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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성 수태산(固城 秀太山), 와룡지맥의 수태산 정상에서 문수암 보현암 연향(筵香)에 젖다 본문
고성 수태산(固城 秀太山)
와룡지맥의 수태산 정상에서 문수암 보현암 연향(筵香)에 젖다
▲고성 수태산[固城 秀太山]
높이 : 574.7m
▲산행일 : 2018년06월13 수요일 날씨: 약간흐림
▲나의산행코스 :
고성 문수암 주차장-→SKT송신탑→수태산정상→보현암삼거리→→암벽전망대
→→마당바위→→보현암주차장→→문수암주차장
약2.5km 1시간20분 소요
▲산행지개요:
고성 수태산은 한자표기 부터 몇가지가 있었다
秀빼어날 수 太 클태 山 뫼산
洙강이름 수 台 별태 山 뫼산
秀빼어날 수 泰 클태 山 뫼산
수태산 한자어 표기는 앞에 서술한 바와 같이 산행기에 기록 되어 있었다
산행 기록자마다 생각하는 뜻이라 생각하며
무이산과 맞닿아 있는 이 산은 서릉을 학동재에서 향로봉의 주릉과 이음을 같이 하고
언뜻 보면 그저 거쳐가는 산봉에 불과한 것 같아서 산객에게는 산정을 찾기가 어렵다.
그러나 보현사가 있는 남쪽 사면에는 층석대가 포진하여 이 산에 아름다움을 더하고 있다.
수태산은 문수암 과 보현암을 바라보고 있으며
수태산 정상 바로 아래 층덤전망대에서는 넓은 다도해 풍경을 즐길수가 있으며
나즈막한 산이라 가족단위 산행도 좋은곳이다.
▲고성 수태산 등산지도
▲찾아가는길
진주ic삼거리 →→→남해고속도로 진주ic→→→사천ic교차로→→→배둔삼거리
→→→무선3길 문수암방향지→→→문수암주차장
35km 승용차 30분 소요
→→→→→2018년 6월13일 수요일
우리나라 구석구석 그리고 산을 찾아 길을 나서본다
약간 흐리지만 기온은 높아 더운편이다
제7회 6.13 전국지방선거 투표를 마치고 늦즈막히 고성 문수암에 가면서
수태산을 산책삼아 산행 하기로 하고 길을 나선다.....!
↗ 수태산 들머리
문수암 주차장 바로 앞에있는 수태산 들머리이다
여기서는 수태산 정상까지 0.7km 이라고 기록 되어 있으며 무이산 정상 까지는 0.5km 이다
어제 비가 온 탓인지 습도가 높고 산행지에 빗물이 타고 흘러 내려온 흔적이 많았다.
↗ 수태산 초입 산행로
제법 비가 많이 왔나 보다
거세게 빗물이 흘러내려온 흔적이 보인다
습도가 높은 탓인지 덥덥하고 모기가 벌서부터 달려 든다.
↗ 정상으로 가는길
6월 중순이라 그런지 초목이 빼곡하다
여기저기 새소리 들려오고 달려드는 모기와 초파리도 있다
습한 날씨 탓인지 조금만 걸어도 등에서는 땀이 흘러 내린다.
정상까지는 0.7km인데 제법 길다는 느낌이 온다
정상 가까이 까지는 급경사지라서 그런가 보다.
↗ 산행자의 흔적들
보통 향로봉과 무이산 수태산을 연계하여 산행하는 사람들이 많기에
아마도 각 산악회 깃표들이 많은가 보다
수태산 등산로는 그래도 헷갈리지 않았다
산행자들이 잦은 산행 탓에 산행로가 선명하게 잘 보인다.
여름 숲이 우거지면 찾기가 힘들때도 있기 마련이기에
특히나 근교산 산행자들이 없는곳은 더하다.
↗ 보현암 삼거리
여기서 좌측으로 가면 보현암으로 하산길이며
우측은 수태산 정상 방향이다.
산길 안내판은 나무로 하는것 보다 자주 관리가 안되는곳은
스테인레스 철 로 하는게 좋다고 본다
목조 안내판은 시간이 흘러 부식되어서 흉하지만
근교산 안내판은 주위와 조화는 되지 않지만 산행자들 안내하기엔 적당하다.
↗ 정상 인근 폐 건축물
어떤 용도로 사용했을까 궁금하다
부엌한칸과 방 한칸으로 되어 있는데 오래전 초소인가도 싶고
바로 위skt송신탑 관리사로 사용했을듯 하고
아뭏튼 좀 흉물 스럽다.
조금 투자해서 페인트도 칠하고 내부 잘 정리해서
지나가는 산행자들의 휴식 공간을 만들면 어떨까 생각도 해본다.
↗ 송신탑 울타리(SKT)
송신탑 울타리에 붙은 각 산악회 깃표들이다.
우리나라 산들은 몇개나 될까?
2007년 산림청은 국토지리정보원 등의 협조를 얻어 200m 이상인 우리나라의 산이
4,440개라고 밝힌 바 있고 제주도 오름 중에서는 해발 200m가 넘는 8개가 산의 숫자에 포함되었다고 하는데
산의 기준은 해발 200m 이상을 그 기준으로 하였다 한다.
산림청은 산이라고 표현할 수 있는 산, 봉, 대, 치(티), 령, 재 등의 개념을 모두 합하면 8006개가 되는데
그중 재, 령, 치(티) 등 고개의 의미를 가진 것은 산의 수에서 제외하였다고 한다.
↗ 이끼
수태산 바위에 이끼들이다
어제 비온 탓인지 파릇파릇 윤기가 난다.
이끼는
물 속에서 땅 위로 진화하는 중간 형태의 식물로, 습기가 많은 땅 위나 바위, 나무 줄기 등에 붙어 자란다.
꽃식물의 한 부문으로 선류 · 태류 · 지의류를 통틀어 일컫는 말이다.
엽록소를 가지고 있지만 땅 위의 식물과는 달리 뿌리 · 줄기 · 잎 · 꽃이 잘 구분되지 않는다.
또 씨가 아닌 포자나 무성아라는 눈을 만들어 번식한다.
우산이끼 무리와 솔이끼 무리로 나눌 수 있다.
우산이끼 무리는 줄기가 없고 잎 모양의 엽상체 밑에 헛뿌리가 나와 있다.
수그루와 암그루가 따로 있고, 암그루에서 생기는 포자나 무성아컵에 든 무성아를 통해 번식한다.
솔이끼 무리는 땅 위 식물과 그 모양이 비슷하게 곧게 서서 자라며 헛뿌리 · 줄기 · 잎으로 구분된다.
우산이끼와 마찬가지로 암그루와 수그루가 따로 있으며, 암그루에서 생기는 포자가 흩어져 번식한다.
솔이끼 · 아기솔이끼 · 표주박이끼 · 물이끼 따위가 있다.
↗ 편백나무 숲길
수태산 정싱부에 편백나무 가 빼곡하였다 등산로 주변으로 편백나무가
즐비하며 이른바 편백나무 숲길이다
편백나무는
성장한 나무는 높이 약 40m, 직경 약 2m에 달한다.
나무껍질은 적갈색이고 섬유성이며 세로로 얇게 벗겨진다.
작은 비늘 모양의 잎이 가지에 빽빽하게 난다.
잎은 마주 나고 두꺼우며 뒷면의 기공조선 (氣孔條線)은 Y자 형이다.
잎 표면에는 1개의 선(腺)이, 뒷면에는 흰 점이 있다.
가지는 수평으로 퍼지며, 전체적인 나무의 모양은 원뿔 모양이다.
봄에 가지 위에 작은 꽃이 피고 가을에 녹색의 열매를 맺는데, 10월경에는 갈색을 띤다.
둥근 열매는 지름 1㎝ 정도이며, 8~10개의 조각으로 되어 있다.
각 조각에 씨가 2개씩 들어 있다.
침엽수이지만 의외로 추위에 약해 따뜻한 지방에서 자란다
↗ 정상입구
정상입구는 시골 돌담장처럼 되어 있다
돌 담장을 일부 허물고 길을 만든것 처럼 되어 있다
예전에 수태산 먼당에도 예전에 촌락이 형성 되어있었나
아니면 산성인가 이래저래 나혼자만 생각해본다.
↗ 보현암 조망
미세먼지 탓인지 시야가 밝지는 않다
저 멀리 보현암이 한눈에 들어온다.
보현암은 그다지 오래된 사찰은 아니다
보현보살은
부처님의 행원(行願)을 대변하는 보살로서
이 보살은 문수보살(文殊菩薩)과 함께 석가모니불을 협시(脇侍)하는 보살로 유명하다.
문수보살이 여래의 왼편에서 여러 부처님의 지덕(智德)과 체덕(體德)을 맡음에 대하여
보현보살은 오른쪽에서 이덕(理德)과 정덕(定德)과 행덕(行德)을 맡는다.
↗ 수태산(秀泰山) 정상 574.8m
부산 뉴라이프 산악회
수태산 정상이다 표지석을 인근 돌을 주워다 평편한 면에 수태산 이라고 적어 놓았다.
부산 뉴라이프 산악회에서 이렇게 손수 만들었나 보다
↗ 수태산(秀泰山) 정상석
근교산 정상석 찍는게 하나의 일꺼리 이다
한해동안 얼마나 근교산 정상석을 찍을수 있을지 모르지만
틈나는 되로 산에 오른다.
↗ 수태산(秀泰山) 정상석
이렇게 오늘도 이렇게 정상석을 하나 찍었다
문수암과 보현암 연향(筵香) 연꽃 향기를 맡으면서 수태산 정상에 섰다
문수보살은
우리 나라에서는 이 보살에 대한 신앙이 삼국시대 이래 널리 전승되었다.
문수는 문수사리(文殊師利) 또는 문수시리(文殊尸利)의 준말로, 범어 원어는 만주슈리(Manjushri)이다.
‘만주’는 달다[甘], 묘하다, 훌륭하다는 뜻이고, ‘슈리’는 복덕(福德)이 많다,
길상(吉祥)하다는 뜻으로, 합하여 훌륭한 복덕을 지녔다는 뜻이 된다.
문수보살은 부처님이 돌아가신 뒤 인도에서 태어나 반야(般若)의 도리를 선양한 이로서
항상 반야지혜의 상징으로 표현되어 왔다.
그는 ≪반야경≫을 결집, 편찬한 이로 알려져 있고, 또 모든 부처님의 스승이요 부모라고 표현되어 왔다.
이는 ≪반야경≫이 지혜를 중심으로 취급한 경전이고,
지혜가 부처를 이루는 근본이 되는 데서 유래된 표현이다.
↗ 수태산(秀泰山) 정상에서 바라본 고성 하일면
미세먼지 탓인지 모망은 그다지 좋지않다
고성 하일면은
대한민국 경상남도 고성군 서남부에 있는 면소재지로서
서쪽과 북쪽은 수태산(571m)·백암산(405m)·산성산(155m) 등으로 둘러싸여 있으며
동쪽과 남쪽은 남해의 자란만에 면해 있다.
서·북부 산지에서 발원한 오방천·수양천 등의 소하천들이 남해로 흘러들며
이들 하천연안에 약간의 경지가 분포할 뿐 평야의 발달은 미약하다.
↗ 수태산(秀泰山) 정상에서 바라본 고성 하일면
특산물로 참다래가 재배되고 있으며, 굴 양식업과 멸치잡이가 활발하다.
유물·유적으로는 오방리 지석묘와 좌이산봉수대, 소을비포성지, 학림 최영덕씨 고가
육영재 등이 보존되어 있으며, 용태리에는 공룡 발자국 화석지가 있다.
행정구역은 학림리·수양리·용태리·송천리·오방리·춘암리·동화리 등 7개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 15개리). 면사무소 소재지는 하일면 공룡로 979이다.
↗ 수태산(秀泰山) 정상 와룡지맥
낙남정맥 와룡지맥은 대곡산에서 분기하여 삼천포 노산공원까지 가는 산줄기로
신산경표의 지맥분류 기준인 30km에 미달(도상거리 29.6km)하여
지맥으로 분류 하지 않으나 일부 산행자들이 실거리를 기준하여
30km넘는다고 하여 와룡지맥으로 호칭하고 있다.
↗ 수태산(秀泰山) 정상에서 바라본 고성 하일면
수태산과 무이산은 문수암과 보현암이 있어 많은 불자들이 찾는곳이고
특히 입시철이되면 문수보살 지혜를 얻고자 더 많은 불자들이 찾는곳이기도하다
보현보살은
부처님의 행원(行願)을 대변하는 보살로써
이 보살은 문수보살(文殊菩薩)과 함께 석가모니불을 협시(脇侍)하는 보살로 유명하다.
문수보살이 여래의 왼편에서 여러 부처님의 지덕(智德)과 체덕(體德)을 맡음에 대하여
보현보살은 오른쪽에서 이덕(理德)과 정덕(定德)과 행덕(行德)을 맡는다.
↗ 보현암 방향 하산길
보현암 방향 하신갈은 그다지 산행자가 적은 탓인지
수목이 우거져 산행로도 보이지 않았다.
보현보살은
문수보살과 함께 일체보살의 으뜸이 되어서 언제나 여래께서 중생을 제도하는 일을 돕고 널리 선양한다.
또 중생들의 목숨을 길게 하는 덕을 가졌으므로 보현연명보살 또는 연명보살(延命菩薩)이라고도 한다.
형상은 여러 가지로 묘사되나 크게 나누면 흰 코끼리를 탄 모양과 연화대에 앉은 모양의 2종이 있다.
예로부터 이 보살은 코끼리에 탄 형상으로 많이 표현되었고
연화대에 앉은 모습은 주로 진언밀교(眞言密敎) 계통에서 많이 만들어졌다.
≪화엄경≫에 의하면, 이 보살은 일찍이 비로자나불 밑에서 보살행을 닦았던 보살들의 대표로
구도자들에게 법계(法界)를 열어 보여주는 사실상의 ≪화엄경≫ 설법사이다.
그는 일찍이 수천 억의 여래에게 봉사하고, 모든 보살도의 구극에 도달하고
삼매에 의하여 자재력을 얻고 모든 것을 알며, 여래의 비밀처에 통하여 일체의 불법에 대하여 의문을 끊고
일체여래의 가지(加持)를 받으며, 일체중생의 근기(根機)를 알며
일체중생의 신해(信解)와 해탈에의 길을 잘 보여주며
모든 여래의 가계(家系)를 흥성하게 하는 지혜를 가지며
모든 부처님의 법을 해설하는 데 능통하며, 기타 무량한 덕성을 완비하고 있다.
↗ 싸리나무꽃
싸리나무는 다 자라도 사람 키 남짓한 작은 나무다.
하늘 높이 쭉쭉 뻗어 아름드리로 자라는 큰 나무들이 볼 때는
정말 하찮은 존재로 여겨 우습게 생각할지도 모른다.
《삼국지》에 보면 유비의 모사였던 방통은 외모는 볼품이 없지만 뛰어난 지략을 가진 재주꾼이었다.
나무나라의 싸리도 마찬가지다. 가녀린 몸체가 가진 것의 전부인 것 같지만
싸리나무만큼 쓸모 있고 널리 쓰이는 나무도 드물다.
옛사람들의 생활용품으로 싸리나무는 다른 어떤 나무보다 두루 쓰였다.
일반 백성들의 집에 들어가려면 먼저 사립문을 밀고 들어가야 한다.
또 마당에 놓인 싸리비, 삼태기, 지게 위에 얹는 바소쿠리와
부엌에 두는 광주리, 키 등 거의 대부분이 싸리 제품이었다.
집을 지을 때는 기둥과 기둥 사이를 먼저 싸리로 엮고 그 위에 흙을 발랐다.
명절날의 윷놀이에 쓰는 윷짝 역시 싸리나무였다.
이처럼 일일이 그 쓰임을 다 찾아내기가 어려울 정도다.
군수물자로도 싸리나무는 빠지지 않았다. 화살대는 남부지방의 경우 주로 이대를 사용하였으나
대나무가 자라지 않은 북부지방에서는 싸리나무나 광대싸리로 만들었다.
또 장군이나 임금의 화살대 등 소량으로 특별 제작할 때는 대나무보다 싸리나무를 선호한 것 같다.
용비어천가》에 보면 “태조는 초명적(哨鳴鏑)이라는 큰 화살을 잘 이용했다.
이는 싸리나무로 화살대를 만들고 학의 날개로 넓고 길게 깃을 달았으며, 사슴뿔로 화살촉을 만들었다.
촉이 무겁고 대가 긴 것이 보통 화살과 같지 않다”라고 했다.
또 싸리는 비중이 0.88이나 되어 단단하기로 보면 박달나무에 가깝고
수분도 다른 나무에 비해 적게 포함되어 있다.
불이 잘 붙고 화력이 강해 군인들이 야외로 훈련을 나가서 취사를 할 때
싸리 없이는 자칫 생쌀을 먹게 되는 불상사가 발생한다.
↗ 무이산 문수암
수태산 마당바위에서는 문수암이 한눈에 들어온다
무이산 문수암은 신라시대인 서기 688년(신문왕 8년) 의상대사가 창건한 것으로 알려진 천년고찰이다.
특히 강원도 평창의 오대산 상원사, 충북 영동의 백화산 반야사, 서울의 북한산 문수사 등과 함께
대한불교 4대 문수보살 기도성지로 알려져 있다.
아다시피 문수보살은 대승불교에서 지혜와 깨달음을 상징하는 보살로서
항상 석가모니불의 좌협시 보살의 역할을 맡는다.
따라서 수능 수험생을 둔 학부모들이 치성으로 기도를 드리는 보살로서도 유명하다.
수태산 보현암은 그렇게 오래된 절은 아니다.
1983년 청담 대종사의 제자인 휴암당 정천 스님이 창건했으며
법당 내부의 유리 벽면 뒷편 바위에 석가모니부처님과 문수, 보현 좌우 협시보살을 함께 모시고 있다.
특히 보현보살의 공덕을 기리는 암자다.
사자에 올라타 있는 문수보살이 지혜와 깨달음을 상징한다면
이빨 6개가 난 흰코끼리에 올라탄 것으로 그려지는 보현보살은
그 지혜와 깨달음을 바탕으로 하는 '실천'을 상징한다.
아울러 중생들의 생명 연장을 관장하는 보살로도 알려져 있다.
↗ 마당바위
여기서 족구 한판 할 정도로 넓은 마당바위 이다.
초목이 무성한 산행로를 내려오다 보면 꼭 도로에 닿은줄 착각할 정도다.
다음엔 배낭에다 족구 네트랑 족구공을 가져와서
여기에서 족구하고 최초 산 능선에서 족구하다 라는 사진을 남기고싶다..
↗ 층덤전망대
층덤전망대는 바위돌을 층층이 쌓여 있어서 층덤 전망대라고한다
여기서 보면 다도해 전망이 한눈에 들어오는데
오늘따라 미세먼지 때문인지 조망이 좋지 않아서 좀 그렇다.
발아래는 하일면의 수양소류지가 조망된다.
미세먼지 없이 날씨가 좋으면
자란도 육섬 목섬을 비롯한 다도해의 아름다운 풍광이 일품이다.
↗ 층덤전망대
여기서 보면 다도해의 조망 일품인데 ....
다도해란
많은 섬이 흩어져 있는 해역으로 산지가 침강하여 산의 낮은 부분은 가라앉고
산의 꼭대기 부분이 섬으로 남은 지형으로 침강에 의한 대표적인 지형이다.
그리스 에게 해와 한국의 남해안이 전형적인 다도해이다.
한국의 남해안에는 총 2,300여 개의 크고 작은 섬들이 흩어져 있는데
이들 섬은 약 1만년 전 해안 지역이 물 속으로 가라앉으면서 형성되었고
매우 복잡한 해안선을 가진다. 이 섬들은 모두 육지의 산맥에서 연결된 지형들이
침강한 것으로 그 배열이 육지의 구조선에 일치하고 있다.
↗ 발아래 하일면 수양리의 조망
하일면의 자란만도 아름답게 펼쳐져 있다
자란만 권역은 고성군 하일면 동화리 춘암리
하이면의 덕명리등3개 마을앞에 펼쳐진 만이다.
동화리는 하나의 법정리로 형성된 마을로서 1924년 3월 1일자에 행정구역을 통폐합할 때
하일면의 동화리로서 오늘에 이르고 있으며 동화리를 솔복개(松浦)라고도 함은
임진왜란때 수군 통제사의 통제구역으로 일반인의 출입이 제한되어
산림이 우거져 아름드리 노송이 바닷가를 뒤덮고 있어 "솔복개" 송포동(松浦洞)이라 하였다고 하며
그후 분동으로 동명을 송학동(현·동문·대구막·간이골)과 청학동(큰골)으로 불렀으며
한일합방 이후에는 "구진" 또는 "동화"라고도 하였는데 구진이라는 동명이 일반화 되어 있었다.
춘암리는 1914년 3월 1일자(조선총독부 경상남도령 제2호)로
행정구역을 통폐합 조정할 때 장 춘(長春)·신기(新基)·입암(立岩)을 병합하여
장춘과 입암의 이름을 따서 춘암리라 하였는데 일설(一說)에 의하면
이 지역이 사계절 기후가 온화한 봄과 같다하여 봄 춘(春)자와, 선바위가 있다 하여
바위 암(岩)자를 따서 춘암으로 하였다고도 전하고 있으며, 행정리로 춘임·용암포(龍岩浦)
전·입암(立岩), 맥전포(麥田浦)의 3개 마을이 있다.
덕명리는 1914년 3월 1일자로 고성군의 행정구역 통·폐합시
덕명리(단일법정리)로 하여 오다가 1995년 4월 26일자로 제전(楮田) 마을이 행정마을로 분동되면서
덕명(德明)은 행정마을로 되어오늘에 이르고 있다.
↗ 보현암족 날머리
여기로 하산 완료하고 발길을 보현암족으로 돌려본다.
산행자들은
보현암에서 산행을 시작해서 무이산과 향로봉을 연계하면 된다
수태산을 걸어면서 보현보살 문수보살의 연꽃향기에 젖어 보고
동국제일약사도장에.절구경과 기도차 발길을 옮겨 본다.
↗보현암
경남 고성군 하일면 무선2길1039에 위치하며
전화번호는 055-673-8205 이다.
보현암은 그다지 오래된 사찰은 아니지만
문수암 건넢에 있어 불자들이 많이 찾는곳이기도하다
의상대사 남해 금산 가던 길에 문수·보현보살 화신 만나
고성 무이산 문수암은 창건 설화도 유명하다.
↗해동제일약사도장(海東弟一藥師道場)
일부문 편액에는 해동제일약사도장이라고 걸려 있다.
경남 고성 보현암은 1983년 청담스님 제자인신 휴암당 정천스님께서 창건하셨고
문수암에서 1km정도 떨어진곳에 자리하고 있다.
기암절벽이 암자 뒷편을 병풍처럼 둘러싸여 있고
아래로는 고성 자란만과 크고
작은 섬들을 한눈에 볼수 있어 등산객과 관광객들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기도 하다
법당에서 유리창으로 보이는 처마안에는 석가모니 부처님과 보현, 문수 양대협시보살님이 모셔졌다.
문수보살(文殊菩薩) · 보현보살(普賢菩薩)
문수(文殊)는 만주스리(mañjuśrī)를 소리 나는 대로 적은 문수사리(文殊師利)의 준말이고
묘길상(妙吉祥)이라 번역한다. 석가모니불을 왼쪽에서 보좌하는 보살로, 부처의 지혜를 상징한다.
보현보살은 석가모니불을 오른쪽에서 보좌하는 보살로, 한량없는 수행과 서원을 상징한다.
고성 수태산(固城 秀太山)산행은
와룡지맥의 한 맥으로서 산책하듯 수태산을 걸어면서
문수암 보현암 연향(筵香)에 젖어보면서 다도해 풍광을 즐기는 코스이다.
고성 수태산(固城 秀太山)
와룡지맥의 수태산 정상에서 문수암 보현암 연향(筵香)에 젖다
※인용글 : 자료인터넷사전,향토문화사전, 한국의산하,고성군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8.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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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청 적벽산(山淸 赤壁山),진양 정수지맥의 적벽산 정상에서 경호강(鏡湖江)을 바라보다 (0) | 2018.06.05 |
북한산(北漢山).탐방객수가 제일 많은 서울 북한산 백운대(白雲臺)에 오르다 (0) | 2018.06.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