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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운산(望雲山) ,봄비 촉촉 맞으면서 남해 망운산길을 걷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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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운산(望雲山) ,봄비 촉촉 맞으면서 남해 망운산길을 걷다

바다늑대FORCE 2017. 4. 6. 14:10

 

 

망운산(望雲山) ,봄비 촉촉 맞으면서

  남해 망운산길을 걷다......!

 

▲망운산 

    높이 : 785m

    위치 : 경남 남해군 고현면 대곡리

▲산행일  : 2017년04월05(수)  날씨: 흐림, 비

▲나의산행코스 : 남해여중(체육시설)→→→숲속교실→→→팔각정→→→전망대→→→

    편백숲→→→관대봉1봉→→→관대봉2봉→→→암봉→→→망운산정상→→→망운암

→→→광장→→→싱글길→→→오동저수지→→→오동마을 [약7.84km]

     사진찍어가며 쉬엄쉬엄3시간55분 소요

 

▲망운산개요:

남해바다 최고높이를 자랑하는 망운산

그러나 남해안 제1의 명산인 금산에 가려 진가가 꼭꼭 숨겨진 곳이다.

그리고 망운산을 오르는 사람은 이곳이 알려지길 두려워 한다.

깨끗한 풍모, 드넓은 기상, 아는 자만 오르리라.

금산이 남해를 찾는 손님들의 산이라면, 망운산은 남해인들이 가장 아끼는 늠름한 기상이다.

고현면 대곡마을에 있는 화방사에서 조용한 산사의 정적을 뒤로 하며 산길을 올라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 보는 주변 바다 위에 점점이 떠있는 자그마한 섬들과

강진만, 연죽저수지, 청정해역의 서상 앞바다, 멀리 지리산, 여천공단, 여수, 삼천포가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냈던 흔적인 듯, 평평하게 북쪽을 향하도록 되어 있고

 옆에는 제관이 앉을 수 있도록 돌로 된 의자가 놓여있다.

남해에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제일 먼저 이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고

 그래도 비가 오지 않을 경우 상주리 앞바다 세존도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정상 반대편에 있는 연대봉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 있다.

5월에는 철쭉군락지의 꽃들이 만개해 가족단위나 친목회등의 모임에서 많이 찾아 오며

 정상까지는 1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남해읍에서 관광안내판을 따라 남해대교 방향으로 3분 정도 가면 고현면 이어마을이 나타난다.

그곳에서 좌회전하여 5분 정도 가면 화방사 입구 이정표가 있어 찾기 쉽다.

화방사 그늘에 차를 세워두고, 망운산 등산로로 들어선다.

길이 험난하지 않으므로 가벼운 마음으로 등반을 할 수 있다.

 

▲망운산등산지도

 

 

▲망운산 가는길

진주ic삼거리----→ 남해여자중학교 뒤편 체육공원

57km --1시간소요

 

나의등산코스[들머리→체육공원   날머리→오동마을]

 

하트3→→→→→2017년 4월5일 식목일

 퇴근후 금방이라도 비가 쏟아질듯한 날씨

남해 망운산 산행을 위해 길을 나섰다..

 

↗망운산 3코스 신기마을 들머리

  여기서 정상까지 4.41km 안내표지판에 기록 되어 있다

  난 3코스에서 시작하여 2코스 오동마을로 하산 하기로 하고...  산행시작시각은 오전10시02분이다

 날씨는

금방이라도 비가 올것 같았다

그래서 차량내 우산을 집어들고 지팡이겸 산행을 시작 하였다.

 

↗망운산3코스 들머리

초입등산로는 향토길에 소나무숲길이다

봄비 한두방울 떨어지는 날씨에 솔잎향기 가득한길을 자연을 벗삼아 올라본다

 

↗체육공원내 약수터

  누군가 목마르면 찾을 약수터

  체육공원 운동시설이 많아 아마도 운동하다 목을 축이기도 하고

 땀을 씻기도 하는가 보다....

 

↗망운산 체육공원

 요즘은 시가지와 인접한 산에는 이렇게 운동시설이 잘되어 있는것 같다

 먹고살기위한 우리 부모님시대 보다 그만큼 건강의 중요도가 높아진 결과 이겠지....!

날씨탓인지 운동하는 사람은 보이지 않았고

봄나물 쑥케는 여인네들이 보였다..

 

↗망운산 숲속교실

 나무마다 나무의 성상이 기록된 표지판이 설치 되어 있다

산림에 대한 좋은정보를 얻을수 있고

학생들의 자연학습에도 도움이 될듯 하다

군에 따르면

 망운산 등산로 장군봉과 관대봉 사이 주 능선부 일원 9.4㏊에

 2004년7월부터12월까지 4개월에 걸쳐 국비 2억원, 도비 6000만원

군비 1억 4000만원 등 모두 4억원이 들어가는 삼림욕장이 만들어졌다고 한다.

여기에 조성되는 삼림욕장은 편익시설과 교육문화, 체육시설 구간 등 3개구간으로 나눠 조성되었고

편익시설구간에는 전망대외 팔각정자, 등의자 야외탁자등의 편익시설이 갖춰져 있다.

교육문화 시설구간에는 숲속교실과 우물터, 종합안내판이

체육시설구간에는 사다리 오르내리기와 온몸펴기, 균형잡기, 무릎펴기 등의 체육시설과 함께

지압보도가 들어서 있었다.

이에 따라 군은 이곳을 찾는 가족단위 등산객들이 산림욕을 통해 숲속에서 삶의 여유를 찾고

휴식을 취하면서 일상에 지친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을 마련할 수 있어

군민과 관광객들로부터 새로운 관광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팔각정

 여기서 잠시 봄비 피해 휴식을 취하면서 전망을 보지만

산아래 운무만 자욱히...

 

↗편백숲길

편백나무는
일본의 대표적 수목 가운데 하나로 가구용 목재로 많이 쓰인다.
목재의 표면은 매끄럽고 향이 좋아 니스나 페인트칠 없이 원목 그대로 쓰기도 한다.

건물 내부의 마감재로 인기가 있고, 일본에서는 특히 욕실용으로 많이 사용한다.

우리나라에서는 제주도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많이 분포한다.

편백나무의 향에 피톤치드가 함유돼 있다는 것이 재가 늘고 있다.

지구 온난화의 영향에 따라 생육 가능 지역이 북상하면서 재배 지역도 늘고 있다.

편백잎에서 추출한 정유(essential oil) 속의 에레몰(elemol)이

아토피 치료에 효과가 있음을 동물실험을 통해 확인했다고 밝혔다.

 

↗전망대

전망대에서는 아무것도 조망할수가 없어 아쉬웠다

봄비 가득먹음은 숲속만이....

 

↗산림욕지구

소마무와 편백나무가 빼곡한..산림욕장이다

산림욕은

산림 내의 광선은 10~14시 평균으로 수관부에서 약 80%의 태양광선이 흡수되고 
숲 속에 지표에 다다르는 것은 5%에 불과하다고 한다.

습도의 경우, 일반적으로 숲 속이 숲 밖보다 높고, 나무 끝이 무성하면 할수록 습도는 높아진다고 하며
낙엽활엽수림 내에서는 연평균 2~3% 다습하고, 침엽수림 내에서는 5~10% 다습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한다.

산림에 내린 비는 수관에서 받아 그 일부는 거기에서 증발하며

다른 일부는 수관에 전달되거나 물방울이 되어 지상에 도달하게 되고

숲 밖보다 수량이 적은 것은 수관에 의한 저지작용 때문이라고 하며
또 강우작용도 하게 된다고 한다.
바람의 경우에는 수종, 수관의 밀도, 수고에 따라 달라지지만,
산림 내부의 풍속은 그 숲의 가장자리에서의 거리에 따라 감소되는 것은 이치적으로도 잘 이해된다.

 

 ↗봄비 가득 머금은 벚꽃과 진달래

봄비 촉촉히 내린날에

벚꽃과 진달래가 보약과 같은 봄비 가득히 머금고 있으며

벚꽃 꽃망울은 봄비가득히 머금은체 금방이라도 만지면 터질것 같았다..!

↗정상까지 2.3km

 봄비는 오락 가락 한다

촉촉하게 등산로가 젖어 버려서 보행에 조심해야 했다

 아산마을

아산마을 풍광이 구름속에서 들어왔다

아산마을은

고려말 서씨(徐氏)가 금음산 밑에 거주하면서 마을을 형성하여 오늘에 이르고 있다.

마을뒷산이 어금이를 닮았다고 하여 아산(牙山)이라 부르게 되었다.

아산마을에서 내려다 보면 하늘을 찌르던 치솟고 있는 아파트, 하루하루 변화는 남해읍이

한눈에 들어오는 마을로서 80%이상이 농가로서 부지런하고 검소한 마을로 소문난 마을이다.

 

↗진달래꽃 길

진달래 꽃길을 봄비 맞으면서 걷는 지금

가슴속 깊이 파고드는 봄내음이다.

또한 비오는날 우산쓰고 산행하는 사람은 아마 드문일일 것이다....크크크

↗하늘 구름과 맞닿은 곳

산아래 남해앞바다를 조망하기 좋은곳에 구름만이 친구이다.

 

↗망운산 관대봉 제1봉

관대봉은 사모관대를 닮았다고 하여 관대봉이라 하는데

어떤사람은 여인의 가슴과 닮아 관능적이라 하여 관대봉이라고도 한다고 한다.

 15m바위에 서서 남해군과 남해바다를 조망하기가 제일 좋은곳이다

운무가득한 바위에서서 무엇을 바라볼까....햇살 좋은날에 다시와야겠다는 생각뿐..!

관대봉 조망바위에서 보면 남해읍 아산마을과

응봉산과 설흘산 정상도 보이는곳이기도 하다..!

 

↗관대봉 제2봉

↘관대봉에서 바라본  오봉마을 저수지

 

 

↗ 삼거리 표지판

  정상과 망운암 갈림길

↗망운산 정상 도착[12시10분]

봄비내리는 망우산 신기마을에서 시작하여 정상까지는

4.41km 거리 2시간10분 걸림셈이다..

여러 산행길에 올랐지만 이렇게 우산쓰고 산행하기는 오늘이 처음이다

 

↗망우산 정상

남해 망운산(望雲山·786m)은 이름 그대로 구름을 바라보는 산으로 남해 섬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산자락이 넓고 산세가 완만해서 어머니 품처럼 푸근하여 일출감상명소인 금산과 더불어 남해군의 진산으로 꼽힌다.

 남해의 산들이 모두 그렇듯 망운산도 바다와 주위의 섬들이 어울려 경관이 좋고 바다의 조망이 아주 좋을 뿐만 아니라

구름과 어우러진 북쪽의 많은 산들을 조망하는 맛이 일품인데

특히 구름과 어우러진 지리산의 조망은 참으로 훌륭하다.

 
망운산은 다도해를 바라보는 풍광도 빼어나지만 아기자기한 암릉을 걷는 맛 또한 일품이다.

정상 일대와 관대봉, 수리봉은 우뚝 솟은 암봉으로 되어 있고 기암괴봉이 곳곳에 널려 있어

 그 위에 서면 바다와 지리산의 조망이 가슴 속까지 시원하게 해준다.

게다가 정상 주변의 능선과 비탈에는 철쭉 군락이 있어 해마다 5월 초순이면

온통 붉은 융단을 깔아놓은 듯 장관을 연출하며 천상의 화원을 거니는 기분을 느끼게 한다.

더욱이 철쭉보다 더 붉은 노을이 호수처럼 잔잔한 광양만의 하늘과

바다에 드리워지는 석양 풍경은 숨 막힐 듯 화사하고 아름답다.

 
망운산에는 남해 삼사(三寺)의 하나인 화방사가 있고

 정상의 바위벽 아래 동쪽을 향한 좋은 자리에 망운암이 있다.

화방사는 원효대사가 망운산 서남쪽에 창건했을 때는 연죽사라 했으나

고려 신종5년(1202년) 진각국사가 지금의 자리로 옮겨 짓고 영장사라 이름을 바꿨는데

 임진왜란 때 모두 타버렸다고 한다.

그 후 조선 인조15년(1637년) 서산대사의 제자 계원과 영철 두 선사가 다시 중수하고

 절 이름을 화방사라 다시 고쳤다. 이 절터가 연꽃 형국이어서 화방사라 했다는 것이다.

이 절에 있는 채진루는 문화재자료 제152호다.

또 망운산 주봉 정상의 동쪽 바위 낭떠러지 아래에 망운암이라는 조촐한 암자도 있다.


↗망우산 정상 조망터

  여기서 보면 광양만의 포스코 그리고 여수산단 이순신대고 를 조망할수 잇는곳이다

지금은 운무속 봄비많이 관측될뿐..........!!!

 

↗운무와 봄비 내리는 망우산 정상 풍경

  봄비내리는 망우산 정상을 뒤로 한체

 하산길에 나선다.......

↗ 하산[정상 망운→ 오동마을]

망운암으로 하산하는 길이 너무 가파르다 봄비로 인해 등산길이 미끄럽기만 하고

산악안전사고는 주로 등산보다 하산시에 많이 발생한다

주로 근육통으로 인한 보행어려움과

 발목염좌 심하면 골절 그리고 여름날의 탈진이다.

 ↘정상에서 망운암 가는길

↗망운암[望雲庵]


망운암(望雲庵)은 남해군의 주도인 남해도에서
가장 높은 산인 망운산(785m) 기슭에 있는 작은 암자이다.

 고려시대에 창건되었다고 하나 자세한 내력은 전하지 않는다.

 조선 후기인1799년(정조 23)에 편찬된

『범우고(梵宇攷)』에는 망운암이 당시에도 존재한다고 기록되어 있다. 

한편 일제강점기에 간행된『太古寺寺法(태고사사법)』에는

 망운암을 해인사(海印寺)의 말사(末寺)라고 하였다.현재는 쌍계사(雙磎寺) 말사인 화방사(花芳寺)의 산내자이다.

 특별한 문화재나 유물은 없다.

망운암은 고려시대 진각국사 혜심스님(眞覺國師 慧諶, 1178~1234)이 창건한 암자이다.

진각국사는 원효대사가 창건한 화방사의 전신 연죽사를 지금의 화방사 서남쪽 400미터 지점으로 옮겨 짓고

 영장사로 이름을 고쳐 불렸다. 이때 화방사의 암자로 망운암도 함께 창건한 것으로 추측된다고 한다

망운암. 작은 산중암자라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남해읍과 남해바다를 내려다 보며 넓은 부지에 중심법당인 보광전을 비롯 하여

 전각들이 일자형으로 배치되었으며 뒤로는 삼성각, 산신각 대신 바닷가 사찰에 모셔지는 용왕각이 평지가람을 무색케한다.

약사전 앞 망운암사리탑은 1970년대 태국왕이 박정희 전 대통령에게 부처님 진신사리 5과를 선물한 것을

 당시 망운암 주지 덕산스님에게 전해져 보관중에 사리탑을 만들어 사리를 봉안했다고 한다

남해바다를 내려다보고 있는 망운암의 주전각 보광전은 근자에 세워진 듯 하다.

 정면 5칸에 측면 3칸 겹처마 주심포계,팔작지붕이다. 

어칸과 협칸은 3분합문이며 중앙은 솟을빗살연꽃문, 좌우에는 빗살문 창살을 달았다. 

비로자나불을 모시는 보광전 전각명과 달리 운궁형 닫집 아래에

아미타불을 주불로 관세음보살과 지장보살을 협시보살로 봉안 하였다.  

 

↗망운암 석문[일주문]

사찰내 이런 석문은 처음보며 망운암(望雲庵)이라고 쓰여져 있다

석문은 아마도 일주문으로 사용된듯 하다

석문에 관한 안내글귀는 보이지도 않고 건축년대나 건축양식을 알수가 없다

↗너드랑길

망운산 망운암 가는길은 요즘은 임도를 잘 만들어 놓아서 절 앞까지

차량이 쉽게 접근 할수 있다

하지만 옛날에는 망운암 갈땐 이 너드랑길을 이용했을 것이다

지금은 망운산을 찾는 산행자만이 이길을 이용할 것으로 본다...

 

↗너드랑길옆 생강나무
납매(蠟梅)·새앙나무·생나무·아위나무라고도 한다.
지방에 따라서는 동백나무라고도 부르는데 동백나무가 없던 지역에서

생강나무의 기름을 짜서 머릿기름으로 사용했기 때문에 생긴 이름이다.

나무껍질은 회색을 띤 갈색이며 매끄럽다.

 새로 잘라낸 가지에서 생강 냄새와 같은 향내가 나므로 생강나무라고 한다.

우리나라에 생강이 들어오기 전에는 이 무껍질과 잎을 말려서 가루를 내어 양념이나 향료로 썼다고 전해진다.

유사종으로 잎이 전연 갈라지지 않는 것을 둥근잎생강나무, 잎이 5개로 갈라지는 것을 고로쇠생강나무

 잎의 뒷면에 긴 털이 있는 것을 털생강나무라 한다.

관상용·식용·약용으로 이용된다.

꽃은 향기가 좋아 생화로 쓴다. 열매는 녹색→황색→홍색→흑색 순으로 익어가므로

다양한 색의 열매를 관상할 수 있으며 단풍도 볼 만하여 관상수로 적합하다.

열매는 기름을 내어 머릿기름으로 사용하는데 특히 이 머릿기름을 사용하면

흰 머리가 생기는 것을 막아 준다고 믿어 왔다.

어린싹은 작설차(雀舌茶)라 하여 어린잎이 참새 혓바닥만큼 자랐을 때 따서 말렸다가 차로 마신다.

 또 연한 잎을 따서 음지에서 말린 뒤에 찹쌀가루를 묻혀 기름에 튀기면 맛있는 각이 된다.

 어린가지를 말린 것을 황매목(黃梅木)이라 하며 약재로 쓴다.

약으로 쓸 때는 주로 탕으로 하여 사용한다..

 

↗ 망운산 광장[철쭉 군락지]

5월이면 철쭉군락지에 많은 산행자가 찾는곳이기도 하다
철쭉은

키는 2~5m이고 어린 가지에는 선모가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지며 회갈색으로 된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끝에서는 모여난 듯 달린다.

잎은 길이가 5~10㎝ 정도인 넓은 난형으로 끝은 둔하고 밑은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연한 홍색의 꽃은 잎과 같이 5월 무렵 3~7개씩 가지 끝에 피고

꽃잎은 5개가 합쳐 깔때기 모양을 이루는데 지름이 5~8㎝이다

열매는 길이가 1.5㎝ 정도 되는 선모가 있는 타원형의 삭과로 10월에 익는다.

흰꽃이 피는 것을 철쭉이라 하고, 이외에 같은 속에는 갈색 털과 꽃대에 점성이 있고 잎이 피침형인 산철쭉, 이와
비슷하지만 점성이 없고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진달래를 비롯하여 10여 종(種)이 있다.

 

↗철쭉군락지 표지석 옆 약수터

망운산 정상에서 흘러나오는 약수일것이다

어디 맛좀볼까나............크크크

비오는날 약수터에서 물맛은..비물맛...??!!

 

↗싱글길

싱글길에서 오동마을로

운무가득한 싱글길로 하산한다

혼자서도 어려움없이 진행할수 있는길입니다 라고 적혀있다

등산로가 안전하게 정비되어 있어서 그렇게 적었나 보다

하지만 혼자서 산행하기엔 좀 그렇다 특히 여성분들은..!

 

↗편백숲길

요즘은 편백나무가 대세인듯 하다

아마도 편백에서 피톤치드라는 천연항균물질이라고 소개된 이후부터

편백나무의 식재가 많아 져고 또한

여러가지 건강용품들이 나온 이유이기도 하다......

↗딱다구리의 흔적

딱다구리가 먹이를 찾기위해

썩은나무 여기저기에 구멍을 뚫어 놓았다...

딱다구리의 행동은

딱따구리는 이 종의 다른 구성원들에게 공격적인 성향을 지니는 비사교적인 홑종들에서부터

함께 모여 생활하는 종들로까지 다양하게 걸쳐있다.

모여 생활하는 종들은 집단적으로 새끼를 낳는 종들인 경향이 있다.

딱따구리는 주행성이며 밤에는 구멍 안에서 앉아 쉰다.

대부분의 종들의 경우 번식기에는 앉아 쉬는 일은 둥지에서 이루어진다.

 

↗날머리[오동마을]

 요즘은 산행지 어딜가던 지자체에서 먼지를 털수있는 에어건을 설치해 놓았다

진흙과 빗물을 강한 공기로 잠시 털어내고서........................!

 

↗ 하산완료

 13시55분 산행시간 3시간55분 소요되었다.

오동마을은

마을의 뒤쪽에는 남해의 최고봉인 망운산이 우뚝서 있고

마을양쪽으로 뻗힌 능선은 북풍과 서풍을 막아주며

앞을 바라보면 생금산이 위치하여 55여 가구는 남향을 바라보는 아담한 마을로서

옛날 오동나무가 유난히 많아 오동(梧桐)이라 마을명을 사용하여 지금까지 불러지고 있으며
지금도 마을어귀에는 오동나무를 볼 수 있다.

또한 마을 중앙에는 400여년 된 정자나무가 있으며

매년 음력10월15일이면 동네의 안녕과 행운을 기원하는 동제를 지내고 있는 마을이다.

↗주차장 가는길

 벚꽃은 만개되었지만 봄비에 많이 떨어져 버렸고

 봄비에 떨어진 모습이 하얗게 꽃눈이 내려 앉아 있는듯 하다...!

오동마을에서 남해여자중학교 뒷편까지 주차한곳으로 남해읍내를 걸어서 갔다

망운산은

남해바다 최고의 높이를 자랑하는 망운산(786m). 이 산을 오르는 사람은 이곳이 알려지길 두려워한다.

화방사의 정적을 뒤로 하고 산길을 올라 정상에 오르면 점점이 떠있는 작은 섬들과 강진만

청정해역의 서상 앞바다, 지리산, 여천공단, 여수, 사천이 한눈에 들어온다.

정상에는 기우제를 지낸 흔적이 남아있으며 옆에는 제관이 앉을수 있도록 돌로 된 의자가 놓여있다.

남해에 비가 오지 않으면 가장 먼저 이 곳에서 기우제를 지내고

그래도 비가 오지 않으면 상주 앞바다의 세존도에서 기우제를 지냈다고 한다.

정상 반대편 연대봉에는 봉수대의 흔적이 남아있다.
5월에는 철쭉군락지의 꽃들이 만개 해 붉게 타오르는 화려한 면모를 선보이며, 등산객을 현혹한다.

최근에는 패러글라이딩 활공장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어 전국 동호인들이 줄을 잇는다.

화방사에 차를 세우고 정상까지 등반할 수 있으며

망운암과 정상까지 갈 수 있는 임도가 있어 차를 타고도 갈 수 있다....

 

망운산(望雲山) ,봄비 촉촉 맞으면서

  남해 망운산길을 걷다......!

 

 

인용글 :  경상남도남해군홈페이지   한국의산하 산행자료등 인터넷사전자료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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