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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雙磎寺). 禪과 茶의 기원지 삼신산 쌍계사에 禪정신을 보다 2부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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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계사(雙磎寺). 禪과 茶의 기원지 삼신산 쌍계사에 禪정신을 보다 2부

바다늑대FORCE 2013. 4. 5. 15:16

 

쌍계사(雙磎寺). 禪과 茶의 기원지 삼신산 쌍계사에 禪정신을 보다 2부

☞ 나한전을 그쳐 삼성각으로

향해보자

↘ 삼성각

↘ 삼성각 내부의 탱화

독성, 칠성.산신

→ 삼성각을 둘러

다시 대웅전 앞으로 오면 대웅전 우측 부분에 있는 마애불이다

신도들이 동전을 마애불에 붙이고서 소원을 빌고 있다

↗ 대웅전앞 우측에 있는 석탑

석탑 보호틀을 고풍스럽게 만들었으면 하는 바램이다

그냥 철재 울타리에다 부식정도도 심하고 도장도 오래 되었는듯 하다.

↗진감국사비

신라 정강왕이 진감선사의 높은 도덕과 법력을 앙모하여 대사가 도를 닦은 옥천사를 쌍계사로 고친 뒤

정강왕 2년(887년)에 건립한 것으로 고운 최치원이 비문을 짓고 썼으며 승, 빈영이 새겼다.

이 탑비는 고운 최치원의 사산비의 하나로 유명하다.

진감선사는 애장왕 5년(804년)에 입당, 흥덕왕 5년(830년)에 귀국, 쌍계사를 창건하고 역대 왕의 존경을 받다가

문성왕 12년(85) 쌍계사에서 77세로 시적하였다.

비의 높이는 3m 63cm, 탑신의 높이는 2m 2cm, 혹은 1m, 귀부와 이수는 화강암이고 비신은 흑대리석이다.

현재 비신의 우측 상부에 크게 흠락된 부분이 있고 또 균열이 상당히 심하다.

중앙에 높직한 비좌를 마련했는데 4면에는 운문이 있고 상면에는 비신에 맞게 구멍이 뚫어져 있다.

귀두는 짧고 추상적인 동물의 머리로 표현되어 신라 후기의 특징을 보이고 있다.

이수는 양측을 비스듬히 자른 오각형으로 4면에 쟁주하는 용이 있고

전면 중앙에 방형으로 깊이 판 제액이 마련되어 있으며 비문의 자경은 2.3cm, 자수는 2,423자이다.

↗ 대웅전 앞마당에 있는 감로수

잠시 물 한모금 하고서

금당으로 향했다.......!

예전엔 금당을 공개하지 않았는데

지금은 관광객에게 공개 되어 있다.........!
감사

↕ 금당으로 가는길

이 아래서 불일폭포 등산로가 이어 져 있다

↗ 청학루

1983년 7월 20일 경상남도문화재자료 제45호로 지정되었다.

이 건물은 1930년 쌍계사 주지 손민선사가 건립한 맞배지붕의 2층 누각으로 1985년 지붕 기와를 한 차례 보수하였다.

초심자(初心者) 승려들의 수도 장소로 사용된 곳으로 이와 관련하여 백곡도인(白谷道人)의 청학루 수행기문이 있다.

또한 1902년 8월 면암 최익현(崔益鉉)이 남쪽을 여행할 때 이 지방의 사림 32명과 주지 1명과 함께

창수시(唱酬詩)를 짓고 음사(吟社)를 창립하여 청학루음사(靑鶴樓吟社)라 하였는데

그 현판이 청학루에 게시되어 있다.

↗ 팔상전

석가모니의 생애를 그린 팔상도를 모신 팔상전은 고려 충렬왕 16년(1290) 진정국사가 처음 지었고,

조선 세조 12년(1466)과 숙종 4년(1678) 그리고 순조 6년(1806)에 수리가 있었다.

지금의 건물은 1978년 고산스님이 보수한 것이다. 앞면 3칸·옆면 3칸의 규모이며,

여덟 팔(八)자 모양의 화려한 팔작지붕집이다.

처마를 받치면서 장식을 겸하는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식으로,

기둥과 기둥 사이에는 2구씩 포를 배치하였다. 전체적으로 건물높이에 비하여 처마의 길이는 짧다.

내부의 천장은 점차 높이 올라가는 층단형으로 높직하게 보이나 단순한 형태를 이루고 있으며, 세부에서 일부 장식적인 조각수법을 나타내고 있다.

 내부에는 영산회상도(보물 제925호)와 팔상도(보물 제1365호)가 모셔져 있었으나

현재는 쌍계사성보박물관에 보관중이다.

↗ 금당

예전에는 금당을 개방하지 않았다

지금은 모든사람들이 참배할수 있도록 공개 되었있다

☞ 금당은

쌍계사의 육조정상탑전은 쌍계사 내에 있는 전각으로 중국 불교 선종의 6대조인 혜능대사의 정상,

즉 두개골을 모시고 있는 건물이다.

통일신라 경애왕(재위 924∼927) 때 진감선사가 건물을 세워 육조영당이라 하였으며,

후에 금당이라 불렀다고 한다.

건물 안에는 7층석탑이 있는데 이 탑은 1800년대에 목압사의 석탑을 용담스님이 옮겨 놓은 것으로

그 뒤부터 육조정상탑이 되었다. 앞면 3칸·옆면 2칸의 규모로 지붕 옆면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집이다.

기둥 위에서 지붕 처마를 받치는 공포는 기둥 위와 기둥 사이에도 있는 다포계양식의 건물이다.

천장은 중앙부 쪽으로 높아지는 단계형이며, 탑의 중앙부는 닫집으로 장식하여 장엄한 느낌을 준다.

건물의 앞쪽에는 조선시대 명필인 추사 김정희가 쓴 ‘육조정상탑‘’세계일화조종육엽‘의 현판이 걸려있다.

↕ 금당내 7층석탑

석탑뒤 아래 작은 구멍이 있는데

여기 손을 넣어 들어가지 않으면 죄업이 많다고 한다...!

나도 손을 넣어 보았다.......손이 들어가지 않을만큼 아직 죄업이 적은가 보다....!

↘ 금당앞 좌우측에 있는 동방장과 서방장

스님들의 참선수행공간

↗ 금당앞에서 인증사진 찰칵

처음 금당을 참배할때는 스무셋살 즈음때 였다

도호(법명)스님과 함께 일반공개되지 않을시 참배였다

도호스님은 참선공부를 하는 스님이신데

지금도 검정고무신 헌누더기를 걸치고 계신다......!

↗ 성보박물관

성보박물관에는

팔상전 영산회상도(보물 제925호) 가 있다

원래 팔상전에 봉안되어 있던 불화로 1688년(숙종 14) 비단바탕에 조성되었으며,

화기에 따르면 당시 古法堂의 영산회탱으로 조성 · 봉안하였음을 알 수 있다.

도상내용을 살펴보면 전체 화면은 3분의 1 가량을 중앙의 본존불이 차지할 정도로 크게 묘사하였고,

그 아래로 협시보살인 문수 · 보현이 시립하고 있다.

그 옆으로부터 계단식으로 각각 사천왕, 4보살, 6제자, 4여래, 6위의 용왕과 대신 등이 있으며,

그 위쪽으로 광배 화염을 따라 20위의 화불들이 배치되어 있다. 전체적으로 좌우대칭인 비교적 단순한 구도이다.

본존은 둥글고 풍만한 상호에 이목구비가 아담한 원만상이며,

오른손은 어깨 높이에, 왼손은 배에 댄 설법인 수인을 취하고 있다.

또한 우견편단으로 내놓은 오른쪽 어깨로 인해 더욱 건장한 인상을 주고 있다.

화기에 등장하는 인물들을 간략하게 살펴보면,

應慧비구가 說明하였고, 畵圓비구는 嘉善大夫 天信 · 一行 · 處澄스님이다.

화원들 가운데 천신비구는 보물 제578호인 여수 興國寺 대웅전 석가모니후불탱(1693년)에도 화원으로 참가하였고,

처징스님은 복장을 시주하였다. 시주자 15명 가운데 눈에 뛰는 인물은 後排施主者인 義森비구인데,

1711년 국사암을 중창한 스님이다. 또한 丁時翰의 기행서인 산중일기에 보면

1686년 8월에 방문했을 때 등장하는 인물 가운데, 유일하게 玉軒비구만이 山中碩德秩에 보이고 있다.

총고 402⨉총폭 291.5㎝, 화고 377⨉화폭 272㎝이다.

끝으로 성보박물관을 관람하고서

쌍계사 정랑에 들러.....고서...!!!

wassap

↘ 정랑근처에 있는 샘터

동백꽃이 물에 떨어져 있는게 아름답다....!

바이

↗ 쌍계사 선사들의 선정신을 보고서

귀가를 위해 걸었다.....

걸어 가는데 차량이 통제된 곳에 고급승용차가 올라오는것이다

제네시스 승용차에서 스님이 내리자

지나가는 처자가

와~~ 스님이 제네시스다..!

그래서 인지 요즘 종교인도 세금을 내야 한다는 목소리가 크다...!!

헐

쌍계사 죽비소리-윤동재

쌍계사 벚꽃 길 벚꽃이 한창일 때
벚꽃 구경 나섰다가
벚꽃 손에 이끌려
쌍계사까지 들르게 되었지요
쌍계사 경내 들어서자
갑자기 죽비소리가 쏟아졌지요
벚꽃과 내가 깜짝 놀라
어디서 나는지 둘러보았더니
진감선사대공탑비 앞에서
진감선사가 최치원의 두 어깨 위로
죽비를 사정없이 후리치고 있었지요
모든 것이 헛되니
탑을 만들지도 말고
비명을 짓지도 말라고 했건만
어째서 탑비의 글도 짓고 글씨도 썼느냐고
진감선사가 최치원의 두 어깨 위로
사정없이 죽비를 내리치고 있었지요
죽비소리가 지리산 쌍계사 골짜기를
쩡쩡 울리고 있었지요

♣ 윤동재
1958년 경북 청송 출생,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학박사. 1982년 <<현대문학>> 시 추천완료

쌍계사(雙磎寺). 禪과 茶의 기원지 삼신산 쌍계사에 禪정신을 보다

바다늑대Forever[2013.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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