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여름철 어린이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법

야외활동이 많아지는 여름이 되면서 자전거를 타는 분들이 많이 있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우리 집도 큰 아이가 자전거를 타기 시작해서 요즘은 자주 야외로 나가서 타곤 하는데요. 

막상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쳐 주면서도 자전거 안전 수칙에 대해서는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구나 하는 반성이 듭니다.

여름철 어린이 자전거 안전사고 예방법에 대해 알아 보았습니다.

자전거 안전 수칙의 첫째는 교통안전모 헬멧의 착용!
어른도 그렇겠지만 특히나 어린이가 자전거를 탈 경우에는 꼭 헬멧을 바르게 착용해야 하겠습니다.

통계에 따르면 자전거를 타다가 교통사고 사망한 70%이상이 머리손상으로 인한 사망이었으며 헬멧을 착용할 경우 머리손상의 85%를 감소시킬 수 있다고 합니다. 

올바른 헬멧 착용을 위해서는 자신의 머리에 맞는 헬멧을 쓰도록 합니다. 더불어서 착용한 헬멧은 반드시 움직이지 않도록 고정 턱 끈을 조여 주어야 하겠습니다. 

  

밤에 자전거 타는 건 위험해요. 

낮이 길어진 여름 해질녁에 보면 골목길이나 아파트 단지 내의 도로에서 자전거를 타는 아이들을 보곤 합니다. 어두워 지기 시작할 무렵에는 운전자에게 보행자가 잘 안보이기 쉽습니다. 하물며 빠르게 움직이는 자전거는 더욱 안 보이죠. 어두워지면 자전거를 타지 않도록 지도해야 겠습니다. 자동차가 다니는 도로나 골목길에서도 마찬가지이죠. 될 수 있으면 밝은 낮에 넓은 곳에서 타는 것이 좋겠습니다.

자전거 운행 시 이어폰, 핸드폰 사용은 안되요~

종종 이어폰을 끼고 자전거를 타고 다니는 어른들을 볼 경우가 있습니다.
자전거 운행 시에 외부의 소리를 들을 수 없도록 이어폰을 끼고 타는 건 상당히 위험한 행동이라
볼 수 있습니다. 어른, 아이 모두 보행자와 본인의 안전을 위해서 운행 중 위험한 이어폰을 사용하면
안 되겠습니다.

내리막길에서는 천천히

어릴적 자전거 배울 때 내리막길에서 무리하게 속력을 내다가 부딪친 경험 한 두번은 있을것 입니다. 내리막길에서는 천천히 그리고 뒷바퀴에 먼저 제동을 가한 뒤 앞바퀴에 제동을 가하도록 가르쳐 줍니다. 

 

우리나라 속담에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는 이야기가 있습니다.

처음 배우는 자전거 어릴적부터 헬멧 착용하는 습관을 길러주도록 해야 하겠습니다. 

올 여름 안전한 라이딩 되세요~

글 : 소방방재청 디딤돌 기자단 김준실

출처 : 119해병-바다늑대Forever

글쓴이 : 바다늑대[507]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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