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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雪嶽山 大靑峰],단풍에 취해 백담사에서 대청봉까지 걷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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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악산 대청봉[雪嶽山 大靑峰],단풍에 취해 백담사에서 대청봉까지 걷다

바다늑대FORCE 2017. 10. 16. 10:46


설악산 대청봉[雪嶽山 大靑峰] 

 단풍에 취해 백담사에서 대청봉까지 걷다

 

▲설악산 대청봉[雪嶽山 大靑峰] 

    높이 : 1708m

    위치 강원도 속초시, 강원도 인제군, 강원도 고성군, 강원도 양양군

   산행일  : 2017년10월15(일)  날씨: 맑음

▲나의산행코스 : 

  백담사-→황장폭포→영시암-→수렴동대피소 →수렴동계곡→쌍용폭포→깔닥고개 →봉정암

-→소청대피소-→중청대피소→대청봉(원점회귀)


▲산행지개요:


 국립공원인 설악산은 높이 1,708m로 우리나라에서 3번째로 높은 산이다.

음력 8월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하는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 하여 설악이라 하였다.
대청봉을 중심으로 북쪽의 미시령과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주능선을 경계로 하여

동쪽을 외설악, 서쪽을 내설악이라 부른다.

또한 북동쪽의 화채봉과 서쪽의 귀떼기청을 잇는 능선을 중심으로 남쪽은 남설악, 북쪽은 북설악이라 한다.
내설악은 기암절벽과 깊은 계곡이 많으며, 명소로는 백담사·수렴동계곡·대승폭포·와룡폭포·옥녀탕 등이 있다.

외설악은 첨봉이 높이 솟아 있고, 암벽을 타고 흘러내리는 맑은 물이 계곡마다 폭포를 이루며

울산바위·흔들바위·비선대·비룡폭포·신흥사 등이 유명하다.
1982년에 한국에서 최초로 유네스코 세계생물권보존지역으로 지정되었다.

높이 1,708m. 태백산맥에 속하며, 주봉은 대청봉이다

한국(남한)에서 한라산(1,950m)·지리산(1,915m)에 이어 3번째로 높은 산이며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린다. 음력 8월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하는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 하여 설악이라 했다.

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란 뜻으로 설산(雪山)·설봉산(雪峯山)이라고도 한다.

수려하면서도 웅장한 산세, 울산바위를 비롯한 기암괴석, 계곡의 맑은 물과 수많은 폭포 및 숲

그리고 백담사를 비롯한 여러 사찰 등이 조화를 이루어 사철경관이 뛰어나다.

설악산은 내설악(內雪嶽)과 외설악(外雪嶽)으로 구분되는데

대청봉을 중심으로 설악산맥이자 태백산맥이기도 한 북쪽의 미시령(826m)과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주능선을 경계로 하여 동쪽을 외설악, 서쪽을 내설악이라 부른다.

또한 북동쪽의 화채봉(華彩峯)과 서쪽의 귀떼기청을 잇는 능선을 중심으로 남쪽은 남설악, 북쪽은 북설악이라 한다.

기반암은 화강암·화강편마암·결정편암이며

중생대에 대규모 화강암이 관입하여 차별침식 및 하식작용으로

수많은 기암괴석과 깊은 골짜기, 폭포들이 이루어졌다.

남서쪽 사면을 제외한 전사면이 급경사이며, 내설악의 남부에는 한계천(寒溪川)이

 북부에는 북천(北川)이 서쪽으로 흘러 북한강의 상류를 이룬다.

외설악의 남부에는 양양 남대천(南大川)이, 북부에는 쌍천(雙川)이 흘러 동해로 유입된다.

연평균기온은 한국(남한)에서 가장 낮으며, 산정과 산록의 온도차는 약 12~13℃이다.

동해에 가까이 있어서 강수량은 많은 편이다.

금강초롱·노랑갈퀴·대미풀과 같은 희귀식물을 비롯한 총 822종의 식물이 자라며

누운잣나무·분비나무·가문비나무·전나무·사철나무 등 침엽수림·활엽수림이 울창하다.

눈잣나무·노랑만병초 등의 남한계선과 설설고사리·사람주나무 등의 북한계선이 되며

특히 산정 부근에는 바람꽃·꽃쥐손이 등의 고산식물이 자란다.

또한 사향노루·반달곰·까막딱따구리와 같은 희귀동물을 포함하여 약 495종의 동물이 서식하며

그밖에 백담천(百潭川)에 냉수성 희귀어족인 열목어와 버들치가 있다.

설악산 일대는 1965년 11월에 설악산천연보호구역(雪嶽山天然保護區域:천연기념물 제171호, 163.4㎢)으로

1982년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의

세계생물권보존지역(世界生物圈保存地域)으로 지정되었다.

일대가 1969년에 관광지(16.2㎢), 1970년에는 국립공원(17.4㎢)으로 지정되었다.

1971년 9월에 설악산국립공원 관리사무소가 개설되었으며, 이듬해 국립공원지역이 344㎢로 확장되었다.

그뒤 1977~78년에 354.6㎢로 다시 확장되었으며, 1991년 총면적은 373㎢에 이른다.

내설악은 기암절벽과 깊은 계곡이 많고 맑은 물이 흘러 뛰어난 경승지를 이루며

특히 계곡미가 우아하다. 바다와 가깝고 교통이 편리하여 일찍부터 알려진 외설악과는 달리

내륙 깊숙이 자리잡아 등산객 말고는 찾는 이가 드물었다.

그러나 1979년 소양호에서 내설악 관문인 인제군까지 뱃길이 생긴 이후로 점차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다.

남내설악은 옥녀탕 부근에서 한계령에 이르는 계곡일대이며, 안산(鞍山:1,430m)·대승령(大勝嶺:1,210m)

가리봉(1,519m) 등의 높은 산이 솟아 있다.

인제군 북면 한계리에서 양양으로 가는 도로변의 장수대(將帥臺)는

1950년대 대승폭포 주변에 조성된 군장성휴양소였으나 현재는 등산객을 위한 산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부근에 양반바위·촛대봉·십이봉·산신각·상놈바위·대승령·오승폭포 등의 명소가 있다.

대승폭포(大勝瀑布)는 내설악 제일의 경승지 중의 하나로서 신라의 마지막 임금인 경순왕이 피서지로 삼았던 곳이다.

높이가 급단(急湍)을 합하여 88m에 이른다.

그밖에도 용대리 남교마을 남쪽 외딴 계곡에 경승지로 알려진 12선녀탕(十二仙女湯)

옹탕폭포·용탕폭포(龍湯瀑布) 등이 있다.

북내설악은 인제천으로 유입하는 북천과 백담천 유역의 계곡으로 이루어지는데

백담천 계곡을 따라 오르면 백담사(百潭寺)가 있다.

백담천의 상류에는 수렴동계곡(水簾洞溪谷)·가야동계곡·구곡담계곡(九曲潭溪谷) 등이 있다.

영시암(永矢庵)·망경대(望鏡臺)를 지나 가야동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설악동으로 넘어가는 마등령이 있고

남쪽 계곡을 따라 오르면 와룡폭포(臥龍瀑布)·유달폭포(儒達瀑布)

쌍폭포(雙瀑布) 등이 있으며 더 올라가면 봉정암에 닿는다.

백담사는 가야동계곡·수렴동계곡물이 합쳐져 절경을 이루는 백담계곡에 위치하며, 내설악 등산 코스의 첫 관문이다.

신라 진덕여왕 때 자장이 한계리에 지은 이후 잦은 화재로 설악산 내의 여러 곳을 옮겨다니다가

지금의 위치에 자리잡았다. 일제강점기에 한용운이 주거하며 민족해방과 불교활성화를 구상하던 곳이다.

대청봉 서북쪽 중턱에 있는 봉정암(鳳頂庵)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1,244m)에 위치하는 절로서

 신라 선덕여왕 12년에 자장율사가 창건했다.


▲찾아가는길

 진주 문산ic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마을버스매표소주차장

470km 승용차 평균5시간 소요



▲설악산 등산지도



 

→→→→→2017년 10월15일 일요일

 우리나라 구석구석  그리고 산행과 봉정암 순례를 위해 새벽에 기상해서에

새벽03시 20분 강원도 인제군 용대리 네비게이션에 검색해 출발 하였다.

가을단풍의 절정기 탓인지 주차장엔 벌서 관광버스가 많이 주차 되어 있었다

설악산 산행은 올들어 3번째 산행이다

찾을때 마다 다른 풍경을 주는 모습에

그래서 산을 찾는지도 모른다

산에가면 사찰이 있고 사찰이 있는곳은 산이 있다...!


↗설악산 백담탐방안내소

아침기온은 쌀쌀 한편이지만 바람막이 파카를 입지 않았다

조금만 걸어가면 땀삐질 흘려..옷을 벗어야 하니

조금 춥다는 생각 버리고 산행 준비운동 하면서 본격적인 산행 채비를 하였다.


용대리 개인주차장엔 아침일찍이라 그런지 문을 열지 않아

공용주차장에 주차시키고

백담사 까지는 셔틀버스를 이용해야 한다

마을에서 백담사 까지는7km라..셔틀버스를 타지 않으면

산에오르도 전에 체력이 소진 될것 같고 대부분 셔틀버스를 이용한다.

요금은 편도 개인2400원



↗단풍이 물들기 시작한 백담계곡

아침이라 그런지 코끝에 전해오는 시원함이

온몸을 정화 시키듯..향기롭다.

설악산 첫 산행 하산시 셔틀버스를 놓쳐 엄청 고생한걸 생각해

봉정암 기도겸 일박 숙박권도 미리 예약 하였다

산에 오르는 산행자들중

대부분이 봉정암에 기도하는 사람도 많다.

↗백담천 계곡물에 비쳐진 단풍

백담천의 상류에는 수렴동계곡(水簾洞溪谷)·가야동계곡·구곡담계곡(九曲潭溪谷) 등이 있다.

영시암(永矢庵)·망경대(望鏡臺)를 지나

가야동계곡을 거슬러 올라가면 설악동으로 넘어가는 마등령이 있고

 남쪽 계곡을 따라 오르면 와룡폭포(臥龍瀑布)·유달폭포(儒達瀑布)

쌍폭포(雙瀑布) 등이 있으며 더 올라가면 봉정암에 닿는다.

백담사는 가야동계곡·수렴동계곡물이 합쳐져 절경을 이루는 백담계곡에 위치하며,

내설악 등산 코스의 첫 관문이다.

또한

설악산 일대는 1965년 11월에 설악산천연보호구역(雪嶽山天然保護區域:천연기념물 제171호, 163.4㎢)으로

1982년에는 한국에서 처음으로

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UNESCO)의

세계생물권보존지역(世界生物圈保存地域)으로 지정되었있으며

표지석도 백담천 등산로 인근에 건립해 놓았다.


↗오전8시51분

얼마나 걸었나....아침햇살에 단풍이 아름다운 색갈을 뽐낸다

가을이 깊어지면서 울긋불긋 옷으로 갈아입은 설악산

설악산 단풍에 취해 걸어본다

여기저기 망원렌즈를 장착한 카메라에 삼각대를 장착한

사진작가들도 여기저기 보였다.

렌즈에 담는 단풍의 아름다움은

또 하나의 예술작품으로 승화딘다.........!

↗대청봉까지 9.4km

백담사에서 6.5km걸어왔다

여기서 부터는 오세암 방향 갈림길이기도 하다

우리는 봉정암 순례를 위해 봉정암으로 걸었다

보통 산행자들은

백담사에서 봉정암 소청봉 대청봉으로 해서

하산시 봉정암에서 오세암 방향으로 하산을 주로 하는셈이다.

↗등산로에 울긋불긋 단풍

일요일이라 그런지 단풍구경 산행자와 봉정암 순례 불자들

등산로는 그야말로 인산 인해이다

산행자들 피해서...사진하나 촬영도 힘들정도다.

올해는 유난히 일교차가 크게 벌어지면서 단풍잎들이

더욱 선명한 색을 띄며 고운 자태를 뽐낸다.....!

 

↗백담천과 단풍

설악산 옥계수이다

단어 그대로 옥처럼 맑고 옥색갈을 띄우고 있다.

한여름 같으면 그냥 알탕하고 싶은 마음이 꿀떡 같다

저런 옥계수에 천상에 선녀들이 목욕하러 달밤에 내려 오는가 보다

아름다복 깨끗한 이 아름다운 강산이

천년 만년 이어지길 바랄 뿐이다..!

 

 

↗설악산의 단풍

설악산에는 보는 것처럼 붉은색을 띠는 당단풍 나무가 많아서

더욱 화려한 색감을 즐길 수가 있어서 좋았다.

예년보다 닷새 정도 일찍 단풍이 들면서

고운 빛깔의 단풍은 등산로 입구까지 내려와 산행자들을  반갑게 해준다.

 

↗단풍에 취하다

가을이 짙은 계절에 단풍에 취해 온몸이 정화된 기분이다

향기로은 수목내음

졸졸 흐르는 옥계수 소리

이곳이 곧 천상이요 이 마음이 신선 마음인걸..........!

 

↗단풍에 취하다

보통 설악산 단풍 절정은 매년 10월 3째주이다

나역시 세째 일요일날 산행을 시작 하여

더울 아름다운 단풍을 맛볼수가 있어서 좋았다.

설악산 단풍의 진수를 맛볼수 있는 흘림골 코스라 하는데

왕복 2시간 정도 소용 된다고 한다..

 

↗고목 과 단풍

뼈가지만 남은 고목도 천년이란 긴 세월동안

아름다움을 뽐냈을 것이다.

이젠 썩어 다른나무의 거름이 되고 영양이 되고

다시 토양으로 돌아가는 윤회[輪廻]일 것이다.

인간 또한 태어나 아장아장 걷다가

청년으로서 아름다움을 뽐내다

병들고 노쇠[老衰]하여 흙으로 돌아가는 윤회와 같다....!

 

 


↗만수폭포[萬水瀑布]

설악산국립공원 내설악 백담지구에 있는 구곡담계곡의 폭포 가운데 하나이다.

수렴동대피소에서 봉정암()으로 향하는

구곡담계곡에 들어서서 처음 나타나는 폭포이며

상류에 용손폭포·관음폭포·쌍용폭포(쌍폭)가 있다.

완만한 경사의 폭포 아래에 형성된 맑고 깊은 못[]을 만수담()이라 한다.

백담탐방안내소~영시암~수렴동대피소~구곡담계곡~봉정암까지는

10.6㎞ 거리에 약 4시간 30분이 소요된다.

만수폭포의 설악산 옥계수[玉溪水]는

정말 옥같이 맑은 시내물 이다

물소리 또한 청아하다

그져 물에 뛰어 들고 싶은 마음에 온몸을 옥계수에 씻어버리고

번뇌[煩惱]를 씻어버리고 싶다.

 

↗단풍속을 걷노라면

수정같은 맑은 계곡물 소리 들어가면서 붉게 물든 단풍속으로

걷노라면 이마에 흐르는 땀방울도 그져 기분 좋을 뿐이다

단풍잎 하나 주워 하늘에 바춰 보았다

어릴적 단풍잎 하나 주워 책갈피속에 넣고서 마르고 나면

책상 벽에 단풍잎 하나 붙여 놓았던 기억이 세삼 떠 올랐다..!

 

↗단풍길 걷노라면

졸졸 흐르는 옥계수

붉게 타오르는 단풍

빨강 노랑 갈색으로 온 산을 물감으로 풀어 놓았듯 하다

이렇듯 단풍에 색에 취하지 않을 사람 있겠는가

 

↗단풍에 취하다

자연의 색들이 설악산의 온산을 뒤덮고 있다

자연의 색에 취해서 한동안 빤히 바라다 볼 뿐이다

그래서 가을이 좋은가..?

자연 가까이 한걸음 더 다가선 느낌이다

그져 바라만 보고 있어도

행복한 색깔이다.....!



↗ 뒤돌아 보다

앞으로만 걷다가 뒤 돌아 보았다

나무의 잎 종류마다 색깔마다 크기마다

저마다 다양한 자연의 의미를 담아서 살아가는 모습

청아한 옥계수 물소리 들어며 커가는 설악산 나무들은

도심 도로의 가로수 보다 엄청 행복하겠지.......!


↗관음폭포(용아폭포)

봉정암 가는길엔 폭포수가 많다

우렁차게 들리는 폭포수소리와 바람에 살랑거리는 붉게탄 단풍잎부터

자연은 이렇게 장엄할 뿐이다

 

↗옥계수와 단풍

누가 더 아름다운지..내기 할까보다

설악의 맑은 옥계수

설악의 붉에 물든 단풍

이렇게 두개의 아름다움잊 조화를 이루었다

 ↗관음폭포(용아폭포)

내설악의 단풍은 흰색의 기암들과 어우러져 더욱 절경이다.

백담사를 지나 등산로 초입에는 아직  덜 하지만

영시암을 지나 수렴동 대피소로 가는 계곡변에 단풍나무들이 붉은빛을 토해낸다.

수렴동 대피소를 지나 관음폭포, 쌍룡폭포로 가는 계곡변엔 단풍이 절정이다.

단풍나무외 다른 나무들 잎은 초록색이 많지만

내설악엔 단풍나무들이 많고 이들 단풍나무들이

계곡과 기암들과 어우러져 탄성을 자아낼 정도이다.

 

  새벽3시에 경남에서 강원도까지

 운전해도 달려온 보람이 여기에 있을지도 모른다..!

배낭속에는 간식거리가 있었지만..아직 맛보지도 못했다

이렇게 아름다운 단풍에 취해 먹지 않아도 배불러서

배낭속에 바람막이 파카도 있지만

보고만 있어도 따스해서.....이토록 단풍에 취해본다..!
 

↗깔딱고개

어디가던 어느산이던 간에

깔딱고개는 있나 보다

백담사에서 봉정암코스중 봉정암 인근에 잇는 깔딱고개인데

너무 가파르고 오르는 길이 숨막힐 정도로 힘드니

깔딱고개라 하는가 보다......!

 


↗봉정암[鳳頂庵]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위치한 사찰(1,244m)이라고도 하는데

사실은 지리산 법계사가 휠씬 더 높은 곳(1,400m)에 있다.

봉정암은 우리나라 5대 적멸보궁으로서 기도처로 휠씬 더 많이 알려져 있어

오늘도 많은 불자님들이 찾아 찾아 오셨다

같은 경남지역의 마산 정법사 신도들도 보였고

진해 김해 마산분들도 많았다....!

봉정암은
대한불교조계종 제3교구인 백담사(百潭寺)의 부속암자이다.
대표적 불교 성지인 5대적멸보궁(五大寂滅寶宮) 중의 하나로

불교신도들의 순례지로도 유명하다.
643년(선덕여왕 12)에 자장(慈藏)이 당나라에서 부처님의 진신사리(眞身舍利)를 가지고 귀국하여
이곳에서 사리를 봉안하고 창건하였다.

그 뒤 677년(문무왕 17)에 원효(元曉)가, 1188년(명종 18)에 지눌(知訥)이 중건하였으며
1518년(중종 13)에 환적(幻寂)이 중수하였다.
1548년(명종 3)에는 등운(騰雲)이 중수하였고

1632년(인조 10)에는 설정(雪淨)이 중건하였다.
암자 이름을 봉정이라고 한 것은 신라 애장왕 때 조사 봉정(鳳頂)이

이곳에서 수도하였기 때문에 붙여졌다는 설도 있다.
현존하는 당우로는 법당과 요사채뿐이다.

법당 옆 바위 위에는 보물 제1832호로 지정된 봉정암오층석탑이 있다.

이 탑은 자장이 사리를 봉안하였던 때보다 훨씬 후대의 양식을 띠고 있어

고려시대의 작품으로 추정된다고 한다.

 


↗봉정암 5층석탑(불뇌보탑佛腦寶塔)

봉정암 5층석탑은 부처님의 뇌사리를 봉안한 사리탑이다

나역시 등산화를 벗고서 참배 하고서

봉정암 법당인 적멸보궁으로 향해서

7배 하면서 소원기도를 해본다....!

봉정암 사리탐에서 보면 좌측 용아장성과

우측 공룡능선이 파노라마 처럼 보인다.

봉정암  불뇌보탑은

불뇌사리보탑이라고도 불린다

바위를 뚫고 나온 형상을 한 불뇌사리탑 앞에 서면

설악산 정상에 이 같은 탑을 세운 불심과 그 형상의 그 신묘함에

절로 감탄과 숙연함이 우러 나온다.

석탑은 자연암석을 기단부로 삼아 그 위에 바로 오층이 몸체를 얹었으며

일반적인 탑과 달리 기단부가 없어서 마치 바위를 뚫고 탑이 솟아 오른듯 하다.

이를 두고 어떤이는 설악의 온 산이 이 탑을 받들고 있다고 말하기도 하고

설악가 탑은 둘이 아니라 하나라고 말하기도 한다.

탑의 몸체가 시작되는 자연암석에는

아름다운 연꽃이 조각되어 있는데 1면에 4엽씩 모두 16엽이

탑을 포개고 있어 부처님이 정좌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맨위에는 연꽃이 핀 듯한 원뿔형 보주를 올려 놓아 영원한 불심을 향하는 마음을 그리고 있다.

 

↗봉정암에서 소청방향에서 바라본 용아장성

용아장성의 바위는 오랜 침식과 풍화를 거쳐 생성되었다고하며

용아장성의 기반암은 주로 화강암

화강편마암 결정편암 등이라고 한다.

중생대에 발생한 조산운동으로 대규모로 절리면을 따라 침식이 진행되면서

암봉들은 청봉의 형태로 발달 하였다고 한다.

 

↗소청 대피소

소청대피소와 운해와 노을은 아름답다고 하는데..........!

소청대피소 예약은 국립공원관리공단 인터넷 예약만 가능하며

1인당 4명가지 예약이 가능하다고 한다.

하절기(5~9월)에는 19시

동절기(10~4월)에는 18시까지 대피소에 도착하여 이용등록을 해야만

대피소를 정상적으로 이용하실 수 있다고 한다.

만일 이 시간 내 도착이 어려운 경우에는 대피소로 연락을 하여 취소가 되지 않도록 해야 한다.

 

 

↗소청대피소서 바라본 용아장성

용아장성은 수렴동 대피소에서 봉정암에 이르는 약5km 구간에 걸쳐 있는

날카로운 암봉들로 형성 되어 있다.

용아장성은 운해가 암봉을 휘감을때면 마치 신선이 구름을 타고

내려오는것 처럼 신비롭고 경이로운 비경을 자랑한다고 한다.

 

↗소청봉

소청봉에는 봉우리 표지석이 없고

표시판에 소청봉이라 표기 해놓았다

여기서 설악동 그리고 백담사 중청 삼각 갈림길이다.

↗발 아래 중청대피소

날씨가 맑아 전망이 너무 좋다

발 아래 중청 대피소가 선명하게 보인다

설악산국립공원 대청봉 아래 위치한 중청대피소 가 철거될 거란 언론 보도가 있었다.
그러나 중청대피소가 설악산 정상을 등반하는 탐방객들의 안전사고 예방 및

휴식을 위한 구호구난처 역할을 해왔다는 점에서 산악회원과 등반객들의 반발이 예상된다.

속초 출신 더불어민주당 신창현(경기 의왕·과천) 국회의원에 따르면

환경부는 설악산국립공원 중청대피소를 오는 2019∼2020년까지 철거하고

최소한의 관리시설로 개축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와함께 중청대피소 철거로 인한 탐방객 수용력은 설악산 1050m 지점에 위치한

희운각 대피소 에서 흡수할 수 있도록 올해부터 리모델링 등 정비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한다. 
이를 위해 환경부는 국비와 관광진흥기금 등

총 43억원을 들여 중청대피소 철거 및 희운각대피소 정비에 나설 방침이라고 하며

지난 1995년 설치된 중청대피소는 현재 설악산국립공원에 있는 5개 대피소 가운데 가장 규모가 크다.

 

 ↗갑자기 운무가 몰려 온다

맑은날 이런 모습을 볼수 있는게 행운이다..

단풍이 붉게 산불이 일어 난것처럼

운무는 그 산불를 진화 하기위한 한줄기 소화수 처럼......!

 

↗몰려 드는 운해

지나가는 운해에 내 마음도 운해속에서 신선이 되었다

설악산

나는 설악산에 오르면서 이처럼 기분좋은날 .......!

오늘 설악산에 오르는 산행 세번째인데

이토록 곱게물든 단풍과 맑은 날씨 그리고 운해......산의 아름다움을 모두 보는듯 해서 탄성이 절로 나왔다...!

 

↗광복30주년 기념

한국산악회 강원지부1975.8.15

동판앞에 인증사진 하나 남겨본다.

정상석 바로 아래 중청대피소 방향에 설치 되어 있다.

 

↗대청봉 표지석 인증사진도 줄을 서시오

주말엔 특히나 유명산엔 이렇게 줄을 서서 인증을 찍기를 기다려야 한다

10월 단풍산행철이라 이렇게 정상엔 산행자들로 붐볐다.

 

↗설악산(雪嶽山) 대청봉(大青峰)

높이 1,708m의 대청봉은 설악산국립공원의 가장 높은 봉우리로

남한에서는 한라산(1,950m), 지리산(1,915m)에 이어 세번째로 높으며

내설악과 외설악의 분기점을 이루는 곳이다.

대청봉은
불규칙한 기후와 낮은 온도 탓에 키가 작은 고산식물이 분포되어 있고

각종 야생 조류가 번식하고 있어 고산 생물을 연구하는데 매우 중요한 생태지역이다.

이런 대청봉은 동서남북 어디서나 아름다운 설악의 전경을 모두 관찰할 수 있는 전망대 역할도 하고 있다.

 

↗설악산(雪嶽山) 대청봉(大青峰)

설악산은

제2의 금강산이라 불리우며

음력 8월 한가위에 덮이기 시작하는 눈이 하지에 이르러야 녹는다 하여 설악이라 했다.
신성하고 숭고한 산이란 뜻으로 설산(雪山)·설봉산(雪峯山)이라고도 한다.

수려하면서도 웅장한 산세, 울산바위를 비롯한 기암괴석

계곡의 맑은 물과 수많은 폭포 및 숲, 그리고 백담사를 비롯한

여러 사찰 등이 조화를 이루어 사철경관이 뛰어나다.

설악산은 내설악(內雪嶽)과 외설악(外雪嶽)으로 구분되는데

대청봉을 중심으로 설악산맥이자 태백산맥이기도 한 북쪽의 미시령(826m)과

남쪽의 점봉산을 잇는 주능선을 경계로 하여 동쪽을 외설악, 서쪽을 내설악이라 부른다.
또한 북동쪽의 화채봉(華彩峯)과 서쪽의 귀떼기청을 잇는

능선을 중심으로 남쪽은 남설악, 북쪽은 북설악이라 한다.

기반암은 화강암·화강편마암·결정편암이며, 중생대에 대규모 화강암이 관입하여

차별침식 및 하식작용으로 수많은 기암괴석과 깊은 골짜기 폭포들이 이루어졌다.

남서쪽 사면을 제외한 전사면이 급경사이며

내설악의 남부에는 한계천(寒溪川)이, 북부에는 북천(北川)이 서쪽으로 흘러 북한강의 상류를 이룬다.

 

나의 설악산 세번째 산행은 백담사에서 대청봉 까지 원점 회귀로 산행 하였다.

백담사에서 대청봉 까지 백(百)개의 담(潭)이 있다고 하여

사찰명이 백담사(百潭寺)인 사찰을 지나 1시간 정도 오르면 수렴동 대피소가 있으며

수렴동을 지나 구곡담계곡에 들어서면

맑은 계곡과 좌우 산세가 어우러지는 아름답고 멋진 산행 코스이다.

 

 하산 백담사 셔틀버스 주차장으로→→ 산행끝(18시40분 하산완료)

 →→집 도착(16일 00시05분)

 

설악산 대청봉[雪嶽山 大靑峰] 

 단풍에 취해 백담사에서 대청봉까지 걷다

인용글 :  국립공원 설악산 홈페이지  봉정암 홈페이지 한국의산하 산행자료등 인터넷사전자료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7.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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