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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 입암산(井邑 笠岩山) 황룡강(黃龍江) 발원지가 있는 입암산성(笠岩山城)을 따라 입암산 산정에 서다 본문
정읍 입암산(井邑 笠岩山)
황룡강(黃龍江) 발원지가 있는 입암산성(笠岩山城)을 따라 입암산 산정에 서다
▲ 정읍 입암산(井邑 笠岩山)
높이 : 654.3m
위치 : 전북 정읍시 입암면과 전남 장성군 북하면에 걸쳐 있는 산
▲ 정읍 입암산(井邑 笠岩山) 나의 산행일 :
2023년11월12일 일요일 날씨 : 맑음
▲ 정읍 입암산(井邑 笠岩山)나의 산행코스 :
남창주차장→기도원 → 남창탐방지원센터 →새재갈림길 →은선동삼거리 → 삼나무군락지 →등천리갈림길 →갓바위
→거북바위 →북문 →입암산성 →입암산 →동문 →옛산성을터 →황룡강발원지 →은선동삼거리 →남창탐방지원센터
→남창주차장
11.1km 4시간4분 소요(트랭글 앱기준)
▲ 정읍 입암산(井邑 笠岩山)개요 :
입암산은 정읍시 입암면과 전남 장성군 북하면의 서부지역에 해당된다.
정상의 바위가 갓을 쓴 사람의 형상을 하고 있어서 산 이름을 입암이라고 하였다.
입암산 정상과 갓바위를 잇는 능선상에 조선 효종때 개축한 입암산성이 있으며
전국에서 단풍으로 가장 유명한 산인 내장산, 백암산 능선 바로 서쪽에 위치한 나지막한 산으로
내장산, 백암산의 위세 및 유명세에 덮여 이름조차 내놓지 못하고 있는 산이다.
산의 대부분이 산성으로 둘러 쌓여 있고 백암산 상왕봉을 경유 순창새재에서 서쪽 능선길로 내려섰다가
장성새재로 올라가면 연속 등산이 가능하다.
일반 산행 자료는 내장산이나 백암산 자료를 참조하면 거의 해결이 된다.
내장산 국립공원의 경계에 위치하고 주위에 축성한 백제 때의 입암산성과 더불어 내장 6봉
백양 3봉과 함께 호남의 손꼽히는 명승지이다.
실제로는 내장산 11봉과 백암산의 6봉을 비롯해서 이 입암산 지역을 통틀어
내장산국립공원으로 일컫고 있으며 내장산과 백암산 못지않은 매력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
▲ 정읍 입암산(井邑 笠岩山) 산행지도
나의 트랭글(TRANGGLE) 궤적도(軌跡圖)
→→→→→→2023년 10월12일 일요일 대한민국(大韓民國) 구석구석 산(山)을 찾아 길을 나서본다
오늘은 진주에서 제일 오래된 솔산악회 따라 장성 입암산 갓바위 산행을 위해 아침일찍 택시를 타고
집결지에 모여 관광버스를 기다렸다 솔산악회는 한달에 두번재 일요일이 정기 산행날이며
산행 미답지에 산행계획이 공지되면 산악회 따라 길을 나선다
입암산 갓바위 들머리
내장산국립공원 남창주차장에서 1km조금 산쪽으로 걸어가다 보면 갓바위4.5km 안내표지목이 나온다
남창주차장 주소는 전남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 426-1에 위치하고 있으며 가을인가 싶더니 찬바람이 살속을 파고 들었다
배낭속엔 여벌 방한복 그리고 물두병 내가 필요한 상비약 비상식량대용인 쵸코릿 두개 산행물품이 전부다
혼산할때도 이렇게 간편하고 가볍게 산행을 하는데 같이 따라 나서는 사람은 굶는게 영 맘에 안드는가 보더라
남창탐방지원센터
가을단풍 산행지로 최적지인 내장산이라고 하며 그러기에 입암산도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한다 그러하기에
갓바위 탐방예약제는 내장산국립공원 입암산 갓바위 일대로 "은선동 삼거리~갓바위'로 가는 양방향 6.3㎞ 구간을
대상으로 실시 하며 특별 보호구역으로 지정된 23만3019㎡ 면적의 입암산성과 습지 등
3개 지역 자연생태계 건강성 유지와 역사. 문화자원 보전을 위해 탐방예약제를 실시 하고 있다.
국립공원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된 탐방객만 출입이 허용 하고 수용인원은 평일 400명
주말·공휴일은 1200명으로 제한되고 다만, 인터넷 예약자가 미달될 경우에만 공원사무소에서
수용인원 범위 내에서 현장 접수를 허용하고 있다고 한다.
이렇게 해서 우리는 늦은 가을 단풍 구경을 위해 한걸음 한걸음 산길로 접어 들었다
입암산은 기암괴석과 크고 작은 폭포와 소, 울창한 숲으로 천연의 신비경을 간직하고 있어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고 하며 이 외에도 내장산에 못지 않는 가을단풍은 찾는
산객의 발길을 잡기에 충분할만큼 아름답다고 하는 이곳 입암산을 걸어보자.
남창탐방지원센터옆 알림마당
입암산 서쪽 정상에 있는 갓모양의 바위를 속칭 '갓바위'라고 하는데 입암산이란 이름이 이 바위에서 유래되었고
북쪽 산아래 면 이름도 입암면이라고 하고 이곳은 사직제,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봉수대로도 사용되었으며
제석암 또는 제석봉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고 한다.
남창탐방지원센터에서 사전 입산신청 출입증을 받고서 산행이 시작하여야 한다
출입증
이렇게 띠형식의 출입증을 받고 산행은 오늘이 처음이다 마치 수험생이 시험장에 입실하듯 일일히 체크 하였다
내장산은 호남 호남 5대의 명산 중 하나이자 한국을 대표하는 8경 중 하나로 손꼽히는 곳으로
1971년 우리나라 8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고 한다.
면적은 80.708k㎡이며 신선봉(763m)을 주봉으로 하는 내장산은 봉우리들의 높이가 700m 내외지만
봉우리 정상이 저마다 독특한 기암으로 이루어져 있어 예로부터‘호남의 금강’이라 불렸다.
내장산은 원래 본사인 영은사의 이름을 따서 영은산(靈隱山)으로 불리다가 산 안에 감춰진 것이
무궁무진하다고 하여 안 내(內), 감출 장(藏) 자의 내장산으로 불리게 되었다.
입암산 순절제위 위령제단(笠巖山 殉節諸位 尉靈祭壇)
"호남은 나라의 울타리 호남이 없다면 나라도 없다'
이순신 장군께서 친구인 사헌부 감찰 현승덕에게 보낸편지 구절이다.
정유재란때 고니시 유키나가(소서행장)이 인근 진원현과 장성현에서 2천명의 양민의 귀와 코를 도륙하고
입암산성까지 쳐들어와 장성의 의병들이 왜군에 맞서 싸웠으나 산성의 별장 윤진장군 이하 모든 의병들이 순국한다.
그 밖에도 고려시대때 몽고군의 침략과 동학농민혁명의 동학군 등
이곳 입암산성을 지켜낸 선조들의 영령들께 합동 위령제를 지내는 곳라고 한다
입암산성 탐방로
본격적으로 산으로 들어서는 문이며 입암산 코스는 약 10km의 다소 긴 탐방코스이나 전체적으로 경사가 완면하고
정상부인 갓바위에서 바라보면 호남평야와 변산반도, 무등산 등 주변경관이 뛰어나 산행 초보자 그리고
수려한 경관을 찾는 탐방객에게 추천할 수 있는 코스라고 국립공원의 설명이다
또한, 내장산국립공원백암사무소의 탐방프로그램 중 입암산성과 선조들의 나라사랑 탐방해설프로그램도 있다고 한다
입암산 갓바위 초입구간
언제나 이러한 숲길만 걸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드는 아름다운 숲길이 잘 조성되어 있었다
탐방로 입구에 위치한 남창탐방지원센터부터 700m 구간은 자연관찰로로 조성되어 있어
쉽게 지나칠 수 있는 자연에 대해 해설되어 있는 해설판을 만날 수 있으며, 자연해설프로그램에도 참여할 수 있다.
마지막 화장실을 지나 200m 정도의 오르막을 지나면 평길을 지나 숲 체험길에서 쉬어갈 수 있으며
숲 체험길을 지나 약 10분정도 올라가면 입암산성과 은선동계곡으로 가는 갈림길을 만날 수 있다.
장성새재옛길 갈림길(은선동 삼거리)
여기서 부터 갓바위길은 왼쪽으로 산행을 하나 우측으로 오르나 난이도가 비슷한 똑같이 원점회귀 라고 한다
우리 산악회 회원님들은 모두 갓바위에 오르기 위해 좌측쪽으로 택하여 산길을 걸었다
늦은 가을날 이렇게 단풍이 그다지 풍요롭지는 않지만 단풍길을 바람 솔솔 느껴가며 걷는다
장성새재는 전남 장성에서 전북 정읍으로 가고자 할 때 넘어야 하는 대표적인 옛고개 이며
전남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와 전북 정읍시 신정동을 이어주는 장성새재는 험준한
백암산(741m)과 입암산(626m) 사이에 절묘하게 숨어 있다.
대동여지도는 달도 숨어 안 보일 정도로 깊은 고개란 뜻으로 월은치(月隱峙)라고 적고 있고
예전에는 과거를 보러 가던 호남 선비들이 장원의 꿈을 안고 고개를 넘었고, 한때는 군사작전도로로 이용됐다.
삼나무 숲길
하늘을 향해 말람같이 빼곡하게 서 있는 삼나무 숲에서 나오는 나무 향기가 너무 좋다
삼나무와 편백나무는 비슷하지만 구분 하기도 쉽다 잎을 보면 삼나무는 특유의 침엽수로 잎이 날카롭지만
편백은 그렇치 않고 물고기 비늘처럼 납작하게 되어 있다
삼나무 열매는 10월에 익으며 둥글고 지름이 16~30mm 정도이며 솔방울 조각은 두껍고 단단하며
끝이 가시처럼 날카롭게 갈라져 있다 편백나무 열매는 둥글고 지름이 10~12m이며 홍갈색 이다
삼나무나 편백나무 모두 일본산이며 피톤치드를 많이 내 뿜어서 산림욕하기엔 좋은곳이다
삼나무는 아득한 옛날부터 일본의 개국신화에 나올 만큼 그들이 자랑해 마지않는 일본 나무다.
이처럼 그들의 시조 신(神) 이야기는 물론 하이쿠(俳句)를 비롯한 문학작품에까지 삼나무는 빠지지 않았고
그만큼 일본에서는 흔한 나무이면서 동시에 나무로서의 좋은 점은 다 가지고 있다.
줄기는 곧바르게 집단으로 모여서 아름드리로 잘 자라며, 없어서 못쓸 만큼 쓰임새가 넓다.
삼나무는 섬나라인 일본에서 꼭 필요한 배 만들기를 비롯하여 집을 짓고 각종 생활도구를 만드는 데 제몫을 톡톡히 했다. 특히 삼나무로 만든 술통은 나무속의 성분이 녹아 나와 술의 향기를 증가시킨다고 알려져 있다.
한마디로 일본인들에게는 신이 내린 축복의 나무다.
갓바위3.4km안내표지목
유난히 비도 많이 내렸고 또 가물고 해서 단풍이 신통찮다고 하는데 늦은 가을날이지만
아직 단풍도 들지 않은 초록색의 단풍잎도 말라 있고 막 익어가는 단풍도 뭔가 부실한 듯 보였다.
나에게의 산행은 단풍은 덤이고 그져 정상표지석이랑 인증하는게 산행목적을 두고 있다
그래서 갔던 산은 지리산 빼고는 좀처럼 가지 않게되고 표지석이 없는 산엔 잘 가지도 않고
없는산에 새롭게 설치되거나 정상표지석이 바뀌면 재도전 산행 하기도 하기도 한다
은선동계곡의 풍경
단풍산행지로는 좋은 입암산 갓바위 탐방로라 하지만 시절이 시절 만큼 오색의 단풍은 멀어져 갔다
입암산이 위치한 정읍 입암면은 본래 정읍군(井邑郡) 남이면(南二面)과 서일면(西一面)구역이
1914년 행정구역 개편에 따라 병합하고 거기에 옛날 흥덕군(興德郡) 지선리(芝仙里) 구역인
장산리(長山里), 태동(台洞), 태전리(台田里), 어용리(魚龍里), 은행리(銀杏里), 지선리(芝仙里)를 붙여
이곳에 있는 명산 이름을 따서 입암면(笠岩面)이라 하여 지금에 이르고 있다고 한다.
은선동계곡의 풍경
가을이 어느듯 겨울로 접어들고 시간은 멈추지도 쉬지도 않고 11월 중순에 접어 들었다
세월이란 시간속에 우리는 하나의 단풍잎 처럼 새싹이 피어 울창하게 여름을 맞이 하고 또 가을날 아르답게
매달려 있다가 힘없이 떨어지는게 우리의 삶과도 똑 같다
내장산은 풍수상으로 보면 화체(火體)형국이라고하는데
화생토(火生土)이니 입암산(笠岩山, 입암면)이 토체(土體)형국이고
토생금(土生金)이니 방장산(方丈山, 고창)이 금체(金體)형국이며
금생수(金生水)이니 비룡산(飛龍山, 입암면)이 수체(水體)형국이다.
수생목(水生木)이니 국사봉(國師峯, 입암면)이 본체(木體)형국이고, 목생화(木生火)이니
내장산(內藏山, 내장면)이 화체(火體)형국으로 5행이 상생(相生)한다고 한다.
입암산 탐방로
산길을 걷다보면 언제나 만나는게 큰 바윗돌이 측면이 비스듬하게 있으면 산객들은 막대기 하나 받쳐 놓는다
중심을 잃지 않고 편안하게 바윗돌이 쉬라고 너도 나도 받쳐 두는듯 한데 진짜 뜻은 모르겠다
그냥 장난으로 재미로 그렇게 한 산꾼도 있겠지만은 대개 이 바위가 내 작은 작대기 하나로
굴러내려가지 않는다는 믿음과 희망을 받쳐 둔 것이 아닐까 싶다.
사소한것 하나가 이 세상, 이웃, 내 가족의 안위를 염려하는 마음의 지탱이기도 할 것이고
산행에서 나의 안전을 기원하는 하나의 바램이라는 생각도 나고 복을 비는 맘도 든다.
또한 입암산에는 일제시대 한 때 600만 신도를 자랑하는 보천교(普天敎)가
입암산 아래 대흥리에 자리잡았다고 전해지는데 보천교 본소내에는 십일전(十一殿)이라는 성전이 있었다.
십일전 내에는 성탑이 있었고 중앙에 입암산을, 왼편에 삼성봉을
오른편에 방장산을 그리고 산 위에는 해, 달, 칠성을 그린 벽화와 도금한 십이층 원형탑과
구층정방형 탑과 칠층칠각탑의 삼위를 봉안하여 이것을 신앙대상으로 할 만큼 입암산은 신비스러운 산이었다.
입암산 능선길
비탈길을 오르고 나니 조금 쉬어가라고 능선길이 나온다 산길을 걸을땐 능선길이 속도를 낼수 있고 걷는게 쉬는 것이다
토종 소나무가 울창하고 산길엔 유년기 시절 갈쿠리로 땔감 나무했던 깔비(솔잎)이 가득하게 깔여 있다
산길은 유년기 시절 추억도 소환해주며 심신을 안정 시켜 주기도 한다 그러하기에 틈만나면 산을 찾는 이유이기도 하다
호젓한 가을날 이렇게 산과 친구가 되어 유유자적 걸어본다
갓바위 0.4km안내표지목
입암산 상부에 있는 갓바위가 유명한데 입암산(笠岩山)이란 이름도 한글로 풀면 갓바위입니다.
입암산은 단풍으로 유명한 백암산과 이웃한 산이며 백암산은 백양사를 품고 있는 산이고
또 내장산과 이웃한 산이라 그래서 백암산, 입암산이 모두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는데
그러니 입암산의 단풍도 좋을 수밖에 없겠는데 올해 단풍은 흉년이 들어버렸다.
전망바위
전망바위라고 누군가가 써 놓았는데 내가 보기엔 호롱불 켜는 등잔같은 느낌이 들었다
입암산은 주위에 있는 백암산이나 내장산처럼 사람이 몰리는 산이 아니며 언제 가도 한적한 산이다
여름이면 산 들머리 남창계곡 피서지로는최고적지라 피서객으로 떠들썩해지지만 다른 계절에는
유유자적 호젓한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이라고 한다.
입암산 조망
장성군 북하면 입암산에서 발원해 장성의 중심을 가로지르는 동맥과도 같은 황룡강에는 특별한 용의 전설이 전해진다.
옛날 옛적에 마을 앞을 흐르는 강에 황룡이 살았는데, 용은 형편이 어려운 주민을 도와주고,
덕을 쌓은 주민의 소원도 들어주며 마을을 지켜 태평성대를 이끌었다는 것이다.
강의 전설이 전해지면서 이곳에서 소원을 빌면 황룡의 기운을 받아 소원이 이루어진다고 알려지게 됐다.
황룡강 생태공원 속 황룡이 여의주를 쥐고 굽이치며 비상하는 모습을 형상화한 ‘용작교’ 다리를 건너면서
소원을 빌어 보는것도 좋은듯 싶다.
방장산 조망
저 멀리 방장산도 조망이 된다 방장산도 100대 명산에 속하는데 작년 봄 3월에 산행을 하였다
태산(泰山)이 구름과 같이 몰려 오는듯 하고 바람까지 불어 시원함 보다 차가운 바람은 겨울을 채촉 하는듯 싶었다
장성 입암산지역은 온대 남부식물과 온대 중부식물이 중첩된 지역이라고 하며
낙엽활엽수인 참나무류가 주요 수종을 이루고 기후 변화에 따라 온대 남부 식생으로 옮겨가는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고 하며 조사 결과 표고 370∼420m인 산 정상부 중간에서 산지 습지가 발견됐다.
습지 주변에는 산작약 등이 자라고 있는 등 다양한 식생이 관찰됐다고 하며
높이 20m에 지름 80cm의 수령 100여년으로 추정되는 헛개나무 생육도 확인됐다.
중부지방에서 자생하는 50∼60년생 소태나무(높이 18m, 지름 40㎝)도 발견되었고 헛개와 소태나무는
민간의료분야에서 약리성분이 우수한 것으로 알려진 약재다.
그동안 많은 벌채가 이뤄졌지만 일부 남아 있을 것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갓바위 방향 데크계단
입암산 갓바위 산정에 얼마 남지 않았다는 증거로 마지막 데크계단을 하나하나 밟고 올라선다
바람불어 시원하고 시야는 넓고 하늘은 푸르고 간간히 들여오는 새소리와 산꾼들이 잡담소리도 들여온다
입암산은 화산쇄설물로 만들어진 산으로 가파르고 기암괴석이 많아 가파른길은 숨이 목까지 차오른기도 하고
골짜기도 깊으며 남창계곡이 발달해서 여름 휴양지로 피서객이 많이 찾는곳이며
북쪽 산록은 수량이 풍부하여 천연림이 잘 가꾸어져 있는 곳이라 한다.
갓바위에 있는 바위돌
갓바위 산정은 평평하게 되어있고 조망처도 잘만들어져 있어 입암산 전체를 두루 조망할수 있었다
갓바위 정상은 갓의 머리처럼 펑퍼짐 해서 앉아 놀기도 좋고 산꾼들끼리 모여 간식이나 점심을 먹을수 있을만큼 넓다
입암산이 위치한 장성군(長城郡)은 우리나라 전남 서북부에 있는 군이며 군청 소재지는 장성읍이고
행정구역은 1읍 10면이라고 하며 동쪽으로는 담양군과 접하고, 서쪽으로는 영광군,
남쪽으로는 광주시, 함평군, 북쪽으로는 전북 정읍시,고창군,순창군과 접해 있다.
갓바위에 있는 바위돌
바윗돌에 걸터 앉으니 구름가 함께 하늘을 날아가듯 마음이 깃털처럼 가벼웠다
이러한 마음은 산에 오르지 않고 결코 맛보니 못하는 산꾼만이 아는 묘미 일것이다
입암산이 위치한 입암면의 지명은 이곳에 있는 입암산에서 유래되었고
세종실록지리지(정읍)에 "입암산석성(笠巖山石城)은 둘레가 2,920보이며
안에 시냇물이 있는데 겨울이나 여름에도 마르지 아니한다."라고 하였다.
또한, 신증동국여지승람(정읍)에 "입암산은 현의 남쪽 30리에 있다."라는 기록을 확인할 수 있어
입암산의 역사성과 면의 위치가 산 아래 자리 잡고 있는 것에서 붙여진 이름으로 보인다. 본
래 조선 시대 정읍현 남이면(南二面)과 서일면(西一面)지역이었다.
입암산 갓바위 641m
신증동국여지승람(장성)에 "입암산(笠岩山)은 현 북쪽 20리에 있으며, 정읍현에도 나온다.
입암산 남쪽에 처용암(處容巖)이라는 바위가 있는데
그 모양이 완연히 처용의 모습과 같아서 이름이 지어졌다."는 기록이 있다.
그 밖에도 입암산 안에 있는 입암산성(笠巖山城)에 대한 내용이 자세히 전해지고 있다.
해동지도(장성) 등 대부분의 고지도에서 입암과 입암 산성이 표현되어 있다.
장성군읍지에 "입암산(笠巖山)은 북상면에 있고, 북단은 정읍과 경계를 이룬다.
입암산 갓바위 641m
전라남도 장성군의 북쪽에 위치한 산이며 최고봉은 갓바위가 아니기에 입암산으로 가야한다
입암산은 북하면 신성리와 정읍시 입암면과 경계에 위치하고 있으며, 내장산국립공원에 속해 있다.
화산쇄설물로 만들어진 산으로 가파르고 기암괴석이 많은것이 산을 더 아름답게 꾸며주고
골짜기가 깊어 남창계곡이 발달해서 여름철에는 피서객이 많이 몰린다는 곳이라고 한다
내 마음은 갓바위에서 어느새 입암산 산정으로 갈 생각만 가득하였다
갓바위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
산행은 늘 이런맛에 오른다 산정에서면 발아래 펼쳐진 산야들이 춤추는듯한 모습과
하늘 가까이 흰구름이 친구가 되는 날이며 폐속 깊숙히 산정에서 불어오는 시원맛의 공기를 마음것 삼켜본다
이렇게 오르고 또 올라도 저 멀리 가야할 봉우리들리 빼곡하게 손을 흔들며 오라고 하는듯 하다
산은 나에게서 어떤 의미일까 인생의 삶처럼 오르고 싶고 오를땐 힘들며 고달프다
이제는 나의 인생도 산정에서도 내려가야 할 시간이 다 되었다
갓바위에서 촬영한 파노라마 뷰
어제 다녀온 고창읍 선운산 도립공원과 곰소항도 보이고 작년 봄날에 다녀온 방장산도 보인다
새만금 간척지도 조망이 되며 사통팔방의 진짜 군사 요충지라 입암산성이 몽고군을 막아 내었나 보다
호남고속도로가 쭉 뻗어 있고 입암저수지는 작은 옹달샘같이 보인다
갓바위의 산정 모습
입암산에는 입암산성이 둘러져 있는데 산성에 대한 최초의 기록은 고려사(高麗史)와
고려사절요(高麗史節要)에 등장하는데, 1256년(고종 43) 3월에 송군비(宋君斐) 장군이
주민과 함께 몽골군과 싸워 승리를 거두었다는 것으로 대몽항쟁과 관련된 내용이다.
이후 조선왕조실록(朝鮮王朝實錄)의 기록에는 1410년(태종 10) 왜구(倭寇)에 대한 대비책의 일환으로
주변의 여러 성들과 함께 수축된 것으로 기록되었다.
그러나 연해지역이 안정을 되찾고 읍성의 중요성이 대두되면서
1434년(세종 16) 다른 산성과 함께 혁파되면서 폐성되었다고 한다.
거북바위
데크계단에서 내려와서 보면 마치 거북 한마리가 기어가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는 모습이 뚜렷이 보인다
안내글을 보면 거북은 물과 뭍을 오가는 동물이며 옛부터 저승과 이승을 오가는 존재로 생각되었다
옛날 사람들은 거북이 적군들을 저승으로 인도한다고 생각 하여 산성의 중요지점에 자연석을 활용한
거북바위를 조성하였다 입암산성의 거북바위는 머리를 쳐들고 있는 거대한 모습으로 지금까지 입암산성을 지키고 있다
거북바위의 머리 암봉
마치 거북이 목을 쭉 빼어서 입암산성을 보초서듯 쪽 둘러보는듯한 모습으로 한 암봉이다
데크계단에서 내려서 보면 거북 형상이 뚜렷해진다 거북은 십장생중 하나로 장수와 복을 주는 동물이기도 하다
입암산 갓바위에서 입암산 산정으로는 갑장인 산삼한뿌리님과 동행을 하였다
산길에는 암봉 하나하나가 형상과 그 형상에 따라 뜻이있고 전설이 깃들어 있는 조상님들의 순박함을 엿볼수 있다
입암산 산정으로
입암산 산성을벽을 따라 입암산 산정으로 걸어본다 그 산길은 안전시설이나 산길이 위험한 곳이다
입암산성(笠岩山城)은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에 있는 해발 654m의 입암산 능선을 따라 형성되었으며
초축 연대는 미상이나 고려시대 이전부터 존재하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포곡식산성이다.
입암산성의 평면 형태는 북서-남동이 장축방향인 타원형에 가깝다.
성의 둘레는 성벽 외곽을 기준으로 약 5,200m이고, 총면적은 1,069,255㎡이라고 한다.
입암산 산정에서 바라본 갓바위 능선
해발 654.3m의 입암산 산정에 올랐지만 정상 표지석은 없었고 풀섶, 준희님께서 표기한것만 나무에 매달려 있었다
지도상에 입암산으로 표기되어 있는 곳이며 이곳에서 성벽길을 걸어가면 망덕봉 까지 이어지며
장성새재 옛길 갈림길 옆 지점으로 내려갈수 있는 산길이 이어진다
입암산 정상은 전망이 좋은 곳으로 백암산과 내장산 방면이 잘 보이고 산성골의 모습도 한눈에 내려다보인다
입암산 산정 687m
입암산은 정읍시 입암면과 전남 장성군 북하면의 서부지역에 해당되며
내장산 국립공원의 경계에 위치하고 주위에 축성한 백제 때의 입암산성과 더불어 내장 6봉, 백양 3봉과 함께
호남의 손꼽히는 명승지이며 실제로는 내장산 11봉과 백암산의 6봉을 비롯해서
입암산 지역을 통틀어 내장산국립공원으로 일컫고 있으며 내장산과 백암산 못지않은 매력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다.
각양각색의 기암괴석과 크고 작은 폭포와 소, 울창한 숲으로 천연의 신비경을 간직하고 있어 피서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이 외에도 내장산에 못지 않는 가을단풍은 찾는 이의 발길을 붙들어두기에 충분할만큼 아름답다.
입암산 서쪽 정상에 있는 갓모양의 바위를 속칭 '갓바위'라고 하는데 입암산이란 이름이 이 바위에서 유래되었고
북쪽 산아래 면 이름도 입암면이다. 이곳은 사직제, 기우제를 지내던 곳으로 봉수대로도 사용되었으며
제석암 또는 제석봉이라는 별칭도 가지고 있다.
입암산 산정에서 바라본 갓바위 능선
입암산 등산로 초입에 폭포와 기암괴석이 즐비한 남창계곡이 있고, 산의 8부 능선에는 입암산성이 있다.
이 산성은 고려시대에 쌓은 높이 3m, 길이 약 5km의 포곡식(包谷式) 산성으로, 성벽을 협축식(夾築式)으로 쌓았다.
1256년(고려 고종 43) 이곳에서 송군비(宋君斐)가 원나라 군사를 물리쳤으며
임진왜란 때는 관군과 승병.의병들이 왜장 고니시 유키나가(小西行長) 부대와 맞서 싸우기도 했다.
1593년(선조26)에는 현감 이귀(李貴)가 이곳에 포루와 군량창고를 쌓았고
1653년(효종4)에는 이유형이 성벽의 폭과 둘레를 늘렸다고 한다.
성곽 일부를 빼고는 대부분 훼손되어 장성군에서 복원중이라고 한다.
장성 입암산성(長城 笠岩山城)
입암산 능선을 둘러쌓고 있는 입암산성을따라 계속 걸어보니 정말 우리 선조들은 이렇게 산성을 쌓고
우리의 터전을 지켜 왔는데 지금은 둘로 나누어져 서로 싸우기 일보직전이며
6.25전쟁은 2차세계대전때보다 죽은 사람보다 3년동안 치룬 6.25때 더 많은 사람들이 죽었다고 한다
성벽을 한걸음 한걸음 걸을때 마다 성벽을 쌓기위한 노고와 전쟁에 피흘린 선조들의 눈물이 보였다
장성 입암산성(長城 笠岩山城)
입암산성(笠岩山城)은 장성군 북하면 신성리에 있는 해발 654m의 입암산 능선을 따라 형성되었으며
초축 연대는 미상이나 고려시대 이전부터 존재하였던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포곡식산성이다.
입암산성의 평면 형태는 북서-남동이 장축방향인 타원형에 가깝다. 성의 둘레는 성벽 외곽을 기준으로
약 5,200m이고, 총면적은 1,069,255㎡이다.
입암산성에 대해서는 1871년(고종 8)본으로 알려진 호남읍지(湖南邑誌)에 수록되어 있는
장성부읍지(長城府邑誌)와 입암산성진지(笠岩山城鎭誌)에 수축과정, 성내 시설물, 군제에 대한 현황이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으며 그리고 입암산성도(笠岩山城圖)와 각종의 장성부지도(長城府地圖)에는
입암산성이 비교적 자세하게 그려져 있는데, 서적류의 관련 기록과 매우 흡사하게 표현되어 있다.
장성 입암산성(長城 笠岩山城)
입암산성은 2003년에 지표조사를, 그리고 2006년에는 남문지에 대한 발굴조사를 실시하여 성벽과 문지 등
여러 시설들이 확인되었다.성벽 위에는 치첩이 설치되었고, 문은 남문과 북문 등 2개소가 있었으며
암문(暗門)이 3개소, 포루가 4개소, 내지 5개소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입암산성도」에는 남문과 북문이 있고, 장대는 4개가 있으며, 이름이 명시되어 있지 않은
건물이 2개가 있어 문헌에 기록되어 있는 내용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다.
성벽은 자연석을 이용하여 높이 2.6m∼3.5m 내외로 쌓았고, 일부 암반이 있는 곳은
1∼2m 내외로 쌓았으며, 성벽의 안쪽은 편축식으로 축조하였다.
그리고 일부 구간에서는 자연석을 사용하여 높이 1m 내외의 여장(女墻)을 설치하였다.
황룡강(黃龍江)발원지
황룡강은 전라남도 장성군 내장산 남측 산록의 장성군 북하면(北下面) 일대에서 발원하는 하천이며
남쪽으로 흐르면서 장성군에서 장성호를 이루고, 광주광역시의 광산구에 유입한다.
광산구의 중앙부를 가르면서 남류하다가 유계동 일대에서 영산강과 합류한다.
영산강 제1지류로 구역마다 국가 하천과 지방 하천으로 구분되며 장성군 일대에서 덕진천과 장성천 등을 합류하고
광주시로 유입하여 평림천과 운수천 등이 합류한다.
입암산성 남문
성곽 시설물은 남문지 남동쪽 아래에 치(雉)가 복원되었고, 북쪽 성벽에서도 치로 추정되는 곳이 있지만
단정하기는 어려우며, 수구(水口)도 남문지 남동쪽 아래에 1개소가 복원되었다.
성벽 위의 시설은 장대지 6개소가 확인되었고, 암문지는 동쪽과 북쪽 그리고 서쪽에서 각각 1개소씩 총 3개소를
발견하였으며, 문지는 현재 남문지와 북문지만 남아 있다.
남문지는 2번 이상의 개․보축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되고 있으며, 건물지와 육축, 여장시설 등의 유구들이 확인되었다.
건물지는 동서쪽에서 각각 초석이 확인되면서 문루가 있었던 것으로 판단되고, 규모는 정면 3칸, 측면 2칸으로 추정된다.
거벽 틈 산길
거벽 중심으로 작은 오솔길 처럼 탐방로가 조성되어 있어 암굴을 지나는듯한 느낌을 주었다
입암산은 역사를 머금고 있는 산이다 윤진 순의비가 있고 성내마을 터도 있다
윤진 순의비는 임진왜란 때 입암산성에서 일본군과 싸우다 순절한 윤진(尹軫, 1548~1597)을 기리는 비석이며
입암산성 매표소에서 남창계곡 탐방로를 따라 올라가다가 남문을 지나 갓바위 가는 길에 윤진 순의비가 있다.
남문을 지나면 평지가 나오는데 그 길을 가다 보면 성내(城內)에 있던 성내마을 터를 지나게 되며
마을 터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윤진 순의비를 볼 수 있으며 윤진 순의비 옆에는
윤진의 부하 이경국과 이안국을 기리는 정유재란비도 세워져 있다.
하산길
단풍의 명승지 답게 단풍은 여기저기에 많이 보이지만 올해 단풍은 흉년이라 탄성을 지를 만큼은 되지 못했다
어제 고창 선운산도립공원이 그랬고 오늘 내장산국립공원 입암산도 마찬가지다
출근길에 도심공원 단풍이 더 아름답게 보일때가 더 많은듯 하다
이렇게 단풍은 떨어지고 떨어지는 낙엽처럼 세월도 소리없이 지나간다
산행종료
황룡강(黃龍江) 발원지가 있는 입암산성(笠岩山城)을 따라 입암산 산정에서 바라보는 더 넓은 풍경을 감상하고
입암산성에 깃던 역사이야기 윤진(尹軫, 1548~1597)을 기리는 비석등 하나하나가 우리의역사를 보는 산길이 되었다
입암산 산정은 표지석이나 표지 하나 없는 그냥 산봉우리로 남겨두고 있는게 아쉬웠다
입암산성을 따라 탐방로를 개척하여 역사 스토리텔링 길을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산행을 산성벽을 따라 원점 회귀하여 남창 주차장에서 산행이 끝맺음 되었다
※ 출처:
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의산하,우리산줄기이야기
유정열1000명산견문록, 한국의산천 손경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월간 山(아웃도어 매거진).신 산경표 박성태 조선일보사
해설 대동여지도 최선웅 민병준 진선출판사
인문산행 심산 바다출판사.한국1000산 신명훈
내장산국립공원,정읍시,장성군 홈페이지 지역신문 및 지역주민 인터뷰 참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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