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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한우산[寒雨山],봄이면 철쭉꽃이 아름다운산애[愛] 빠지다 본문
한우산[寒雨山],봄이면 철쭉꽃이 아름다운산애[愛] 빠지다
▲ 산행일 : 2014년5월10일 토
▲ 산샣장소 : 한우산[寒雨山]836m
위치 : 경남 의령군 궁유면
☞ 한우산(寒雨山 836m)특징 볼거리
한우산은 의령의 진산인 자굴산과 맥을 같이 하는 산으로 봄이면 진달래와 철쭉이 활짝 피어
상춘객들을 유혹하는 아름다운 산이며, 산 머리엔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하늘을 시원스럽게 가로지르며
한껏 취미 생활을 즐기는 활공장이 있기도 하다. 벽계 계곡에서 산굽이를 돌아 오르는 꼬부랑길은
이광모 감독, 안성기·송옥숙 주연의 영화 "아름다운 시절" 마지막 장면 촬영지가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또한 한우산은 벽계 계곡의 발원지로 사계절 맑은 계곡물이 흘러 내리는데 여름에도 찬비가 내린다 하여
찰비계곡이라고도 부른다.
산세가 웅장하고 골이 깊어 곳곳에 기암괴석이 연출하는 절승이 즐비한 가운데 흐르는 계곡이 시원스럽기만하다.
봄이면 진달래가 흐드러지게 피고 여름에는 싱그러운 숲이 울창함을 더하고 가을이면 단풍이 절정을 이룬다.
봄철에는 철쭉이 군락으로 피어나 산 전체가 벌겋게 물들어 가족 단위의 등산객들이 1일 등반코스로 즐긴다.
한우산은 의령의 최고봉인 자굴산(897m)과 산성산(741m) 등으로 둘러싸여 있어 멋진 산세를 자랑한다.
한우산은 임도가 잘 나 있어 자동차로 산 정상 부근까지 접근이 가능하다.
지프차나 트럭이라면 산의 들머리인 찰비계곡에서 한우산으로의 드라이브를 권할 만하다.
한우산은 특히 철쭉이 절정을 이루는 봄이 가장 아름답다.
5월 초순에는 철쭉이 온 산을 뒤덮으며 상춘객들을 불러 모으는데, 이 무렵에 한우산 철쭉제가 열린다.
가을에는 억새와 단풍이 한우산을 장식하기도 한다. 또 한우산 입구에 무리지어 핀 메밀꽃 또한 전원풍경을 돋보이게 한다.
등산로 입구에 자리한 벽계관광지의 들판이 황금빛으로 물든 모습도 압권이다.
한우산은 철쭉의 유명세에 비해 가을 풍경은 별로 안 알려져 있는데 사실 가을에 가야 볼거리가 훨씬 더 많다.
또 10월 말경에는 노랗게 물든 은행잎들이 황금물결을 이루기도 한다.
그 높은 가을 하늘을 붙잡고 싶다면 패러글라이딩에 도전해보는 것도 좋다.
가을이란 옷으로 갈아입은 산과 눈이 시리게 파란 하늘을 배경으로 날아다니는
형형색색의 패러글라이딩의 모습은 한 편의 영화를 보는 듯하다.
제대로 된 산행을 하고 싶다면 임도를 따라 가지 말고, 등산로를 따라 산성산을 거쳐서 한우산 정상으로 오르는 것도 좋다.
벽계마을이 끝나는 곳에 자리한 외딴집 옆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3-4시간을 오르면 정상에 도착할 수 있다.
등산로 입구에는 느티나무 3그루가 자라고 있어 찾아가기 쉽다.
※ 산행코스안내
• 벽계저수지 안내소→석신정→백학동계곡→사각정→한우산 정상(6.3km)
• 벽계야영장→벽계농원→찰비골→염소막→벽계삼거리→한우산 정상(8.9km)
• 가례갑을 마을→양성삼거리→쉼터→벽계삼거리→한우산 정상(10.1km)
• 칠곡면 내조리→절터샘→금지샘(또는 바람덤)→써래봉→자굴산→쇠목재→한우산 정상(7.4km)
• 벽계저수지→백학동계곡→716봉→753봉→한우산 정상→825봉→임도(약 4시간)
• 염소막→찰비골→벽계농원→벽계저수지(약 5시간)
• 가례면 가례리(새가례마을)→수성재→호박재→샘터→벼룩콧등→달분재→베틀바위→자굴산 정상(7.5km)
• 칠곡면 내조리→진등→금지샘→써래봉→자굴산 정상(4.5km)
• 가례면 개승리→백련사→자굴산 정상(3.0km)
• 칠곡면 내조리→산상골 소류지→달분재→베틀바위→자굴산 정상(3.5km)
• 칠곡면 내조리 자굴티재→바람덤→써래봉→자굴산 정상(3.0km)
• 가례면 갑을리 쇠목재→자굴산 정상 (1.7km)
• 가례면 운암리 상촌마을→봉화대→달분재→베틀바위→자굴산 정상(5.5km)
※ 교통정보안내
• 대진고속도로→단성 IC → 20번 국도 → 대의면 → 칠곡면 내조리
• 남해고속도로 군북 IC → 의령 → 20번국도 → 칠곡면 내조리
• 남해고속국도 → 의령군북 IC → 의령읍 → 20번 국도 → 가례면 → 가례갑을 마을
• 구마고속국도 → 창녕 IC → 20번 국도 → 봉황대 → 벽계저수지 → 한우산
• 대전통영고속도로→단성 나들목→20번국도→대의교차로→33번국도→합천 쌍백면 소재지(우회전)
→1041번지방도→평촌삼거리(우회전)→벽계관광지
▲ 등산지도
입하[立夏]도 지난 날씨.... 햇살이 너무 좋은날 산이 좋아 산애[山愛] 오른다
의령군 가례면 위치한 경남소방훈련장을 지나 자굴산과 한우산 쉼터에서 부터
산행을 시작하였다
▲산행코스 : 한우산주차장 → 한우산→헬기장 →임도 →한우정 →갑을정 →테크산책로 →주차장
산행시간 :1시간20분(사진찍어가며 쉬엄쉬엄)
↗ 한우정
봄이면 한우정 한우산 주차장에서 철쭉제가 열린다
※한우산 철쭉제:온산을 붉은 물결로 넘치는 철쭉의 장관과 하늘을 오색으로 수놓는
패러글라이딩이 어우러진 한우산 철쭉제는 매년 오월초 철쭉 개화시기에 맞춰 산정상부에서 열리는데
군민은 물론 등산객과 관광객, 그리고 패러글라이딩 동호인들이 5월의 향기를 맘껏 즐길 수 있는 축제이다.
철쭉제례를 시작으로 하룻동안 열리는 이 축제는 백일장, 사생대회, 장기자랑, 가족등반대회
패러글라이딩대회 등이 다채롭게 펼쳐져 산상 문화축제의 참다운 맛을 느낄 수 있다.
또한, 소원성취 풍선날리기, 공예체험 등 이벤트 행사도 다채롭게 펼쳐져 축제 분위기를 더욱 흥겹게 한다.
축제가 개최되는 한우산은 찰비산이라고도 하는데 10헥타 규모의 철쭉 군락지와 패러글라이딩 활공장,
자굴산 순환도로가 어우러진 곳으로 특히, 한우산은 여름에도 찬비가 내린다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여기서 발원하여
벽계관광지로 흐르는 벽계계곡의 물은 한여름에도 얼음같이 차가워 여름철 피서지로서도 각광을 받고 있다.
철쭉 군락지 바로 아래 관광순환도로는 이광모 감독의 영화 “아름다운 시절”의 마지막 장면 촬영지이기도 하며,
한우산 인근에는 의령의 명산 자굴산과 동양 최대의 동굴법당인 일붕사, 벽계관광지,
지역문화예술의 요람인 의령예술촌이 자리하고 있어 가족과 함께, 또는 친구와 함께 맘껏 즐길 수 있는 곳이라
의령의 관광명소를 한우산 철쭉제와 함께 즐겨보는 것은 또 다른 여행의 즐거움이 된다.
↘한우 소고기가 아니고 찬비가 내리는 산이라는 뜻
↘한우산 정상 동쪽 산사면의 철쭉군락지이다
한우산 주차장을 넘어서 오는 임도는 우측길을 따라 내려가면
궁유면의 벽계유원지와 일붕사로 이어진다.
조금일찍 왔더라면 철쭉이 만개한 풍광을 보았을건데
아쉽기만 하다
진달래과(―科 Ericaceae)에 속하는 낙엽관목.
키는 2~5m이고 어린 가지에는 선모(腺毛)가 있으나 자라면서 없어지며 회갈색으로 된다.
잎은 어긋나지만 가지 끝에서는 모여난 듯 달린다.
잎은 길이가 5~10㎝ 정도인 넓은 난형(卵形)으로 끝은 둔하고 밑은 뾰족하며 가장자리는 밋밋하다.
연한 홍색의 꽃은 잎과 같이 5월 무렵 3~7개씩 가지 끝에 피고 꽃잎은 5개가 합쳐 깔때기 모양을 이루는데 지름이 5~8㎝이다.
열매는 길이가 1.5㎝ 정도 되는 선모가 있는 타원형의 삭과(蒴果)로 10월에 익는다.
흰꽃이 피는 것을 흰철쭉(for. albiflorum)이라 하고,
이외에 같은 속에는 갈색 털과 꽃대에 점성이 있고 잎이 피침형인 산철쭉(R. yedoense var. poukhanense),
이와 비슷하지만 점성이 없고 꽃이 잎보다 먼저 피는 진달래(R. mucronulatum)를 비롯하여 10여 종(種)이 있다.
정원에 관상용으로 심거나 잎과 꽃을 강장제·이뇨제·건위제 등으로 사용한다.
↗ 한우산에서 바라본 서쪽
지리산 방향인데 시계가 양호하지 못하여 지리산 관측이 되지 않았다
▲ 한우산 정상
의령군 궁류면에 있는 한우산은 지형도에는 766m, 정상표지석은 836m로 표시되어 있으며
산세가 웅장하고 골이 깊어 곳곳에 기암괴석이 연출하는 절승이 즐비하다.
한우산은 그 이름부터가 그럴싸한 내력으로 지어졌으니 산이 깊고 수목이 울창하여
시원하기가 마치 겨울의 찰비와 같다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한다.
이 한우산 골짜기를 요새처럼 석벽이 둘러 있어 그 모양이 또한 석벽을 방불케 하는 지라 이름지어 한우산성이라 부른다.
옛날 이곳에는 신라와 백제가 오랫동안 서로 뺏기고 빼앗는 격전을 벌였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때 신라 애장왕의 부마 한사람이 이곳에서 싸우다가 전사한 일도 있었다고 한다.
부마가 전사하자 왕이 직접 이곳에 와서 군사들을 지휘하여 싸웠다는 전설도 전해온다.
또한 이곳에 골짜기 이름에 왕다실걸이 있으니 이 또한 그때의 싸움과 관련되는 이름으로 왕이 지휘하는
신라군이 자주 이 골짜기를 적에게 빼앗겼다는데서 붙여진 이름이라 전한다.
한우동 골짜기를 사시사철 맑은 물이 굽이치고 흘러서 곳곳에 폭포를 만들어이
폭포수는 또 곳곳에 소(沼)를 만들어 놓았으니
농소와 아소는 바위에 파인 웅덩이를 말하는 바 맑은 물에 비친 숲 그림자는 그대로 선경이다.
이곳은 또 여름철에도 모기 한 마리도 없이 서늘하며 따라서 한여름에 내리는 비마저 차다고 하여 한우동이라는 이름이 생겼다
.인근에 있는 백학동은 옛날 이곳에서 학이 날아 하늘로 올랐다는 전설이 있으며
그 중턱에 있는 또 하나의 동굴에서는 신라때 태자 한사람이 이곳에서 수도를 했다는
전설과 함께 태자혈이라는 이름을 갖고 있다. 일대장관을 이루고 있으니 이 또한 천하의 절경이다.
옛날 이 고장의 선비들은 자주 이곳을 찾아 풍류를 즐겼다는 기록이 남아 있으니
지금은 운계리 계곡에는 그때의 정자터가 아직도 남아있다.
그리고 이계곡은 영화 이광모 감독, 안성기, 송옥숙 주연의 "아름다운 시절"에서
한우산을 내려오는 장면을 촬영했던 곳으로 영화의 내용과 같이 주인공 일가의 몰락하는
가정사를 우마차 끌고 산자락 굽이굽이 내려오는 것으로 인생의 역경을 마지막 장면에 연출한 곳이기도 하다.
봄철에는 철쭉이 군락으로 피어나 산 전체가 벌겋게 물들어
가족단위의 등산객들이 1일 등반코스로 즐겨 찾고 있으며 벽계 계곡에서
산굽이를 돌아 오르는 꼬부랑길. 이 길이 어쩌면 우리네 인생역정을 그려 놓은 것 같아
영화 아름다운 시절 마지막 장면 촬영지가 되었던 곳이기도 하다.
또한 그 옛날 삼국시대 신라와 백제가 나라 통일을 위해 격전을 벌였을 때
신라 애장왕의 부마가 이곳에서 전사하자 너무나 비통하여 애장왕이
친히 전투에 나와 싸웠다는 전설 같은 얘기가 전해지는데 이곳 골짜기 이름 또한 왕다걸실이라 부르기도 한다하니
이 조그만 골짜기가 당시 군사의 요충지라 느껴지기엔 그 아름다움이 앞설 뿐이다.
↗[테마정원] 억새원
가을이되면 억새풀이 춤을 출것이다........!
해발 836m인 한우산은 산세가 웅장하고 골이 깊다.
수목이 울창해 오뉴월 한더위에 맞는 비도 겨울비처럼 차갑다 해 찰 한(寒), 비 우(雨) 자를 쓰며
산은 찰비산, 계곡은 찰비골이라 불리기도 한다.
정상으로 향하는 데크로드이다.
봄이면 철쪽이 아름다운 풍관을 만들고
가을이면
데크로드를 따라 올라가니 마중 나온 억새가 고개를 내민다.
정상에서는
의령군이 내려다보일 뿐만 아니라 멀리 시선을 돌리면 서쪽으로는 지리산과 덕유산, 동쪽으로는 화왕산까지 한눈에 들어온다.
한우산은 억새밭 이외에도 둘러볼 곳이 많은 곳이다.
형제 산인 자굴산과 마주하고 있어 등산로로도 인기가 좋다.
특히 여름에도 찬비가 내린다는 찰비계곡(벽계계곡)은 여름철에는 꼭 둘러봐야 할 코스다.
한우산[寒雨山],봄이면 철쭉꽃이 아름다운산애[愛] 빠지다
※인용글 : 한국의산하 산행자료 의령군홈페이지등 인터넷사전자료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4.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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