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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회남재,숲길 걸어며 정신(精神)을 힐링하다 본문
지리산 회남재,숲길 걸어며 정신(精神)을 힐링하다...!
▲지리산 회남재
높이 : 740m
▲산행일 : 2016년10월26일(수) 날씨: 약간흐림
▲나의산행코스 : 청암묵계 삼성궁앞 공터→→→회남정→→→악양등촌(원점회귀)
16km
▲회남재개요:
‘회남(回南)재’는 경의사상(敬義思想)을 생활 실천철학으로 삼은
조선시대 선비 남명(南冥) 조식(曺植 1501∼1572) 선생이 산청 덕산에서 후학을 양성하던 중
악양이 명승지라는 말을 듣고 1560년경 이곳을 찾았다가 돌아갔다고 해서 붙여졌다.
이 고갯길은 조선시대 이전부터 하동시장·화개장터를 연결하는
산업활동 통로이자 산청·함양 등 지리산 주변 주민들이 널이 이용하던 소통의 길이었으며
지금은 주변의 뛰어난 풍광을 즐기며 등산과 걷기 동호인으로부터
사랑받는 트레킹 코스로 유명하다.
▲회남재 가는길
진주ic삼거리----→ 지리산삼성궁 주차장 53.3km
▲회남재 지도
→→→→→회남재 숲길 걷기 시작
직장동료들과 회남재숲길 걷는날이다
회남재는 자전거 라이딩 매니아 들이 즐겨 찾는곳이기도 하다.
↗지리산 회남재 걷기코스 안내도
지리산 삼성궁 주차장 앞에 있는 회남재 들머리 입구에 있는
걷기 안내도 이다.
하동군은 지리산 회남재 숲길 걷기행사를 매년 실시하고 있으며
회남재 숲길 걷기는 지리산 청학동에서 자연림 속의 황토 숲길을 따라
소설 <토지>의 무대 최참판댁을 연결하는 힐링 관광코스이자
슬로시티 하동의 이미지에 걸맞은 맨발 걷기의 세계적 명소로 육성하고자
2014년 열려 올해로 3회째를 맞는데 10월 29일 토요일날 행사가 있다
숲길 코스는 3코스인데
△청학동 삼성궁∼회남정∼악양면 등촌 청학선사 편도 10㎞
△삼성궁∼회남정∼묵계초등학교 편도 10㎞
△삼성궁∼회남정∼삼성궁 왕복 12㎞ 코스가 있다.
↗삼성궁 주차장에서 바라본 삼성궁(마고성) 입구
청학동 도인촌이 있는 골짜기 서쪽 능선 너머 해발 850m에 있다.
정식이름은 지리산청학선원 삼성궁으로
묵계 출신 강민주(한풀선사)가 1983년부터 33만㎡의 터에
고조선 시대의 소도(蘇塗)를 복원하였다.
궁의 이름은 환인,환웅, 단군을 모신 궁이라는 뜻으로 지어졌다.
↗삼성궁(마고성) 입구 좌측 지리산 풍경
마고성 입구 좌측엔 삼신봉 등산로가 있다.
↗ 회남재 정상 방향
회남재는 남쪽의 악양 역시 지리산의 특별한 곳이다
들이 넓고 비옥해서 예로부터 지리산 근방에서는 풍족한 땅으로 알려져 있으며
박경리의 대하소설 토지의 배경이 되기도 했다.
↗ 아름다운 숲길
청학동에서 악양까지 가는 고개가 바로 회남재이다
청학동 사람들도 생필품을 구하려면 마을을
내려와야 하는데 횡천강 계곡길은 너무 멀어 화개장터가 있는 악양으로
쉽게 갈수 있는 회남재를 많아 넘어 다녔다고 한다.
↗함께 담소 나누며 걷는길
청학동 예전 사람들은 청학동에서 회남재 산길을 넘어 악양까지 산길로 50리이고
남도의 물과 산이 모이는 화개장터 까지는 다시 20리를 더 가야 했을 것이다
왕복하자면 140리(56km)나 되는데
하룻길로는 힘들었을 것이다.
지금은 임도로 잘 정비되어 있지만....!
↗맨발코스
숲길 걷는 사람들을 위하여 맨발 코스도 만들어 놓았다
회남재 숲길 걷기는 지리산 청학동에서 자연림 속의 황토 숲길을 따라
소설 <토지>의 무대 최참판댁을 연결하는 힐링 관광코스이자
슬로시티 하동의 이미지에 걸맞은 맨발 걷기의 세계적 명소로 육성하고자
2014년 열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다.
↗회남재의 가을하늘
회남재를 걷다가 하늘을 보면
높은 가을 하늘이 단풍가 어우러져 멋진 풍경을 연출한다..!
↗잠시 사색[思索]
단풍과 하늘을 보며 잠시 사색에 잠겨 본다
↗나무이름표[붉나무]
하동군은 회남재 숲길 일원에 희귀 야생화 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숲길 주변에 서식하는 목본 57종 260그루에 이름표를 달았다고 한다.
회남재 희귀 야생화 모니터링은
악양면 회남재∼청암면 삼성궁 자연탐방로를 걷는 탐방객에게
나무와 꽃 이름 등의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기억에 남는 트레킹이 될 수 있도록 하고자
지난 8·9월 하동생태해설사회(회장 이경숙)와 함께 진행했다고 한다.
↗청학동 방향과 묵계초등학교 방향 삼거리
↗회남정(回南亭)
↗회남정에서 바라본 악양
악양은 청동기 시대인 BC 5000년경 이미 촌락이 형성되었고
섬진강변의 중요한 목이었던 미점도 이 시 기에 성립된 것이다.
국가가 형성된 변한시대 인 BC 108년엔 미점은 대외 연락의 중요한 지점이 되었다.
신라때는 범포(帆浦)로 섬진강 교역의 중심지였으며
군사상 중요한 요지가 되어 관방(關防)으로도 큰 몫을 차지하기도 했다.
조선후기 사창(司倉)이 있었고, 유명한 범포시장(帆浦市場)은 신라때부터 이름났던 곳이다.
1914년 덕양면(현, 하동읍)에서 개치가 악양으로 편입되어
현재 미점리는 개치, 미동, 미서 로 구성되어 있다.
미점리는 악양의 소상팔경 중에 원포귀범(遠浦歸帆)에 해당되는 지역이다.
회남재는
경의 사상을 생활 실천철학으로 삼은 조선시대 선비 남명 조식(1501~1572)선생이
산청 덕산에서 후학을 양성하던 중 악양이 명승지라는 말을 듣고
1560년경 이곳을 찾았다가 아름다운 자연 경관에
넋을 잃고 바라보다 돌아갔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을 가질 정도로
자연 경관이 아름답고 운치가 있으며
숲의 계절 변화를 느끼며 힐링하기에 좋은 장소라고 한다.........!
지리산 회남재,숲길 걸어며 정신(精神)을 힐링하다...!
인용글 : 하동군 홈페이지 두산백과 인터넷사전 카페자료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6.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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