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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등산[松燈山],남해 송등산 정상에서 앵강만[鶯江灣]을 안아보다 본문
송등산[松燈山]
남해 송등산 정상에서 앵강만[鶯江灣]을 안아보다
▲송등산[松燈山]
높이 : 617.2m
▲나의산행코스 : 용문사 주차장→→→백련암→→→염불암→→→앵고개갈림길→→→송등산정상→→→ 원점회귀
▲송등산개요:
경남 남해군의 남쪽 남면 당항리 마을의 북쪽에 있는 산이다(고도 : 617m)
북쪽 괴음산에서 남쪽으로 이동면 용소리와 남면 당항리로 이어지는 산줄기 중간에 있다.
『광여도』에 고동산 선재봉산(顧東山 船材封山)로 처음 기록되며
『동여도』에 봉산(封山), 『대동방여전도』에 송봉산(松封山)이 표기되어있다.
봉산이란 숙종 이후 전선이나 조운선의 선재를 조달하기 위해 민간의 이용을 금지한 국용 목재 생산처이다.
선재로 소나무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송봉산이란 명칭도 사용되었다.
이 산등성이에 소나무가 많이 서 있는 것을 어느 도사가 보고
산 이름을 송등산이라 지어주었다는 것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송등산 등산지도
▲송등산 가는길
진주ic삼거리----→ 남해 용문사 주차장
58km --1시간소요
→→→→→2017년 4월19일
1차로 호구산 정상을 찍고서
능선을 타고 송등산 정상으로 향했다.......!
↗앵고개 갈림길
호구산정상을 찍고서 갈림길에서 하산하지 않고서
송등산으로 향해 걸었다
여기서 송등산 정상까지는 2.7km라고 기록 되어 있다.
↗송등산 안내표지목
송등산까지 2.5km라고 적혀 있으며
호구산 능선을 걷는 길이라 평탄해서 걷기에 너무 편안 했고
바람타고오는 바다내음도 느껴졌다
봄바람속에 땀은 씻겨져 어느새 춥다는 느낌이 ........!
↗산죽길
능선을 타는데 산죽길이 나왔다
돌맹이로 담장을 쌓아 올린듯 산골마을 담장 같이 보였다
돌맹이엔 이끼가 세월을 이야기 하고
외할머니 같은 숨결이 있는 느낌이 온다...!
↗봄이 익는 소리
가지 가지마다 봄이 익는소리가 들리는듯 하다
새순이 피어나고 따스한 봄기운을 받기위해
태양을 향해 두팔 벌린듯 하다.....!
↗송등산 염불암 호구산 방향 삼각 갈림길
갈림길에는 표지목 그리고 여러 산악회 단체의 깃표가
안내해줘서 좋다
여기저기서 새소리 들리고 봄내 가득히 안고서 또 걷고 또 걸어본다.
↗오르막길
능선따라 길이 평탄했는데 이제는 오르막길이 전개된다
↗철쭉
성격이 급했나 보다
하얗게 철쭉꽃을 피웠다...
철쭉의 키는 2~5m이고 어린 가지에는 선모가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지며 회갈색으로 된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모여난 듯 달린다.
잎은 길이가 5~10㎝ 정도인 넓은 난형으로 끝은 둔하고 밑은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연한 홍색의 꽃은 잎과 같이 5월 무렵 3~7개씩 가지 끝에 피고
꽃잎은 5개가 합쳐 깔때기 모양을 이루는데 지름이 5~8㎝이다.
열매는 길이가 1.5㎝ 정도 되는 선모가 있는 타원형의 삭과로 10월에 익는다.
흰꽃이 피는 것을흰철쭉 이라 하고, 이외에 같은 속에는
갈색 털과 꽃대에 점성이 있고 잎이 피침형인 산철쭉, 이와 비슷하지만
점성이 없고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진달래를 비롯하여 10여 종(種)이 있다.↘
↗터질듯한 철쭉 꽃망울
몇일 내린 봄비 가득 머금은 철쭉 꽃망울은
손만 되면 터질것만 같았다..!
산은 사람들 처럼 사계절마다 옷을 갈아 입는다
봄엔 화사하게 차려 입고
유혹하듯 봄내음 가득 뿜어낸다....
봄은 소생,성장과 희망이 있는 계절 같다
기상학적으로는 양력 3월부터 5월을 말하나
천문학적으로는 춘분(3월21일경)에서 하지(6월21일경)까지이다.
봄을 알리는 제비를 보는 날은 남해안에는 4월중순이다
그런데 요즘은 제비 구경하기도 힘들지만 도심은 흔적조차도 없다..!
↗작은 석문
누가 인위적으로 만들어 놓긴 않았겠지?
작은석문위에서 잠시 휴식 취하면서 들려오는 봄타는 새소리 들어본다.
↗두릅
오직 봄에만 맛볼수 있는 두릅이다
벌써 동작 빠른 사람이 채취한 흔적도 있다
봄나물의 제왕 두릅은
두릅은 이름만 들어도 입 속에 향기가 돈다.
아마도 먹고 나면 하루쯤은 그 향기로 살아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두릅의 향은 우리에게 봄을선사한다.
길고 긴 겨울을 보내고 나면 우리 몸은 자연히 나른해진다.
이를 예부터 춘곤증이라고 불렀다. 봄이 되면 피곤해진다는 뜻이다.
그런데 우리 조상들은 이에 대한 해결책도 같이 가지고 있었다.
바로 봄이면 산과 들에 지천으로 나는 봄나물들이 그 해결책으로, 봄이 되면 겨울 동안
떨어진 면역력을 회복하고 춘곤증을 이기기 위해 제철나물인 봄나물을 먹어야한다.
특히 봄에 새로 나는 어린 싹들 대부분은 약한 쓴맛을 갖는데
약한 쓴맛은 열을 내리고, 나른해지면서 무거운 것을 치료하며
입맛을 돋우는 작용을 한다.
↗송등산 소나무
송등산 명칭의 송은 소나무 松자이다
그래서 인지 송등산에는 유난히 솔나무가 많이 보였다.
또한 강풍탓인지 부러져 있는게 많이 보였고
그래도 꿋꿋이 하늘높이 소나무의 청렴함과 당당함을 보여주는 소나무 한그루를 찍어보았다↘
↗솔순
솔순뒤로 호구산 정상도 보인다
봄이 익어가면 솔순의 송화가루가 노랗게 뿌려질것이다
솔순의 효능은
'동의보감'에서는
'풍습창(뼈마디가 저리고 아픈질환)을 다스리고 새 머리털을 나게하고
오장육부를 편하게 한다고 기록되어있다.
'이시진의 본초강목' 에서는
솔잎을 생식할경우 종양이없어지고 모발이 돋아나며
오장을편하게하며 오랫동안 불로장수할수있다고 적혀있다.
'한방에서보는솔잎효능으로는'
타박상,불면,부종,피부질환등에도 사용할수있다고 한다.
아울러 두통,요통,감기예방과 만성기관지염에도 보조적으로 이용된다.
동의보감말고도 다른 의학서적과 문헌서적을보면
솔잎의효능은 거의 만능약에가깝다고 기록하고있다.
솔잎은 사람체질에 별로 구애를받지않고 모든체질에 맞기때문에 누구나 쉽게 먹을수가있으며
각종 질병치료및 예방 , 강정효과도 우수하다.
솔잎속에는 비타민A, C , K 엽록소 , 칼슘, 철분 등의 다양한 성분들이 많이들어있고
체내 합성이 불가능한 8종류의 필수 아미노산을 모두 포함하고 있는
우수한 단백질원을 갖고있기도하다.
↗진달래꽃은 다 떨어지고
진달래꽃은 다 떨어지고 수술만이 끝자락에 매달려 있다.
↗떨어진 진달래꽃
등산로에는 떨어진 진달래꽃들이 여기저기에
김소월의 詩 진달래꽃이 생각났다.
총 4연, 각 연 3행의 짧은 서정시로 나를 버리고 떠나가는
님의 가시는 길에 진달래꽃을 담뿍 뿌리겠다는 것이 그 간추린 내용이다.
그러나 지금 떠나가는 님은 다시 돌아올 기약조차 없다.
오직 자신의 마음속으로만 그런 기대감을 갖고 보내고 있을 뿐이다.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말없이 고이 보내 드리우리다.
영변 약산
진달래꽃
아름 따다 가실길에 뿌리 오리다
가시는 걸음걸음
놓인 그 꽃을
사뿐히 즈려 밟고 가시옵소서.
나 보기가 역겨워
가실 때에는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오리다.
↗골짜기 벚꽃
송등산 정상인근 골짜기엔 아직 벚꽃이 피어있는 벚나무도 보였다.
↗정상 바로 인근 안내표지목
많은 산행자들의 흔적들이 단풍처럼 나무가지에 메달려 봄바람에 팔랑팔랑 그리면서
또 다른 산행자의 등불 역활을 하고있다.
↗들꽃 : 노랑매미꽃
들꽃은 지천에서 꽃밭을 연상케하고..............!
↗송등산 정상
해발671.2m
송등산 정상에서 남해바다 앵강만을 품어보다.....!
송등산 한자로 松 소나무송 등잔燈 메山
그래서 인지 송등산엔 소나무가 유난히 많이 보였다.
송등산은
남해군의 남쪽 남면 당항리 마을의 북쪽에 있는 산이다.
북쪽 괴음산에서 남쪽으로 이동면 용소리와 남면 당항리로 이어지는 산줄기 중간에 있다.
『광여도』에 고동산 선재봉산(顧東山 船材封山)으로 처음 기록되며
『동여도』에 봉산(封山), 『대동방여전도』에 송봉산(松封山)이 표기되어있다.
봉산이란 숙종 이후 전선이나 조운선의 선재를 조달하기 위해 민간의 이용을 금지한 국용 목재 생산처이다.
선재로 소나무를 사용하였기 때문에 송봉산이란 명칭도 사용되었다.
이 산등성이에 소나무가 많이 서 있는 것을 어느 도사가 보고
산 이름을 송등산이라 지어주었다는 것에서 유래하였다고 전한다.
↗송등산에서 바라본 앵강만
↗염불암 주차장에서 휴식
하산길에 염불암 주차장에 설치된 나무의자에서 잠시휴식 하고서
용문사 약수터 맷돌에서 졸졸 흘러나오는 물 한모금 마시고
산행을 종료하였다....↘
↘ 건설중인 새로운 남해대교
↗경남 하동군 신노량 건설중인 남해대교 주탑
↘경남 남해군 노량에 건설중인 남해대교 주탑
송등산[松燈山]
남해 송등산 정상에서 앵강만[鶯江灣]을 안아보다
※인용글 : 자료 인터넷사전 및 남해군청 홈페이지 한국의산하홈페이지 카페블로그자료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7.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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