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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리소설 土地 그 배경속 악양 평사리 최참판댁에 서다

바다늑대FORCE 2014. 4. 3. 17:54

 

 

박경리소설 土地 그 배경속 악양 평사리  최참판댁에 서다

 

♣ 여행일 : 2014년4월3일

♣ 장소 :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

     2008년에 타계하셨던 소설가 박경리선생님이
      25여년에 걸쳐 쓰신 대하소설 토지의 주무대가 있는곳!

 

박경리 대하소설인 '토지'의 배경인 경남 하동군 악양면 평사리마을! 

이마을은  드라마 토지와 여러 영화촬영지로도 유명하다.

최참판댁 주변으로 토지에 나오는 등장인물의 집을 복원해 놓아 스토리텔링이 있는 마을모습이다.

드라마를 촬영한 세트장은 악양분지의 북동쪽에 위치해 있고

그 앞의 평야와 섬진강으로 유입되는 악양천 또한 경남 비경 100선에 선정될 정도로 아름답다.

 

 

↗ 섬진강 안내도

  악양 최참판댁 드라마 촬영지 주차장에 있는 섬진강 안내도이다

 

↗ 박경리 土地 文學碑 

 

 

※소설 土地

 박경리 선생님이 1969년 집필하기 시작해 총 5부 16권으로 1994년 8월 완간되었습니다.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까지 한 가문의 몰락과 다시 일어서는 과정을 경남 하동군 평사리와 용정,

그리고 진주와 서울 등을 배경으로 그려내고 있습니다.

지난 시절 우리 민족이 겪은 힘든 삶을 생생하게 그려냈다는 점에서,

근본적으로 인간의 보편성에 대한 탐구라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토지>는 다른 역사소설과 그 성격이 다르다고 할 수 있습니다.

한국어의 미적 특질을 잘 살린 작품으로 한국소설사에서의 역작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영어ㆍ불어ㆍ일어로도 번역되었답니다.

 

 <줄거리>

최참판 일가와 이용 일가의 가족사를 중심으로 구한말부터 일제강점기를 지나 광복까지의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1부는  1894년 평사리에서 벌어지는 일을 중심으로 최참판 일가의 몰락을 그리고 있으며

2부에서는 배경을 만주 용정으로 옮겨 최서희의 치부와 조준구에 대한 복수,

그리고 최서희와 두 아들을 비롯한 평사리 사람들의 귀향을 그리고 있습니다.

3부에서는 배경이 넓어져 만주와 일본 동경, 서울과 진주를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며 김환(구천이)이 옥사합니다.

 4부에서는 김길상의 출옥과 탱화의 완성, 기화(봉순이)의 죽음. 그리고 오가다 지로와 유인실의 사랑과 갈등을

그리고 있으며 2세대인, 이 용의 아들 이 홍과,

최서희와 김길상의 아들인 최환국과 최윤국이 이야기의 전면에 서서히 등장합니다.

 5부에서는 2차세계대전 가운데 한국인들의 고난과 기다림을 형상화하고 있으며

주요사건은 이상현과 기화의 딸인 이양현과 최윤국, 그리고 송관수의 아들인 송영광의 삼각관계가 있습니다.

 이 소설은 일본의 무조건항복을 알리는 라디오 방송을 들은 이양현이 최서희에게 달려와

 그 소식을 전하는 것으로 끝납니다.

 


 

↗ 관광안내 및 매표소

   입장료 1000원

 

슬로시티 하동악양

※ 슬로시티 [slow city]

슬로푸드 먹기와 느리게 살기(slow movement)로부터 시작된 운동.

1999년 10월 이탈리아 그레베 인 키안티(Greve in Chianti)의 파올로 사투르니니(Paolo Saturnini) 전 시장을 비롯한

 몇몇 시장들이 모여 위협받는 달콤한 인생(la dolce vita)의 미래를 염려하여

 ‘치따슬로(cittaslow)', 즉 슬로시티(slow city)운동을 출범시켰다.

이 운동은 슬로푸드 먹기와 느리게 살기(slow movement)로부터 시작된 것이다.

 시계를 거꾸로 돌리는 일이 아니라 빠름과 느림, 농촌과 도시, 로컬과 글로벌, 아날로그와 디지털 간의

 조화로운 삶의 리듬을 지키는 것으로 달콤한 인생과 정보 시대의 역동성을 조화시키고 중도를 찾기 위한 처방이다.

 1999년 국제슬로시티운동이 출범된 이래 현재(2012년 6월)까지 25개국 150개 도시로 확대되었으며

 한국도 10개의 슬로시티가 가입되어 있다

 

 ↗관광안내표지판

↘ 토지 셋트장 우물

 

 

↗물레방아

 

4월의 봄은

온난화 덕분일까 모르겠지만

초여름 날씨 같다

 덥고 또 개나리 벚꽃이 같이 피고..파릇파릇 새싹도....평사리의 봄 들녁을 말해준다

 

 ↗ 야무네 집

 ↗서서방네 집

   서서방네 집엔 가축들이 많다

토끼 닭 소,  도심속의 아이들은 좋은볼꺼리가 될것 같다

 

↗골목길

우리 어머니 아버지가 살았던 그 골목길

골목길이 너무 정겹다......!

 

 

 ↗↘ 최참판댁 전경

  벤치 앉아서 독서에 빠진사람은 최참판..????

 

세트장을 돌아 올라가면 이 마을의 중심인 최참판댁이 나온다.

이곳은 안채, 사랑채,별당, 중문채, 사당 등으로 이뤄져 있다.

박경리 선생이 26년 동안 집필한 ‘토지’ 속의 최참판댁을 고스란히 재현해놓은 이곳은

 14동의 한옥에서 조선 반가의 전형적인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사시사철 찾는 이들의 발길이 끊이질 않는다고 한다.

최참판댁에서는 작품 ‘토지’를 기리기 위해 매년 가을이면 토지문학축제가 열린다.

지난 10월 11~13일 ‘평사리의 너른 품, 문학을 품다’라는 주제로 ‘2013 토지문학제’가 열렸다고 한다

또 9월에는 소설가 나림 이병주(1921~1992) 선생의 문학정신을 기리는 ‘이병주하동국제문학제’가 열려

하동을 ‘문학의 수도’로 불리게 하고 있다.

 

 ↗최참판이 계시네..!

   악양마을 사람인데 하루종일  최참판역활 봉사활동 하신다 한다

 ↗전통놀이체험

  최참판 마당에서는

늘뛰기 굴렁쇠 딱지치기 팽이 제기차기 투호등 전통 놀이를 할수 있다.

 

↗최참판댁에서 바라본 평사리 들판

저 멀리 섬진강 주변으로 벚꽃길이 아름답기만 하다

 

 ↗↘ 뒤마당과 장독대

안 채 뒷 쪽은론 큰 굴뚝과 장독대가 있다.

양반댁의 굴뚝이 상당히 크고 장독대의 규모에서 이 집안의 살림규모가 느껴진다.

 

 ↗↘별당채와 별당채 내부

 

 

 ↗↘평사리 장터

 

 ↗↘하동 섬진강 벚꽃

지리산 거대한 능선이 남으로 가지를 친 남부능선의 대미에 해당되는 형제봉[성제봉] 아래

넓은 평야지대가 펼쳐진다.

미점리 아미산 아래에서 동정호까지의 넓은 들판, 만석지기 부자를 서넛은 낼만한

 악양 '무딤이들'이 그것이다.

박경리 선생의 대하소설「土地」의 무대로 유명한 악양면 평사리는

섬진강이 주는 혜택을 한 몸에 받은 땅이다.

평사리가 위치한 지명인 악양은 중국의 악양과 닮았다 하여 지어진 이름이며

중국에 있는 지명을 따와서

평사리 강변 모래밭을 금당이라 하고 모래밭 안에 있는 호수를 동정호라 했다.

 

 

박경리소설 土地 그 배경속 악양 평사리  최참판댁에 서다

※인용글 : 하동군홈페이지 자료 인터넷사전자료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4.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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