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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늑대 FORCE
두륜산 [頭輪山], 전남해남 두륜산에서 암릉 그리고 다도해 풍광에 젖다 본문
두륜산 [
그리고 다도해 풍광에 젖다
♣ 산행장소 : 두륜산 [
전라남도
♣날씨 : 맑음 그리고 바람
♣함께한사람들 : 경남대행정대학원산악회(산과사람들)
↓ 두륜산등산지도
☞두륜산도립공원 안내도
- 제1코스 : (5시간 소요)
장춘동 숲길~대흥사~표충사~북미륵암~오심재~노승봉~가련봉~만일재~두륜봉~진불암~물텅거리골~표충사
- 제2코스 : (3시간 30분소요)
장춘동 숲길~대흥사~표충사~북미륵암~천년수(만일암터)~만일재~두륜봉~진불암~물텅거리골~표충사
- 제3코스 : (3시간 소요)
장춘동 숲길~대흥사~표충사~일지암~천년수(만일쉼터)~만일재~두륜봉~진불암~표충사
▲두륜산 소개
두륜산 도립공원은 한반도의 마지막끝에 우뚝선 두륜산일대에 지전된 자영공원으로 두륜산은
해남군 삼산면 현산면, 북평면, 옥천면, 등 5개면이 인접하고 있다.
두륜산은 상록활엽수와 온대성 낙엽활엽수들이 숲을이루고 식물분포학상 중요한 가지를 지니고 있어
1979년 12월 도립공원으로 지정되었다. 도립공원안에는 대흥사를 비롯 여러암자등 문화유적이 분포하고 있으며
총 면적은 33,390제곱km로 두륜산 대흥사 일원은 국가문화재 사적508호및 명승66로 지정되어 있다.
두륜산은 가련봉(703m)를 주봉으로 하여 두륜봉(630m),고계봉(638m),노승봉(688m),등 8개의 봉우리가 능선을 이루고 있다.
8개의 봉우리는 둥근원형으로 마치 거인이 남해를 향해 오른손을 모아 든듯한 형상이다.
오른손을 가지런히 펴고 엄지를 집게손가락에 붙힌다음 손가락끝을 당겨 오목하게 물을 받들듯 만들면 영락없이
두륜산의 형세가 된다. 두륜산은 대둔산이라도도 불렸는데
이는 산이란뜻의 '듬'과 크다는 뜻의 관형어 '한'이붙어 한듬~대듬~대둔으로 변한것으로 풀이된다.
때문에 현재의 대흥사는 근대이전에는 대둔사,또는 한듬절로 불리기도 했다.
대둔사지에 의하면 중국곤륜산의 륜과 백두산의 두자를 따서 두륜산이라 썼다고 한다.
두륜산은 북서쪽으로 경사가 완만하고 경관이 수려하며 코스가 험하지 않아 2~3시간정도면 정상인 가련봉에 오를수 있다.
또한 9개의 계곡에서 흘러내려오는 많은 물과 함께 두륜산 입구에서
대흥사 까지 10리숲길의 장춘동계곡은 동백나무숲이 유명하여 왕벚나무 (천연기념물,173호)가 자생하고 있으며 ,
그외 후박나무등 다양한 상록활엽수림의 식물군이 분포하고 있다.
대흥사는 두륜산에 자리한 사찰로 신라진흥왕(544)때 아도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고 있으며
산내에는 초의선사가 머문 일지암을 비롯 북암, 진불암, 등의 아자가 자리하고 있다.
또한 대흥사를 중흥시킨 서산대사를모신 표충사가 있으며 주요 주요 문화재는
북미륵암의마애여래좌상(국보308호), 응진전앞삼층석탑,탑산사동종(보물88호),서산대사부도(보물1347호)
북암3층석탑,및 서산대사유등 20여점의 문화재가 분포하고 있다.
아침일찍 산악회 버스를 타고
전남 해남으로 출발했다.......!
날씨는 맑고 화창한데 칼바람이 씽씽 체감으로 느끼는 날씨는 추웠다
☞나의 등산코스
오소재(약수터)→오심재→헬기장 →노승봉 →두륜산(가련봉)
↗ 오소재입구 등산로
↘ 약수터
약수터 물은 수도물보다 더 콸콸..!
한모금 시원하게 마시고......
해남군 삼산면과 북일면의 경계가 되는 오소재약수터에서 산행을 시작.......
산행들머리인 오소재는
해남의 삼산면과 북일면을 가르고 강진 주작산과 해남 두륜산을 경계하는 곳으로
예전에는 오시미재라고도 이름했다고 한다.
이곳 오시미재를 넘나들때마다 산적들의 행패가 심해서
최소한 50명 이상의 사람이 떼를 지어서 넘어가야
했다는 데에서 이름붙여졌다고 한다.
그리고 또다른 이름인 오소재라는 이름은 주작산의 들머리 위에 보이는
바위 암봉이 까마귀 집처럼 생겼다고 해서 오소재라는 이름이 붙여졌다고 한다.
까마귀 오(烏), 집 소(所)
오소재에서 두륜산을 오르는 길은 크게 두가지 등로가 있다.
하나는 오소재에서 땅끝지맥길을 따라서 노승봉으로 오르는 등로이며
또 하나는 오소재에서 200m 쯤 내려가면 약수터가 있는데
이곳 약수터 옆에서 시작해서 오심재로 올라서는 정규 등로가 그것이다.
오소재에서 오심재 오르는 등로는 편안한 육산등로로 30-40분정도 걸음하면 올라설수 있다.
↘오심재방향으로 가는 등산로는
보행하기에 적당하다......
한겨울 동백나무 푸르름이 추운겨울에도 녹색빛을 뽐내고 있다!
↗오심재
↘오심재에서 바라본 노승봉
↗노승봉으로 가는길
정상으로 갈수록 경사가 심하고 눈도와 있어 미끄럽기도 하다
그래서 배낭속 아이젠 꺼내서 착용
또한 암석이 꼭 보기좋게 진열해 놓은듯 하여 찍어보았다.
↘노승봉바로아래 표지목
노승봉 아래 헬기장 , 오소재에서 오심재 : 2.5km , 오심재에서 노승봉 , 가련봉 넘어 두륜봉까지는 1.8 km
↘ 눈 그리고 고드름
겨울산 이미지를 보여준다
↗노승봉으로 가는 통천문인가...??
군부대 유격장..... 암벽유격장 로프에
무협지에 나오는 쇠줄에...얼어붙은 암반... 겨울에 특히 조심해야 할 코스이다...!
↗노승봉(685m)
↗노승봉에서 바라본 가련봉
암릉이 너무 아름답기만 하다...한폭의 동양화.....그 풍광에 젖어본다.
↗ 가련봉 가는길
바위도 꽁꽁.... 쇠줄도 꽁꽁 잡으면 같이 얼어버릴듯한
차가운 겨울맛을 풍긴다
↗가련봉(703m)
정상엔 그야말로 칼바람이다.....!
강풍이 씽씽 그래도 정상에서 폼은 잡아야지.....
↗가련봉에서 바라본 노승봉
산행자들이
암능을 타고내려오는 모습이 단풍이 피어난듯 하다
가련봉에서 보이는 고계봉, 그리고 가운데 봉우리는 노승봉이다....!
↗가련봉에서 내려다본 풍경
멀리 강진의 신전들판 과 강진만............!
↗ 발아래 펼쳐진 대흥사
♣ 대흥사
대한불교 조계종 제 22교구 본사 대흥사(大興寺)는 근대 이전 대둔사와 대흥사로 불리었다가 근대 이후 대흥사로 정착되었다.
해남 두륜산(頭輪山)의 빼어난 절경을 배경으로 자리한 이 곳 대흥사는 한국불교사
전체에서 대단히 중요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는 도량으로서
특히 임진왜란 이후 서산(西山)대사의 의발(衣鉢)이 전해지면서 조선불교의 중심 도량이 되었고,
한국불교의 종가집으로 그 역활을 다해온 도량이다.
풍담(風潭) 스님으로부터 초의(草衣)스님에 이르기까지 13 대종사(大宗師)가 배출되었으며,
만화(萬化)스님으로부터 범해(梵海)스님에 이르기까지 13 대강사(大講師)가 이 곳에서 배출되었다.
암울했던 조선시대의 불교 상황을 고려한다면, 이들의 존재는 한국불교의 오늘이 있게 한 최대원동력과도 같은 것이었다.
↘ 가련봉에서 바라본 다도해풍경
↘ 나를 찍어준 산악회 회원님
동행한 사람들을 멋있게 촬영해주고 있는 모습
한반도 육지의 최남단 군인 해남에 육지의 마지막
능선과 암봉, 기봉과 남국적인 수목으로 아름답게 수놓인 산이 두륜산이다.
서울 경기도, 강원도 지방에 사는 사람들이 하루에 다녀오기에는 너무나 먼 남쪽에 있는 산,
두륜산의 주봉(정상)은 가련봉이지만
두륜산이란 이름은 만일재를 사이에 두고 정상 남쪽에 솟아있는 두륜봉에서 나왔다.
두륜은 산꼭대기가 둥글다는 뜻이다.
두륜산 [
그리고 다도해 풍광에 젖다
※인용글 : 한국의산하 산행자료 인터넷사전 및 해남군홈페이지자료등 참고함.
바다늑대Forever[2013.12.14]
스마트폰으로
여기 QR코드 앱으로 찍어주세요....충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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