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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제봉[성제봉聖帝峰], 분홍빛과 철쭉향 가득한 형제봉에서 악양들판을 품다 ② 본문
형제봉[성제봉聖帝峰],
분홍빛과 철쭉향 가득한 형제봉에서 악양들판을 품다 ②
▲형제봉 [성제봉聖帝峰]
높이 : 1117m
▲산행일 : 2015년5월8일 금요일, 날씨: 맑음
▲나의산행코스 :
악양면 부계마을→강선암 주차장 →테크계단→구름다리 → 철쭉군락지 → 헬기장 → 성제봉 → 형제봉(제2봉) [ 총3.6km ] 사진찍어가며 쉬엄쉬엄 원점회귀 3시간10소요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와 악양들, 영호남을 가르는 섬진강의 물줄기를 바라보며 오르는
경남 하동 성제봉(형제봉)은 산세도 특출하지만 조망이 멋진 곳이다.
최근에는 소설의 배경을 그대로 재현해 놓은 최참판댁이 단장을 하고여행객들을 맞이하고 있고,
최참판댁 뒤로 고소성 군립공원이 있어 섬진강의 굽이굽이를 내려다보기에 더없이 좋다.
평사리 일대에는 지리산 능선이 남으로 내달린 끝인 성제봉 아래 넓은 평야지대와
섬진강가의 동정호까지 펼쳐져 있다. 평사리가 있는 악양은 중국의 악양과 닮았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며,
모래밭 안에 있는 호수를 동정호라 했다.
악양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것 중에 소상팔경이 있으며,
평사리 들판에 위치한 동정호와 악양의 소상팔경은 이곳 사람들의 자랑거리다.
지리산 중앙부 세석평전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의 끄트머리에 자리한 성제봉은 암릉과
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멋거리진 모습'이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여기다 성제봉은 고소산성을 비롯 통천문 신선바위 등 문화유적과 볼거리가 많아 힘들이지 않고 산행을 즐길 수 있다.
형제봉은 접근하기도 쉽다. 하동과 구례를 오가는 19번 국도상의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외둔마을
`소상낙원'표지석에서 능선을 오르면 바로 산행이 시작된다.
코스는 `소상낙원'- 고소산성 - 고소대 - 통천문- 봉화대 - 신선대 - 성제봉 - 샘터 - 청학사로 이어지는데 산행시간 6-7시간은 잡아야 한다.
▲산행지도
→→→→→
계절의여왕 5월에 지리산 형제봉 산행길에 나섰다
솔 꽃가루가 사방으로 날리우고
섬진강 강물을 봄햇살에 은빛을 품어 낸다.....!
지리산 형제봉 산행은 두번째이다
강선암 주차장에서 산행이 시작되었다
↗산행시작 10시 14분
↗계절의 여왕 답게
푸르름이 눈이 부시다
맑은물 졸졸 징검다리도 건너고..........!
↗강선암에서 형제봉까지 거리는 3.6km인데
처음부터 끝까지 오르막길 뿐이다
↘테크계단도 오르고
또 오르막 걸어도 끝이 안보이는 오르막 등산로.....헉헉 땀띠질..!!
↗철쭉군락지와 구름다리 중간에 있는 표지목
↗구름다리
구름다리 근처에서 잠시 휴식과 철쭉군락지 배경으로
멋지게 사진도 찍고서....!
↘구름다리에서 바라본
섬진강과 악양(평사리)들판
↗철쭉군락지
철쭉이 지는 단계이다...!
※철쭉
철쭉 [Smile Rosebay, Royal Azalea]
철쭉은 양(羊)과 관련이 깊다.
《본초강목(本草綱目)》 에 보면 “지금의 척촉화(躑躅花)는 양이 잘못 먹으면 죽어버리기 때문에
양척촉(羊躑躅)이라 했다”라는 내용이 나온다.
언제부터 접두어인 ‘양’이 떨어졌는지는 알 수 없으나
척촉으로 기록된 문헌이 여럿 있는 것으로 보아 양척촉과 척촉을 같이 쓰지 않았나 싶다.
지리산 바래봉의 유명한 철쭉 군락지는 양들이 만든 예술작품이다.
1971년, 이 일대에는 호주의 도움을 받아 면양목장을 설치하고 양떼를 놓아 길렀다.
먹성 좋은 양들이 다른 나무들은 모두 먹어치웠지만 철쭉은 고스란히 남겨두었다.
철쭉 종류에 글라야노톡신(grayanotoxin)이란 독성물질이 들어 있다는 것을 양들은 미리 알고 있었기 때문이다.
봄의 끝자락인 5월 중하순에 들어서면 소백산, 지리산, 태백산 등
전국의 높은 산꼭대기에서 군락으로 자라는 철쭉은 연분홍빛 꽃 모자를 뒤집어쓴다.
삭막한 높은 산꼭대기의 풍경을 화사함으로 바꾸어주는 봄꽃의 대표 자리에 언제나 철쭉이 있다.
원래 철쭉은 이렇게 산꼭대기에 군락지를 이루고 있지만, 적응력이 높아 마을 근처의 야산에서도 흔히 자란다.
↗형제봉 철쭉제단
↘헬기장에서 바라본
악양평사리 들판과 섬진강
※섬진강 [
전라북도 임실군
↗형제봉 정상 찍고.. 12시정각
강선암에서 정상까지 1시간45분 소요
↗형제봉[성제봉聖帝峰] 정상
형제봉의 이름은 성제봉이다. 경상도에서는 형을 성이라고 부른다 .
정상 표지석에는 성인 성(聖)자에 임금 제 (帝)자를 쓴 성제봉으로 되어있다.
이름처럼 어진 임금 같은 산이다 .
풍요로운 고장 악양의 진산으로 언제나 덕을 내리는 산이라고 한다 .
하동군 악양면의 형제봉은 지리산 남부능선의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에 우뚝 솟은 봉우리다.
멀리 천왕봉에서 제석봉 촛대봉을 거쳐
비경의 남부능선을 따라 이어져 온 지리의 산세는 비옥한 대지를 빚어내는 형제봉∼신선봉을 끝으로 섬진강에 잠긴다.
넓은 의미의 남부능선은 분명 세석∼삼신봉∼성불재∼형제봉∼ 신선봉∼ 고소산성에 이르는
30 km의 장쾌한 능선이지만 대개 세석∼삼신봉∼ 쌍계사간 20km 구간만을 산행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정상에서 바라본 악양면
※악양면[岳陽面 ]
경상남도 하동군 서부에 있는 면
면소재지는 정서리이다. 면 전체가 지리산 줄기의 시리봉(1,120m)·형제봉(1,115m)·구재봉(768m) 등으로 둘러싸인 산간분지를 이루고 있다.
섬진강이 서남쪽 면계를 흐르며, 그 지류가 면 중앙부를 곡류한다.
경지는 이들 하천연안에 분포하며, 평사리 일대에는 비교적 넓은 평야가 발달했다.
주요농산물은 쌀·보리·매실 등이며, 밤이 많이 생산된다. 구례-해남을 잇는 국도가 섬진강을 따라 나 있다.
정서·미점·축지·신대·신성·신흥·중대·등촌·매계·정동·입석·봉대·평사·동매 등 14개 동리가 있다
(법정리 기준, 행정리 기준은 30개). 면적 52.64㎢, 인구 3,780 (2006년).
↗형제봉[제2봉]
♣지리산 형제봉은
대하소설 `토지'의 무대 평사리와 악양들, 영호남을 가르는 섬진강의 물줄기를 바라보며
오르는 경남 하동 성제봉(형제봉)은 산세도 특출하지만 조망이 멋진 곳이다.
지리산 중앙부 세석평전에서 남쪽으로 흘러내린 능선의
끄트머리에 자리한 성제봉은 암릉과 암봉으로 이어지는 능선의
`멋거리진 모습'이 찾는 사람들로 하여금 감탄사를 연발하게 한다.
여기다 성제봉은 고소산성을 비롯 통천문 신선바위 등
문화유적과 볼거리가 많아 힘들이지 않고 산행을 즐길 수 있다.
형제봉의 이름은 성제봉이다. 경상도에서는 형을 성이라고 부른다 .
정상 표지석에는 성인 성(聖)자에 임금 제 (帝)자를 쓴 성제봉으로 되어있다.
이름처럼 어진 임금 같은 산이다 .
풍요로운 고장 악양의 진산으로 언제나 덕을 내리는 산이라고 한다 .
하동군 악양면의 형제봉은 지리산 남부능선의 끝자락이 섬진강에 잠기기 전에 우뚝 솟은 봉우리다.
멀리 천왕봉에서 제석봉 촛대봉을 거쳐
비경의 남부능선을 따라 이어져 온 지리의 산세는 비옥한 대지를 빚어내는 형제봉∼신선봉을 끝으로 섬진강에 잠긴다.
넓은 의미의 남부능선은 분명 세석∼삼신봉∼성불재∼형제봉∼ 신선봉∼ 고소산성에 이르는 30 km의 장쾌한 능선이지만
대개 세석∼삼신봉∼ 쌍계사간 20km 구간만을 산행 대상으로 여기고 있다.
쌍계사, 불일폭포 등의 빼어난 경관 때문이기도 하다.
그러나 성불재∼형제봉∼신선봉∼고소산성구간의 빼어난 산세 역시 불일폭포나 쌍계사에 결코 뒤지지 않는다.
해발 1,115m의 형제봉은 우뚝 솟은 봉우리가 우애깊은 형제와 흡사하다해 붙여진 지명이다.
하동군 악양면의 성제봉(1,115.5m)은
봄 들어 섬진강 안을 따라 오르내리다가 한 번 올라볼 만한 산행대상지로 제격인 산봉이다.
봄철 산불예방기간이 되면 섬진강 북쪽의 지리산국립공원은 거의 전구역이 등산 금지다.
성제봉도 세석고원에서 남족 삼신봉으로 뻗어내린 능선의 끝자락에 있으니 분명 지리산의 한 자락이긴 하다.
하지만 국립공원 구역에서 슬쩍 벗어나 있어 악양면사무소에 사전 신고만 하면 등산이 가능하다.
또한 4월 말이면 온 산이 붉은 철쭉으로 뒤덮이기도 하다.
형제봉[성제봉聖帝峰],
분홍빛과 철쭉향 가득한 형제봉에서 악양들판을 품다 ②
※인용글 : 하동군 홈페이지 한국의산하 산행자료등 인터넷사전자료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5.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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