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늑대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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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현장일기/하나일구安全敎室

테트라포트 안전수칙

바다늑대FORCE 2016. 5. 31. 00:52

 

테트라포트 안전수칙.

테트라포트는 많이 위험 합니다~

예전 테트라는 그나마 크기가 작고

부실공사(시멘트가 적게 들어간 모양)인지 표면이 그렇게 맨들 맨들 하지가 않아서

물끼가 조금 묻더라도 미끄럼이 좀 덜 하지만

근래들어 만드는 테트라는 규모가 4~5배가 나지요~

무게가 70톤 정도 된답니다~

크기가 크니 당연히 쌓아논 공간이 넓고 공간깊이 또한

넓지요~

해서 테트라를 탈때 아래를 내려다 보면 겁부터 나는게 사실입니다....

위험한 곳인줄 알면서도

또 그길 타고 다녀야 하는 우리들이기에

조금이나 안전하게 다닐수 있는 방법을 몇가지 올려 드립니다.

1-테트라를 탈때는 벌어진 사이를 뛰어 건너지 마라-

사이가 벌어진 틈은 무리해서 건너 뛰지말고

그 주변을 보면 가기가 편한곳이 반드시 있습니다~

몇걸음 더 가더라도 그곳을 찿아서 이동을 하시면 훨씬 수월하답니다.

2-혼자 테트라를 내려갈때는 올라올수 있는 곳인지 확인을 하라-

테트라는 둥글기 때문에 내려 갈때는 미끄럼을 타거나 내려 뛰어

쉽게 내려 갈수 있지만 규모가 큰 테트라는 혼자일때는

올라오기가 쉽지가 않습니다....잡을곳이 없기 때문에 난감해 집니다.

무리해서 기어 올라오다가 미끄러지는 경우가 많으니 항상 올라올때를

염두에 두고 내려 가셔야 합니다.

3- 테트라를 다닐때는 자세를 낮추어라-

테트라는 공간이 넓고 깊이가 깊기 때문에 밑을 내려다 보면

어지럼을 느낄수 있습니다, 특히 고소공포증이 있는 분은......

자세를 낮추면 눈높이가 앉은 만큼 낮아지니 조금이나 어지럼을

완화 시킬수 있답니다...또 한가지는 높은 자세에서 오는

둥근 테트라에서의 중심이동과 중심잡기가 훨씬 수월해 집니다.

4-너울이 있을때는 접근을 하지 말아라-

테트라에서 너울이 오면 피할공간이 없을 뿐더러

발앞의 너울만 치는게 아니라 너울의 진행 방향이 조금이라 달라지면

옆의 테트라를 때리면서 엉뚱한 곳에서 덮칠수도 있습니다.

5- 배가 지나가면 파도를 주시하라-

배가 지나가면 그 파장으로 반드시 너울이 옵니다.

순간 너울이 올때는 찌만 바라보지 말고 언제나 그 너울을

주시하면서 낚시를 해야 합니다.

6-너울이 오면 점프를 하지마라-

여타의 순간 작은너울이라도 신발이나 옷을 젖지 않게 하기위해서

점프를 해서 피하려다가는 줌심을 잃고 추락할수 있답니다.

발을 바닥에 붙이고 있을 때문 모르지만 테트라는 물끼가 묻으면

미끄러운곳이 많이 잇습니다.특히나 파래나 김이 말라있는 곳은

물한방울로 얼음판이 된다는걸 잊으서는 절대 안됩니다.

7-너울을 피할곳이 없는 곳이라면 파도를 바라 보면서 맞아라-

이때는 갯바위나 테트라나 같은 경우가 많을듯 합니다.

피할 시간적 여유가 없는 순간 너울이 올때는

너울을 바라 보면서 맞아야 중심을 잃지를 않습니다

옷 젖는걸 두려워 하거나 무서워서 등을 돌리면 그 너울이

어떻게 어느슌간에 때리는지를 보지못하고 맞으면 몸 중심을 잃게 됍니다.

8-파도가 없는날은 끝바리로 나가서 해라-

테트라가 위험하다고 보통낚시꾼들은 중간이나 높은곳에서

낚시를 하는분들이 많습니다.그것은 오히려 더 위험해 질수가 있답니다.

테트라를 쌓은 구조를 보면 어디나 똑같이 난간(입구)쪽은 높게 쌓고

물가장 자리로 가면서 낮게 쌓여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파도가 없는날은 물가로 가서 낚시를 하시면

추락을 할 경우는 피해경중에 많은 차이가 난답니다.

중간이나 입구쪽에서 낚시를 하면 테트라 밑공간은 넓고 깊습니다.

추락을 할경우 대부분 이런곳에서 사망 사고나 중상을 입는 답니다.

실족이나 미끄럼 또는 중심을 잏고 추락을 할때 머리를 다쳐서

기절을 하기 때문에 더 위험 하다는 것이지요~

반면 물가장 자리에서는 추락을 하더라 물과 발판 높이가 1~2미터

밖에 되지않기 때문에 혼잘을 하는 경우는 없고 구명쪼끼를 입은 상태라면

익수사고는 한결 줄어들고 큰 사고는 면할수가 있을 겁니다.

9-바다에 빠지면 멀리 헤엄쳐 나가라-

만일하나 파도가 이는날 바다에 빠졌을 경우는

억지로 잡을곳 없는 테트라를 올라오려고 하지말고

헤엄을 쳐서 바깥쪽으로 나가야만 안전 합니다.구명쪼끼는 필수겠지요~

억지로 잡을곳 없는 테트라를 잡으려다 담치나 따개비 굴 껍질등은

손이 닿는 순간 흉기로 변해 버립니다.한마리로 손바닥을 회를 쳐 버리지요~

특히 파도가 일때는 테트라 가장자리로 붙으면 엄청 위험해 집니다.

테트라 물속 구조물이 얽키설키 쌓여있어 물밑에는 소용돌이가 입니다.

그 소용돌이에 휘말려 끌어당겨 나오지를 못합니다.잡을곳도 없으니 엄청 위험 합니다.

파도가 일때는 바다가운데로 나가서 구조를 기다리거나

내항쪽으로 헤엄쳐 가는게 안전 하답니다.

10-스파이크 새 신발은 절대 금물-

신발은 누구나 알고 있듯이 운동화가 제일 좋습니다.

밑창이 딱하거나 뻣뻣한 신발보다

부드럽고 물렁한 밑창이면

접지력이 많아서 착~ 달라붙겟지요~

오래됀 테트라나 표면이 까칠한 테트라의 간출 테트라를 탈때는

스프이크 침이 많이 닳은것도 신발은 도움이 됩니다.

보통 스파이크 달린 신발이

-미끄러워서 위험하다-고만 알고 있지만

미끄러운 것보다 더 위함한게 따로 있답니다.

새로장만한 스파이크 신발을 싣고 걷다보면

중심이 흔들리게 됍니다~시험한번 해보실길...

갯바위 같은곳은 조금 덜 하겠지만 테트라나 콘크리트 바닥을 걸을 경우는

접지면적이 신발 밑창 전체로 전해지니 스파이크 고정 부분이

고무라서 흔들~흔들~ 한답니다..위험하겠지요~?

그 신발로 테트라를 뛰었을때는 쿠션(스프링 처럼 튀어오름) 역활을 하고 중심을 잡기가

왠만해선 힘듭니다....시파이크 찡이 정말 위험한건 여기에 있습니다.

꼭~ 명심을 해야할 부분입니다.

안전수칙을 아무리 강조하고 숙지해도

위험한건 마찬가지 일겁니다.

항상 조심하고 위험한 곳은 가지 않는게 최상의 방법이겠지만

등산가가 최고봉을 등정하듯

테트라를 탈수 밖에 없는것 또한 우리 낚시꾼들이기에

그동안 테트라 포트 낚시를 해오면서 경험하고 느낀점을

몇가지 올려드리는 것이니

안전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퍼온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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