늑도 [勒島] 유채꽃 향기속에서 봄을 낚다..!

 

 

늑도 [勒島] 유채꽃 향기속에서 봄을 낚다..!

 

2012년4월16일 봄을 낚시하러

늑도로 향했다....!

 

늑도 [勒島] 

경상남도 사천시 늑도동에 속한 섬.

시청에서 남서쪽으로 약 3㎞ 떨어진 지점에 있다. 주위에는 마도·초양섬·신섬·딱섬·학섬 등이 산재해 있으며, 이들 섬과 남동쪽에 있는 비교적 큰 섬인 신수도와 함께 한려해상국립공원에 속한다.

고려 때 구라도(九羅島)라 불렀으며, 섬의 모양이 말[馬]의 굴레처럼 생겼다 하여 굴레섬이라고 하다가 한자명으로 바뀌면서 굴레 늑(勒)자를 써서 현재 이름이 되었다. 최고봉은 85m이며 남서쪽과 남동쪽에 암석해안으로 해식애가 발달했다. 대체로 온화하며 비가 많은 해양성 기후이다. 주민은 대부분 어업에 종사하며, 밭작물로 마늘과 채소류가 생산될 뿐이다. 연근해에서는 노래미·볼락어·장어 등이 잡힌다. 취락은 섬 중앙부에 집중하며 육지와 도선으로 왕래한다. 섬 전체가 청동기시대 말기의 조개더미로 이루어져 곳곳에서 조개더미가 발굴·조사되고 있으며, 왜구의 침입이 잦았던 고려 말기에 떼죽음을 당한 왜구의 무덤으로 왜구총지(倭寇塚址)가 남아 있다.[브리테니커]

 

 

 

 

 

 

늑도섬에서 바라본 삼천포 대교

유채꽃과 대교가 어우러진 모습이

너무 좋다

늑도 어항

빨간등대 하얀등대 사이로

작은 어촌 마을이 너무 아름답다

지금 늑도는 대교가 건설된 이후 땅값이 많이 올라 평당 일백만원 이라고 한다...!

 

 

 

 

 

늑도 마을로 내려와서

어항 한바퀴돌고서

낚시 적당한 포인트를 찾아 마을 뒷편 방파제로 향했다.......!

 

 

 

 

 

낚시채비 준비끝.

이젠 본격적으로 봄을 낚아보자...!

 

♧ 늑도마을의 주된 어업방식은 주낙 어업이다.

 이는 30, 40여 년 전부터 계속 이어져 왔던 어업법으로 늑도마을의 어민들은 능숙하게 조업을 해나간다.

 늑도마을의 어민들 중 보통 10톤이 넘는 큰 배를 가지고 있는 이들은 쉬지 않고 20여 시간씩 걸려 전라남도 소흑산도, 홍도까지 조업을 나간다.

연승어업 방식으로는 우럭, 장어, 놀래미, 도미 등 다양한 어류를 잡을 수 있다. 연승의 어구는 200여 개의 낚시를 장착한 ‘고리’이다.

 어민들은 이전부터 써온 익숙한 ‘(시울) 바쿠’라는 일본말을 사용하기도 한다.

 

 

 

오늘은

좀 되네.......ㅋㅋㅋㅋ

 

 

 

이맛이

봄맛이로다.................!

늑도방파제 낚시는 10월이면 갑오징어 포인트 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