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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늑대 FORCE
고성 구절산(固城 九節山).바다풍경과 조망처가 좋은 고성 구절산에서 바다풍경에 젖다 본문
고성 구절산(固城 九節山)
바다풍경과 조망처가 좋은 고성 구절산에서 바다풍경에 젖다..............!
▲ 고성 구절산(固城 九節山)
높이 : 564.6m
위치 : 경상남도 고성군 동해면에 걸쳐 있는 산.
▲ 고성 구절산(固城 九節山) 산행일
2021년 05월02일 일요일, 날씨 : 맑음.
▲ 고성 구절산(固城 九節山)나의 산행코스
폭포암주차장→→폭포암→→흔들바위→→좌선대→→갈림길→→구절산 정상→→갈림길(원점)
→→백호동굴→→약수터→→출렁다리→→폭포암→→폭포암주차장
5.9km 3시간 17분 소요(트랭글 앱 기준)
▲ 고성 구절산(固城 九節山) 개요
경남 고성군 동해면(東海面)에 위치해 있는 구절산은 해발 564.6m의 아담한 산으로 산행에 부담이 없고
주변 바다 풍경이 뛰어나며 정상에 서면 다도해를 비롯한 주변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구절산(九節山)에서는 구절폭포를 만나게 되는데 이 폭포는 일명 용두폭포, 또는 사두암폭포로 불린다.
높이 10m 정상에서 떨어지는 물줄기가 장관이며 폭포에서 일어나는 물방울로 더위를 잊을 수 있다.
폭포 오른쪽에 백호굴이라는 석굴이 있으며, 절벽 왼쪽에는 100여 명이 한 자리에 앉을 수 있는 보덕굴이 있는데
신비한 약수가 솟아나고 있다.
이 굴 주변에 있는 흔들바위는 한 사람이 흔들 때나 열 사람이 흔들 때나똑같이 흔들린다.
서산대사가 거처했다는 사두사라는 절터에 현재도 작은 암자 하나가 있다.
구절산(九節山)의 전설을 보면 고성군 동해면에 있는 구절산은 장기마을 뒷쪽에 자리 잡은 동해면을
대표하는 산으로 옛날에 구절도사라는 신선이 살고 있었다고 하는데 도사는 인간이 먹는 음식은 먹지 않고
오직 산에서 나는 산삼을 일년에 두 번씩 캐어먹고 살았다고 한다.
구절도사를 만나려면 아홉구비의 폭포에서 아홉번 목욕을 하고 절을 아홉번하고
도사를 아홉번 불러야 나타난다고 하여 구절도사라 불렀다고 하며
그래서 산 이름을 구절산, 폭포를 구절폭포라 부르고 있다.
구절도사는 심술이 많아 구절산 구절령 줄기 아래에 있는 사람들이 외지에 나가면
출세를 못하게 하고 그 대신 구절도사는 인간의 생명을 존엄하게 여기는 도사로
동해면 출신이 전쟁터나 징용에 끌려가면 가족이 도사에게 빌면 소원을 들어주어
목숨을 잃는 일이 없이 안전하게 돌아오게 하는 효험이 있었다고 전하고 있으며
지금도 도사가 살았다는 조그마한 동굴이 구절산에 남아있다.
▲ 고성 구절산(固城 九節山) 등산지도
▲ 고성 구절산(固城 九節山) 나의 트랭글(TRANGGLE) 궤적도(軌跡圖)
▲ 고성 구절산(固城 九節山)찾아가는길
진주역→→남해고속도로 진주jc →→통영대전고속도로 동고성ic→→거류로→→ 외곡2길 →→폭포암주차장
51km 승용차 50분 소요.
→→→→→→2021년 05월02일 일요일 대한민국 구석구석 산을 찾아 길을 나서본다.
계절의 여왕 5월 둘째날 일요일 비내린 이후라 하늘이 너무 청명하고 좋다
집에서 점심을 먹고서 느즈막히 고성 구절산(九節山)으로 발길을 옮겨본다.
경남 고성 구절산은 폭포암과 폭포 그리고 구름다리의 풍경이 일품인 곳인데
지금 느즈막히 신선함 찾아서 아홉마디의 구절산(九節山)으로 간다.
고성 폭포암(瀑布庵) 주차장
경남 고성 구절산(九節山)의 들머리가 되는 고성폭포암 주차장이다
오후 느즈막히 온 터라 산행과 사찰에 오신 사람들이 대부분 빠지는 바람에
주차장에 주차 공간이 남아 있었다
폭포암은 경남 고성군 동해면 외곡1길 535이다
구절산 구절폭포(九節山 九節瀑布)는 용두폭포 용두제3폭포 용두암폭포 사두암 폭포등으로
다양하게 불리고 있으며 그에 따른 전설이 전해 내려오고 있다.
구절산(九節山) 출렁다리의 조망
빨강색으로 암벽과 암벽 사이를 이은 출렁다리가 한폭의 그림처럼 걸여 있다
개통은 2020년8월18일 개통 하였다 하며
경남 고성군이 국비와 지방비 6억2천만원 예산으로 만들었다 한다
구절산 출렁다리 총 길이는 35m이며 폭포암 바로위 구절폭포 사이를 잇고 있다.
폭포암 대웅전(瀑布庵 大雄殿)
폭포암의 유래와 전설을 보면 다음과 같다
태고의 신비에 쌓인 신기한 비경의 폭포암은 재미나는 전설이 있다
옛날 폭포에서 살던 용이 동천하려고 하늘로 오르는데 마침 마을 아낙네들이 목욕하는 광경을
훔쳐보는 수행이 제대로 되지못한 행위에 하늘에서 내리치는 번개 칼에 맞아 떨어진 잔해가
흩어져서 마치 평풍을 두런듯한 암반으로 변했다고 한다.
용의 머리 위로는 폭포가 흘러 용두폭포라 이름하고 몸통 내장은 동굴로 변한뒤에
호랑이가 살았다 하여 백호굴(현재 폭포암 산신각)이라고 부르고 있으며
용의 뿔은 정상에 앉은 전망대요
눈은 보덕굴(지금 막혀있음)로 생식기는 반달동굴로
현재 용왕당으로 이용중인 이 동굴에는 암반 약수가 솟고 있다.
폭포암(瀑布庵)과 출렁다리
용의 꼬리는 잘리어 낭떠러지에 걸여 지금의 흔들바위가 되었다고 전한다
절벽 단애의 낭떨어지 위에 앉은 흔들바위는 소원을 이루어주는 흔들바위 라 하여
찾는 이가 많으며 KBS MBC 양대 방송에 방영되어 더욱 인기가 많으며
한 사람이 흔드나 여러사람이 흔드나 도(度)가 똑 같아 신기하기 짝이 없다
옛날 이 암벽위에 사두사라는 절이 있었는데 임진왜란 당시 사명대사가 이끄는
승군들이 화살을 만드는 기지임을 왜군들이 알고 불을 질러 소실시킨 후 사두사 자리는
너무나 험준하여 절을 세우지 못하고 암벽 밑 폭포옆에 현 폭포암이 자리하고 있다.
반달동굴(현 용왕당)에서 수행하다 열반하신 스님네가 세분이나 있었고
그 후 버려진체 방치되어 있는곳을 불기2522년 현각스님이 상주하면서 당국의 허가를 득하여
폭포암을 정식으로 창건하게 되었다
경관이 빼어난 폭포암은 한가지 소원은 꼭 이루어 준다고 하여 영험한 기도도량으로 알려져 있다.
흔들바위
용의 꼬리인 흔들바위인데 한번 밀어 보았지만 난 꿈적도 하지 않았다
한사람이 흔들어 보나 10사람이 밀어 보아도 똑 같이 움직인다는 흔들바위 인데
아무리 힘을 주어 흔들어도 끔적도 안하니 난 전생(全生)이나 현생(現生)에서도 죄업이 많은가 보다
이렇듯 구절산(九節山) 산행은 폭포암의 전설과 함께 할수가 있으며 산길을 걸어면서
용에 얽힌 전설을 볼수가 있으며 산정에 오르면 사방팔방 조망이 좋은 산행지이다.
첫번째 만나는 안내 표지목
계절의 여왕 답게 오월은 푸르러 눈이 시리도록 초록색만 보아도 폐속이 시원해지는듯 하다
마스크를 벗고 산길을 걸을수가 있어 또한 너무 좋다
오후 느즈막이라 산행자도 없고 코로나-19에 의무적 마스크도 쓸 필요가 없다
마스크를 벗고 싱그러운 5월 초록 물결속에서 마음것 걸을수 있어서 좋은데
언제쯤 코로나-19가 종식될까 아니면 감기처럼 늘 우리곁에서 함께 살아야 할까 모르겠다.
구절산(九節山) 탐방로
초록으로 물든 탐방로에는 그 인기를 말해주듯이 산악회 깃표들이 단풍잎 처럼 울긋불긋 매달려 있다
고성지역의 작은산 정도로 생각하고 구절산을 찾은 산객이라면 폭포암과 출렁다리의 조화를 이룬 절경과
구절산 산정에서의 조망을 본다면 기대 이상의 만족감을 가지고 하산하게 될 것이다.
이렇듯이 구절산은 낮은 산이지만 전설과 잘 어우러 지고 사방팔방 바다건너 펼쳐진 조망은
구절산만의 아름다운 매력이라고 할수 있다.
구절산(九節山)의 야생화(골무꽃)
봄에는 유난히 보라색 꽃들이 많이 피어난다
꿀풀과에 속하며 골무를 닮은 열매가 열리는 풀이라고 하며 라틴어로 ‘작은 접시’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열매가 접시를 닮아 붙여진 것으로 추정된다.
골무꽃의 이름은 꽃이 진 다음 열매를 감싸고 있는 꽃받침통의 모양이 바느질할 때
손가락에 끼우는 골무를 닮아 붙여졌다.
한방에서는 식물 전체를 ‘한신초’라 하며 약용하며
피를 멈추게 하고 통증을 진정시키는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절산(九節山)의 야생화(노린재나무)
녹음이 짙어 가는 늦봄의 끝자락인 5월 에서 6월 초쯤이면 숲속의 큰 나무 밑에서
새하얀 꽃 뭉치를 잔뜩 달고 있는 자그마한 노린재나무를 흔히 만날 수 있다는게 행운이다.
다섯 장의 갸름한 꽃잎 위로 노란 꽃밥과 긴 대궁을 가진 수술이 수십 개씩 뻗어 있어서
꽃잎은 묻혀 버리고 작은 솜꽃이 몽실몽실 피어나는 듯하다.
게다가 은은한 향기도 갖고 있어서 산꾼들의 발길을 멈추게 하기에
나 역시도 카메라로 접사촬영하게 만들었다.
사선(巳線)같은 탐방로
녹음이 우거진 숲길 마치 뱀이 기어가는 듯한 탐방로이다
숲속의 싱거러운 향기까지 뼈속까지 파고 들었다
숲속 싱거러운 초록향기를 맡으면서 산정으로 향하는 길은 구절산인데
구절산은 고성의 동쪽으로 튀어나간 동해면의 중심에 있으며 북쪽으로는
당항포가 잔잔한 호수처럼 펼쳐지는 곳이다.
갈림길 안내표지목
여기서는 구절산(九節山) 정상과 백호동굴로 가는 갈림길이다
폭포암 주차장으로 갈려면 구절산 정상에서 다시 이곳으로 되돌아와서 백호동굴 방향으로 하산하면
폭포암을 중앙으로 하여 구절산 한바퀴를 산행하는 셈이 된다.
우리나라의 수많은 산들을 그렇게 다니고도 또다시 배낭을 짊어지고
또 산을 찾아 오르는 이유가 바로 산에서 보는 풍경일 때문일 것이다.
나는 아직도 가보지 못한산 가야 할 아름다운 산들이 전국 곳곳에 여전히 많이 있고
정상표지석이랑 1000개를 인증촬영할 계획아래 구절산을 찾았고
구절산은 얼마 되지 않은 코스마다 보이는 조망이 일품이며 초보 산꾼부터
고수산꾼까지 두루 찾아도 괜찮은 고성의 명산이다.
고성의 3대 명산을 모두 오른 이들에게는 연화산, 좌이산, 무이산등을 올랐다면
꼭 동해면(東海面)의 구절산(九節山) 등산을 추천하고 싶다.
구절산(九節山) 0.2km 안내표지목
짧지만 산행종착지 정상이 코앞에 있으며 안내표지목 앞에는 커다란 비포장 임도가 있어
아마 정상 풍경만 볼려면 임도를 따라 차를 가지고 올라 와도 될듯한 길이였다.
구절산이 위치한 동해면은 경관이 아름다운 지형으로 형성되어 한반도 남단의 해안에
반도를 이루어, 바다에 우뚝솟은 주머니 꼴을 닮은 면으로
소가야(小伽倻)시대에는 해빈부곡(海濱部曲)이라 하였으며, 고려 현종(顯宗) 9년(서기10-18년)에
고성현(固城縣)으로 개칭되면서 포도면(葡萄面)과 광이면(光二面)으로 나누어졌고
포도면은 상장(上壯), 중장(中壯), 하장(下壯), 가룡(駕龍), 매정(梅亭), 범주(凡注), 검포(檢浦)
장기(章基), 용흥(龍興), 전도(錢島), 내신(內新), 대천(大川)
좌부천(佐夫川)의 13개 동리를 관할하였으며, 광이면은 감동(甘洞), 서림(西林), 동림(東林)
외곡(外谷), 내곡(內谷), 선동(仙洞)의 9개 동리를 관할하였다.
거제(巨濟)의 가조도(加助島)의 조망
산정에 오르니 거제도가 한눈에 펼쳐진다 푸른바다 저넘어 거제 가조도가 바로 앞에 있다
가조도는 경상남도 거제시 사등면 북부 해상에 있는 섬으로서
거제도 서북단 성포에서 북쪽으로 약 1km 지점인 진해만 안에 있다.
거제시의 부속 섬 중 칠천도 다음으로 큰 섬이며 중앙의 좁은 지협부를 중심으로
북부와 남부 2지역으로 구분되고 최고봉은 북쪽 옥녀봉(332m)이며
대부분 산지로 이루어져 있으며 해안은 남쪽에 만이 있으나, 비교적 단조롭다.
기후는 대체로 온난하며 비가 많은 해양성 기후라고 한다.
고성 구절산(固城 九節山)564.6m
어제 비가 내려서 그런지 미세먼지 하나없는 청명한 하늘 그리고 흰구름이다
구절산 정상표지석 뒷편으로 태양이 있어 역광으로 인증사진엔 선명하지 못해 아쉽다
경남 고성군 동해면에 있는 구절산은 장기마을 뒷쪽에 자리 잡은 동해면을 대표하는 산인데
옛날에 구절도사라는 신선이 살고 있었다고 하는데 도사는 인간이 먹는 음식은 먹지 않고
오직 산에서 나는 산삼을 일년에 두 번씩 캐어먹고 살았다고 한다.
구절도사를 만나려면 아홉구비의 폭포에서 아홉번 목욕을 하고 절을 아홉번하고
도사를 아홉번 불러야 나타난다고 하여 구절도사라 불렀다고 하며
그래서 산 이름을 구절산, 폭포를 구절폭포라 부르고 있다고 전하며 폭포암 전설과 다소 차이는 있다.
고성 구절산(固城 九節山)564.6m
구절산은 해발 564.6m의 아담한 산으로 산행에 부담이 없고
주변 바다 풍경이 뛰어나며 정상에 서면 다도해를 비롯한 주변경관을 한눈에 볼 수 있다.
구절산은 경남 고성군의 벽방산 거류산과 함께 3대 명산에 속하며
고성의 연화산이나 거류산에 비하면 이름값이 떨어지지만 산정에 오르면
연화산보더 더 좋다고 생각하며 거류산에서 보는 조망 못지않게 뛰어나다.
거류산(巨流山)과 벽방산(碧芳山) 조망
바로앞의 산봉우리는 거류산인데 세계 최초 히말라야 8,000m급 16좌 완등에 성공한
엄홍길(嚴弘吉) 대장의 고향이며 산악인으로 살아온 인생의 흔적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엄홍길 전시관이 저기 보이는 고성 거류산 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엄홍길 대장은 에베레스트 남서벽 원정등반을 시작으로 K2까지
세계의 고봉인 히말라야 14좌를 한국 최초로 완등했었고 이어 얄룽캉, 로체샤르까지 등반해
세계최초로 8,000m이상인 16좌 모두를 완등한 기록을 세웠다.
거류산(巨流山)과 내곡리, 외곡리 조망
외곡리(外谷里)는고성군청 소재지로부터 12km 동쪽에 위치한 마을로 뒤에는 국화모양의 국산을 등에 지고
앞 기름진 들을 안고 있는 천년 의 부를 지닌 순후한 지형을 지닌 마을로
원래 용남군 광이면의 지역인데 1914년 행정구역 개편시 고성군의 동해면에 편입되어
곡산, 국산 또는 외곡산, 외국산으로 불렀으나 고성군의 이동명칭 및 행정구역 확정시 외곡리로 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행정리로 정남(井南)과 정북(井北)의 2개 마을이있다.
마을이 형성된 연대는 기록이 없어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이 지방의 취락이 형성된 연대를 대략
임진왜란 전후로 추정하고 있어 그 연대로 보고 있으며, 현재 거주민의 성씨별 입촌연대를 살펴보면
1600년대에 고성이씨(李氏)를 비롯한 창원정씨(丁氏), 전주최씨(崔氏)
연일정씨(鄭氏)등 제씨가 입촌하여 살면서 마을을 형성하고 있다고 전한다.
당항포(唐項浦)와 낙남정맥(落南靜脈) 능선 조망
낙남정맥의 중심 봉우리인 함안 여항산이며 낙남정맥이란 서쪽에서는 섬진강 하류와 남강 상류를 가르고
동쪽에서는 낙동강 남쪽의 분수령 산맥이 되며 연결되는 주요 산은 옥녀산(玉女山, 614m)·천금산(千金山)
무량산(無量山, 579m)·여항산(餘航山, 744m)·광로산(匡盧山, 720m)·구룡산(九龍山, 434m)
불모산(佛母山, 802m) 등이며, 그 길이는 약 200㎞이다.
당항포(唐項浦)는 1592년(선조 25) 6월 전라좌수사 이순신장군께서 당포해전(唐項浦海戰)에서
도주한 왜선이 당항포에 있음을 알아내고 전라우수사 이억기, 경상우수사 원균과 함께 공격하여
왜선 26척을 격파한곳 당항포해전(唐項浦海戰)이 있었던 역사적 장소이다.
부산 가덕도(釜山 加德島)의 조망
저멀리 중앙에 위치한 산봉우리가 부산 가덕도 이다
가덕도는 부산광역시 강서구 남부 해상에 있는 섬으로서 남해로 흘러드는 낙동강 하구의 오른쪽에 있으며
부산광역시에 속한 섬들 중 가장 크며 1914년 행정구역 개편 이래 창원군에 속했으나
1980년 창원시 승격으로 의창군에 편입되었다가, 1989년 부산시 강서구로 편입되었다.
1997년 부산 신항의 착공으로 섬 북부 일대가 육지와 연결되었다고 하며
지금은 가덕도 신공항 문제로 정치적 이슈가 되는곳 이기도 하다.
구절산(九節山) 산정에서 파노라마(Panorama) 촬영
구절산 산정에서 당항포 전체를 파노라마로 촬영해 보았다 거대한 호수같이 잔잔하게 펼쳐지고
우측의 고성군 회화면 그리고 우측엔 연화산 도립공원과 마산의 적석산등
저멀리 가물가물하게 지리산 천왕봉도 다가선다.
구절산 산정에 서면 부산 가덕도에서 부터 지리산 천왕봉까지 볼수 있는곳이다.
하산길의 벽방산(碧芳山)과 거류산(巨流山)
좌측은 벽방산인데 오똑하게 솟은 봉우리가 마치 와불(臥佛)의 부처님 코라고 하며 이마와 턱
그리고 와불과 같은 모습의 능선으로 이어져 있다.
벽방산은 경남 통영군과 경남 고성군 경계에 있는 산이며 고성반도는 남해안으로 주욱 뻗어 있다.
그러므로 벽방산에 오르면 3면으로 바다를 바라볼 수 있고 전방은 한산도와 한려수도의 부속도서가
바다에 펼쳐져 있고 우측엔 여수-부산수로로 사용되는 거제대교
북쪽의 드넓은 내해가 펼쳐지고 있는것을 조망할수 있는곳이다.
벽방산은 그 위치로 인하여 어느 산 보다 시원한 바다조망이 펼쳐지는 독특한 산이다.
약수터
백호동굴앞에 있으며 백호동굴은 지금 폭포암 산신각으로 되어 있는곳이다
이렇게 높은 산정에서 약수가 콸콸 쏫아지고 있었다.
전설에 따르면 백호동굴은 폭포에 살던 용이 등천을 하다가 목욕하던 아낙네들을 훔쳐보다
하늘에 칼 벼락을 맞아 몸이 부서져 흩어진 몸통이 백호동굴이 되었는데
그 동굴에서 호랑이가 살았다고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구절산 출렁다리
구절산 폭포암 주차장에서부터 십여분 정도 천천히 걸어 올라가면 눈앞에 한 폭의 동양화 같은 폭포가 등장하고
크기는 작지만 여느 명산들의 이름난 출렁다리처럼 비경에 뒤지지 않는 구절산 출렁다리이다
폭포암에서 구절산 산정으로 가지 않고 폭포를 기준으로 왼쪽으로 계단을 따라 올라가면
흔들바위와 황금 약사여래불이 있는 폭포암 대웅전이 나오는데
대웅전 옆길로 산길이 이어지는데 곧장 구절산으로 갈수 있고 또한 출렁다리 어어지는 길이 있으며
경남 고성군 최초의 출렁다리를 건너보면 바라보는 조망 또한 아름답게 펼쳐지고
출렁다리 높이 50m, 길이 30m 이며 출렁다리 한 가운데에서 보는 폭포는 아름다울것이라 생각해본다.
구절산 출렁다리
구절산 폭포암은 고성군 동해면 해발 564.6m의 구절산 아래 깎아지른듯한 아찔한 높이의 벼랑에
폭포암이 자리 잡고 있으며, 높은 지대에 올라 앉아 있는 탓에 폭포암 아래로 펼쳐지는
고성의 수려한 풍경은 바다와 들녘을 모두 아우르고 있다.
구절산 출렁다리는 등산로 연결사업으로 시행됐으며 길이 35m로 구절폭포 사이를 잇고 있는
고성 최초의 출렁다리 이며 4개의 쇠줄이 철제 다리를 지탱하는 구조 이다.
구절폭포에서 바라본 출렁다리
비가 많이 와서 폭포 수량이 많다면 출렁다리에서 폭포수를 볼수 있다면 정말 장관일 것이다
경남 고성의 구절산은 거류산 벽방산 연화산에 뭍쳐서 그 이름이 많이 알려지지 않지만
정말 그 이름속의 산보다 못지않게 아름다운 조망과 폭포암 그리고 출렁다리가
한폭의 그림같은 모습으로 다가서기에 결코 발품을 팔아도 아깝지 않은 산행지 이다.
구절산(九節山) 산행 종료
구절도사 전설(傳說)이 전해지는 구절산은 높이 564.6m로서 산세가 그리 험하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편하게 오를 수 있는 산으로 탐방로도 잘 조성되어 걷기도 편안한 산길이며
거류산, 벽방산과 더불어 고성의 3대 명산으로 꼽히며 2020년 8월에는 길이 35m의 출렁다리가 개통돼
구절산의 인기를 더하고 있으며 바다풍경과 조망처가 좋은 고성 구절산에서 바다풍경에 젖어 보며
구절산(九節山) 산행기를 마무리 해본다.
※인용글 :
자료-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 한국의산하,우리산줄기이야기
근교산&저너머(국제신문), 명산플러스(경남일보),산&산(부산일보),한국1000산 신명훈,
유정열1000명산견문록, 한국의산천, 고성군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지역주민 인터뷰등 참고함.
바다늑대FORCE[2021.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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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 만연사(化順 萬淵寺),만연선사가 16나한이 부처님을 모실 역사(役事) 꿈을 꾸고 창건한 만연사를 걷다 (0) | 2021.04.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