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곡사(律谷寺) 신라의 천년세월속에서 원효대사의 정신을 보다

 

 

율곡사(律谷寺) 신라의 천년세월속에서

                       원효대사의 정신을 보다

 

▶율곡사(律谷寺)

경상남도 산청군 신등면 율현리 1034번지, 정수산 중턱 위치

율곡사는 신라 천년고찰이며

전통사찰로 지정된 대한불교 조계종 제12교구 본사 해인사 말사이다.

신라 진덕여왕 5년(651)년에 원효대사가 창건했으며,신라 경순왕 4년(930년)에 감악조사가 중창했다고 하는데 고려와 조선시대의 역사는 사적이 전해지지 않아서 정확하게는 알 수가 없다고 한다.

↗ 주차장 인근에 있는 부도

↘ 율곡사로 가는길

↗ 대웅전으로 올라가는 계단이

마치 성곽처럼 되어있고 옛선조들의 순박한 마음이 깃든 계단이 아름답다.

↗산청 율곡사 대웅전(山淸 栗谷寺 大雄殿)

현재의 대웅전은 2003년 해체과정에서 어칸 종도리 하부에서 “강희십팔년기미월일상량기(康熙十八年己未月日上樑記)”의 묵서명 기록이 나와, 조선 숙종 4년(1679)에 대대적으로 중수(重修)되었음이 확인되었다.
규모는 앞면 3칸·옆면 3칸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보았을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을 한 팔작지붕이다. 지붕 무게를 받치기 위해 장식하여 짜은 구조가 기둥 위 뿐만 아니라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 양식이다. 앞쪽 문의 문살은 여러 문양으로 복잡하게 꾸며 건물에 더욱 다양한 느낌을 주고 있다.
건물 안쪽 천장은 우물 정(井)자 모양의 우물천장으로 만들어 천장 속을 가리고 있고 불단 위쪽으로 지붕 모형의 닫집을 만들어 놓았다. 산 속에 있는 비교적 큰 규모의 조선 중기 건물로 간결하면서도 웅장한 멋을 갖추고 있는 건축문화재이다.

↗율곡사 목조아미타삼존불좌상(경상남도유형문화재 제373호)

 

삼존불의 크기는 1m이상의 사람 키만한 불상이 고개를 약간 숙인 모습의 반가부좌상으로

조선 초기에 제작된 작품이라고 한다.

 

↗대웅전 기단 앞에 고려시대 유물로 추정되는 석조물

↑ 현당(玄堂)

↗ 삼성각과 삼성각 내부

↑영봉당(靈奉堂)

한글 편액은 율곡사에서 처음 본것 같다

마음서원행같이하라시니

선정으로부처님마음따라

중생함께왕생정토원내며

계율로서부처님행배우고

↗관심당

정취암에서 북쪽으로 4km에 위치한 율곡사는 원효스님께서 창건 하였고, 정취암은 의상대사께서 창건하셨는데

정취암과 율곡사에 각기 주석 하고 계시던 의상대사와 원효대사께서 수시로 왕래하며

수행력을 점검하고, 탁마수행한 일화들이 전해지고 있다고 한다.

↗ 율곡사에서 바라본 전망 산청군 신등면이 보인다

 

↗경내 모습

 

 

율곡사(律谷寺) 신라의 천년세월속에서 원효대사의 정신을 보다

2012.09.25 바다늑대Forev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