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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례산수유마을,샛노란 산수유꽃 세상 상위마을 돌담길을 걷다 본문
구례산수유마을,
샛노란 산수유꽃 세상 상위마을 돌담길을 걷다
▲상위마을
▲여행일 : 2015년3월17일 화요일, 날씨: 맑음
▲상위마을 유래:
조선 정유재란 무렵 구씨, 정씨, 홍씨의 3성씨가 들어와 설촌되었다고 한다.
풍수지리설에 의하면 오천석(五千石)의 부유한 터라하여 마을이 형성되었고
여순 사건 당시에는 85호까지 번성하였다 한다.
능성 구씨 세보에 의하면 당초에는 위안리(委安里)였으나 그 후 위안리(位安里)로 변천하였다.
마을 이름은 설촌 당시에는 ‘오천석 도장굴’이라 칭하였으나
벼슬을 하고 살기 좋은 마을이라 하여 상위라 개칭하였다.
포근한 봄소식 따라 구례 산수유 마을로 향했다→→→
지리산 만복대의 서남쪽 기슭은 봄이면 온통 노란색으로 물든다.
구례 산동면 산수유마을이다....!
↗상위마을 표지석과 안내도
구례 산수유마을을 찾을때에는
산수유축제 준비하느라 여기저기 도색 천막등 작업이 한창이었다
사진속에 본 돌담길을 찾을수 없어 축제 준비작업 하시는 분에게 물어서
상위 마을이라는것을 알고 행사장에서 약1.5km 더 올라갔다...
↗산수유 약수
산수유 약수는 어떤 맛일까..?
산수유 열매 처럼 그런 맛일까...한모금 하고서
산수유꽃 세상 상위마을 돌담길을 한바퀴 걸어본다..........!
↗산수유[山茱萸 ]
산수유(山茱萸, 문화어: 산수유나무)는 층층나무과의 나무이다. 학명은 Cornus officinalis이다.
가을에 완전히 익은 열매를 채취하여 씨를 빼고 건조시킨다.
성분은 주로 타르타르산·말산·당분·수지 등 여러 가지로 이루어져 있다.
주로 간과 신장의 경락에 작용하며, 성질은 약간 따뜻하며 독이 없다.
산수유는 보익간신(補益肝腎)·삽정(澁精)·염한(斂汗) 등의 효능이 있어
간신부족(肝腎不足)으로 정액이 저절로 나오는 증상에 쓴다.
간신허(肝腎虛)로서 빈뇨(頻尿)·야뇨·어지럼증·이명(耳鳴)·
요슬산통(腰膝酸痛:허리와 무릎이 시리고 아픈 증상)이 있는 경우에 쓰며
신양허(腎陽虛)로 인한 음위(陰痿:발기불능)나 조루 등에도 사용한다.
또 간신부족(肝腎不足)으로 인한 고혈압에도 쓴다.
기혈(氣血)이 모두 허(虛)하여 생기는 자궁출혈, 월경과다에도 쓰이는데
이때는 지혈약(止血藥)을 배합해야 효과가 있다.
망양(亡陽:급성·만성의 허탈상태)으로 땀이 멎지 않을 때도 효과가 있다.
자한(自汗:수면·노동·기후 등에 관계없이 낮에 나는 땀으로 대개 기허에 기인함)에는
황기(黃芪·인삼 등의 익기약(益氣藥)을 배합한다.
도한(盜汗:수면중에 나는 땀으로 대개 陰虛에 기인함)에는
당귀(當歸)·숙지황(熟地黃)·목단피(牧丹皮)·백작약(白芍藥) 등의 자양보혈약이 배합된다.
소변이 잘 나오지 않는 사람이 사용해서는 안 된다.
↗산수유 꽃 축제 기간은 2015년 3월 21일부터 29일 까지 이다
내가 너무 일찍 와서 그런지 만개하지는 않았다...조금 아쉽다.
↗상위마을은
해발200~500m위치하여 일교차가 심한곳이라 산수유 재배에 적격이라고 한다
현재 이곳의 산수유 수확량은 우리나라 산수유 수확량 60%를 넘는다고 한다
↗계곡따라 핀 산수유 풍경
산수유꽃은 보통 3월초에 꽃이 피기 시작해 3월말쯤이면 절정을 이루어
봄이 왔음을 알려주는 전령사 역활을한다.
예로부터 상위마을은 산수유로 유명하다고 한다.
산수유꽃의 꽃말은 영원 불변의 사랑.
꽃말 때문에 변치않는 사랑을 맹세하기 위해 산수유꽃이나
산수유 열매를 연인에게 선물하는 풍습이 전해진다.
맑은 계곡물에 비쳐진 산수유꽃
그리고 그 모습에 젖어있는 봄처녀 모습을....카메라 렌즈에 담아 보았다.!
↗상위마을 돌담길
유산수유 시목(始木) 1,000년 전 중국 산동성(山東城)에서 가져와 심은 최초의 산수유나무.
이웃한 달전마을의 할배나무와 더불어 할매나무로 불리고 있다.
산동면(山洞) 지명도 이곳 산수유에서 유래됐다고 하는데
산동성 처녀가 지리산 산골로 시집오면서 가져온 묘목이었다고 한다.
구례 산동과 중국의 산동은 그 의미는 다르지만
양쪽 모두 산수유 주산지라는 점에서 전설을 무지할 수 만도 없다고한다...!
↗봄바람이 살랑살랑들 불어오는 계절....!
이 봄바람 시작과끝에 처음으로 매화가 꽃망울을 터뜨리면
섬진강 한편에서 노란 산수유가 얼굴울 내민다.
산수유꽃은 멀리서보면 개나리같지만
가까이서 보면은 꽃잎도 작고 낱낱이 꽃송이도 화려한 느낌이든다.
상위마을을 비롯한 산수유마을 전체에는 수 천그루가 한꺼번에
노란 꽃무리를 지으면 화사하기 그지없다.
그리고 꽃의크기가 7m가 넘도록 꼿꼿하게 자라기 때문에 줄기가 살포시 휘어지며
피어나는 개나리와는 비교가 안된다.
산수유꽃 필무렵
-곽재구-
꽃이 피어서 산에 갔지요
구름 밖에 길은 삼십 리
그리워서 눈 감으면
산수유꽃 섧게 피는 꽃길 칠십리
↗산수유 꽃구경은 상위마을 대표적이나
하지만 산수유마을의 묘미는 굽이굽이 돌담길을 따라 걸으며
여기저기 산수유로 도배된 아랫녘 마을을 하나,하나
둘러보며 찬찬히 구경하는것이 더 좋다.
상위마을에서 하위마을을 거쳐 반곡마을,내평마을까지 이어지는 2km.
꽃과 어우러진 돌담길은 누구에게나 설램을 안겨주기에 충분할 만큼 서정적인 멋을 자아낸다.
산수유꽃-신용목-
데인 자리가 아물지 않는다
시간이 저를 바람 속으로 돌려보내기 전 가끔은 돌이
켜 아픈 자국 하나 남기고 가는 저 뜨거움
물집은 몸에 가둔 시간임을 안다
마당귀에 산수유꽃 피는 철도 독감이 잦아 옆구리에
화덕을 끼고 자다 나는 停年이 되어버렸다
노비의 뜰에나 심었을 산수유나무
면도날을 씹는 봄 햇살에 걸려 잔물집 노랗게 잡힐 적
은 일없이 마루턱에 앉아 동통을 앓고 문서처럼 서러운
기억이 많다
한 뜨거움의 때를 유배시키기 위해 몸이 키우는 물집
그 수맥을 짚고 산수유가 익는다고 비천하여 나는 어깨
의 경사로 비탈을 만들고 물 흐르는 소리를 기다리다 늙
은 것이다
시간의 문장은 흉터이다 둑 위에서 묵은 편지를 태웠
던 날은 귀에 걸려 찢어진 고무신처럼 질질 끌려다녔다
날아간 연기가 남은 재보다 무거웠던가
사는 일은 산수유 꽃빛만큼 아득했으며
나는 천한 만큼 흉터를 늘리며 왔고 데인 데마다 산수
유 한 그루씩이 자랐다
[시집 그 바람을 다 걸어야 한다]
▶산수유의 효능
산수유는 혈압조절을 하여 고혈압을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인 효능이 있으므로
고혈압으로 고생하는 사람들은 산수유를 꾸준히 복용하면 좋다.
산수유는 많은 사람들이 알고있는 정력강화에 탁월한 효능이 있다.
산수유를 꾸준히 오래도록 복용을 하면 정기 & 원기를 끌어올려주며
발기부전 및 조루 등에 효과적이다.
산수유는 신장의 기능을 강화시켜주며 방광의 근육의 수축력을 높여주고
조절작용이 향산되어 야뇨증 및 요실금 예방 및 치료에 효과적이다.
산수유는 집중력이 떨어지거나 주위가 산만할때 집중력을
향상시키는데 효과적인 효능을 가지고 있다.
산수유는 여성들의 월경과다로 출혈이 심할때 이를 조절하는 작용을 한다.
산수유는 이 외에도 눈이 밝아지고
무릎 & 허리 등의 통증을 치료하며 시린곳에 효과적이다
↗지리산 자락에 아늑하게 자리잡고
산수유나무 숲에 묻혀 정겨움을 더해주는 마을이며
지리산 심산유곡의 청정한 계곡물이 사철 흐르고 있어
여름철 피서객 또한 많이 찾는다고 한다..
구례 산수유 마을 중 "상위마을"은
마을 이름에서 알수 있듯이
과거 벼슬길에 올랐던 사람이 많이 살았던 살기좋은 마을이었다고 한다.
10월에 산수유가 열매를 맺기 시작하면 온 마을이 붉게 물근 풍경도 좋다고 한다.
가을이 오면 산수유 열매가득 붉은 수채화를 카메라 렌즈에 담아 보도록
다시 찾아보아야 겠다.......!
▶ 산수유 복용방법 (씨는 제거하여 복용)
♡산수유차
만드는 방법(1) : 산수유 30 ~ 60g을 물 600ml에 넣고 은근한 불에 30분 정도 달인 후
건더기는 걸러 내고 국물만 찻잔에 따라 마신다.
배합 가능 약초 : 대추, 곶감, 계피, 감초, 오미자, 구기자, 인삼
(도라지, 방풍, 방기 등과는 배합을 하지 않는다)
만드는 방법(2) :
산수유차 고유의 맛과 향을 즐기기 위해서는 잘 익은 산수유 과실을 채취하여 깨끗이 잘 씻고
씨를 제거한 다음 일차로 햇볕에 약 70%정도 말린 건조산수유를 술에 담갔다가
다시 햇볕에 완전히 말려 사용하면 산수유 특유의 효능을 즐길 수 있다.
산수유차의 분량은 물 600cc에 재료 6-12g을 넣고 중불로 달여
하루에 2-3잔으로 나누어 마신다.
산수유에는 다량의 당분이 함유되어 있으나
첫 맛은 약간 떫은 맛이나므로 맛내기를 할 때에는 벌꿀을 조금 첨가하는 것이 좋다.
♡산수유주
만드는 법(1) :
산수유 100g / 소주 1000㎖ / 설탕 100g / 과당 50g
산수유를 그대로 용기에 넣고 20도 짜리 소주를 붓고 밀봉한 다음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매일 1회, 가볍게 액을 흔들어 준다.
10일 후에 마개를 열어 액을 천으로 걸러 다시 용기에 붓고, 설탕과 과당을 넣어 녹인다.
여기에 생약 찌꺼기 1/5을 다시 넣고 밀봉하여 시원한 곳에 보관한다.
1 개월이 지나면 마개를 열어 액을 천이나 여과지로 거른다.
맑은 적갈색이 나는 신맛과 떫은 맛이 어우러진 산뜻한 약술이 완성된다.
음용법 : 1회 20㎖, 1일 2~3회, 식전 또는 식사 사이에 마신다.
만드는 법(2) :
잘 건조된 산수유 1근(600g)을 소주 5~6ℓ(됫병 3병)정도를
적당한 용기에 부은 후 산수유를 혼합하여 잘 밀봉하였다가 3개월정도 지난 후
붉으레한 색이 나타날 때 일일 3~5회 정도 적당량을 복용한다
봄이오는 소리와 함께 한가롭게 카메라 울러메고서 거닐다
지리산 깊은 골짜기에서 흘러내려오는 냇가 시냇물 소리 졸졸 귀 기울리고 바위에 걸터앉아
수채화 물감을 노랗게 풀어놓은듯
노란 꽃이 둥둥 떠다니듯한 개울물을 쳐다보는것만으로도 마음의 정화가 되며
구례산수유마을,샛노란 산수유꽃 세상 상위마을 돌담길을 걸어서 또 한장의 여행일지를 쓰 본다.....!
구례산수유마을,
샛노란 산수유꽃 세상 상위마을 돌담길을 걷다
※인용글 : 구례군산수유축제 구례군 홈페이지 인터넷자료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5.0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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