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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올레길7코스 해풍[海風]안고서 자연생태길을 걷다 본문
제주 올레길7코스 해풍[海風]안고서 자연생태길을 걷다
♣올레길 7코스 (외돌개월평 올레)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올레길트래킹일 : 2014년12월20일 토요일 맑음
♣올레길7코스 개요 :
외돌개를 출발하여 법환포구를 경유해 월평포구까지 이어진 해안올레.
올레인들이 가장 사랑하고 아끼는 자연생태길인 ‘수봉로’를 만날 수 있다.
수봉로는 세 번째 코스 개척 시기인 2007년 12월, 올레지기인‘김수봉’님이 염소가 다니던 길에
직접 삽과 곡괭이만으로 계단과 길을 만들어서 사람이 걸어 다닐 수 있도록 한 길이다.
2009년 2월에는 그동안 너무 험해 갈 수 없었던 '두머니물~서건도' 해안 구간을
제주올레에서 일일이 손으로 돌을 고르는 작업 끝에 새로운 바닷길로 만들어 이어,
'일강정 바당올레'로 명명했다.
2009년 3월에는 각종 자연현상에 유실되었던 수봉교 자리에 '풍림올레교'가 세워졌다.
♣ 출발지 찾아가기 :
제주시에서 시작점 찾아가기:
①제주국제공항에서 리무진버스 600번(소요시간 약 1시간20분)을 이용하여 서귀포시 뉴경남호텔앞 정류소로 이동
→ 택시(기본요금)를 이용하여 시작점으로이동
②제주시외버스터미널에서 516중문고속화버스 780번(소요시간 약 1시간10분)을 이용하여
중앙로터리(서)정류소로 이동 → 시내버스(동서교통) 110번, 120번, 130번 버스를 이용하여 삼매봉입구로 이동
→ 건널목 건너 바닷가 방면으로 약 10분 정도 이동하면 시작점이 보인다.
서귀포시에서 시작점 찾아가기:
서귀포시 중앙로터리(서)정류소에서 시내버스(동서교통) 110번, 120번, 130번 버스를 이용하여 삼매봉입구로 이동
→ 건널목 건너 바닷가 방면으로 약 10분 정도 이동하면 시작점이 보인다.
♣올레길7코스 구간
외돌개→폭풍의 언덕→돔베낭길→속골→수봉로→법환포구→두머니몰→일강정바다올레
→서건도앞→켄싱턴바닷가우체국→강정천→강정포구→월평포구→굿당산책로
♣ 올레길7코스 지도
♣난이도:중
거리(시간) - 14.2km (4~5시간)
수봉로는 언덕 길이고, 일강정 바당올레에서 서건도 사이 바윗길이 험한 편이다.
→→→→→
2014년12월20일 토요일
06시 진주출발하여 전남고흥에있는 녹동항으로 향했다...
↘승선권
↗남해고속카훼리호 제주도 여행을 선박편으로 가보기엔 이번이 처음이다 ↗올레길7코스 시작점인 외돌개 서귀포시 삼매봉 앞바다에 있는 둘레 약 10m, 높이 20m의 기암으로 오랜 세월을 바람과 파도에 씻기며 버티고 서 있는 삼매봉해안가. 이 바위를 구비전승상으로는 '장군석'이라 부르기도 한다. 이는 고려말 최영장군이 서귀포 앞바다 범섬에서 원나라의 잔류세력을 토벌할 때 외돌개를 장대한 장수로 변장시킴으로써 범섬에 숨어 있던 적군이 이를 보고 겁에 질려 모두 자결했다는 전설에서 유래되고 있다. 주위에는 선녀바위 등 기암괴석이 많고 바다에는 범섬, 새섬 등의 아름다운 섬들이 자리잡고 있다. 외돌개에서 바라보는 범섬에 어리는 석양은 더없이 장관을 연출한다. 외돌개 일대는 넓은 잔디밭이 있으며, 해안가를 따라 쾌적한 보행을 즐길 수 있는 환상의 산책로가 있으며, 낚시터로도 유명하여 휴양과 레저를 겸한 유원지로 이용객들의 발길을 붙들고 있다. 특히 이 곳 외돌개에서는 2003년 최대의 시청률을 기록했던 TV드라마 대장금의 촬영지로 유명하다. 서귀포 앞바다를 배경으로 한 외돌개의 기암절벽과 광활한 목장의 갈대밭을 배경으로 드라마속 한상궁(양미경 분)이 장금(이영애 분)의 등에 업혀 억울한 죽음을 맞게 되는 비장한 최후 장면이 촬영됐다. ↗↘폭풍의 언덕 겨울 찬바람 해풍을 온 가슴으로 맞아 보았다 찬바람속에서도 제주를 찾는 관광객 많았다 특히나 중국인 관광객이 많이 보였다.....! ↗돔베낭길 돔베는 제주도말로 도마라고 하며 낭은 나무의뜻으로 예전엔 도마처럼 잎이 넓은 나무가 많았다고 한다 돔베낭길은 기암절벽에 상록수가 울창한 숲, 동쪽의 문섬과 새섬, 남서쪽의 범섬이 아름답게 펼쳐지는 곳이다 ↗레스토랑 정원에있는 조각상 ↗시골집 마당에 있는감나무처럼 여기엔 밀감이 데롱데롱................쩝 ↗켄싱턴바닷가우체국 붉은색 우체통 5개와 초록색 우체통 1개가 있다 왼쪽부터 미락원(함께 오고픈 이에게), 가족애(가족에게), 우정(친구에게), 지고지순(문득 생각나는 사람에게) 대의(큰 뜻을 품은 사람에게) 그리고 초록색은 보내지 못한 편지 우체통 이라고 한다 빨간색 우체통에 넣은 편지들은 1년뒤에 보내어지고 초록색 우체통의 편지는 보내지지 않는다고 한다......! ↗제주올레길 7코스 중 쉬어가기 좋은 대륜동 해안 ↗수모루소공원 하늘을 찌를듯한 야자나무숲 이국적 향기가 그윽하다 ↘ 천년초 천년초 가지끝에 동그랗게 달려있는것이 천년초 열매 열매는 천식 등 기관지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설탕에 재었다가 억어려면 집게로 잡아당긴 후 가위로 잘라 젤리처럼 빵에 발라 먹어도 좋다한다 ↗수봉로 해안 수봉로는 올레꾼들이 가장 사랑하는 자연생태길. 길을 찾아 헤매던 올레지기 '김수봉'님이 염소가 지나가는 것을 보고 삽과 곡갱이만으로 이 길을 만들었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 ↗공물(깍) 이곳은 "공물(깍)"으로 평소에는 솟지 않다가 천둥과 바람이 치면 솟아 나는 물로 물이 나고 나지 않음이 하늘에 좌우 된다고 하여 "공물"이라 하며 "깍"은 마지막 부분을 가리키는 제주어로 "공물깍"은 공물의 끝에 있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법환포구 마을에있는 매점
↗법환포구 서귀포시 법환동에는 고려의 무신(武臣)이었던 ‘최영(崔瑩)장군(1316~1388)’과 관련된 길 2곳이 있다. 최영로와 막숙포로가 바로 그곳이다. ‘최영 장군’하면 많은 사람들이 '목호의 난(牧胡―亂)'을 떠올릴 것으로 예상된다. 최영 장군의 이름을 딴 최영로(약 0.972Km 구간)는 목호의 난 당시 고려군과 목호군의 마지막 격전지로 알려져 있으며, 막숙포로(약 1.674Km 구간)는 고려군이 법환포구에서 머물렀던 곳이었다고 한다. 목호는 고려시대 제주에서 말을 기르는 몽골인을 뜻한다. ↗동가름물 & 서가름물 동쪽 동네로 이어지는 길가에서 솟아 나는 물인 "동가름물"과 포구옆 자연 용천수로 주로 서쪽동네 사람들이 식수로 사용했던 "서가름물"도 있다. ↘범섬 법환포구에서 바라본 범섬 ◈최영 장군, 몽골 목호 격퇴시킨 역사의 현장
▲몽골인 목호들 “명나라에 우리의 말을 바칠 수 없다” 칭기즈 칸의 손자이며 몽골제국의 제5대 대칸(大汗)으로 즉위한 쿠빌라이가 세운 원(元)나라는 탐라(耽羅)를 근거지로 항쟁을 벌였던 삼별초 군을 1273년(원종 14년) 진압한다. 이어 원은 이 곳에 ‘탐라국초토사(耽羅國招討司)’라는 직할 관청을 세워 제주도를 통치하기 시작했고 몇 년 뒤 이곳을 군민도다루가치총관부(軍民都達魯花赤總管府)로 이름을 바꾼다. 고려 충렬왕 2년째인 1276년. 원은 탐라에 목마장(牧馬場)을 만든 뒤, 몽골인 목자(牧者)를 보내 자신들의 나라에서 가져온 말을 기르게 했다. 그러다 1295년 탐라가 고려에 귀속되면서, 이름이 제주(濟州)로 바뀌고 목사(牧使)와 판관(判官)을 파견했다. 하지만 이때까지도 원나라의 간섭에서 완전히 벗어나지는 못한 것으로 전해진다. 1368년 중국 역대 왕조 중 하나로 손꼽히는 주원장(朱元璋)이 원나라를 몰아내고, 명(明)나라를 세우게 된다. 명나라는 공민왕 19년인 1370년, 고려와 국교(國交)를 맺는다. 당시 고려가 명나라에게 보낸 ‘탐라계품표(耽羅計稟表)'를 보면 ▲탐라의 통치권은 고려에 속한다 ▲몽고인이 목양하던 말은 제주관원의 책임 아래 기른 뒤 바친다 등의 내용이 있다. 이에 주원장은 “탐라의 통치권은 당연히 고려에 속한다. 몽골의 말은 제주인이 관리하라”며 “그 대신, 지금 있는 말들 가운데 좋은 말 2000필을 우리에게 바치라”고 명령한다. 고려는 명나라와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해 1372년 3월, 말을 뽑기 위한 관원인 예부상서(禮部尙書) 오계남(吳季男), 비서감(秘書監) 유경원(劉景元)을 제주에 파견한다. 오계남은 해상에 왜구가 출몰하니 궁병 425명에게 해상 호송을 경계하도록 하고, 유경원은 목사 이용장, 권만호 안방언 등과 함께 말을 징발하기로 했다. 그러나 몽골인 목호들인 석가을비(石加乙非) 초고도보개(肖古道甫介) 등은 이에 불응, 유경원·이용장·안방언 등을 죽이고 상륙한 궁병 300여명도 살해했다. 이 까닭에 오계남은 상륙도 못하고 급히 돌아가서 목호의 반란을 공민왕에게 아뢴것으로 전해진다. 하지만 1374년 주원장은 예부주사(禮部主事) 임밀(林密)과 자목대사(?牧大使) 채빈(蔡斌)을 고려로 보내 말 2000필을 보낼 것을 독촉한다. 이에 공민왕은 사람을 제주로 보내 말을 징발하고자 했지만, 몽골인 목호들이 “우리 세조황제가 기른 말을 어찌 명나라에 바치겠느냐”며 단지 말 300필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격분한 공민왕은 최영 장군에게 몽골인 목호들을 토벌하도록 지시했다. 공민왕은 최영 장군을 필두로 염흥방(廉興邦)을 도병마사(都兵馬使)로, 이희필(李希泌)을 양광도상원수(楊廣道上元帥), 임견미(林堅味)를 부원수(副元帥), 지윤(池奫)을 경상도상원수(慶尙道上元帥)등으로 삼아 1374년 8월 14일 전쟁에 쓰는 배 314척과 정예군졸 2만5650여명을 거느리고 전남 진도를 출발했다. 출정군 말고도 예비부대가 경기와 충청 등의 지역에 따로 주둔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몽골인 목호들, 범섬으로 도망치다 제주로 오던 출정군은 역풍을 만나 8월 28일까지 소한도와 보길도에서 머물다가 바다로 나갔는데, 이번에는 모진 바람을 만나 배 30척이 파손되자 추자도로 가게 됐다. 이 곳에서 순풍을 기다린 최영 장군은, 제주시 한림읍 명월포에 닻을 내린다. 최영 장군은 전 제주목사 박윤청(朴允淸)을 몽골인 목호들에게 보내 왕지문서(王旨文書)를 전하고 귀순할 것을 요구했지만, 이들은 문서를 찢어버리고 선발대로 상륙한 11명의 군인과 목사 이하생도 살해한 뒤, 완강히 저항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출정군은 어름비(애월읍 어음리)~밝은오름(한림읍 상명리)~금물오름(한림읍 금악리)~새별오름(애월읍 봉성리)~예래동(서귀포시 예래동)~홍로(서귀포시 동·서홍동)에서 몽골인 목호들을 격퇴한다. 이 당시 몽골인 목호들도 제주출정군에 맞설 태세를 갖추고 있었다. 목호의 수뇌부로 알려진 석질리필사(石迭理必思)·초고독불화(肖古禿不花)·관음보(觀音保) 등은 3만8830여명과 함께 제주 한림읍 명월포에 포진해있었다고 한다. 치열한 전투가 계속 진행되고… 서귀포시 법환동으로 후퇴 한 몽골인 목호들은 최후의 결전지인 ‘범섬’으로 들어갔다고 한다. 바로 이 곳이 지금의 ‘최영로’다. 범섬 앞 법환포구에 군막을 친 최영의 군대는 지금의 '막숙포로'에서 공격방법을 찾는다. 작은 섬이지만, 해안에서 1.3km나 떨어져 있고 배를 붙일 곳 하나 없어 절벽으로 둘러싸인 섬을 공략하기가 쉽지만은 않았다. 최영 장군은 배 40척을 몰고 범섬 주변을 에워싼 뒤, 목호들을 압박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일화가 전해지고 있다. 최영 장군이 범섬을 공격하기 위해 배를 연이어 묶어 다리로 사용했다는 이야기와, 범섬 사방이 절벽으로 돼있어 상륙하기가 힘들자 많은 연에 불을 달아서 공격했다는 설(說)도 있다. 수뇌부는 전투에 밀리자 석질리필사는 항복하고, 초고독불화와 관음보는 벼랑에서 몸을 던져 자살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최영 장군은 석질리필사를 죽인것도 모자라 그의 아들 3명의 목을 베고, 자살한 이들의 시신을 찾아내 목을 베어 개경(開京)으로 보냈다고 한다. 그렇게 한 달에 걸친 전쟁은 드디어 끝이 난다. ‘목호의 난’은 제주인에게 어떻게 기억되고 있을까. 다음은 1418년 제주목 판관으로 부임했던 하담(河澹)이 목호의 난 목격자로부터 들은 이야기다. “우리 동족이 아닌 것이 섞여 갑인(甲寅)의 변을 불러들였다. 칼과 방패가 바다를 뒤덮고 간과 뇌는 땅을 가렸으니 말하면 목이 멘다.” 당시 제주인들은 '목호의 난'을 생각만 해도, 목이 메일만한 피해를 입었다는 것으로 해석된다. 제주인에게 '고려군'은 또다른 침략자였던 것은 아닐까. 한편 ‘제주올레 7코스’인 이 곳에는 법환포구를 기점으로 많은 게스트하우스와 음식점 등이 들어섰다. [제주매일 박수진 기자] ↗법환포구에 있는 해녀상 ↘해녀체험센터 ↗일강정 바당올레 ↗강정마을앞 해군기지 건설현장 강정항(江汀港)은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강정동에 있는 지방어항이다. 제주 해군기지 또는 '민군복합형 관광미항'은 강정항 인근에 건설 중인 신항만이다. 강정포구에 도착하자 날은저물고 제주올레길7코스 트래킹은 여기서 끝마치고 관광버스에 탑승하여 숙소로 향했다 내일 한라산 산행을 위하여....................! 제주 올레길7코스 해풍[海風]안고서 자연생태길을 걷다 ※인용글 : 제주올레 홈페이지 및 인터넷전자료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4.12.22] 스마트폰으로 여기 QR코드 앱으로 찍어주세요
▲최영 장군, 지금의 막숙포로서 공격방법 모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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