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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 토함산(慶州 吐含山) 토함산 산정에서 불국사선상지(佛國寺扇狀地)를 바라보다 본문
경주 토함산(慶州 吐含山)
토함산 산정에서 불국사선상지(佛國寺扇狀地)를 바라보다
▲경주 토함산(慶州 吐含山)
높이 : 745m
위치 : 경상북도 경주시 덕황동 불국동과 양북면에 걸쳐 있는 산
▲ 산행일 : 2019년7월6일 토요일 . 날씨 : 맑음
▲ 나의산행코스 :
석굴암주차장→→→토함산 공원지킴터 →→→성화채화지 →→→추령갈림길 →→→ 토함산 정상(원점점회귀)
→→→석굴암 둘러보기
왕복3.8km 1시간 20분 소요
▲ 산행지 개요 :
높이 745m. 신라시대에는 동악이라 하여 왜구의 침범을 막는 호국의 진산으로 신성시했다.
태백산맥의 한 줄기인 해안산맥 중의 한 산이다. 산의 서쪽에는 불국사 선상지가
북서쪽에는 추령이, 남쪽에는 동산령이 각각 있다.
산의 서쪽 기슭에는 거찰인 불국사가 있고 산 정상의 동쪽에는 석굴암이 있는데
이곳에서 바라보는 일출은 예로부터 유명하다.
경주국립공원의 남단 일부를 이루며 불국사에서 일주문까지는
토함산의 중턱을 지나는 8.2㎞의 2차선 포장도로가 나 있다.
태백산맥의 한 줄기인 해안산맥(海岸山脈) 중의 한 산인데
해안산맥은 중앙산맥(中央山脈)의 동쪽에 있어 해안을 따라 연속되는 구릉성 산맥으로 울산만에 이른다.
해안산맥 중에서 토함산을 최고점으로 하며
경상북도 동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달리는 산맥을 토함산맥이라고도 부른다.
▲ 토함산 산행지도
▲ 산행지 찾아가는길
진주Ic삼거리 →→→ 남해고속도로 창원방향 →→→중앙고속도로 대동ic →→→ 울산고속도로 안양ic
→→→ 동해고속도로 남경주tg →→→ 감불로 감포방면→→→ 석굴암주차장
179.5km 승용차 2시간 소요
→→→→→2019년7월6일 토요일 토함산에도 오르고 불국사 참배도 할겸
내자(內子)와 함께 경주로 향했다.
경주 토함산 석굴암 일주문
편액은 토함산 석굴암(吐含山 石窟庵)이다
토함산 산행코스는 여러코스가 있지만 석굴암을 참배하고 오르기엔 석굴암 코스가 제일이다
추령에서 토함산까지는 3.4km 이며 사부거리에서 오르는 길도 있으며
거리는 약 4.1km 정도 된다고 안내되어 있다
제일 긴 탐방로는 보물삼거리에서 시작하는데 6.7km 정도 된다고 한다.
경주에 위치한 토함산은 신라의 얼이 깃든 영산으로 일명 동악이라고도 불리우며
신라 오악의 하나로 손꼽힌다. 문무왕 수중릉이 있는 감포 앞바다가 굽어 보이는 토함산은
옛부터 불교의 성지로서 산 전체가 마치 하나의 거대한유적지인 우리 나라 문화재의 보고이다.
토함산공원지킴터
여기서부터 토함산 들머리이다
토함산은 경상북도 경주시 덕황동ㆍ불국동과 양북면에 걸쳐 있는 산으로서
높이는 745m이고 신라시대에는 5악 가운데 동악(東嶽)이라 하여
호국의 진산으로 신성시하였으며 중사(中祀)를 거행하였다.
신라의 고찰인 불국사ㆍ석굴암이 있으며, 경주국립공원의 대표적인 곳이다
태백산맥의 한 줄기인 해안산맥(海岸山脈) 중의 한 산인데
해안산맥은 중앙산맥(中央山脈)의 동쪽에 있어 해안을 따라 연속되는 구릉성 산맥으로 울산만에 이른다.
해안산맥 중에서 토함산을 최고점으로 하며
경상북도 동해안을 따라 남북으로 달리는 산맥을 토함산맥이라고도 부른다.
토함산 초입구간
토함산은 인근 경주시민의 산책코스이다 나즈막한 산에 경사가 없는
탐방로 이라 산책삼아 운동삼아 연인들의 데이트 코스 같은 길이다
토함산의 서쪽에는 불국사선상지(佛國寺扇狀地)가 전개되어 있다.
북서쪽에는 추령(楸嶺), 남쪽으로는 동산령(東山嶺)이 있고
경주에서 감포(甘浦)에 이르는 도로는 추령을 통과하며, 특히 경치가 수려하다.
내가 해병대 근무시절 경주까지 훈련 나온 기억도 생생하다.
토함산 등산로
탐방로도 평탄하고 넓어서 산악구보 운동도 좋을만큼 좋은곳이다
주말이라서 그런지 마을주민들이 운동삼아 산행하는 모습들이 보였다
토함산(吐含山)은경북 경주시 하동, 진현동, 덕동, 황용동, 양북면에 걸쳐있는산이다.
신라시대에는 5악 가운데 동악(東嶽)이라 하여 호국의 진산으로 신성시하였으며
중사(中祀)를 거행하기도 산이다
토함산1.3km
신라시대 5악(岳) 13악
등산을 좋아하다 보면 악(岳)이라는 글자를 자주 만나게 되는데
산을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이 악(岳)이라는 글자를 풀어보려 한다.
岳은 山 위에 丘를 만난다 산 위에 또 하나의 언덕이 있으니 높은 산을 말한다
악(岳)이라는 글자는 사전을 살펴보면 산 위에 또 산이 있으니 큰 산을 말함이지만
119조난 위치표지목
그래서
국토의 70%가 산으로 형성되어진 우리나라엔 악(岳)이라는 한자이름의 산이 참으로 많다
흔히 악자가 들어가면 힘든 산이라는 고정관념에 빠지지만 악(岳)이라는 글자가 있는
산 이름은 하늘에 제사를 지냈던 천제신앙과 거리가 멀지 않다
우리나라는 단군의 자손이라는 말처럼 단군은 하늘에서 내려온 신화와도 연결되지만
단순이 신화적인 측면에서 벗어나 하늘에 제사를 지냈던 신앙과 연결되어진다
마니산(摩尼岳) 정상부에 남아 있는 참성단은 단군이 하늘에 제사를 지냈다는 설이 남아 있지만
참성단은 단군이 제사를 지낸 구역이 아니라 단군에게 제사를 지냈던 장소로 생각함이 보다 긍정적인 평가로 보인다
상기글을 기록한것을 옮겨 본다
토함산 안내표지목
토함산은
삼국사기 나 삼국유사 에서 탈해는 한편 토해라고도 하여
토해와 토함은 유사음으로 토함산이 되었을 것이라는 설이 그 하나이다.
또 다른 견해는 토함산의 경관이 안개와 구름을 삼키고 동해의 습기와 바람이 워낙 변화가 심해
앞이 안 보일 정도로 사납게 굴다가도 안개와 바람이 걷히면
아름다운 소나무와 산 봉우리가 한 폭의 동양화 그림처럼 나타나게 되어
동해바다의 잔잔한 수평선 위로 해가 가득 떠 오르고
붉은 태양이 토함산을 넘어 갈 때의 전경이 마치 토해낸다 할 정도로
그 변화가 심해 지명으로 삼았다는 설이다.
성화 채화지 50M
新羅文化祭(신라문화제) 개막을 장식하는 서제는 경주박물관의 성덕신종이 맑은 여운을
서라벌 옛터전에 퍼뜨리는 가운데 말을 탄 화랑의 후예들이 토함산에서 옮겨온 성화를
반월성식전의 성화대에 붙이고..(생략) 으로볼때 1960년대 이전에 설치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지만 정확한 설치 연대를 알수는 없다.
성화채화지
채화지 형식을 보아서도 그다지 오래된것 같지는 않고
근대에 들어와서 만들어 놓은듯 하다.
석물을 자세히 관찰하면 신라시대의 석물 조각형태 보다도
그리스 아네테 올림픽 같은 문양과 비슷하게 보였다.
성화채화지는 현대사회에서 체육활동이 장려되고
전국체전 도민체전등 체육행사때 성화가 주로 이용되었기에 경주에서도
그러한 이유로 토함산에 만든것으로 보인다.
성화채화지
성화재화지에 있는 석물 문양인데 자세히 보면
봉덕사종(에밀레종)의 비천상 문양과 비슷해 보였다
성덕대왕신종(聖德大王神鐘)은
국보 제29호. 경덕왕이 아버지인 성덕왕의 공덕을 널리 알리기 위해 종을 만들고자 하였으나
완성은 혜공왕 때인 771년에 이루어졌다.
이 종은 봉덕사(奉德寺)에 달았으나 수해로 폐사된 뒤 영묘사(靈廟寺)에 옮겼다가
다시 봉황대에 종각을 짓고 보호하였다.
1915년 8월에 종각과 함께 박물관으로 옮겼고 국립경주박물관이 신축 이전됨에 따라
이 동종도 지금의 국립경주박물관 경내로 이전되었다. 일명 봉덕사종·에밀레종이라고도 한다.
우리나라에 남아 있는 최대의 거종(巨鐘)으로서 제작 연대가 확실하고
각 부의 양식이 풍요 화려한 동종의 하나이다.
상원사 동종(국보 제36호)과 함께 통일신라시대 범종을 대표한다.
시원한 토함산 탐방로
여름의 강한 햇살도 토함산 탐방로 주변의 수목을 넘지 못하고
토함산을 찾는 산객에게 그늘이 되어주고 시원함까지 덤으로 주었다.
토함산의 지질은 백악기(白堊紀)의 불국사화강암으로 되어 있어 일찍부터
불국사ㆍ석굴암 등의 석조조형물의 원료를 제공하였다.
본래 이 지역의 기반암은 대구층이라 알려져 있는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류이다.
여기에 화강암류가 관입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제3기에 화산암 및 퇴적암류가 부정합적으로 이를 피복하였다.
경상분지의 백악기 심성활동을 대표하는 불국사 화강암류는
전형적으로 칼크-알칼리 계열과 자철석 계열의 화강암으로 나타난다.
토함산을 비롯한 불국사 경내지 삼림은 주로 소나무림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사찰 경내지는 100년 내외의 소나무가 외곽부의 경우 약간 수령이
어린 자연상태의 소나무림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바위채송화
토함산 탐방로 바위틈에는 바위채송화가 이쁘게 피어 있다
전국의 산 바위 겉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이다.
세계적으로는 중국과 일본에 분포한다.
줄기는 가지가 많이 갈라지고 바닥을 기면서 자라서 높이 7-9cm 정도이다.
잎은 어긋나며, 뒷면의 잎줄이 뚜렷하다.
꽃은 6-8월에 2-3가지로 갈라지는 안목상 취산꽃차례에 달리며, 노란색을 띤다.
꽃받침은 깊게 갈라지며, 피침형, 녹색, 다육질이다.
수술은 2줄로 배열하며, 꽃밥은 노란색, 수술대는 연한 노란색이다.
열매는 삭과이며, 씨는 갈색이다.
가뭄에 강하고, 바위 등에 붙어 자라는 특성을 이용하여 건물의 지붕이나
옥상에 식물을 자라게 하는 녹색 지붕을 만드는 데 유용하게 쓰일 수 있다.
토함산 산정부근 갈림길
오른쪽으로 가던 왼쪽으로 가던 정상에서 만나는 길이다.
토함산에 오르는 동안 평탄하고 그야말로 산책하기 좋은 등산로 였다
송창식의 토함산 노래가 생각났다.
-토함산 송착식 노래-
토함산에 올랐어라 해를 안고 앉았어라
가슴 속에 품었어라 세월도 아픔도 품어 버렸어라
터져 부서질듯 미소짓는 님의 얼굴에도
천년의 풍파세월 담겼어라
바람속에 실렸어라 흙이되어 남았어라
님들의 하신양 가슴속에 사무쳐서 좋았어라
한 발 두 발 걸어서 올라라
맨 발로 땀 흘려 올라라
그 몸뚱이 하나 발바닥 둘을 천년의 두께로 떠바쳐라
산산히 가루져 공중에 흩어진 아침
그 빛을 기다려 하늘을 우러러 미소로 웃는
돌이 되거라 힘차게 뻗었어라
하늘 향해 벌렸어라 팔을 든 채 이대로 또 다시
천 년을 더 하겠어라
세월이 흐른뒤 다시 찾는 님 하나 있어. 천년더한 이 가슴을 딛고 서게
토함산 정상
토함산 정상이 보인다 정말 정상석이 커다랗게 천년을 지켜온 장군같은 위엄이 보인다
멀리 동해바다가 보일려나 했지만 시야가 멀리까지 드러나지 않았다.
천년의 세월이 느껴지는 토함산에서 산행시간은 짧았지만
그래도 뜻깊은 오늘 하루의 산행이였다.
많은 산행자들이 짧은 코스보다는
불국사에서 시작하는 코스를 택할것 같다
총길이는 10.5km인데 4시간 소요된다고한다
불국사∼추령 갈림길∼토함산 정상∼탑골 갈림길∼시부거리 갈림길∼보불로(편도 10.5Km, 4시간 30분 소요)
긴 산행거리로 어린이나 노인들의 산행은 어려우나 석굴암 주차장(왕복 4.4Km, 1시간 30분 소요, 계단 있음 경사도 보통)
석굴암(석굴암 주차장에서 +왕복 1.2Km, 경사도 약함)또는
토함산 정상(석굴암 주차장에서 +왕복 2.8Km, 경사도 약함)코스까지는 어린이도 탐방 가능한 코스
경주 대표 문화재인 불국사·석굴암을 관람할 수 있는 경주국립공원 탐방코스
토함산은 봄철 벚나무 및 산벚나무의 아름다운 경치로 유명하여
특히 봄철에 많은 탐방객이 찾고 있으며 수종이 다양하여 가을철에는 정상에서 바라보는 단풍이 특히 아름다운 산이다.
또한 불국사에서 석굴암에 이르는 가을단풍은 보는 이로 하여금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고 한다.
경주 토함산(慶州 吐含山)
경주의 동쪽을 둘러싸고 있는 토함산은 높이 745m로 경주에서는 단석산에 이어 두 번째로 높은 산이다.
신라인의 얼이 깃든 영산으로 일명 동악(東岳)이라고도 불리며
신라 5명산 중의 하나로 옛부터 불교의 성지로 자리잡아
산 전체가 마치 하나의 유적지로 보일 만큼 유물과 유적이 많다. 또한 소나무, 참나무 숲으로 덮여 녹음이 짙다.
불국사에서 동쪽으로 산길을 따라 올라가면 석굴암이 나타나는데
이 길은 산허리를 따라 돌아가는 도로가 개통되기 이전에 관광객들이 이용한 길이다.
1960년대 이전에는 이 길을 수학여행을 온 학생들이 오르내렸다.
토함산이라는 명칭의 의미는 이 산이 바다 가까이에 위치하기 때문에 안개가 자주 끼는데
산이 바닷쪽에서 밀려오는 안개를 들이마시고 토해내는 모습을 표현한 것이다.
경주 토함산(慶州 吐含山)
토함산 정상석 뒷면에는 최재호詩 이수인曲 토함산 시가 있다.
-토함산-
토함산 잦은 고개 돌아보면 쪽빛 동해
낙락한 장송등걸 다래넝쿨 휘감기고
다람쥐 자로 앞질러 발을 멎게 하여라
한 고비 또 한 고비 올라서면 넓은 한계
스러진 신라 천 년 꿈도 서려 감도는가
막달아 아늑한 여기 굴이 하나 열렸네
칡뿌리 엉긴 흙을 둘러 막은 십륙 나한
차가운 이끼 속에 푸른 숨결 들려오고
연좌에 앉으신 님은 웃음마저 조으셔라
경주 토함산(慶州 吐含山)
경주에 위치한 토함산은 신라의 얼이 깃든 영산으로 일명 동악이라고도 불리우며
신라 오악의 하나로 손꼽힌다. 문무왕 수중릉이 있는 감포 앞바다가 굽어 보이는
토함산은 옛부터 불교의 성지로서 산 전체가 마치 하나의 거대한유적지인 우리 나라 문화재의 보고이다.
정상 가까이에 석굴암이 있으며 기슭에는
불국사가 자리하고 경내의 석가탑, 다보탑, 청운교, 연화교 등 빼어난 유적들이 많다.
토함산은 동해의 일출을 보기 위해 수많은 인파가 몰려드는 곳이기도 하다.
감포 앞 바다를 붉게 적시며 토함산 위로 떠오르는 태양은
자연에 대한 경외심을 일으킬 정도로 벅찬 감동을 자아낸다.
토함산은 자동차로 손쉽게 오를 수 있지만 가능하다면 불국사 담을 끼고 걸어 올라가
상쾌해진 몸과 마음으로 해를 맞는 것이 더 의미가 있다.
특히 12월 31일 밤이면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전국에서 수만명이 찾는다.
그들은 경주박물관에서 자정에 에밀레종 타종을 지켜본 후 시내에서부터
석굴암까지 걸어 올라와 한해 시작을 알리는 일출을 지켜보면서 신년을 맞는다.
경주 토함산(慶州 吐含山) 구 표지석
산에 오르면 혼자산행에 셀카로 표지석 촬영하는분을 자주 본다
그래서 늘 찍어 드릴까요 하면 80% 산객들은 찍어 달라고 한다
건장한 남자가 셀카를 찍고 있길래 찍어 드릴까요 물어니
해병대 나왔냐고 묻길래 네 하니 바로 거수경례로 필승 하였다
기수도 물어보지도 않았는데 벌서 내 얼굴에 세월의 흔적이 있나 하는 마음에
마음은 청춘인데 몸은 늙어 가는가 라는 생각이 들었다.
연평도에서 해병대 근무 했다고 하며 불국사에서 일한다고 한다
토함산 이쪽 저쪽 조망을 보면서 조망되는 위치를 설명해 주었다.
경주 국립공원 탐방로를 보면
칠불암과 칠불암의 아름다움을 볼 수 있는 경주국립공원 남산지구 주요 탐방코스로서
관음사∼고위봉∼칠불암∼염불사지 구간의 탐방구간
동서길이 4Km, 남북길이 10Km의 남산을 금오봉, 고위봉 두 개의 봉우리 중 고위봉을 지나 가로지르는 코스
KBS 예능프로그램인 “1박 2일”에 등장한 ‘남산 7대 보물’ 중 두 개의 보물을 보유하고 있어 많은 사람들이 찾는 탐방 코스
갈림길이 많이 있지만 이정표가 잘 표현되어 있어 길을 찾는 것이 어렵지 않고
탐방객 스스로 여러 코스를 조합하여 탐방할 수 있음 경주 남산 관음사 코스는
숲이 무성하여 햇빛을 피해 탐방하기에 좋으며 남산의 명물인 소나무가 많아 삼림욕을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통일신라시대의 불상인 칠불암 마애불상군과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을 함께 볼 수 있는 코스이다.
정상인 고위봉은 494m로 비교적 낮지만 시작점의 해발고도가 해수면과 비슷하여 산행을 하기에는 힘들지도
그리 쉽지도 않은 알맞은 산이다.
토함산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저 멀리 함월산 우측으로 동해바다도 보인다는데 가물가물 하기만 하다
경주 함월산은
호미지맥이 지나는 산맥에 자리하는 함월산은 지역 꾼들에게
운토(운제산-토함산) 종주라 불리는 길 중간쯤에 올라있어 종주 산행 때는 필히 거쳐 지나야 하는 곳라 하며
산자락에는 신라 고찰 기림사와 선무도의 본산이자 고승 원효대사가 입적했다는 골굴사가 자리한다.
근래에 조성된 듯 보이는 기림사를 기점으로 산 아래 골을 따라 연결한 '왕의 길'이란 둘레길이 개설되어 있다 한다
토함산 석굴암(吐含山 石窟庵) 일주문(一柱門)
석굴암으로 가는 일주문이다 토요일이라 그런지 가족단위 연인 그리고 외국인들도 보였다
석굴암은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일주문이란
본래 일주문이라는 말은 기둥이 한 줄로 되어 있는 데서 유래된 것으로
사주(四柱)를 세우고 그 위에 지붕을 얹는 일반적인 가옥형태와는 달리 일직선상의
두 기둥 위에 지붕을 얹는 독특한 형식으로 되어 있다.
사찰에 들어가는 첫번째 문을 독특한 양식으로 세운 것은 일심(一心)을 상징하는 것이다.
신성한 가람에 들어서기 전에 세속의 번뇌를 불법의 청량수로 말끔히 씻고
일심으로 진리의 세계로 향하라는 상징적인 가르침이 담겨 있다.
즉, 사찰 금당(金堂)에 안치된 부처의 경지를 향하여 나아가는 수행자는 먼저 지극한 일심으로
부처나 진리를 생각하며 이 문을 통과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뜻이 내포되어 있다.
건축양식은 주로 다포계(多包系) 맞배지붕을 하고 있는데
이 문에 많은 현판(懸板)들을 걸어 사찰의 격(格)을 나타내기도 한다.
석굴암 가는길
무더운 여름에 석굴암의 길은 신록이 주는 신선함이 너무 좋다
석굴암은 토함산 중턱에 있는데
토함산의 지질은 백악기(白堊紀)의 불국사화강암으로 되어 있어 일찍부터
불국사ㆍ석굴암 등의 석조조형물의 원료를 제공하였다.
본래 이 지역의 기반암은 대구층이라 알려져 있는 중생대 백악기의 퇴적암류이다.
여기에 화강암류가 관입하였으며, 마지막으로 제3기에 화산암 및 퇴적암류가 부정합적으로 이를 피복하였다.
경상분지의 백악기 심성활동을 대표하는 불국사 화강암류는
전형적으로 칼크-알칼리 계열과 자철석 계열의 화강암으로 나타난다.
토함산을 비롯한 불국사 경내지 삼림은 주로 소나무림이 폭넓게 분포하고 있으며
사찰 경내지는 100년 내외의 소나무가 외곽부의 경우
약간 수령이 어린 자연상태의 소나무림을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고되었다.
석굴암(石窟庵)
석굴암은
경주 석굴암 석굴(慶州 石窟庵 石窟)은 경북 경주시의 토함산 중턱(진현동 891)에 있는 석굴(石窟)로서
국보 24호로 지정되어 있다.
신라 경덕왕 10년(751), 당시 51세였던 김대성이 만들기 시작했고 20여년 후 완성되었다.
신라의 건축과 조형미술이 반영되어 있다.
석굴암의 원래 이름은 '석불사(石佛寺)'였으나, '석굴', '조가절' 등의 이름을 거쳐
일제강점기 이후로 석굴암으로 불리고 있다.
인위적으로 만들어진 석굴이며, 1913년 이후로 일제가 수차례 해체·조립·수리하기 전까지는 원형을 유지하였다.
현재는 부실 복원에 따른 습도 문제로 유리벽으로 막아 보존되고 있다.
석굴암은 건축, 수리, 기하학, 종교, 예술적인 가치와 독특한 건축미를 인정받아
불국사와 함께 1995년 유네스코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 되었다.
토함산과 석굴암을 둘러보는 산행이야 말로 토함산 산행의 진짜 맛이다
이렇게 하여 오래토록 가보고 싶었던 토함산 산행을 마무리 해본다
※인용글 :
자료-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 한국의산하,우리산줄기이야기,석굴암 홈페이지.경주시등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지역주민 인터뷰등 참고함.
바다늑대FORCE[2019.0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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