 선운사가 있어 선운산이라 불리고 있다.

주위에 소요산(逍遙山 : 444m)·개이빨산(345m)·황학산(黃鶴山 : 109m) 등이 있다.

서쪽과 북쪽으로는 서해와 곰소만이 있으며, '호남의 내금강'이라고도 한다.

산마루는 비교적 급경사를 이루며, 동쪽에서 발원하는 하천은 인천강에 유입하여 곰소만으로 흘러든다.

 1979년 12월에 이 일대 43.7㎢가 선운산도립공원(禪雲山道立公園)으로 지정되었다.

입구에서 약 4㎞에 걸쳐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184호)이 펼쳐져 있으며

봄에는 꽃병풍을 이룬 계곡의 아름다움이 절경을 이룬다.

남동쪽 사면에 있는 선운사는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 본사이다.

경내에는 대웅전(大雄殿 : 보물 제290호)·금동보살좌상(金銅菩薩坐像 : 보물 제279호)

·금동지장보살좌상(金銅地藏菩薩坐像 : 보물 제280호)

·선운사석씨원류(禪雲寺釋氏源流 : 전라북도 유형문화재 제14호) 등 보물 3점

도지정문화재 8점 및 비지정문화재 30여 점이 있다. 또한 절 입구에는 미당 서정주의 '선운사 동구' 시비(詩碑)가 있다.

선운사에서 서쪽으로 1㎞ 정도 떨어져 있는 참당암 대웅전은 보물 제803호로 지정되어 있다.

선운사에서 도솔암에 오르는 길목에 있는 진흥굴(眞興窟)은 좌변굴(左邊窟)이라고도 하며

신라 진흥왕이 왕위를 버리고 중생구제를 위해 도솔왕비와 중애공주를 데리고 입산·수도한 곳이다.

도솔암(兜率庵)은 선운사 남서쪽 약 2.5㎞ 지점에 있으며

깊은 계곡과 울창한 소나무·대나무 숲, 절벽 등으로 둘러싸여 있다.

 암자 앞에는 높이 20m가 넘는 천인암(千因巖)이라는 절벽이 있으며

 서쪽 암벽 위에는 상도솔암(上兜率庵)이라고도 하는 내원암(內院庵)이 있다.

그 밑의 절벽에는 미륵장륙마애불(彌勒丈六磨崖佛)이 조각되어 있는데

머리 위에는 거대한 공중누각을 만들어 보호했던 흔적이 남아 있다.

용문굴(龍門窟)은 기출굴(起出窟)이라고도 하는데

검단선사가 절을 짓기 위해서 도솔암 서쪽 용태에 살고 있던 용을 몰아낼 때 용이 가로놓인 바위를 뚫고 나간 구멍이라 하며

그 터[址]가 내원암 남쪽에 남아 있다.

그밖에도 봉수암(鳳首巖)·선학암(仙鶴巖)·수리봉 등이 절경을 이루며

이름 없는 동굴이 곳곳에 있다. 또한 선운사에서 계곡을 따라 올라가면 청소년수련원인 자연의 집이 있으며

낙조대(落照臺)에서 바라보는 서해의 일몰광경이 장관이다.

자연의 집-구황봉-연기교-소요사-선운사로 이어지는 등산로가 있다.

5월에는 문화예술제인 동백제가 선운사 경내에서 열리며

매년 10월에는 민속축제인 성밟기 모양성제(牟陽城祭)가 열린다.

호텔 등의 숙박시설과 식당·상가 등 각종 위락·편의 시설이 있다. 정읍시와 고창에서 선운사까지 버스가 운행된다.

 ▲산행지도

 

 

 고고산행시작→→→→→

 

선운산도립공원[禪雲山道立公園]

43.70㎢. 1979년에 지정되었다.

주변의 내장산국립공원, 변산반도국립공원과 함께 최근에 와서 더욱 각광을 받고 있는 관광지가 되었다.

선운산은 고창을 비롯하여 호남지역을 대표하는 명소의 하나가 되었다.

호남의 내금강으로 불리며 깊고 그윽한 계곡과 빼어난 모습의 기암, 천년고찰 선운사를 지닌 명승지로 알려져 있다.

선운사가 있어 선운산이라지만 그 보다는 도솔산으로 더 잘 알려져 있다.

선운산은 높지는 않으나 울창한 수림으로 뒤덮여 있으며 많은 문화재와 아름다운 자연경관 등 관광자원을 많이 지니고 있다.

특히 선운사 대웅전 뒤로 길게 우거져 있는 5백년생 동백나무숲(천연기념물 제185호)이 4월 중순쯤이면 꽃병풍을 이루어 장관을 이룬다.

한때 89암자를 거느렸던 거찰 선운사에 이제는 4개의 암자만 남아 있으나

 이곳은 신라진흥왕이 도솔왕비와 중애공주를 데리고 수도했던 사찰이며 대한불교조계종 제24교구의 본사가 되어있다.

신선이 학을 타고 내려 왔다는 선학암, 봉의 머리모양을 한 봉수암, 사찰을 굽어 보고 있는 독수리 형상의 수리봉 등이 위용을 자랑하고 있다.

 낙조대에서 바라보는 칠산바다, 변산반도, 줄포만의 낙조광경은 일품이다. 교통이 편리하며, 숙박 등 기반시설이 잘 되어있다.

 

↗선운산으로 가는길

  녹음가득한 길을 걷다보면 선운사가 나온다

 선운사 일주문을 지나야 선운산 정상으로 갈수 있다

선운산은 원래 도솔산(兜率山)이라고도 했으나, 유명한 거찰 선운사가 있어 선운산이라 불리고 있다.

↗선운사 사찰에서 우측으로 정상으로 가는길

 

 

↗첫번째 만나는 방향 표지목

 

↗울창한 숲길 숲내음 맡으며

숲에서 뿜어져 나오는 향기

난  이 향기가 너무 좋다...................!

 

↗마이재

 ↘숲길

   숲의 향기속에서 숲의 향기를 만나다...!

 

↗수리봉[선운산 정상336m]

수리봉표지판이 원래 바닥에 설치되어 있었는데

아마도 바닥에 설치된것이 탈락되어 누군가 표지목에 올려 놓았다.

이 산은 도솔산이라고도 불리는데 선운은

구름 속에서 참선한다는 뜻이고

도솔은 미륵불이 있는 도솔천궁이다.

선운산은 그리 높지는 않지만 다양한 비경으로 수많은 산행인들을 불러 모은다.

 

↗수리봉 정상에서 바라본 마을풍경

산에 오르는 이유는

발아래 펼쳐진 풍경을 보면...가슴이 확 터이는 상쾌함...!

 

 

어머니 산(山)
하늘에 맞닿은 높은 봉우리와
깊숙이 내려앉은 계곡
드문드문 우람한 바위들과
아가 손 만한 작은 돌멩이들
훌쩍 키 큰 나무들과
앉은뱅이 이름 없는 풀들
숨가쁜 오르막길과
편안한 내리막길
전망이 탁 트인 능선과
푸른 잎새들의 그늘 속 오솔길
천둥과 번개와 벼락
벼락 맞아 쓰러진 고목들
산은 너른 품으로
말없이 이 모든 것을 포옹한다
오!
어머니 산(山)


(정연복·시인, 1957-)

 

 

↗  발아래 선운사가 보이고

※선운사

 전라북도 고창 아산 도솔산 있는 사찰.

백제 , 서기 577(위덕왕 24) 검단 선사() 창건하였으며

번의 중수 오늘 이르렀다.

주요 문화재로는 금동 보살 좌상(보물 279) 다수 있다.

 

 

↗도솔제가 보이고.......!

 

↗포갠바위

누가 저렇게 바위를 포개 놓았을까...그래서 포갠바위..?!

 

↘산봉우리가

파도처럼 밀려온다........!

 

산이 날 에워싸고

산이 날 에워싸고
씨나 뿌리며 살아라 한다.
밭이나 갈며 살아라 한다.
어느 짧은 산자락에 집을 모아
아들 낳고 딸을 낳고
흙담 안팎에 호박 심고
들찔레처럼 살아라 한다.
쑥대밭처럼 살아라 한다.
산이 날 에워싸고
그믐달처럼 사위어지는 목숨
그믐달처럼 살아라 한다.
그믐달처럼 살아라 한다.


(박목월·시인, 1916-1978)

  ↗도솔산 마애불

고창 선운사 동불암지 마애 여래 좌상의 전체 높이는 1,550㎝, 신체 높이는 1,223㎝, 무릎 너비는 약 859㎝이다.

불상은 연화대좌 위에 결가부좌한 모습이며, 머리에는 뾰족한 육계가 있다.

 방형(方形)에 가까운 평면적인 얼굴에 눈은 가늘고 눈 꼬리가 치켜 올라갔다.

오뚝 솟은 코에 앞으로 내민 일자형의 두툼한 입술이 소박하고 익살스럽다.

귀는 어깨에 닿을 정도로 길게 늘어져 있고, 목은 상체 위에 머리를 올려놓은 것처럼 표현되었다.

상체는 방형에 가슴이 넓고 평면적이며, 손과 결가부좌한 넓은 하체와 발은 체구에 비해 큼직하다.

투박한 두 손은 활짝 편 채 아랫배에 가지런히 붙여져 있다.

불의(佛衣)는 통견(通肩)으로, 두꺼운 편은 아니나 옷 주름선이 선각으로 형식화되어 있다.

대좌(臺座)는 비교적 높은 2단인데, 상대(上臺)에는 옷자락에 덮여 있고 하대(下臺)는 간략한 연꽃무늬의 연화좌이다.

상대와 하대는 전반적으로 마멸이 심한 편이다. 광배(光背)는 표현되지 않았고,

가슴에는 사각형의 큼직한 복장(腹藏) 구멍이 있다. 머리 위에는 사각형의 구멍이 여러 개 뚫려 있고,

부러진 서까래가 꽂혀 있는 것도 있다.

이는 불상을 보호하기 위해 지붕만 있는 누각 형태의 목조 전실(前室)의 흔적이다.

누각이 풍우로 무너진 때는 1648년(인조 26)이라고 전해지고 있으나, 확실치는 않다.

흉부 아래쪽에 복장 흔적이 있는데, 복장 속에 비결이 들어 있다는 소문을 듣고

 전라도관찰사 이서구가 열었다는 전언이 있다.

동학농민운동 직전에 동학의 무장 접주 손화중이 복장 속의 비결을 꺼냈다는 전언도 있다.
 

 

 

고창 선운산 [禪雲山],

선운산 숲길에서 숲의 향기를 만나다

인용글 :  전라북도 홈페이지  한국의산하 산행자료등 인터넷사전자료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5.06.07]

좋은하루 스마트폰으로 찍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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