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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仙巖寺).대한불교태고종태고총림(太古叢林) 선암사를 가다....!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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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仙巖寺).대한불교태고종태고총림(太古叢林) 선암사를 가다....!

바다늑대FORCE 2013. 3. 10. 00:26

 

선암사(仙巖寺).대한불교태고종태고총림(太古叢林) 선암사를 가다....!

2013.3.9 토요일

경칩도 지난 날씨 탓인지 봄햇살이 따스하기만 하다.

大學院友님들과 산행하기위해

진주에서 08시출발 전남 순천승주 선암사 주차장 09:00 도착 총거리 98km

SUV차량 평균속도120km...!

↓ 대한불교 태고총림 선암사를 둘러보자.....!

♣선암사(仙巖寺)는

전라남도 순천시 승주읍 죽학리 조계산 동쪽 기슭에 있는 사찰이며

542년(신라 진평왕 3)에 아도(阿度) 화상이 창건했다고 전해지나

〈사적기〉에 의하면 875년(헌강왕 1)에 도선(道詵) 국사가 남방비보(南方裨補)를 위해

경상남도 진주 영봉산의 용암사(龍巖寺), 전라남도 광양 백계산의 운암사(雲巖寺)와 함께 선암사를 창건했다고 한다.

1092년(고려 선종 9)에 대각국사 의천(義天)이 크게 중창했으나 임진왜란 때 모두 소실되었다.

1660년(조선 현종 1)에 경잠(敬岑)·경준(敬俊)·문정(文正)이 재건을 시작했고

1698년(숙종 24)에는 호암 약휴(若休)선사가 원통전을 짓고 그 안에 목조관음보살상을 봉안했다.

이어 1701년에는 약 30년간에 걸쳐 완성된 불조전에 과거 53불을 비롯한 60여 구의 목조불상을 봉안했으며

대웅전의 개수 및 선암사 입구의 석조 다리인 승선교 축조 등 대대적인 확장과 정비가 이루어졌다.

1819년에 불이 나서 건물들이 소실되자 곧 상월(霜月)이 중건했고

1823년 다시 불이 나자 해붕(海鵬)·눌암(訥庵)·월파(月派) 대사 등이 중수하여 대규모 가람을 형성했다.

이 절은 1911년 조선총독부가 발표한 사찰령과 사찰령시행규칙에 따라 31본산 중의 하나가 되었다.

6·25전쟁 때 많은 건물과 문화재가 소실되었으며, 현재 경내에는 대웅전(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41호)을 비롯하여

원통전·팔상전·천불각·장경각·강선루 등이 남아 있다. 주요문화재로는 대웅전 앞의 3층석탑 2기(보물 제395호),

입구의 석조 다리인 승선교(보물 제400호), 대각국사진영(보물 제1044호), 대각암부도(보물 제1117호),

북부도(보물 제1184호), 동부도(보물 제1185호), 금동향로(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20호),

화산대사사리탑, 순조가 친필로 쓴 '대복전'(大福田)과 '천인'(天人)이라는 편액 등이 있다. [브리테니크사전]

↗조계산 선암사 표지석

주차장에서 길따라 가면 매표소가 나오는데 매표소에서 입장표를 구매(성인1인 2000원)

천천히 걷다보면 좌측 계곡엔 맑은물이 봄소식을 전하듯 졸졸 흘러 내린다.

물소리를 듣고서 걷다보면 선암사승선교가 나온다.

↘선암사 승선교(조선 후기), 보물 제400호, 길이 14m

↗맑은물속 바위하나가 꼭 거북등 같아 촬영해 보았다.

↗ 저 나무가 아마도 苦行을 심하게 했나보다

고행의 흔적인지 세월의 흔적인지.....!

↗ 선암사가 보인다....!

↘ 선암사 일주문

편액엔 조계산 선암사 라고 되어있다.

↗ 예전 딸아이와 같이 왔을땐 단청도 되어 있었는데

그동안 새로이 정비를 하였나 보다...!

↗ 일주문을 지나자 범종루가 나온다

편액엔 태고총림조계산선암사라고 되어있다.

▲ 선암사엔 삼무(三無)가 있다. 3가지가 없다는 뜻인데

일반적으로 사찰엔 일주문을 지나면 사천왕문이 나오는데 선암사에는 없다

왜냐하면 조계산 주봉인 장군봉이 지켜주기 때문에 없다고 한다.

↗좌측 만세루

만세루는 선암사의 강당 및 포행하는 공간에 해당하는 건물로서

학승들이 여기서 강학을 하던 건물이라고 한다.

↑ 동탑(만세루앞): 3층석탑 신라 중기 축조

↗↗ 우측은 설선당

옛날에는 만일염불을 했던곳 지금은 행자들의 교육과 생활하는곳이라한다.

↗↗↗ 서탑(설선당앞)

↗대웅전

사찰의 주불전으로 일주문과 범종루를 잇는 중심축에 위치 한다.

▲ 여기서 삼무중의 하나 대웅전 어간문이 없다.

어간문이란 대웅전 정중앙에 있는문인데 다른사찰엔 어간문이 있어 사람도 통행이 가능하지만

선암사에서는 부처님같이 깨달은 분만이 이 어간문을 통과할수 있다고 하여 만들지 낳았다.

↗ 석가모니불이 모셔져 있고

후불탱화는 영산회상도 이다.

▲ 여기서 삼무중의 하나 주불 석가모니 부처님 옆에는 협시 보살상이 없다는 것이다.

석가모니부처님은 항마촉지인을 하고 계시다,탐진치 삼독을 멸하시고 마구니로부터 항복을 받으셨으며

항마촉지인을 하고 계셔서 협시보살을 두지 않았다고 한다.

↑ 팔상전

석가모니 부처님의 전생에 부터 열반에 이르기까지의 일대기를 여덟장면으로 압축하여 그림으로 표현한것을 팔상도

이 그림을 모시고 석가여래를 기리는 불전이 팔상전이라고 한다.

↗조사전

조사전은 달마대사로 시작 육조혜능까지 5대선사의 진영과 태고종의종조 태고보우국사 그리고

침굉현번선사 진영을 모신 전각이다.

↗우측 불조전

선암사 불조전에는 과거 7불과 미래53불 즉 60분의 부처님을 모신적각이다.

↗산신각

신신은 토착신앙을 하나이며 융합불교라 할수 있다.

↗ 대복전

원통전 내의 대복전

관세음보살상을 주존으로 모신 전각이다.

편액은 순조가 친필로 쓴 '대복전'(大福田)

↗범종각

범종은 아침과 저녁예불때 모든중생의 극락왕생을 비는 의미로 친다.

↑매화나무

천년고찰 선암사

가람을 다 둘러보았는데 제법 시간이 걸리고 촬영을 다하지 못해 아쉽다.

지장전 미타전 삼전 첨성각 응향각 진영각 보물장 무량수전 문각 해천당 적묵당등

일일이 촬영하려 했지만 시간탓으로 돌리고 싶다.

잠시 일상에서 벗어나 산사에서

무거웠던 짐 내려놓고 잃어버린 나를 찾아 본다......!

선암사(仙巖寺).대한불교태고종태고총림(太古叢林) 선암사를 가다....!

바다늑대Forever[201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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