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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산[臺芳山],남해 창선도에서 제일 높은 대방산 정상에 서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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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산[臺芳山],남해 창선도에서 제일 높은 대방산 정상에 서다

바다늑대FORCE 2017. 5. 5. 15:56

 

 

대방산[臺芳山]

남해 창선도에서 제일 높은 대방산  정상에 서다

▲대방산 

    높이 : 468m

105496977^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5753303^1940 105496977^http://tvpot.daum.net/clip/ClipView.do?clipid=55753303^1940    위치 : 경남 남해군 창선면 옥천리 ▲산행일  : 2017년05월04(목)  날씨: 맑음

▲나의산행코스 : 창선 운대암→→→운대암임도→→→운대암사거리→→→국사당→→→헬기장

 →→→대방산 정상 →→→봉수대→→→옥천저수지→→→→→→원점회귀

 

▲대방산개요:

남해군은 엄연히 남해 본섬과 창선도라는 두 개의 큰 섬이 대부분의 면적을 차지하고 있는 고장이다.

따로 떨어진 섬이었다면 당당히 그 위세를 휘날릴 수도 있었던 창선도는

남해 본섬 곁에 있다보니 어쩔 수 없이 본섬의 위세에 눌린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창선면이라는 한 개 면을 구성할 만큼 큰 섬인 창선도에도

아는 산꾼들만 주로 찾는 조망미 만점의 명품 근교산이 있다.

그 산이 바로 취재팀이 이번 주 찾은 대방산(臺芳山·468m)이다.

남해 본섬의 산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외받고 있는 산이긴 하지만

포근하고 아늑한 등산로와 곳곳에 피어난 억새, 야트막한 능선을 따라가며 즐기는

주변 다도해 섬들과 바다를 바라보는 조망 등 갖출 것은 대부분 갖추고 있다.

특히 남해군에서 창선일주등산로 정비를 마무리해 길찾기와 걷기가 상당히 수월한 편이다.

가족 산행지 또는 가까운 친구들과 함께 바람쐬듯 다녀올 수 있는 산행지로 남해 창선 대방산이 좋다.

창선섬에서 가장 높은 산이며 대방산 등산로는 3개코스가 있으며

길이 편하여 산행자가 제일 많이 오르는 코스는

옥천마을에 있는 운대암 사찰옆을 지나서 창선저수지 위로 있는 등산코스 동쪽길이다.

이 외에도 사포에서 오르는 서쪽길과 상신에서 오르는 북쪽 코스도 있다.

대방산 산길 굽이굽이 돌아 산마루에 오르면

깊은 계곡 아래 창선저수지 물빛은 내리쬐는 햇빛에 반사되어

은빛 물결을 만들어 낸다.

저수지를 돌아가면 구름위에 떠 있다 하여 이름지어진 운대암도 있다.

전체 산행코스를 요약하면

율도고개~임도~전망대~321봉~속금산~303봉~임도갈림길~재실앞 임도

산두곡재(갈림길)~이정표~국사당~헬기장~대방산 정상~봉수대~갈림길~옥천수원지 둑

등산로 안내판(도로)~운대암(되돌아 나오기)~상신리 마을회관 순이다.

총거리는 13.7㎞에 달하지만 후반부 운대암~상신리 구간은

완만한 포장도로를 2.7㎞가량 걷기 때문에 순수 산행은 11㎞ 정도다.

순수하게 걷는 시간만 4시간30분 정도이니 부담도 덜하다.

 

▲대방산  등산지도

 

 

 

 

 

 

▲대방산 가는길

진주ic삼거리----→ 남해 운대암 주차장

49.2km-----1시간 20분소요[정체포함] 

 

 

 

→→→→→2017년 5월4일

 퇴근후 바로 산행길에 나섰다

 남해에 있는 산을 모두 등반 계획을 나름되로 생각했기에

 햇살도 좋은날에 얼굴에도 자외선 차단제도 바르고

 남해창선 대방산으로 산행을 위해 길을 나섰다..!

 

 

↗ 대방산 등산 안내표지판

 운대암 들머리쪽 등산 안내 표지판이다

 난 운대암을 거쳐 산행 깃점을 잡아 보았다

 오전부터 금산 한바퀴 돌았고 오후부터 산행이라 종주코스인 단항에서 하지않고

운대암을 초입으로 잡은 이유이기도 하다...!

들머리인 율도고개는

창선면 단항리 웃마을과 율도리를 잇는 도로 중앙에 있는 자그마한 고갯마루이며

정자 하나가 있는데 그 옆으로 속금산을 향해 오르는 등산로가 열려 있다고한다.

단항에서 올라가면

대사산(261m)과 연태산(338m)으로 이어지는 창선도 북쪽 끝 산자락이 보인다고 하며

그 오른쪽 삼천포 앞바다와 한국남동발전 화력발전소가 선명하게 눈에 들어온다고 한다.

조망이 더 좋은 전망대가 나오는데

멀리 삼천포항과 사천 와룡산, 창선-삼천포대교, 한려해상국립공원을 이루는 수많은 섬들이 훤하다고 한다.

321봉 정상부의 왼쪽에도 전망대가 있는데 그기서는

동쪽 멀리 사량도의 지리산 옥녀봉 등의 암봉이 손에 잡힐 듯하하고 하며

거제도의 크고 작은 산들과 욕지도, 멀리 연화도까지 조망이 된다고 한다.

아름다운 조망을 접고서

나는 운대암코스 편안한길을 선택 하였다.

 

 

 

↗운대암 주차장

-주차장 무료이용-

남해는 보물섬 이라는 별칭을 갖고 있다.

나는 남해서 2년 근무중 창선도에는 1년 근무경력이 있다.

그래서 인지 남해가 멀게는 느껴지지 않는다.

경남 남해는 그만큼 풍광이 아름답기도 하거니와 유자 고구마 치자 멸치 김 마늘 등

먹을 거리도 풍부하고 역사 유적과 유물도 즐비하다는 의미에서 붙여진 별칭일 것이다.

게다가 옛날부터 문맹자와 거지, 도둑이 없기로 유명하기도 하다.

그래서일까. 일반 시민들은 남해군을 이야기할 때 흔히 남해섬과 동격으로 생각하기도 한다.

산행자들은 또한 남해의 진산이라고 하는 망운산(786m)을 비롯해

보리암으로 유명한 금산(701m), 가천다랭이마을을 병풍처럼 감싸고 있는 응봉-설흘산

중앙부에 우뚝 솟은 학등산(540m), 송등산(617m) 등 남해 본섬의 산들만 주로 떠올리기 마련이기에

그래서 인지 창선 대방산은 그렇게 유명하지는 않는가 보다...!

 

 

 

↗창선 운대암[雲坮庵]

경남 남해군 창선로153번길240

대한불교조계종 13교구 본사인 쌍계사의 말사

전화055-867-3725

 

운대암은

남해도에서도 두 번째로 큰 섬인 창선도에 자리하고 있다.

창선도는 남해 본섬과 창선교로 이어져 있으며

사천 삼천포와는 창선·삼천포대교와 이어져 있어 '섬 아닌 섬'으로

두 다리를 연결하는 섬 중간쯤에 운대암이 있다.

창건의 역사는

고려초부터 망경암(望景庵)이라하고 대방산(臺芳山) 중턱에 창건되어

산자수려(山紫水麗)한 팔선지(八仙地) 명당의 제일 기도도장으로 번창하여 오던 중

조선시대 때 운대암(雲臺菴)이라 개칭(改稱)하였다

상좌중이 낙상(落傷) 사망하여 한 동안 절이 비었다가 임진란(壬辰亂) 후에

세월선사(洗月禪師)께서 지금의 자리로 옮겼으며

120여년 전 계유(癸酉)에 삼창(三創)하였고

70년 전 정사대홍수(丁巳大洪水)로 중요 사료와 함께 유실 매몰되었는데

정삼화상(井三和尙)께서 근근히 사창(四創)하였다.

오랜 풍상으로 인한 노후로 유지보수가 힘들게 된 것을 안타깝게 여긴 법정화상(法靜和尙)께서

오창(五創)의 원력을 세우시고 불심이 깊은 신도를 얻고자 기도에 정진하고 있던 중

발심을 하여 오차 중창을 하게 되었는데 공사 기간이 일 여년에 걸친

대작불사를 하여 법당(무량수전)과 산신각을 1990년 12월에 완공케 되었다.
일설에는 이순신 장군과의 인연도 얘기되지만 그것은 확실하지는 않다.

하지만 사천과 남해를 잇는 창선, 삼천포대교를 지나면서 만날 수 있는

수려한 남해바다와 거북이가 머리를 내민 듯 바다 위에

어우러진 이름 모를 많은 섬들이, 임진왜란 때 이순신 장군이 이곳을

호령한 역사를 지녔기에 운대암과의 인연이 충분히 있을 법하다.

범종루(梵鐘樓)는 정면 3칸에 측면 2칸, 팔작지붕으로 2층이 범종루이고

1층은 좌우에 사천왕상을 모셨으며 누하진입(樓下進入)하면

중정(中庭)과 무량수전(無量壽殿)이 나타난다.
무량수전은 아미타여래(阿彌陀如來)를 모시는 전각으로 정면 3칸, 측면 3칸, 팔작지붕이다.
법당내의 삼존불은 아미타여래를 중심으로

좌우에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과 지장보살(地藏菩薩)이 협시하고 있다.
운대암 아미타후불탱(阿彌陀後佛幀)은 경남문화재자료 제418호이다.
무량수전의 왼쪽에는 영산전(靈山殿)이 있으며 오른쪽 계단을 따라 10m 정도 올라가면

운대암에서 가장 높은 곳에 정면, 측면 각 1간, 맞배지붕의 산신각(山神閣)이 위치하고 있다.
중정에는 요사(寮舍)와 강원(講院)으로 보이는 정심요(定心寮)와

수심요(修心寮)가 좌우에 위치하고 있다.

 

 

 

↗옥천 저수지옆 임도

사시사철 옥구슬처럼 푸른 물이 흐른다 하여 ‘옥천’이라고 불리는

옥천마을 저수지 수질을 보호하기 위해

상수원 보호구역 표지판이 있다.

옥천 저수지는 창선도에서 가징 큰 저수지라고 하며 물도 맑고 농영용수 저수지이다

 

 

↗5월은 계절의 여왕이 맞는가 보다

푸르게 내려앉는듯한 수목 가득한 길이 펼쳐졌다

 

 ↗산행안내표지

직선으로 가지말라고 친절하게 안내되어 있다

저수지 옆 임도를 따라 가다보면

우측길 이용 산행 초입이다...!

 

 

↗녹색지대

마치 녹색지대를 보는것 같다

등산로는 그다지 잘 정비 되어 있다고는 할수없지만

조용하게 사색하며 걷기에는 일품이다...

 

 

↗운대암 사거리

첫번째 만나는 안내표지목이다

초행산길에서 안내표지목 만큼 반가운것 없다

산행을 제되로 하고있는지 가르쳐주는 이정표이기에

만약에 안내표지목이 없다면

산행자들이 산행길을 잃을 확률이 높을것이다...!

 

 

↗국사봉 방향 등산로

운대암에서 산행하여 사거리를 지나면

등산로 바로 옆 임도가 등산로와 평행하게 얼마동안은 이어진다.

초록빛갈이 너무 좋아 봄산행의 맛이라고할까..?

초록물결로 걷는다는 것만으로도 

행복지수는 엎(Up)

 

 

↗금난초[金蘭草]

학명:Cephalanthera falcata(Thunb. ex A. Murray) Blume

 

대방산에 금난초가 자생하네.....정말 반갑구나..!

금난초는

산지의 나무그늘에서 자라고 줄기는 곧게 서며

높이는40~50cm이다.

잎은 6~8개로 어긋나고 긴 타원상 바소꼴로 8~15cm이며 폭은2~4.4cm 정도로

끝이 뽀쪽하며 꽃은4~5월에 노란색으로 피며

줄기 끝에 수상꽃차례로 3~12송이가 달린다.

선명한 노란색 꽃이 아름답기 때문에 금난초라고 부른다.

금난초와 비슷한 식물이지만 하얀색 꽃이 피는
은난초와 은대난초 등도 숲속에서 흔히 자라고 있다.

 

 

↗휴식

요즘엔 산행자가 많아서 그런지 산에 곳곳 평상이 설치 되어 있다

유년기에는 마당에 평상 하나 있는 집은 부잣집에 속했다

여름날 평상에 드러누워

목캐불 피워놓고 부채로 모기 쫒아가며

하늘 별보는것도 아득한 추억으로 남아 버렸다...!

 

 

↗국사봉

누군가가 바위에 국사봉이라고 써놓았다

자연석으로된 표지석뒤엔

돌로 쌓은 담벽이 있다 아마도 국사당...!

 

↗국사당

국사당 내부를 자세히 볼려고 했지만 금줄이 쳐져 있다

예전 선조들은 국사당에서 매년 봄 가을에

별을 향해 제를 지내는 예로 기후제 같은 초제[樵祭]지낸 장소라고 전해진다

평소에는 무속인들 기도처 및 민간인이 굿을 하는 장소라고 하며

정월 그리고 2월 3월 9월에 굿을 많이 한다고 전해진다.

 

 

↗나무계단

국사봉에서 정상방향으로 가는길이 내리막길라 좀 의아 했다

정상으로 가는 방향이 맞나 의심할 정도로

내리막길이 이어졌고

등산로도 잘 정비 되어 있었다.

 

↗헬리포트[Heliport]

헬리곱터가 이착륙하는 장소인데...모양이 헤리콥터 회전 주날개 처럼 생겼다

숲이 우거져서 정비좀 해야겠다.

 

 

↗조팝나무꽃

조팝나무꽃은 이팝나무꽃과 멀리서 보면 구분하기 어렵다

조팝나무는 들이나 산에서 군락을 이루어 자생한다

조팝나무는 한방의 생약명으로는

소엽화[笑葉花] 라고하며

뿌리를 상산[常山]또는 목상산[木常山]이라 하고

성미는 쓰고 시며 맵고 성질은 차다

줄기를 촉질이라 하여 해열,말라리아,고담,강장,구토등의 치료제 처방에 들어간다

풍습으로 인해서 팔 다리가 저리고 아플때

목구멍이 붓고 아픈 인후종통에 효과가 있다고 한다.

 

 

↗대방산 정상까지 1km

정상까지 1km라고 안내 되어 있다

정상에 가까워 졌나 하고 마음이 편안해 진다.

1km남았다고 하면

모든 산행자들의 마음은 아마도 똑 같을 것이다..

 

 

 

 

↗졸방제비꽃

여기..등산로는 꽃밭이다

졸방제비꽃이 지천이다.


졸방제비꽃은 꽃들이 올망졸망 피어서 붙여진 이름이다.
경상도에서는 올망졸망을 올방졸방이라고 하는데

작고 조그만 꽃들이 고르지 않게 벌어져 있는 것을 표현한 것이다.

또 강원도와 경상도에서는 조리를 졸방이라고도 하는데 꽃과 화경이 조리를 닮긴 했다.
졸방제비꽃은 우리나라 각처의 산과 들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로

양지 혹은 반그늘에서 잘 자라며, 키는20~40㎝이다.

제비꽃 중에는 드물게 줄기가 곧게 서고, 잎은 길이가 2.5~4㎝

폭이 0.3~0.5㎝로 어긋난다.

줄기 윗부분의 잎은 폭이 길이보다 짧고 끝이 뾰족해지며 가장자리에 둔한 톱니가 있다.

턱잎은 긴 타원형으로 빗살 모양의 톱니가 있다.
꽃은 5~6월에 백색 또는 연한 자줏빛으로 원줄기 윗부분의 잎자루에서 옆을 향해 달리는데

길이가 5~10㎝의 꽃줄기가 나온다.

열매는 7~8월경에 달리며, 타원형으로 길이는 0.8~1㎝이다.

 

 

 

 

 ↗정상 산불감시초소

대방산 정상은 평지처럼 넓게 되어 있다

사방이 확 터져 있어 조망이 참 좋다.

그야말로 거칠 것 없는 천혜의 다도해 전망대다.

 

 

↗대방산 정상[468M]

정상석 배경으로 인증사진 찍는게 취미가 되었나 보다

대방산 정상에 서면

조망미만큼은 남해 금산보다 더 낫다고 평가하기도 한다.

남쪽으로는 남해 본섬의 망운산과 금산 대국산 등이 한눈에 들어오고

동쪽 바다에는 사량도와 욕지도 연화도 등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또 북쪽으로는 사천 와룡산, 서북쪽으로는 하동 금오산 광양 백운산이 보일 뿐 아니라

멀리 지리산 주능선까지 보인다....!

 

↗정상에서 바라본 조망

저멀리 사량도가 조망된다..!

 

 

 

↗남해 삼동면 지족해협

카메라로 당겨 찍어보았다

지족해협 죽방렴도 보이며 창선 교도 적색이라 눈에 확들어며

바닷가 옆 대화아파트도 보인다..!

창선교[昌善橋]는

지족 해협를 가로질러 창선면 지족리와 삼동면 지족리를 이어준다.

길이 438m, 너비 14.5m의 규모로 95년 12월 20일 개통되었다.

원래 창선교는 1980년 6월 5일 완공되어 사용되어 오다가

1992년 무너져 내려 다시 놓게 된 것이다.

죽방렴[竹防簾]은

삼동·창선면 지족마을 사이를 흐르는 지족해협은 26통의 원시어업 죽방렴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다.

좁은(손) 바다길이라 하여 '손도'라 불리는 지족해협에 V자 모양의

대나무 정치망인 죽방렴은 길이 10m 정도의 참나무 말목

300여 개를 물살이 빠르고 수심이 얕은 갯벌에 박고 주렴처럼
엮어 만든 그물을 물살 반대방향으로 벌려 놓은 원시어장이다.

지족해협은 물이 맑고 물살이 빠르기 때문에

이 곳에서 생산되는 수산물은 담백하고 쫄깃하기 이를 데 없다.

물이 흐르는 때를 보아 하루 두차례 뜰채로 생선을 퍼내는 모습을 보면

자연산 싱싱한 회 생각에 절로 군침이 돈다.

특히 멸치, 개불, 미역은 지족해협 최고의 특산물이다.

 

 

 

  ↗대방산 표지석과 산악회 깃표

정상석을 반대편에서 찍어 보았다

해발468M라고 되어있고 산행자의 산악회 깃표들이 흔적이 되어 봄바람에 살랑거린다..!

 

↗대방산 측량석

측량은 평면측량과 측지측량의 2가지로 나누어진다.

평면측량은 지구의 곡률이 중요한 요소로 작용하지 않으며

평면삼각법으로 계산이 충분한 비교적 좁은 지역(횡단길이가 20㎞ 이내)의

지도제작에 집중적으로 이용된다

 

 

↗측량석과 정상에 있는 평상

산행자의 편의를 위해서 작은평상하나 만들어 놓았나 보다

정상조망을 보면서 간식이나 점심을 먹어라고......!

 

 

↗정상에 있는 안내표지목

국사봉방향은 솟대같은 새모양이 있고...........

 

 

↗정상에 있는 안내표지목

봉수대 방향은 물고기 모양이다

무슨뜻으로 만들어 놓았을까 대게도 궁금하다?

추측 하건데 봉수대 방향은 바다와 가깝기에 물고기 모양

국사봉 방향은 제당이 있어서 솟대모양일까...나름되로 생각해보았다....!

 

↗대방산 봉수대[臺方山 烽燧臺]

남해 대방산 봉수대(南海 臺方山 烽燧臺)는

경남 남해군 창선면 옥천리, 대방산에 있는 조선시대의 봉수대이다.

2003년 6월 12일 경상남도기념물 제248호로 지정되었다.

↗대방산 봉수대는

봉수는 높은 산에 올라가서 밤에는 횃불로

낮에는 연(燧)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전통시대의 통신제도이다.

이 제도는 처음에 외적의 침입을 알리는 군사적 목적에서 실시되었다.

우리나라의 기록상 고려 중기(12,3세기)에 이 제도가 나타나지만

 실제로는 삼국시대 이전부터 실시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한국에서 봉수제가 체계적으로 정비된 때는

왜구의 침입이 극심했던 고려 말기와 조선 초기 이후였다.

 

 

 

 

 

↗대방산 봉수대 내부

대방산 산정부에 위치한 대방산 봉수대는

고려 명종(1171~1197)때 설치되어 조선시대까지 사용되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이 봉수대는 조선시대 다섯 곳의 봉수로 가운데서

동래에서 서울로 연결되는 제2봉수로에 속한 것으로

남해 금산봉수대로부터 연결 받은 봉수를 북쪽의 사천 각산 봉수대로 연결하고 있다.

현재 봉수대의 원형은 찾을 수 없지만

이곳이 봉수대 자리였음을 알려주는 지름 13m, 높이 3m의 석축과

연대로 추정되는 유지, 그리고 건물터 가 남아 있다.

 

 

↗사선(蛇線)모양의 등산길

마치 뱀이 기어간 모양처럼 구불구불한 등산로가 이색적이다.

인위적으로 만든것보다

산에 오르는 사람의 발길이 등산로가 된것처럼

자연스러운 산길이 된것 같다..

 

 

↗애기똥풀

산행 날머리 옥천저수지 인근 애기뚱풀이 밭을 이루고 있다.

애기뚱풀은
젖풀·씨아똥·까치다리라고도 한다.

등황색의 곧은 뿌리가 땅 속 깊이 들어간다.

곧게 선 줄기에서 가지가 많이 갈라지는데

속이 비어 있으며 잎과 더불어 분처럼 흰빛이 돌고

곱슬털이 있으나 나중에 없어진다.

꽃은 배추꽃과 모양이 흡사하다.

온포기를 자르면 나오는 귤색의 즙액이 애기 똥과 비슷하다 하여

애기똥풀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온포기를 백굴채라고 하며 마취 및 진정 작용이 있어 약용한다.

독성이 강하므로 함부로 먹으면 탈이 날 수 있다.
어린잎을 식용할 때는 반드시 우려서 먹는다.

약으로 쓸 때는 탕으로 하거나 생즙을 내어 사용하며 술을 담가서도 쓴다..

 

 

 

↗창선면 옥천저수지 둑방

산행의 끄자락이며

10분정도만 걸어가면 운대암 주차장이다

 

 

↗에어건으로 산행 마무리

운대암 주차장에 설치되어 있으며

산행마무리는 에어건으로 먼지 제거가 산행 마무리로 된것 같다.

요즘 산행지마다 에어건을 설치를 많이 해 놓았다

 

 

↗창선·삼천포대교

창선 삼천포 대교를 지나 집으로.........

창선 삼천포 대교는
총연장 3.4㎞, 너비 14.5m, 왕복 2차로와 가변차로 1개로 3차로이다.

1995년 2월 착공하여 2003년 4월 개통하였다.

삼천포대교·초양대교·늑도교·창선대교·단항교 등 5개 다리가 순수 국내 기술로

각각 다른 공법에 의해 시공되어 교량전시장으로 불린다.

늑도·초양도·모개도와 사천시 삼천포, 남해군 창선도를 이어주며

남해군 쪽에서는 기존의 남해대교와 함께 육지로 통하는 새로운 길이 열려

부산·경남 각지와의 이동 소요시간이 크게 단축되었다

 

 

대방산[臺芳山]

남해 창선도에서 제일 높은 대방산  정상에 서다

인용글 : 자료 인터넷사전 및  남해군 홈페이지 한국의산하홈페이지 카페블로그자료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7.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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