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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병혼[海兵魂]있는 진해 시루봉 누리길 따라 천자봉&시루봉 정상에 서다 본문
해병혼[海兵魂]있는
진해 시루봉 누리길 따라 천자봉&시루봉 정상에 서다.............!
▲진해 시루봉 & 천자봉
높이 : 천자봉465m
시루봉 666m
▲나의산행코스 :
시루봉 누리길 3코스
진해드림파크→→→명상의숲→→→ 임도 →→→천자봉계단
→→→만장대(산신단) →→→천자봉→→바람재→→시루봉→→→바람재→→→자은초교
▲천자봉 개요:
시루봉 줄기가 남으로 뻗어 이룬 줄기에 있는 천자봉은
기반암이 노출하는 큰 괴암으로 되어 있어 성채처럼 보인다.
또 산록은 가파르고 곳에 따라 산정과 산능에서 떨어져 나온 자갈들이 즐비하여
산 전체가 돌산처럼 보이기도 한다.
천자봉이나 시루봉정상에서 바라보는 바다는
크고 작은 섬들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처럼 아름답다.
▲시루봉 개요:
시루봉은 지도에는 웅산(熊山)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진해 시내에서 바라보면 산 정상에 우뚝 솟은 웅암(시루바위)이
마치 시루를 얹어 놓은 것 같다 하여 시루봉으로 부르고 있다.
정상에 돌출한 기이한 시루바위는 보는 위치에 따라 마치 여인의 젖꼭지 같이 보이기도 한다.
시루봉(熊山)은 진해시, 창원시에 걸쳐있으며 북서쪽으로 장복산
남서로는 산성산, 남으로는 천자봉과 연결된다.
시루봉은 진해의 명산으로, 신라시대부터 명산으로 이름나서 나라에서
국태민안을 비는 소사(小祀)를 지낸 산이기도 하며 조선조 까지 산신제가 올려진 곳이기도 하다.
▲시루봉 누리길 등산지도
▲시루봉 찾아가는길
진주ic삼거리→→→ 진주마산국도→→→ 마창대교→→→ 진해장복터널
→→→ 경화동→→→ 진해드림파크주차장
89km 승용차 1시간40분 소요
→→→→→2018년 3월27일 화요일
우리나라 구석구석 그리고 산을 찾아 봄이오는 길목에서
길을 나서본다.
직장동료이면서 해병대 동지 2명 이랑
해병혼이 있는 진해 천자봉 산행을 위하여
해병대의 창설지 진해로 향했다..............!!
↗해병혼이 쓰여져 있는 진해 시루봉
34년전 진해훈련소에서 M16소총 메고 뛰어올랐던 곳
↗진해 드림파크 명상의 숲길
드림파크는
2002년 3월에 진해만 생태 숲 기본 계획을 수립하여
2004년 6월에 생태 숲 조성을 시작으로
단계적으로 청소년 수련원과 목재 문화 체험장을 조성하고
2008년 12월 광석골 쉼터 공사를 완료 하였다고 한다.
봄햇살이 내리는 숲길 걸어니
솔향기 가득 바다내음 가득히
내음이 우리의 가슴을 시원하게 만든다
계속되는 미세먼지 소식에이지만 숲길 만큼은 너무 좋다.
↗ 3인의 해병
함께 직장에서 일하는 예비역 해병대 소방관이다.
근무마치고 함께 산행하기는 오랫만 산행길이다
↗ 드림파크 숲길
천자봉으로 오르는 들머리 드림파크 숲길은 조성이 아주 잘되어 있었다
여름날 걸어보면 더 시원할것 같았다.
숲은 우리에게 늘 행복을 주듯이
늘 이렇게 산을 오르게 만든다.....!
↗드림로드 표지판
진해 드림로드는
창원시 진해구가 자은 3지구 뒤편 천자봉 해오름길 숲 사이로 '진해드림로드 황톳길'을 조성된길이다.
체험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자은 3지구 뒤편 천자봉 해오름길 숲에
진해드림로드 황톳길은 1997년부터 조성하기 시작해 총연장 26.58km로
사계절 꽃피는 아름다운 산길로 널리 알려져 있다.
2006년에는 건설교통부 주관 '한국의 아름다운 길100선' 에 선정되면서 해마다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진해 앞바다를 훤히 내려다 볼 수 있는 '진해드림로드 황톳길'은
자은3지구 뒤편 천자봉 해오름길 숲 사이로 1.2km 조성되고
휴식을 취할 수 있는 벤치, 정자 등도 설치해 산책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천자봉 들머리
드림로드를 걸어서 가다보면 천자봉으로 오르는 테크계단이 나온다
테크계단을 따라 오르다 보면 만장대가 나오고
진해앞바다가 아름답게 펼쳐진다.
↗가파른 계단길
산행에서 늘 만나는 가파른 계단길이다
봄향기 가득하고 봄햇살 하염없이 낼는 지금
벌써 땀으로 가슴을 적신다.
작년엔 유난히도 겨울이 추웠다
꽁꽁 얼었던 만물이 봄이라는 전령앞에 이렇게 다를수가 있을까..!
계절은 이렇게 다양함을 선물해 준다..
↗ 진달래꽃 접사
봄의 전령 진달래.......
진달래꽃은 산 넘어 어디에선가 불어오는
따스한 봄바람을 완연히 느낄 때 즈음에 피기 시작한다.
동네 앞산은 물론 높은 산꼭대기까지 온 산을 물들이는 꽃이다.
진분홍 꽃이 잎보다 먼저 가지마다 무리 지어 피는 모습은
고향을 잊고 사는 우리에게 잠시 유년의 추억으로 되돌아가게 해준다.
↗생강나무 꽃
생강나무에도 노랗게 봄이 걸려있다
생강나무는 산호초(山胡椒), 삼찬풍(三鑽風) 이라고도 한다.
납매(蠟梅)·새앙나무·생나무·아위나무라고도 하며
지방에 따라서는 동백나무라고도 부르는데 동백나무가 없던 지역에서
생강나무의 기름을 짜서 머릿기름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나무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매끄럽다.
새로 잘라낸 가지에서 생강 냄새와 같은 향내가 나므로 생강나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 생강이 들어오기 전에는 이 나무껍질과 잎을 말려서
가루를 내어 양념이나 향료로 썼다고 전해진다.
유사종으로 잎이 전연 갈라지지 않는 것을 둥근잎생강나무
잎이 5개로 갈라지는 것을 고로쇠생강나무, 잎의 뒷면에 긴 털이 있는 것을 털생강나무라 한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꽃은 향기가 좋아 생화로 쓴다.
열매는 녹색→황색→홍색→흑색 순으로 익어가므로 다양한 색의 열매를 관상할 수 있으며
단풍도 볼 만하여 관상수로 적합하다.
열매는 기름을 내어 머릿기름으로 사용하는데 특히 이 머릿기름을 사용하면
흰 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아 준다고 믿어 왔다.
어린싹은 작설차(雀舌茶)라 하여 어린잎이 참새 혓바닥만큼 자랐을 때 따서 말렸다가 차로 마신다.
또 연한 잎을 따서 음지에서 말린 뒤에 찹쌀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기면 맛있는 부각이 된다.
어린가지를 말린 것을 황매목(黃梅木)이라 하며 약재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산불진화용 저수조
산행로를 걷다보면 이렇게 산불 진화용 저수조가 설치되어 있는곳을
몇군데 있는것을 발견할수가 있다.
진해구는 이렇게 산불대비를 철저히 하는것을
저수조 하나만 보아도 알수 있을것 같다.
↗ 만장대
천자봉을 오르다 보면 만장대가 나오는데
만장대에 올라서면 진해만 조망이 펼쳐진다
만장대 주변에는 캠핑장이 설치되어 있었다
벚꽃이 피는날에 여기서 캠핑하면 좋을듯 하다....
↗산신단(山神壇)
만장대에는 평평하게 공원처럼 되어 있고
산신단 그리고 캠핑장 다양한 운동시설도 갖추고 있었다.
그리고 단비가 있는데
비석에는 북두칠성 하강 단비라 되어있다.
↗대한민국 해군 천자봉함 부대창설 기념 표지석
(증) 해병대전우회 경남연합회 라고 되어있다.
천자봉함 함선은
4천900톤급 상륙함이라고 한다.
↗천자봉 0.4km 시루봉3.1km
천자봉이 가까이에 있다
우리가 최종 목적 산행지는시루봉 까지다.
해병신병교육대에서 소총들고 뛰어 올랐던 시루봉
진해구에서는
시루봉 누리길을 만들어 산행하기에 적합하게 만들어 놓았다.
↗ 전망좋은 테크계단
봄햇살 좋은 계단에서 바다를 내려다 보면
바다의 내음이 코끝에 닿고
수채화 같은 바다에 떠있는 작은 배들이 눈에 들어온다
↗ 천자봉 산행로에서 바라본 조망
stx 조선해양 회사가 한눈에 조망된다.
STX조선해양 경남 창원시 진해구에 위치한 우리나라의 조선업체이다.
한때 조선업계의 '빅4'로 불리는 코스피 상장 기업이었으나
분식회계 및 수익성 악화로 2014년4월 상장폐지되었다.
↗화살나무
천자봉 등산로 주변에는 화살나무가 많이 자생하고있었다
화살나무는
키는 3m 정도 자란다. 줄기에 화살의 깃처럼 생긴 코르크의 날개가 길게 발달하여 화살나무라고 한다.
타원형 또는 피침형의 잎은 마주나는데, 가장자리에는 잔 톱니들이 있다.
연한 초록색의 꽃은 5월경 잎겨드랑이에서 취산꽃차례를 이루며 무리지어 핀다.
10월경에 붉은색으로 익는 열매는 터져 나와 흰색의 씨가
황적색의 씨껍질에 싸인 채 열매에 매달린다.
관목으로는 드물게 가을에 잎이 붉게 물든다.
음지에서 잘 자라지만 해가 비치는 곳에서도 자란다.
추위에는 잘 견디지만 공해에는 약하며, 잔뿌리가 많고 가지가 많이 나오므로
어떤 토양에서든지 쉽게 뿌리를 내리고 잘 자란다.
이른봄에 어린잎을 따서 나물로 먹기도 하며
코르크의 날개를 봄과 가을에 햇볕에 말린 귀전우를
치풍제·지혈제 및 광증 치료에 사용한다.
↗천자봉에서 바라본 진해 앞바다
미세먼지로 시야가 멀리가지는 나오지 않았다.
진해구는
본래 웅천현의 영역이며, 옛 진해현은 창원시의 일부가 되어 명칭이 옛 이름과 맞지 않는다.
웅천현은 삼국시대에 신라의 웅지현이었으며, 통일신라 757년(경덕왕 16)에 웅신현으로 개칭되었다.
고려시대 문종대에 웅천현으로 독립했으며 이때 완포현을 병합했다.
웅천의 별호는 병산·웅산이었다.
지방제도 개정에 의해 1896년 경상남도 웅천군이 되었다.
1906년 8월 경상남도 진해만을 군항으로 지정하면서 군항도시로 성장하기 시작했다.
1908년 9월 웅천군과 진해군을 폐지하여 창원부에 병합하고
1909년 옛 웅천지역의 면을 통합하여 웅동면·웅서면·천가면·웅읍면·웅중면으로 통폐합되었다.
1910년 마산부가 설치되면서 마산부에 편입되어 면의 이름이 바뀌었다가
1914년의 군면 폐합 때 진해면·웅읍면·천가면·웅동면·웅남면으로 통합되어 창원군에 편입되었다.
↗천자봉 정상(465m)
표지석에는 해발465m라고 표기 되어 있지만
산악관련 인터넷이나 책자에 보면 506m 표기 되어 있다.
기록이나 현재 표지석과 높이가 다른것을 몇번 본적이 있다.
천자봉(天子峰)은
진해구의 자은동과 웅천1동에 걸쳐 있는 산으로서
사루봉(웅산) 능선이 남쪽으로 뻗어 내리며 솟은 산으로 기반암이 노출하는
큰괴암으로 되어있어 성채처럼 보인다.
↗천자봉에서 조망한 진해
진해구는
1931년 진해면이 진해읍으로 승격되었다.
1946년에 해양경비대, 1949년에 해병대가 창설되고
1950년 6·25전쟁 때 한국과 국제연합(UN)군의 해군기지로 사용됨으로써
한국 해군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되었다. 1955년 진해읍이 시로 승격되어 분리되었으며
1973년에 창원군 웅천면, 1983년에 의창군 웅동면을 진해시에 편입했다.
2010년 행정구역 통합으로 창원시·마산시와 함께 창원시로 통합되었다.
진해시 지역은 창원시 진해구로 개편되었으며
진해시청사는 현재 진해구청사로 사용되고 있다.
↗천자봉에서 시루봉 가는 산행로
시루봉을 향해 봄햇살 가득 맞고서 걸어본다
능선이 꼭 공룡허리 같아보여 하나 촬영해 보았다.
천자봉에서 시루봉까지는 누리길로서
능선으로 이어져 있다.
↗시루봉 1.95km 표지목
시루봉까지 1.95km남았다
웅산에서 천자봉까지 시루봉 누리길로 잘 만들어 져 있다
주중이라서 그런지
산행로에서 만나는 사람이 없었다.
↗시루봉 누리길 안내판
바다와 산을 아우르는 아름다운 풍광 시루봉 누리길 이라고 표기 되어 있다
구간별 코스와 시간등이 섬세하게 기록되어 있다.
우리 해병대 동지 일행은 여기서
편의점 도시락으로 늦은 점심을 해결 하였다.
↗시루봉 1.3km 표지목
시루봉 누리길은 진달래 가득한날 걸어면 더 좋을듯 하다.
진해시와 멀리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초원을 걷는 듯한 느낌
탁 트인 시원한 조망의 능선에 산행로가 잘 정비되어
주능선은 어디서나 진해 앞 바다 조망이 가능하다.
군데군데 적당한 암릉이 있기도 한 등산로에
진홍빛갈의 진달래가 멀리 보이는 푸른 바다와 잘 어우러져 한폭 수채화를 그린다.
↗시루봉 누리길 능선
우리 일행이 걸어온 능선이다
미세먼지로 인하여 봄날의 화사한 햇살과 더 멀리 풍경을 바라볼수는 않았지만
그래도 오늘은 나은편이다.
↗시루봉을 바라보며
시루봉 아래는 해병혼의 병(兵) 글자가 있는곳이다
해병대 신병교육대에서 여기까지 M16소총메고 달려온길
해병대 정신을 심어준곳이기도 하다.
↗시루봉 정상(653m)
시루봉은
시루봉 정상에 우뚝 솟은 거암 시루바위는 시리바위, 웅암, 곰바위, 곰메(熊山)라고도 하며
높이가 10m, 둘레가 50m나 되며, 조선시대 명성황후가 순종을 낳은 후
세자의 무병장수를 비는 백일제를 이 시루바위에서 올렸다고 전해진다.
쾌청한 날에는 멀리 대마도가 보이며
이 시루바위에는 조선시대 웅천을 일본에 개항했을 때 웅천을 내왕하는
통역관을 사랑하게 된 기생 아천자가 이 바위에 올라 대마도를 바라보며
기약없이 떠난 님을 그리워 했다는 애달픈 사랑 이야기도 전해진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왜구의 항해 표적이 되었다고 한다.
↗시루봉
웅산은 진해의 명산으로 장복산 동쪽 산봉우리 2개 중
천자봉 북쪽에 위치해 있으며 지도에는 웅산으로 표기되어 있으나
진해시내에서 바라보면 산 정상에 우뚝 솟은 웅암(시루바위)이
마치 시루를 얹어 놓은 것 같다고 ‘시루봉’으로 부르고 있다.
창원시 성산구와 진해구 경계에 위치한 산으로 북쪽으로 불모산
서쪽으로 안민 고개를 지나 장복산과 이어진다.
불모산, 장복산을 연결하는 산줄기가 김해시와 경계를 이룬다.
신라시대에는 나라에서 국태민안을 비는 고사를 지낸 산이기도 하며
조선초까지 산신제가 올려진 곳이기도 하다.
안민고개에서 주능선에 이르기까지 등산로 좌우의 막힘이 없어
진해가 한눈에 보이며 멀리 바다를 함께 볼 수 있는
초원을 걷는 듯 하는 탁 트인 시원한 조망이 일품이다.
↗시루봉(해병혼)
시루봉에는 수많은 해병들이 다녀간곳이며
그 시절을 되새겨며 우리들처럼 찾아오는 해병에비역도 많을것이다
여기는 해병대의 정신을 심어주는곳이기도 하며
해병의 땀이 서려 있는 곳이기도 하다.
시루봉을 배경으로
해병혼글자중 병(兵) 글자에서 인증사진을 찍어보았다.
진해 사람들은
이 산을 시루봉이라 부르지만, 원래 웅산이라 불렸다.
옛 문헌을 보면 웅신현, 웅지현, 웅천 등 곰 웅(熊)자를 쓰는 지역으로 불렸다.
시루봉 바위의 본래 이름도 곰메바위, 즉 곰의 산(뫼)에 솟은 바위란 의미였다.
능선 정면에는 웅산보다 더 높은 불모산이 있다.
하지만 정상 부근에 철탑 등 대규모 시설이 있어 산행의 맛은 떨어진다.
안민고개로 이어진 능선은 웅산 산행의 비단길이다.
높은 나무 없이 시원하게 트여 있어 진해만을 실컷 감상하며 내려설 수 있고
편안한 능선길엔 벚나무가 호위대처럼 양옆으로 늘어서 있다.
4월에 이 능선을 찾는다면 결결이 달달한 꽃비에 취한 산객들의 들뜬 목소리로 가득 찰 것만 같다.
↗시루봉에서 바라본 풍광
여기서는 속천항 그리고 저멀리 광려산 과 무학산까지 조망되며
우측으로는 정병산이다.
세상이 발달함에 따라 부작용이 미세먼지로 돌아 왔다
물론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겠지만
공기 좋다는말 이제는 깊은 산골에서만 맛볼수 있을듯 하다.
↗ 하산길
시루봉을 뒤로 한채 하산길이다
바람재에서 자은초등학교 방향으로 하산방향을 잡았다
원점회귀 하기엔 시간이 좀 부족한 탓이기에............!
시루봉(웅산)은
천자봉 산지를 이루는 산지 중에서 비교적 높고 험준한 산지로 되어 있다.
북쪽의 고도가 높고 험준하며 남서쪽으로 갈수록 고도가 낮아지면서 완만한 것이 특징이다.
웅산에서 천자봉으로 이어지는 북부의 산꼭대기와
산꼭대기 사이를 잇는 능선은 예리한 톱니바퀴형의 기반암이 노출해 마치 성곽처럼 보인다.
시루봉 진달래는 4월 초 벚꽃이 절정에 다다르면
진달래도 꽃망울을 터트리며 벚꽃에게서 봄을 이어받듯
안민고개에서 시루봉에 이르는 능선 좌우로 1시간 거리에 진달래가 이어진다고 한다.
↗시루샘터
봄날햇살이 여름같아...물 한병 다 마시고 목이 타는 지금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기분이다.
봄비도 그다지 많이 내리지도 않았는데
물 줄기는 쉬지않고 졸졸...
↗시루샘물 한모금
물맛 시원해서 좋다
금방 갈증이 해소 되었다 땀이 송글송글 맺쳐 있었는데 시원한
물 한모금으로 모든게 해결된듯 하였다.
↗ 해병대 소개 안내판
해병혼이 있는 산 이기에 해병대 소개 안내판이 있어
촬영해 보았다.
[해병의 긍지]
나는 국가 전략기동부대의 일원으로써 선봉군임을 자랑한다.
하나, 나는 찬란한 해병정신을 이어받은 무적해병이다.
둘, 나는 불가능을 모르는 전천후 해병이다.
셋, 나는 책임을 완수하는 충성스런 해병이다.
넷, 나는 국민에게 신뢰받는 정예 해병이다.
다섯, 나는 한번 해병이면 영원한 해병이다.
↗ 하산길 녹차 사잇길
산행로 얖 옆으로 녹차를 심어 놓았다
보기만 하여도 싱그러운 녹차향이 나는듯 하였다.
차나무는
키가 10m까지 자라지만 재배하기 쉽게 가지를 치기 때문에 보통 1m 정도 자란다.
타원형의 잎은 어긋나는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으며 끝과 기부는 모두 뾰족하다.
차나무의 어린잎을 따서 찌거나 열을 가해 효소의 작용을 억제시켜 말린 것이 녹차이다.
홍차는 차나무 잎을 적당히 발효시킨 것이며, 우룽차는 녹차와 홍차의 중간 방식으로 만든 것이다.
차나무는 중국의 쓰촨 성·윈난 성·구이저우 성이 원산지이다.
한국에는 신라 때 당나라로부터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갈이 섞여 배수가 좋고 마르지 않는 비옥한 토양에서 잘 자라지만
추위에 약하므로 주로 남쪽에서 심는다.
품종은 크게 녹차용으로 심는 중국종과 홍차용으로 심는 인도아샘종
그리고 이 두 종류의 잡종으로 구분한다. 한국에서는 중국종을 심고 있다.
↗ 마창대교 집으로 가는길
길이 1.7㎞, 너비 21m, 왕복4차로로 2004년 4월 착공하여 2008년 7월 개통하였다.
접속도로를 포함한 총길이는 8.7㎞이며 사장교와 양쪽 상형교 2개로 구성된다.
중앙 경간장은 400m이다. 수면에서 상판 위까지의 높이가 68m로 세계에서 가장 높다.
중간 부분의 사장교는 길이가 740m로 높이 164m의 주탑 2개가 있다.
주탑의 기초는 가로 51.6m, 세로 29.1m의 크기로
기초 1기당 지름 2m짜리의 파일이 사용되는 신공법으로 시공되었다.
파일 속에 들어가는 지름 51㎜짜리 철근 100가닥의 무게만 90t이 넘는다.
사장교의 케이블은 직경 7㎜의 아연도금된 소선 121~337가닥으로 이루어져 있다.
초속 78m의 강풍에도 견딜 수 있으며 지진에도 견딜 수 있는 내진설계가 되어 있다.
이 교량으로 마산과 창원의 거리가 16.2㎞에서 9.2㎞로 단축되고
통행시간도 35분대에서 7분대로 줄어든다.
접속도로는 마산시 현동에서 창원시 양곡동까지 이어지며
마창대교의 접속시설물로는 가포터널, 귀산터널, 양곡터널이 있다.
해병혼[海兵魂]있는 진해 시루봉 누리길 따라 천자봉&시루봉 정상에서
진해 앞바다를 바라보며 그 젊은 해병교육대 시절을 생각한 산행이였다........!
해병혼[海兵魂]있는
진해 시루봉 누리길 따라 천자봉&시루봉 정상에 서다.............!
※인용글 : 자료 인터넷사전 및 창원시,한국의산하 홈페이지 카페 블로그자료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8.03.28.]스마트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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