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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대봉산(咸陽 大鳳山).선비의 고장 함양 대봉산 천왕봉(天王峰)에 오르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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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 대봉산(咸陽 大鳳山).선비의 고장 함양 대봉산 천왕봉(天王峰)에 오르다

바다늑대FORCE 2018. 8. 4. 19:32

 

 

함양 대봉산(咸陽 大鳳山)

 선비의 고장 함양 대봉산 천왕봉(天王峰)에 오르다

 

▲함양 대봉산[咸陽 大鳳山]     

     높이 : 1,228m

105496977^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5753303^1940 105496977^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5753303^1940    위치 경남 함양군 병곡면 원산리 광평리 다곡리 일대에 걸쳐 있는

▲산행일  : 2018년08월04일 토요일  날씨: 맑음

▲나의산행코스 : 

  함양 지소마을-→목장옆 임도→대봉산 등산안내표지판→낙엽송군락지→약수터→마평갈림길→돌탑→대봉산 천왕봉

(원점회귀)편도3.7km  왕복 7,4km 3시간 30분 소요


▲산행지개요:

덕유산에서 영취산을 거쳐 솟아 오른 백운산이 동쪽으로 뻗은 맥이다.

조선시대 안의와 함양의 경계를 남북으로 가르는 산줄기였다.

대봉산은 과거 괘관산이라 불렸다고 한다.

일제 강점기 직전의 조선시대에는 천왕점(天王岾) 또는 천왕점산(天王岾山)으로 불리었다.

괘관산(掛冠山 1,251.6m)은 함양읍 북쪽에 부챗살처럼 펼쳐진 능선을 이루며 솟아 있으며

함양군 병곡면, 서하면, 지곡면에 걸쳐 있으며, 이름을 우리말로 풀이하면 갓걸이산이다.

이는 온 세상이 물바다를 이룬 천지개벽 때 이 산 정상에 갓을 걸어놓을 만큼의 공간만 남기고

물에 잠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산의 이름을 우리말로 풀이하면 갓걸이산이다.

또다른 유래를 보면 관(官)에서 제정한 관(冠)을 쓰지 않고 걸어둔다(掛)는

의미로 벼슬을 내놓고 물러남을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이는 북한 개성시 괘관현의 유래에 비춰 유추할 수가 있다고 한다.

개성의 괘관현은 조선 초 태조 이성계의 등극 때 고려 유신들이

이 고개에서 일제히 관을 벗어던지고

낙향했던 곳이라고 하며 마찬가지로 꼿꼿한 기개의 함양의 선비들이 벼슬길에서 물러나

허허로이 고향으로 내려올 때 맞이하는 산이 바로 괘관산이라고 한다.

물론 원래는 갓걸이산이었는데 한자어로 바꾸면서 부터 괘관산이 돼버렸다 한다.

일제강점기에 천황봉(天皇峰)으로 개명되었다

천황(天皇)은 일본의 천황을 뜻하며 그것은 함양에서

큰 인물이 나오지 못하도록한 일제의 계책이였으며

2009년 부터 국토지리정보원 고시에 의해 괘관산으로 불리우던 암릉 봉우리를

옛 지명인 계관봉(鷄冠峰1258.4m)으로 바로잡고

이름이 바뀌었던 옛 천왕점(天王岾)을 천왕봉(天王峰1227.8m)으로 명명하여

대봉산(大鳳山) 주봉으로 등록 하였으며 주봉인 천황봉은 천왕봉

괘관산은 계관봉으로 각각 개칭되었다.

대봉산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백운산의 동쪽 지맥선상으로

소백산맥의 줄기를 형성하고 있다.

함양군의 뒷산으로 불리는 대봉산은 옛날 빨치산의 활동거점으로 이용되었던 곳이다.

산행은 서하면 운곡리, 다곡리 중산마을, 병곡면 원산마을에서부터 시작된다.

잡목이 우거진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억새가 장관인 능선길을 따라가다 보면 정상에 닿는다.

암봉으로 이루어진 정상에서는 덕유산을 지나

지리산으로 내려가는 백두대간의 연봉을 한눈에 볼 수 있다.

 

▲함양 대봉산 등산지도


 

 

찾아가는길 진주ic삼거리 →→→남해고속도로 진주ic→→→통영대전고속도로 함양ic
→→→함양상림공원지나 우회전
 →→→송평원산로 원산방향→→→병곡 지소마을 끝동네

80.6km 승용차 1시간 5분 소요

 

 

 

→→→→→2018년 8월4일 토요일

 우리나라 구석구석  그리고 산을 찾아 길을 나서본다

8월 첫 산행길 시작이며 오늘은 직장동료 이면서 해병대전우회 후배와 함께

선비의 고장 함양에 있는 대봉산을 향해 길을 나서본다.

 

 

 

↗ 대봉산 초입길

 연일 지속되는 폭염 경보속에서 구슬같이 흐르는 땀을 손수건으로 닦아가며

대봉산 숲속길을 걸어본다.

수목이 울창하여 한여름속 매미소리가 산행길 벗이 되었다

땀을 많이 흘리는 탓에 식염포도당 두알을 생수랑 먹고서

계곡 물소리 졸졸 흐르는 산길을 따라 산정을 향해 좁은 숲속길을 걸어본다.

 

 

↗ 낙엽송 군락지

낙엽송 조림지 인가보다 낙엽송이 하늘을 찌를듯한 모습으로

산행자를 맞이한다

시원하게 불어오는 바람이

함양 산골이라 그런지 바람 맛이 더 시원하다

낙엽송 숲길을 걸을땐 메뚜기도 놀라 도망가기에 바쁘다.

 

 

↗ 낙엽송 군락지

대봉산 산행 지소마을 들머리에서 20분정도 올라오면

낙엽송 군락지를 만난다.

낙엽송은

키는 30m, 지름은 1m까지 자란다. 가지는 조금 위쪽을 향해 나란히 달리며

수피(樹皮)는 두꺼운 비늘처럼 갈라져 있다. 초록색의 잎은 10여 장 이상씩 모여 달리는데

가을에 노랗게 물들며 떨어지기 때문에 낙엽송(落葉松)이라고도 한다.

잎은 길이가 1.5~3.5㎝이며, 뒷면에 기공선(氣孔線)이 있다.

꽃은 5월에 타원형의 암꽃송이와 구형 또는 난형의 수꽃송이가 같은 가지 끝에 1개씩 핀다.

3각형의 씨는 9월에 익는데, 구과를 이루는 실편의 수는 50~60개이며, 실편의 끝이 조금 뒤로 젖혀진다.

일본이 원산지로 한국에는 1914~27년에 들어온 것으로 알려지며

중부 이남에 있는 산의 조림수로 널리 심어져 있다.

나무가 원추형으로 자라고 가지가 옆으로 길게 뻗으며 잎이 가을에 노랗게 물들기 때문에

정원수나 공원수로 심기도 한다. 양지바르고 비옥한 토양에서만 자라며 수명이 짧고 바람에 꺾이기 쉽다.

맹아력(萌芽力)이 있고 뿌리가 깊게 내리지 않는다. 변재는 흰색, 심재(心材)는 갈색이고 나무결은 곧으며

말리기가 쉬우나 잘 터진다. 토목재·건축재·침목재·갱목으로 널리 쓰인다.

 

 

↗산행안내 표지판

지소마을1.8km  정상인 천왕봉까지는 1.9km 반정도 산행했나 보다

여기까지는 그렇게 가파러지 않고 넉넉히 담소를 즐기며 산행 할수가 있었다.

대봉산은

과거 일제 강점기때 일제가 괘관산이라 불렀고

큰인물이 나오기가 두려웠던 일제는 산이름으로 바꾸었다 한다.

그래서

대통령과 같이 큰 인물이 날 수 있도록 산이름이 정비되었다 하며

천황봉은 천왕봉, 괘관봉은 계관봉으로 각각 개칭되었다.

대봉산은 백두대간이 지나가는 백운산의 동쪽 지맥선상으로 소백산맥의 줄기를 형성하고 있다.

 

 

↗ 대봉산 등산안내표지판

땀흘려 올라오니 산을 가로지러는 신장로가 있다

임도보다는 넓고 일반 국도보다는 조금 적은 길인데 비포장 도로이다

대봉산을 반 정도 산행 했는데 중간 허리를 잘라놓은 셈이다

산림레포츠 단지 와 대봉산 생태숲 이정표기가 있어

아마도 그쪽으로 차량 운행을 쉽게 하기 위해서 도로를 건설 했나 보다.

 

 

↗ 대봉산 등산안내표지판

대봉산 정상 까지는 1.4km이다.

대봉산은 덕유산에서 영취산을 거쳐 솟아 오른 백운산이 동쪽으로 뻗은 맥이다.

조선시대 안의와 함양의 경계를 남북으로 가르는 산줄기였다.

대봉산 산행을 하다보면 계곡을 옆에 끼고 오르는데

여름 휴가철이라 그런지

이런 깊숙한곳 까지 피서객이 계곡을 점령 하고 있었다.

 

 

↗ 그림같은 산행로

짙은 녹색의 보리밭을 걷는듯한 느낌이다

짙은 녹색으로 인하여 이곳을 걷는 나의 마음에도 녹색으로 물을 드려 버렸다

풀내음 가득 맡으며 유년기 시절

마을 야산에서 여름방학때 동네 아이들이 소(牛)먹이다

풀밭에서 뛰어놀던 생각을 하게 만들었다

옷에 시퍼런 풀물이 들어 빠지지도 않은체 입고 놀던 유년기 시절

세월은 쏜 화살 처럼 횡하니 지나 어느새 중년.........!

 

 

↗ 대봉산 야생화 짚신나물

대봉산 오르는 산행로 주변엔 짚신나물이 노랗게 꽃을 피우고 있다

짚신나물은

등골짚신나물, 큰골짚신나물, 집신나물, 북짚신나물, 산집신나물 이라고도 하며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고 주름진 잎맥이 마치 짚신을 연상시켜 짚신나물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한다.

하지만 옛날에 짚신이나 버선 등에 잘 달라붙어서 짚신나물이라고 했다는 이야기도 전해진다.

한자로는 용아초(龍芽草) 또는 선학초(仙鶴草) 등으로 불리는데

용아초는 이른 봄에 싹이 트는 모습이 마치 용의 이빨 같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짚신나물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토양의 비옥도에 관계없이 양지 혹은 반그늘에서 자라며, 키는 30~100㎝정도이다.

긴 타원형의 잎은 어긋나며 길이가 3~6㎝, 폭이 1.5~3.5㎝이다.

잎 표면은 녹색으로 양면에 털이 있다. 잎자루 밑부분에도 1쌍의 턱잎이 있는데

턱잎은 반달 모양이고 끝이 뾰족하며 아랫부분 가장자리에 몇 개의 큰 톱니가 있다.

노란색 꽃이 6~8월에 피며, 길이는 10~20㎝이고 원줄기 끝과 가지 끝에 꽃이 달린다.

열매는 8~9월경에 달리고 윗부분에 갈고리와 같은 가시들이 많이 나 있다.

장미과에 속하며 등골짚신나물, 큰골짚신나물, 집신나물, 북짚신나물, 산집신나물이라고도 한다.

이밖에도 황아초, 지동풍, 자모초, 황우미, 지초 등 여러 이름이 있다. 어린잎은 식용, 전초는 약용한다.

특히 요즘에는 암을 다스린다고 해서 귀중한 약재로 사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와 일본, 중국, 인도, 아무르 강 등지에 분포한다.      

 

↗ 대봉산 산행로

정상이 가까워 질수록 가파르다

더위에 숨소리까지 빨라지고 가슴의 심장박동도 빨라졌다

땀은 쉴세없이 줄줄 썬글라스 사이로 흘러 내린다

잠시 쉬면서 또 식염포도당 한알을 먹었다

땀을 많이 흘리다 보면 몸속 나트륨까지 다 빠져 나가기에 무더운 여름날 산행시엔

꼭 이렇게 챙겨 먹어둔다.


 

대봉산 샘물

높은지대인데 이렇게 샘물이 있고 누군가가 나무가지에다 바가지 두개도 걸어 놓았다

정상까지는 650m

그냥 지나가면 바가지 걸어놓은 사람의 정성을 무시하는거지 하면서 한모금 마셔본다.

대봉산 산행은

산행은 서하면 운곡리, 다곡리 중산마을, 병곡면 원산마을에서부터 시작된다.

잡목이 우거진 가파른 오르막을 올라 억새가 장관인 능선길을 따라가다 보면 정상에 닿는다.

 

 

↗ 마평 삼거리

산행지도상에는 마평 삼거리라고 표기 되어있다

여기서 우측으로는 대봉산 정상 천왕봉이며 좌측으로는 계관봉이다

대봉산도 역시 지리산 조망처로 잘 알려져 있다.

한여름 무더위속에서 누군가가 이렇게 삼거리에 벌초 하듯이 풀을 잘 베어

깨끗하게 정리 하여 놓았다

더위에 고생한분께 감사드리며 우선 정상으로 발길을 돌렸다.

 

 

↗ 정상으로 가는길

정상으로 오르는길에 뱀 한마리 횡하니 지나간다

발 아래를 유심히 봐야 할것 같다

수목이 여름 뜨거운 햇살을 막아주는 터널을 만들었다

밀짚모자가 나무에 걸려 조금 불편은 하지만 그늘이 주는 고마움을 느끼면서

산정으로 향한다..

 

 

↗ 대봉산 산정 돌탑

돌탑 무더기가 3개나 있다

돌탑과 같이 산아래 펼쳐진 조망을 촬영해본다

함양 서하면 쪽의 조망이다

함양군은

경상남도의 서북부에 위치하여 북쪽에는 남덕유산이 있고 남쪽에는 지리산이

그리고 그 중간에 백운산이 있어 소백산맥의 산줄기가 호남 지방과의 경계를 이루고 있다.

남덕유산에서 발원한 남계천과 백운산에서 흘러내린 위천

전북의 운봉과 지리산에서 흘러내린 엄천이 군의 동남쪽에서 합수하여 남강으로 흐른다.

서편으로는 산이 높고 동편으로는 지대가 낮은 고장으로 동서간이 25㎞

남북간이 50㎞인 산간 지대로 소백산맥이 북쪽에서 남쪽으로 뻗어 있어

사방이 험한 산지로 둘러싸인 산간 분지를 이룬다.

 

 

함양 대봉산 천왕봉[咸陽 大鳳山 天王峰]1,228m 

대봉산 정상 천왕봉이다.

대봉산 천왕봉은 일제강점기 때에 부터 2009년도 까지

일제의 간악한 계략으로 인해 천황봉(天皇峰)으로 불리던 곳이다.

일제는 주봉우리인 천왕점을 천황봉으로 바꾸었다

천황은 일본 천황을 뜻 하기 때문이다.

괘관산(掛冠山 1,251.6m)은 함양읍 북쪽에 부챗살처럼 펼쳐진 능선을 이루며 솟아 있으며

함양군 병곡면, 서하면, 지곡면에 걸쳐 있으며, 이름을 우리말로 풀이하면 갓걸이산이다.

이는 온 세상이 물바다를 이룬 천지개벽 때 이 산 정상에 갓을 걸어놓을 만큼의 공간만 남기고 물에 잠겼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라고 하며 산의 이름을 우리말로 풀이하면 갓걸이산이다.

또다른 유래를 보면 관(官)에서 제정한 관(冠)을 쓰지 않고 걸어둔다(掛)는 의미로 벼슬을 내놓고 물러남을 이르는 말이라고 한다.

이는 북한 개성시 괘관현의 유래에 비춰 유추할 수가 있다고 한다.

개성의 괘관현은 조선 초 태조 이성계의 등극 때 고려 유신들이 이 고개에서 일제히 관을 벗어던지고

낙향했던 곳이라고 하며 마찬가지로 꼿꼿한 기개의 함양의 선비들이 벼슬길에서 물러나

허허로이 고향으로 내려올 때 맞이하는 산이 바로 괘관산이라고 한다.

물론 원래는 갓걸이산이었는데 한자어로 바꾸면서 부터 괘관산이 돼버렸다 한다.

천황봉(天皇峰)을 천왕봉(天王峰)으로 바꾸는건 이해가 되지만

괘관산(갓걸이산)을 유래를 생각해 볼때 좀 고개가 겨우뚱 해진다.

 

함양 대봉산 천왕봉[咸陽 大鳳山 天王峰]1,228m 

현재의 대봉산 천왕봉은

일제 강점기 직전의 조선시대에는 천왕점 또는 천왕점산으로 불리었다

2009년 부터 국토지리정보원 고시에 의해 괘관산으로 불리우던 암릉 봉우리를

계관봉(鷄冠峰1258.4m)으로 바로잡고 일제에 천황봉(天皇峰)으로 했던것을

일제 일본의 천황뜻(皇)이고 우리나라 임금의 뜻(王)인  천왕봉(天王峰1227.8m)으로 명명하여

대봉산 주봉으로 등록 하였다.

 

함양 대봉산 천왕봉[咸陽 大鳳山 天王峰]1,228m 

그런데 높이가 더 높은 계관봉보다 더 낮은 천왕봉을 주봉우리로 삼았을까

하는 의문이 나 역시 고개를 갸웃둥하게 만들었다.

그 이유는 조선시대 때 부터 천왕점(천왕봉)을 으뜸으로 쳤다는 것이기도 하지만

옛 함양군 관아가 위치했던 함양군청 인근에서 보면

또릇이 대봉산 천왕봉이 더 잘보인다는 이유가 더 설득력이 있다고 한다.

 

 

함양 대봉산 천왕봉[咸陽 大鳳山 天王峰]1,228m 

그리고 백운산에서 뻗어 오는 주능선에서

계관봉(鷄冠峰)은 빗겨나 있으며 천왕봉은 주능선산에 있다는 이유도 있다고 전한다.

현재는 봉황이 알을 품는다는 뜻의 대봉산 천왕봉이 함양의 진산이지만

조선시대 때 함양군과 안음현(지금의 안의면)이 분리 되어 있을 적엔

그 경계에 위치한 천왕점(천왕봉) 보다는 관아의 바로 북쪽에 위치한 백암산이

함양의 진산이었다고 전한다.

 

 

↗ 대봉산 소원바위

소원바위는 천왕봉 조금 아래에 위치해 있다

지금 모노레일을 대봉산 정상까지 공사중에 있고 무더위 탓인지 공사작업자는 보이지 않았다.

소원바위는

2017년 11월9일  오후 3시 대봉산 소원바위에서 임창호 함양군수, 임재구 군의회 의장

군의원, 군민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대봉산 소원바위 복원식을 개최하였다 한다

함양군은 1억여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약 3개월에 걸쳐 재정비 하여

소원바위를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게 소원을 빌 수 있도록 만들었으며

또한 지리산 일대와 인근 거창, 남원 일대를 한눈에 조망할 수 망원경과 조망 안내도 등

5종의 시설물을 설치하여 조망 명소로 조성하여 복원식을 하였다고 한다.

 

 

↗ 소원바위에서 바라본 옥계 저수지

함양군의 북부에는

남덕유산(南德裕山, 1,507m)·월봉산(月峰山, 1,279m)·금원산(金猿山, 1,352m)·기백산(箕白山, 1,331m)

황석산(黃石山, 1,190m), 서부에 깃대봉(棋臺峰, 1,015m)·백운산(白雲山, 1,279m)·삼봉산(三峰山, 1,187m)

삼정산(三丁山, 1,182m)이 있으며, 남부에 형제봉(兄弟峰, 1,433m)·덕평봉(德坪峰, 1,522m)

칠선봉(七仙峰, 1,576m)·영신봉(靈神峰, 1,652m)·촛대봉(燭臺峰, 1,704m)·제석봉(帝釋峰, 1,806m)

지리산(智異山, 1,915m)·중봉(中峰, 1,875m)·하봉(下峰, 1,760m) 등의 높은 산이 있고

중앙에도 대봉산 계관봉을 중심으로 한 500∼700m의 저중산성 산지부가 전개되고 있다.

 

 

↗ 대봉산에서 바라본 지리산의 조망

여기서 바라보면 우측으로는 산청 웅석봉과 왕산

그리고 지리산 천왕봉과 장터목 세석평전 벽소령까지 조망된다고 한다

그런데 미세먼지 탓인지 나의 시력 탓인지 그렇게 멀리는 조망 되지 않았다.

무더운 햇살속에서

오늘도 정상석 하나를 찍었다고 계관봉은 다음에 또 다른코스로 기약하며

산행을 마무리 했다.

 

함양 대봉산(咸陽 大鳳山)

 선비의 고장 함양 대봉산 천왕봉(天王峰)에 오르다

※인용글 : 자료-인터넷사전,향토문화백과사전

한국지명유래집(국토해양부).

 한국의산하,함양군 홈페이지

마을주민 인터뷰등  카페 블로그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8.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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