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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늑대 FORCE
장산[萇山].부산 장산 정상에 서서 해운대 도시풍광에 젖다 본문
장산[萇山]
부산 장산 정상에 서서 해운대 도시풍광에 젖다.....!
▲장산
높이 : 634m
105496977^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5753303^1940 105496977^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5753303^1940 위치 :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산행일 : 2018년01월07일(일) 날씨: 약간흐림
▲나의산행코스 :
대천공원→→→옥녀봉→→→ 중봉 →→→정상→→→선바위→→→성불사→→→센텀시티
▲장산 개요:
부산사람이라면 하루에 한번쯤은 보고 지나치는 산이 장산이다.
하지만 부산시민들 가운데 장산을 올라 본 사람은 많지 않다.
주말에는 가족을 동반한 산행객들도 눈에 띈다.
장산에 올라 본 시민들은 도시안에 터잡고 있으면서도
지금껏 깨끗함을 유지하고 있음에 놀란다.
오랜 기간 군부대가 주둔해 입산을 금지했기 때문이다.
장산의 등산로는 다양하게 열려져 있다.
해운대구 반여 반송 우동 중동 신시가 지 아파트단지 등 어느 곳에서나
접근이 가능하고 산행코스도 많다.
또 5-6부 능선상에는 장산의 허리를 한바퀴 도는 등산로가 있어
어느 쪽에서 오르더라도 원점으로 회귀할 수 있어
주변에 거주하는 시민들은 도시락만 준비하면 하루를 즐겁게 보낼 수 있다.
부산시 해운대구에 위치하는 해발 634m의 산으로 해운대의 주산이며
금정산, 백양산에 이어 부산에서 세번째로 높은 산이다.
장산은 주말에 해운대구 주민들을 비롯한 부산시민들이 가족을 동반한 산행으로
도심생활에 지친 심신의 스트레스를 풀어주는 안식처로 사랑을 받고 있다.
장산이라는 이름의 유래는 가장 높다는 뜻의 상산(上山)이라 부른데서 비롯되는데
이는 본래 좌수영의 동쪽에 위치하고 있다고 해서<웃뫼>라 불렀기 때문이다.
상산(上山)은 『동국여지승람(1418)』에 '동래현에서 동으로 15리 떨어져 있으며
대마도가 가장 가깝다.'고 하였고, 동래부지(1740)에는 상산(上山)이라고하고
장산 또는 봉래산 이라고도 하는데 산 위에 평지가 있으면 장산국기라는 말이 있다.
장산은 신라 이전부터 이 지방에 있었던 장산국의 터전으로
신라의 탈해왕이 이를 쳐서 거칠산군 아래에 두었다.
장산의 대해서는 여러 설이 있으나 대체로 신라시대 동래지역에는
거철산국 만이 있었으므로 장산국은 국 이라는 호칭이 남아 있는 것은 보아
그 이전의 삼한시대의 있었던 부족집단이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장산은 부산의 작은 지리산이라고 불릴 만큼 산세가 깊고
군부대가 오랬동안 위치하여 자연경관이 잘 보존된 곳이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해운대 앞 바다의 일출과 한국 팔경의 하나인
해운대월출 광경은 환상적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동백섬과 오륙도, 해운대 백사장, 광안리 백사장, 용호동, 이기대
영도의 태종대 해안선이 바라다 보이는 정경은 그림같이 아름다우며
금정산과 백양산, 황령산, 수정산, 구봉산 등 부산근교의 산들이 조망권에 들어오고
맑은 날 대마도도 보인다. 산자락에는 춘천과 장지천이 흐르고
장산(양운)폭포와 폭포사, 대천공원을 잇는 계곡은 자연형 하천의 원형을 잘보존되어 있어
심산유곡에 온 기분을 자아내게 한다.
▲장산 등산지도
▲ 부산 장산 가는길
진주시외버스터미널----→ 부산사상터미널-→사상 지하철-→장산역 하차-→대천공원 들머리
시외버스요금 7,700원
→→→→→2018년 1월7일 일요일
우리나라 구석구석 그리고 산을 찾아 추운겨울날
오랫만에 딸아이랑 같이 길을 나서본다.
↗장산 들머리
대천공원에서 장산으로 가는 산행로는 몇곳이 더 있다고 한다
우리는 개울물 건너 옥녀봉 방향 산행깃점으로 잡고
산행을 시작 하였다.
딸이이랑 산행하기엔 들머리가 너무 가파러다
자연히 힘들다는 소리를 들어가면서 오르막길을 걸었다.
옥녀봉까지 1.5 km 장산 정상까지 3.1 km
↗ 옥녀봉 방향 산행로
삐탈이 심한 가파른 길이지만 돌뿌리가 없고 솔나무 숲길이라
도심에서 산책하기엔 이만큼 좋은 장소가 또 있을까 생각해본다..
↗첫번째 표지목
옥녀봉으로 향하는 등산로에 있는 표지목이다
뒤따라 오며 힘들어 하는 딸에게
세상살이도 이처럼 오르막 힘든길이 있고 힘든길 이기고 나서 정상에 서면
발아래 펼쳐진 풍광속에 만족감 성취감이 오는거라고 이야기 하면서 걸었다...!
↗솔나무 숲길
옥녀봉까지 끝없이 이어지는 오르막길이다
솔내음 솔솔 해풍과 함께 다가온다
파카를 벗고서 올라야 했다
땀삐질....겨울 가뭄 탓인지 등산로를 걸을때 마다
흙먼지가 일어날 정도다.
↗오르막 오르는 딸아이
내내 수능준비에 공부만 하다가 모처럼 운동삼아 따라 나섰지만
힘들다고 쉬어가지며 조른다
오르막 등산로 안전줄을 잡고서 힘겹게 오르고 있는 모습을 보니
우습기 대견하기도 하지만...자주 산에 데리고 다녀야 겠다는 생각이 들지만
스무살 나이 아버지 따라 나섰다는게 나로선 너무 좋았다.
↗옥녀봉 383m
우리나라 산봉우리 이름중 옥녀봉이란 이름이 가장 많다고 한다
소백산 옥녀봉으로 부터 사량도 옥녀봉까지 옥녀봉이란 이름은 너무 많은듯 하다
보통 옥녀봉은 산세가 아름답다하여 붙여진 곳이 많고
옥녀가 목욕하는 형상 머리빗는 형상이다 하여 대부분 붙여지고 있는데
아마도 장산 옥녀봉도 산세가 아름다워 붙여진 이름일 것이라 본다.
↗옥녀봉에서 바라본 첫 조망 솔숲사이로 해운대의 마린시티 빌딩숲이 들어온다 흐린날씨 때문에 그다지 확 터인 조망은 아니지만 마린시티와 해운대 조망은 그다지 나쁘진 않았다.
↗중봉 401m 중봉은 암석이다 부산 장산은 고대 화산으로 백악기 말에 화산이 형성되었다. 실제로 바위지대인 너덜겅이 많이 널려있는데, 이는 과거 분출했던 용암류이다고 한다. ↗중봉 전망대 와 정상 가는길 부산 장산은 금련산맥의 최고봉이다 부산 금정산 다음으로 두번째 높은산으로서 장산의 동남쪽에는 송정해수욕장 강안리 해수욕장이 펼쳐져 있다. 서쪽으로는 황령산과 금련산 봉우리가 솟아있다. ↗장산 정상에 있는 표지목 장산에 도착 하였다 정상석을 찾기위해 몇번 두리번 거렸다 정상석을 자연 그되로 암석에다 새겨 놓은 탓에 정상석 구별이 힘들었다. ↗장산[萇山] 장산은 동,남해를 바라보며 가파르게 우뚝솟은 해운대의 진산[進山]이다 장산 이름의 유래는 '거칠다'라는 의미와 거친 복숭아 (돌 복숭아 )가 생산되는 나무가 많아 장산이라 하였다. 태백산 끝자락에서 그 정기를 이어받은 달음산(月陰山)에서 장산 - 금련산 - 황령산 - 봉래산으로 이르는 금련산맥에서 가장 높이 솟아 위풍을 자랑하고 있다. 장산의 나이는 대략 6천 2백만 - 7천 4백만년 전에 화산폭발로 만들어 진 산이다. (동래부지)산천조에 '상산(上山,웃뫼)을 장산 이라고도 한다. 동래부의 15리에 있으며 대마도를 바라보기 가장 가깝다. 산의 정상에 평탄한 곳이 있고 그 가운데가 저습한데 사면이 토성과 같은 형상이며 둘래가 2천여보가 된다. 전해오기로 장산국기(장산국의 터)라고 한다'고 하였다. 간비오봉수대는 장산의 한 지맥이 서남쪽으로 뻗어 내려오다 일단 멈춰 동남쪽으로 형성된 간비오봉(147.9m) 정상에 위치하고 있다. 봉수는 높은 산에서 불을 피워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기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제도이다. 조선 초부터 조선 말(1894년)까지 봉수를 올렸으며 황령산 봉수대의 연락을 받아 기장 남산봉수대로 연락되는 경상좌도의 간봉 기점으로 역할을 하였다. ↗장산에서 본 해운대의 풍수 장산에서 보는 신도시의 형국은 옥녀격고형(옥녀가 북을 치는 모양)이다 장산에서 간비오붕을 거쳐 동백섬에 이르는 긴 줄기는 옥녀(기예와 총명을 갖춘 선녀)의 오른쪽 팔로 동백섬은 동백나무 북채를 나타낸다. 구곡봉에서 부흥봉을 거쳐 와우봉으로 내려오는 한줄기가 옥녀의 왼쪽팔로 와우봉은 쇠가죽 북을 의미한다. ↗장산에서 본 해운대의 풍수 북채로 북을 두드리는 모양이며 와우봉의 끝자락 즉 소의 꼬리에 해당하는 곳에 미포(尾浦)가 자리하고 있다. 해운대의 신도시의 안산은 오산(梧山,중동마을)이며 이를 봉림(鳳林)이라고 한다. 오동나무(梧) 산과 숲(林)을 마을 앞에 두므로써 이 지역의 봉황이 날아가 버리는 것을 막고 있다. 봉황포란형(봉황이 알을 품고 있는 모양)에서 봉황의 오른쪽 날개는 장상 간비 오봉이며, 왼쪽날개는 구곡봉 부흥봉 와우봉으로 이어지는 줄기로 봉화의 알은 오산에 해당된다. 이 산은 숲이 우거져(봉림) 알을 잘 보호하여 번성할수 있으니 이 지역 사람들은 항상 흥한다(復興)는 풍수적 해석으로 가능하다. 이리하여 해운대는 중동을 중심으로 좌동과 우동이 좌청룡 우백호로 자리해 있는 성인과 군자의 땅으로 축복받은 사포지향(四抱之鄕 장산 춘천 동해 온천)이다. ↗해운대를 바라보는 딸..! 해운대와 광안대교 그리고 동백섬까지 확트인 조망이 좋다. 해운대 마린시티에는 아이파크(I'PARK)는 초고층 복합건물로 72층 2동과 6층 1동 그리고 46층 3동으로 건축되어 있다고 한다 72층건물은 건물 높이가 293M라고 한다. 그리고 광안대교는 부산광역시 수영구 남천동 49호 광장에서 해운대구 센텀시티 부근을 잇는 다리이며 현수교 900m, 트러스교 720m, 접속교 5,800m로 총연장 7,420m, 폭 18~25m, 왕복 8차로로 각각 360m씩 3경간 연속 2층 트러스교가 건설되어 있다. 현수교 케이블에 선재 4,300t 등 모두 14만 4800여t의 강재가 사용되었다. 또한 현수교 부분을 제외한 6.5㎞에도 강교량이 사용됨으로써 본격적인 강교량시대를 연 다리로 평가된다. 리히터 규모 6의 지진에도 견디는 내진 1등급의 설계와 평균초속 45m의 태풍 및 7m의 파도에도 견딜수 있도록 건설되었다. 항만 물동량을 신속하게 경부고속도로와 연결하여 물류비용의 감소와 수출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또한 최첨단 부산정보업무 복합단지인 센텀시티의 기능을 대화할 수 있으며 광안리 및 해운대 관광특구와 연계되어 관광명소로 활용되고 있다. 국내에서 처음으로 예술적 조형미를 갖춘 첨단 조명 시스템이
이 때 지축을 울리는 폭발음과 화산재를 지상 20km 상공까지 치솟아 올린 폭발형 화산이다.
그 전까지 장산 일대에는 거대한 공룡들이 한가롭게 살았던 분지였다.
장산 억새밭 일대 분지에는 장산국이 있었다고 전해진다.
간비오봉수대는 경상좌도수군 절도사영이 관장했고
광안대로라고도 한다. 1994년 12월 착공하여 2002년 12월 개통되었다.
서해대교보다 110m가 더 길다.
국내 최초의 2층 해상교량이며 현수교는 중앙에 있고 양측에
광안대교에는 후판 13만 7,000t, 교량 난간에 열연강판 3,500t
광안대교의 개통으로 수영로와 해운대 지역의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게 되었고
구축되어 10만 가지 이상의 색상을 연출할 수 있는 경관조명이 조성되었다.
↘성불사 방향으로 하산
↗선바위 장군암
이곳은 장산 8부능선 남쪽에 위치한 선바위 장군암으로
규모가 높이 11m, 둘레 12m의 양석으로 되어 있으며
<東下面 古文書>(부산시지정 유형문화재 제24호)에는
조선시대 육삼동인 우동,중동,좌동과 재송동 주민들은
주로 농사를 짓고 살아 왔으며 가뭄이 들면
이 곳에서 기우제를 지냈다는 기록이 있음.
해운대구 안내문 글을그되로 옮겼다.
↗장산이야기 일곱고개중 셋째고개 안내표지목
장산 순환 허리길에 장산국 설화 안내판 설치 하여 일곱번째 고개까지
설명하고 있다.
첫째 고개
아득한 옛날 해운대 장산 기슭에 고선옥이라는 어여쁜 처녀가 홀어머니와 함께 토막집에 살았다는구나.
어느 여름날 소나기가 그치자 멀리 동쪽 하늘에 아름다운 무지개가 나타났어.
그리고 잠시 후 하늘에서 비단옷을 입은 멋진 선인이 무지개를 타고
고선옥 앞으로 와서 목이 마르다며 물을 달라고 했지.
고선옥은 그릇에 물을 떠주면서 얼굴을 돌려 선인을 외면했지만
물그릇에 살짝 비친 아리따운 옆모습에 선인은 그만 반해버린거야.
둘째 고개
마을 사람들의 축복을 받으며 두 사람은 혼인을 하였어.
부부는 장산기슭의 기름진 땅을 일구어 찰진 곡식을 거두었지.
부부는 아주 행복했고 아들 열, 딸 열 이렇게 스무명의 자식을 낳았지.
어느덧 세월이 흘러 어른이 된 스무명의 자식들은 장산 스무 곳의 마을에 흩어져
그 마을을 다스리는 씨족장이 되었어.
선인은 마을에 토성을 쌓고 그 씨족들을 다스리는 대족장이 되었지.
셋째 고개
선인은 회혼 때(결혼 60주년)가 되자, 옥황상제의 부름을 받고 하늘로 다시 돌아가 버렸어.
그때부터 고선옥은 선인을 대신해서 고씨족을 다스리게 되었지.
혼자 남겨진 고씨 할머니는 시간이 갈수록 남편에 대한 그리움이 깊어졌어.
매일같이 외가리 절에 가서 불공을 드리고 산정에 있는 큰바위(영감할배바위)에 올라
하늘을 바라보며 선인이 돌아오기만을 기다렸지.
넷째 고개
그러던 어느 날, 고씨 할머니는 선인을 기다리다 지쳐 그 바위 밑에서 숨을 거두었대.
스무명의 자식들은 어머니가 돌아가셨다는 소식을 듣고 모든 씨족들을 이끌고 와서
바위를 다듬어 상여를 만들고(상여바위) 정상에 큰 묘를 만들었어.
마을 사람들은 고씨 할머니의 넋을 고을의 질병을 막아주고 지켜주는 수호신으로 모시고
사당(재송당산)을 짓고 제사를 지냈지.
다섯째 고개
지금도 마을사람들은 매년 정월 보름날에 고씨 할머니께 제를 올리고
밖에서 식사를 할 때 반드시 첫 숟가락을 떠서 '고씨례(高氏禮)'라고 외치며 고씨 할머니께 예를 올리지.
그래야만 식후에 탈이 없단다.
그리고 고씨 할머니가 선인을 기다리다 숨을 거둔 영감할배 바위에 가서
공을 드리면 부부의 정이 아주 좋아진다는 구나.
여섯째 고개
그 후 장산국은 어떻게 되었냐고?
장산국은 춘천과 수영강변의 비옥한 농경지와 청사포 앞바다의 풍부한 물고기를 기반으로 아주 부강했지.
하지만 장산국은 지리적으로 항상 주변국들의 침략에 시달렸어.
침략을 피하기 위해 궁궐과 다섯 개의 왕들의 무덤은 장산 안에 두었다는 구나.
결국 장산국은 신라의 침략을 막아내지 못하고 멸망하게 되었단다.
일곱째 고개
장산 안에 있던 왕들의 무덤은 초라하게 변해가고 점차 사람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져 가게 되었지. 어때?
그동안 장산에 왔을 때 무심코 봤던 폭포, 바위, 산등성이가 새롭게 보이지 않니?
우리가 사는 장산이 아주 오래 전에는 선인이 살던 성스럽고 풍요로운 땅이었던거야.
소중하게 가꾸고 보존해야 할 우리의 뿌리지.
↗센텀시티 방향으로 하산하며 바라본 마린시티
↗성불사 청동관음대성상
성불사는
1960년대 초 부산 지부장을 역임하시던 송강(松江) 박차경 보살이 법당 10평, 산신각 2평
요사채 10평 정도의 암자(칠성암)를 세운 것이 그 시작이다.
그 후 성산 스님(성불사 주지)이 몇 차례 땅을 매입하며 칠성암에서
성불사로 사찰 이름을 바꾸고 본격적인 불사에 들어갔다. (재)선학원에 등록한 것은 1971년 5월이다.
성산 스님은 우선 사찰 진입로를 포장하며 전기와 전화를 산사에 끌어들이는 일부터 시작했다.
그리고 1986년 10평이었던 요사채를 50평으로 증축하고
다시 1991년 2평이던 삼성각을 10평으로 늘였다.
또한 10평 남짓한 단층 법당을 지상 2층(각 62평)으로 새로 짓고
1993년 경내에서 가장 높은 곳에 약 15미터의 ‘청동관음대성상’을 조성하고
범종각(1999년)과 팔각9층석탑(2003년)을 세우는 것으로 20여 년 동안 원력을 모아 추진한 불사를 마쳤다.
성산 스님은 성불사 적광암(寂光庵)에 주석하며, ‘고요한 빛’이라는 암자의 이름처럼,
‘고요하지만 밝은 빛[지혜]으로 수행과 포교에 매진하고 있다.
“성불사를 찾을 불자들에게 헌신한다.”는 스님의 말을 굳이 옮기지 않더라도
성불사는 지혜와 자비로 지역주민의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 셈이다.
↗장산 성불사
산길을 가다 빼어난 절경을 만나면 대부분 탄성을 지른다.
그러나 산행을 나선 이의 탄성을 자아내는 게 또 있다.
만약 그가 불자라면 그런‘절경’보다는 산세를 거슬리지 않고 편안히 앉아 있는 사찰에 더 탄복을 할 것이다.
‘해운대 뒷산’으로 알려진 장산(萇山) 성불사 역시 그런 사찰이다.
정말 오랫만에 딸아이와 산행이였다
지리산 천왕봉 7회 산행과 지리산 삼신봉 그리고 남해금산
가덕도 연대봉 딸아이와 함께한 산행이였다.
장산[萇山]
부산 장산 정상에 서서 해운대 도시풍광에 젖다.....!
※인용글 : 자료 인터넷사전 및 부산광역시, 성불사,한국의산하홈페이지 카페 블로그자료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8.01.11]트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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