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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늑대 FORCE
거창 성령산(居昌 城領山).위천(渭川)을 따라 성령산 산정에서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인 수승대(搜勝臺)풍경에 빠지다 본문
거창 성령산(居昌 城領山).위천(渭川)을 따라 성령산 산정에서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인 수승대(搜勝臺)풍경에 빠지다
바다늑대FORCE 2023. 1. 28. 20:53
거창 성령산(居昌 城領山 )
위천(渭川)을 따라 성령산 산정에서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인 수승대(搜勝臺)풍경에 빠지다
▲ 거창 성령산(居昌 城領山)
높이 : 448m
위치 : 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있는산
▲ 거창 성령산(居昌 城領山)나의 산행일 :
2023년01월28일 토요일 날씨 흐림
▲ 거창 성령산(居昌 城領山)나의 산행코스 :
수승대주차장→현수교 →위천산책길→성령산→출렁다리→위천산책길→거북바위→수승대주차장
4.06km 2시간소요(트랭글 앱기준)
▲ 거창 성령산(居昌 城領山)개요 :
성령산(城領山,448M)은 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산7번지에 있는 산으로
성령산 정상에 는 임진왜란 때 쌓았다고 알려진 용문고성인 테뫼식 산성이 있었다 한다.
성령산 아래 수승대는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였고 조선 때는 안의현에 속해 있다가
일제 때 행정구역 개편으로 거창군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수승대(搜勝臺)는 삼국시대 때 백제와 신라가 대립할 무렵 백제에서 신라로 가는 사신을 전별하든 곳으로
처음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하였다 해서 근심 수(愁), 보낼 송(送)자를 써서 수송대(愁送臺)라 하였다.
수송대라 함은 속세의 근심 걱정을 잊을 만큼 승경이 빼어난 곳이란 뜻으로
불교의 이름에 비유되기도 한다.
▲ 거창 성령산(居昌 城領山)산행지도
▲ 거창 성령산(居昌 城領山)
나의 트랭글(TRANGGLE) 궤적도(軌跡圖)
→→→→→→2023년 01월28일 토요일 대한민국(大韓民國) 구석구석 산(山)을 찾아 길을 나서본다
연일 냉장고 날씨다 그렇지만 우리지역에서는 함박눈 조차도 보기 힘든 지역이라 뉴스에 보면
눈보라 폭설은 꼭 딴 세상 이야기 같다 오늘 토요일날에 추운 거창지역으로 길을 나서본다
거창은 1000m넘는 명산이 빼곡하다 오르고 올랐지만 아직도 오르지 못한 산들이 몇개 남아 있어
최근에 출렁다리도 건설되어 산책길 같은 코스가 있는 성령산으로 간다.
수승대(搜勝臺) 종합안내도
성령산은 수승대관광지를 통해야 오를수 있는 곳이며 수승대 주차장은 3시간 미만은 무료이다
수승대(搜勝臺)는 경상남도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황산마을 앞 구연동이다.
삼국시대에는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였고 조선 때는 안의현에 속해 있다가 일제 때 행정구역 개편으로
거창군에 편입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다.
수승대는 삼국시대 때 백제와 신라가 대립할 무렵 백제에서 신라로 가는 사신을 전별하던 곳으로
처음에는 돌아오지 못할 것을 근심하였다 해서 근심 수(愁), 보낼 송(送)자를 써서 수송대(愁送臺)라 하였다.
수송대라 함은 속세의 근심 걱정을 잊을만큼 승경이 빼어난 곳이란 뜻으로 불교의 이름에 비유되기도 한다.
그 후 조선 중종 때 요수신권 선생이 은거하면서 구연서당을 이곳에 건립하고 제자들을 양성하였고
대의 모양이 거북과 같다하여 암구대라 하고 경내를 구연동이라 하였다.
지금의 이름은 1543년에 퇴계 이황선생이 안의현 삼동을 유람차 왔다가 마리면 영승리에 머물던 중
그 내력을 듣고 급한 정무로 환정하면서 이곳에 오지는 못하고 이름이 아름답지 못하다며
음이 같은 수승대(搜勝臺)라 고칠 것을 권하는 사율시를 보내니 요수 신권선생이 대의 면에다 새김에서 비롯되었다.
경내에는 구연서원, 사우, 내삼문, 관수루, 전사청, 요수정, 함양제, 정려, 산고수장비와 유적비, 암구대 등이 있는데
이는 유림과 거창신씨 요수종중에서 공동 관리하고 있으며, 솔숲과 물과 바위가 어울려 경치가 빼어나고
또한 자고암과 주변에는 고란초를 비롯한 희귀식물들이 자생하고 있다.
위천 산책길에 바라본 위천(渭川)
위천(渭川)은 덕유산과 기백산 등지에서 발원하여 북상면과 마리면을 흐르면서
위천(渭川)은 황강의 지류이며 낙동강의 제2지류라고 한다
추운 겨울이라 흐르는 물 주변만 얼지 않았지만 제법 단단하게 얼어 있었다
유년기 시절 우리동네는 제법 큰 저수지가 있었는데 꽁꽁얼면 나무로 만든 설매를 타고
놀아던 기억이 소환되었다
위천과 거북바위
성령산 가는길은 위천을 중앙으로 하여 산책길이 잘 만들어져 있어 출렁다리로 향해 걸어가면 된다
위천은 그야말로 썰매장처럼 하얗게 얼어있다
덕유산에서 시작된 맑은 물과 바위,노송이 어우러져 멋진 자태를 뽐내는 거창의 대표 명승지다.
자연경관이 뛰어나고 문화유산이 많아 명승 제53호로 지정되어 있다고 한다
성령산 가는 산책길
위천주변 대부분 소나무가 주 수종을 이루고 있어 걸을때 마다 솔향기가 솔솔 풍기는게
그냥 폐속 깊숙히 솔향기로 가득차 저절로 힐링이 되는듯 하다
우리 지친일상에 휴식을 선사해 주는건 소나무향의 피톤치드인듯 싶다
피톤치드는 식물을 뜻하는데 피톤(phyton)과 살균력 치드(cide) 의 합성어 라고 한다.
위천 산책길
성령산으로 가는길은 수승대관광지에서 현수교를 건너 직진하여 곧장 산길을 타는 길도 있지만
꽁꽁얼어있는 위천에 얼음 사이로 흐르는 물소리 들어가며 산책길을 걷는게 더 좋았다
산에 오른다는 것은 힐링이며 그기다 덤으로 운동이 된다는것이다
거창에는 1000m 가 넘는 산봉이라가 빼곡하지만 동네 뒷산처럼 나즈막한 산에도
아주 멋떨어진 정상 표지석이 다 있다
성령산 방향 데크계단
데크계단을 오르면 출렁다리와 연결되어 있지만 500m좀 더가면 성령산 정상이 있는곳이다
성령산(城領山,448m)은 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산7번지에 있는 산으로
성령산 정상에 는 임진왜란 때 쌓았다고 알려진 용문고성인 테뫼식 산성이 있었다 한다.
성령산 바로 아래는 헬기장이 있고 산성 흔적은 보이지 않았다
거창 수승대 출렁다리
데크계단을 오르다가 아래에서 출렁다리를 촬영해 보았다
모양은 채계산 출렁다리랑 흡사하게 보였다
경남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 산 8번지 수승대 상부 위천을 사이에두고 성령산과 부종산잇는
총사업비 53억원을 들여 길이 240m, 폭 1.5m, 내진 1등급으로 풍하중 초속 30m/s에도
견디는 무주탑 형식으로 2020년에 개통한 ‘거창 Y자형 출렁다리’에 이어
거창군의 두 번째 출렁다리 라고 한다.
출렁다리 전망대
위천을 가로지러는 출렁다리는 어딜가던 산과 산을 이어주는 출렁다리가 즐비하다
수승대에서 여름을 즐기고 산책길을 따라 출렁다리를 건너고 또 하나의 수승대와 함께 명물이 된듯하다
수승대 (搜勝臺)관광지 는 덕유산에서 발원한 갈천이 위천으로 모여 거창군 위천면 황산리에 있는
영남 제일의 동천(洞天)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으로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로 원학동 계곡 한가운데 넓은 화강암 암반으로 이루어진 계곡이다.
안의삼동(安義三洞)은 옛날 안의현에 있는 세 곳 화림동(花林洞), 원학동(猿鶴洞), 심진동(尋眞洞)의
빼어난 절경을 간직한 곳을 의미하며, 영남 제일의 동천(洞天)
산천으로 둘러싸인 경치 좋은 곳 이라 한다.
성령산 산길
산길을 오르다 보면 늘 보는게 돌탑이랑 큰 바윗돌아래 받쳐놓은 나무(작대기)인데
무슨 의미가 담겨져 있는지 모르지만 아마도 평안을 바라는 마음이 있으리라 생각해본다
성령산이 보이는 수승대는 안의삼동에 속하는데 명승지인 함양 심진동 용추폭포 (咸陽 尋眞洞 龍湫瀑布)는
우리나라 동천구곡의 대표격인 안의삼동(安義三洞)의 하나인 심진동을 대표하는 경관이라고 한다
심진동 상류에 있는 용추폭포를 유람하면 안의삼동의 명승유람이 끝이 난다는 말이 있다
성령산 산정으로 가는길
산정이 가까워 질수록 경사는 급하고 숨도 차오르지만 바로 코앞이 산정이라 산꾼들은 쉬지도 않는게 습성인듯 싶다
오늘 성령산 가는길엔 차가운 바람에 눈도 가끔 날리고 저멀리 덕유산쪽엔 엄청남 눈이 내리는듯
짙은구름이과 산전체가 부옇게 보였다 오늘 이렇게 눈이 날리는 산길을 걸어보고
꽁꽁 언 위천을 바라보며 성령산을 오른다 그런데 거창 성령산에 대한 유래는 찾을수가 없다
거창 성령산(居昌 城領山) 448m
거창에서 500m 안되는 산이 위천을 굽이보며 거산처럼 자리하고 있다
거창엔 높은산 낮은 산 할것없이 이렇게 멋진 정상표지석이 있다
그래서 인지 거창한 거창인듯 싶다 아직 거창지역에 오르지 못한 호음산 그리고 필봉도 남아 있다
거창 성령산(居昌 城領山) 448m
성령산이 위치한 위천면(渭川面)은 경상남도 거창군 중서부에 있는 면(面)으로서
금원산(1,353m)·기백산(1,331m)·조두산(942m) 등의 높은 산들이 서남쪽에 솟아 있고
그밖의 지역은 대체로 300~500m 내외의 완만한 산지를 이루고 있는곳이다
평야는 주로 면의 중앙을 가로지르는 위천 및 그 지류유역에 발달해 있으며
주곡 작물 쌀 외에, 사과와 딸기가 특산물로 재배되고 있으며 국내 화강석 생산의 중심지이기도 하다.
수승대 출렁다리
출렁다리를 건너니 차가운 바람이 볼을 때려 얼얼해지고 입도 얼어 말도 제대로 나오지 않았다
출렁다리 아래는 위천이 굽이굽이 펼쳐져 있고 출렁다리 바닥을 쳐다보면 아찔 하였다
이젠 나도 나이가 들었나 보다 싶다 바닥을 보고 아찔함을 느꼈으니 말이다
출렁다리에서 바라본 위천과 수승대
꽁꽁언 위천이 굽이굽이 펼쳐졌다 저멀리 거북바위랑 요수정도 보인다
멀리 조그맣게 거북바위(龜淵岩)가 보이는데 거북바위는 수승대의 또 다른 이름이다.
거북바위 건너편 요수정과 관수루, 구연서원을 합하여 넓게 수승대 지역으로 부른다.
위천의 출렁다리
위천을 가로질러 걸쳐 있는 수승대 출렁다리는 총사업비 53억원이 투입되어
총길이 L=240m, 폭 W=1.5m, 내진 1등급 및 풍하중 초속 30m/s에도 견디는
무주탑 형식으로 2020년에 개통한 ‘거창 Y자형 출렁다리’에 이어 거창군의 두 번째 출렁다리이다.
수승대 출렁다리를 이용할 관광객은 수승대 주차장에 주차 후 거북바위 뒤 무지개다리를 건너
등산로 데크를 통해 진입하면 되고, 출렁다리를 건넌 후에는 무병장수 둘레길 데크를 지나 주차장으로 돌아오면 된다.
이용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 50분까지이며, 매주 월요일은 시설물 점검을 위해 휴장한다
거북바위(龜淵岩)
위천의 아름다운 산수에 조선 선비의 배움의 흔적이 어우러진 멋진 길 이곳은 거창이다.
거북바위에는 큰 글씨로 수승대(搜勝臺)가 음각되어 있고 바로 아래
퇴계명명지대(退溪命名之臺)’란 시가 있어 수승대의 이름 유래를 유추할 수 있다.
이곳의 본디 이름이 수송대(愁送臺)인데 퇴계 선생이 요수 신권(樂水 愼權)에게
명명시(命名詩)를 보내면서 수승대로 바뀌었다고 전한다.
수승대에 대한 퇴계의 명명시(命名詩)
퇴계명명지대(退溪命名之臺) -퇴계 이황-
搜勝名新換(수승명신환)
수승(搜勝)이라 새롭게 이름을 바꾸니
逢春景益佳(봉춘경익가)
봄을 맞는 경치는 더욱 아름다우리.
遠林花欲動(원림화욕동)
먼 숲의 꽃들은 피려 하는데
陰壑雪猶埋(음학설유매)
응달진 골짜기에 잔설이 남아있구나.
未寓搜尋眼(미우수심안)
나의 눈은 수승대를 자꾸만 쏠려
惟增想像懷(유증상상회)
수승을 그리는 마음 더욱 간절하다
他年一樽酒(타년일준주)
언젠가 한 동이 술을 가지고
巨筆寫雲崖 (거필사운애)
큰 붓으로 수승에 깃든 구름을 그리려 하네
거북바위(龜淵岩) 와 위천
거북바위를 사이에 두고 위천 양옆으로 요수정(樂水亭)과 관수루(觀水樓)가 마주하고 있는데
둘 다 요수 신권이 세웠다고 하며 특히 구연서원(龜淵書院)의 문루(門樓)인 관수루는
큰 바위를 밟고 올라 2층 누각으로 올라가게 했다.
돌로 계단을 놓은 게 아니라 자연의 지형을 이용하여 오를 수 있게 하여
자연을 거스르지 않으면서도 멋과 운치를 제대로 표현하였다.
硯磐石(연반석) 자연반석 벼루
거북바위 앞에 암반에 있는 연반석이다 넓은 화강암 암반에는 시문을 짓고 흐르는 물에
붓을 씻는 곳이라는 세필짐과,시인 묵객들이 물가에 앉아 문을 지을 때 사용한
자연 반석 벼루인 연반석이 있다.
장주암 위에는 오목한 부분이 있는데 이를 장주갑(藏酒岬)이라고 한다.
이곳에는 막걸리 한 말이 들어가는데 일정한 때에 시험을 보아 합격한 제자들만이
장주갑에 부어놓은 막걸리를 마실 수 있었다고 한다.
洗筆㴨(세필짐) 붓을 씻는곳
연반석이란 거북이가 입을 벌린 모양의 장주암(藏酒岩)에 앉은 스승 앞에서 제자들이 벼루를 갈던 바위란 뜻이고
세필짐은 수업을 마친 제자들이 졸졸 흐르는 물에 붓을 씻던 자리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수승대는 암반 위를 흐르는 계류의 가운데 위치한 거북바위(龜淵岩)가 중심이다.
구연대, 또는 암구대(岩龜臺)라고 하는데, 높이는 약 10m, 넓이는 50m2에 이른다.
구연대라는 명칭은 마치 바위가 계류에 떠 있는 거북의 모습과 유사하다고 해서 붙여진 것이다.
비록 키는 작지만 오랜 세월의 풍상을 겪은 노송들이 곳곳에 자라고 있는 거북바위에는
수승대의 문화적 의미를 알 수 있는 많은 글들이 새겨져 있다.
위천의 겨울풍경
꽁꽁언 얼음 사이로 맑은 물 흘르내리고 봄을 향해 흘러 내린다
유년기 시절엔 맑은물에 꽁꽁언 얼음을 깨어 물고 고드름도 따다 먹었다
위천을 사이에 두고서 계곡의 건너편에는 요수정, 계곡의 진입부에는 구연서원(龜淵書院)서원의
문루격인 관수루(觀水樓)는 요수정의 반대쪽에 마주하고 있다.
요수와 관수는 모두 계곡의 아름다움을 바라보고 즐기는 풍류의 멋을 음유하는 말이다.
요수정과 관수루에서는 거북바위가 위치한 수승대의 아름다운 풍광이 한눈에 들어온다.
거북바위(龜淵岩)상부
물도 그다지 많이 않고 꽁꽁언 탓에 거북바위로 가는 길이 보이길래 한번 가보았다
자연석 계단도 있고 거북바위 상부에 올라서니 돌로만든 의자와 상처럼 생긴 반반한 상석(床石)이 놓여있다
상석은 제사를 지내는 상석 보다는 선비들이 둘러 앉아 모여 차한잔과 담소를 나눈듯한 장소 같았다
산행종료
거창 성령산(居昌 城領山 )
위천(渭川)을 따라 성령산 산정에서 안의삼동(安義三洞) 중 하나인 수승대(搜勝臺)풍경에 빠지보고
수승대에 전해 내려오는 역사적 문화유산도 둘러보며 선비들의 모습이 상상 되기도 하였다
수승대는 퇴계이황 선생께서 명명하였다고 하며 명명시도 읽어 보았다
오늘 성령산 산행은 문화유산 답사기라 해야겠다.
※ 출처:
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의산하,우리산줄기이야기
유정열1000명산견문록, 한국의산천 손경석 세종대왕기념사업회,
월간 山(아웃도어 매거진).신 산경표 박성태 조선일보사
해설 대동여지도 최선웅 민병준 진선출판사
인문산행 심산 바다출판사.한국1000산 신명훈
명산플러스 경남일보. 산&산 부산일보
거창군,위천면홈페이지 및 지역주민 인터뷰 참고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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