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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길상사(吉祥寺), 부처님 법향이 머무는곳

바다늑대FORCE 2012. 10. 26. 23:32

 

 

창원 길상사(吉祥寺), 부처님 법향이 머무는곳

 

 

 

2012년10월24일 정병산 산행행후

부처님 법향 가득 머무는곳 길상사를 찾았다

 

창원 길상사(吉祥寺)는

경상남도 창원시 용동에 있는 대한불교 조계종 제21교구 본사 송광사의 말사이며
2004년 2층 규모의 대법당인 무량수전(無量壽殿 = 극락전(極樂殿) = 아미타전(阿彌陀殿)을 봉안하였으며

1층 무량수전에는 아미타불(阿彌陀佛)을 중심으로

관세음보살과 대세지보살(무량광 無量光)이 협시보살(脇侍菩薩)로서 봉안되어 있으며

여의주를 입에 문 용을 조각하여 장식하였다.

무량수전은 우리나라에서는 대웅전 다음으로 많이 설치되어 있다

2층은 석가모니불, 지장보살, 관세음보살, 약사여래불과 함께

천 분의 부처를 모신 천불보전이 봉안되었으며

무량수전 앞에는 여래입상 부조 형태의 마애삼존여래불이 봉안되어 있다.

▲ 위치도

 

▲ 길상사 입구

비닐하우스빔을 이용해 일주문을 만들고

유등을 달아 놓은모습이 시골집 아늑한 분위기를 연출하는듯 하다,

↘ 길상사 입구를 지나는 진해를 잇는 순환도로와

ktx창원역사가 있다.

 

▲ 아기자기하게 꾸며놓은 도량

그냥 누구나 편이 쉬면 부처님 법향이....!

 

↗ 길상사 종무소

종무소도 컨테이너박스로 임시건물인듯

 

↗ 길상사 불교대학

 

 

▲길상사

1층 무량수전 2층천불보전

가을정병산 단풍과 화려한 황금색 사찰이 아름다움을 더해 주는듯 하다

 

↕ 마애삼존불

 

 

무량수전 내부

중앙 아미타불 부처님 과 좌우보처로는 대세지보살님과 관세음보살님

아미타불 [Amitabha, 阿彌陀佛]

정토종 근본 경전의 하나인 〈무량수경(無量壽經) Sukhāvatῑ-vyūha-sūtra〉에 따르면, 오랜 옛날 법장이라는 비구가 48개의 서원을 세웠는데, 그 가운데 18번째 서원에서 자신이 부처가 되면 그를 믿고 그의 이름을 부르는 사람들이 모두 그가 건설한 정토에 태어나서 열반에 이를 때까지 지복을 누리며 살게 하겠다고 맹세했다. 법장은 자신의 서원을 모두 이룬 뒤 아미타불로서 '극락'(極樂 Sukhāvatῑ)이라는 서방 정토를 주재하게 되었다. 무엇보다도 믿음을 강조하는 아미타불 신앙은 650년경부터 중국에서 널리 유행하기 시작했고, 곧 한국과 일본으로 전파되었다. 한국에는 신라 선덕여왕 때 자장(慈藏)이 〈아미타경소 阿彌陀經疏〉를 저술하면서 정토신앙이 시작되었으며, 이후 특정 종파에 한정되지 않고 불교신앙의 일반적인 형태로 정착되었다. 일본에서는 12세기에 형성된 정토종과 13세기에 형성된 정토진종(淨土眞宗)이 오늘날까지 광범위한 지지를 받고 있다.[브리테니크백과사전]

♧大勢至菩薩.

 세지보살이라고도 하며 득대세지(得大勢至), 대정진(大精進)이라고 번역된다. 대세지란 말은 지혜광명이 모든 중생에게 비치어 3도(三途;지옥,아귀,축생)를 여의고 위 없는 힘을 얻게 한다는 뜻이기도 하고 또한 대세지보살이 발을 디디면 삼천대천세계와 마군(魔群)의 궁전이 진동하므로 대세지라 한다. 일반적으로 불교의 근본 대의를 자비와 지혜로써 이해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는 불교를 간략하면서도 단적으로 표현하는 방법이다. 아미타불의 바른편 보처(補處)보살로 이마 위에 보배병을 얹고 손에는 연꽃을 들거나 합장을 하기도 한다. 아미타불에게는 자비문(慈悲門)과 지혜문(智慧門)이 있는데, 이 가운데 관음은 자비문을, 대세지는 지혜문을 각각 표시함으로써 이 양대 보살이 불교의 내용을 상징적으로 대표하는 보살이다.

관세음보살 [Avalokiteshvara, 觀世音菩薩]

세상의 모든 중생이 해탈할 때까지 성불하지 않겠다는 보살의 서원(誓願)을 가장 잘 보여준다. 불교의 여러 보살들 가운데 일반인들에게 가장 친숙하며, 팔리어경전을 신행(信行)의 바탕으로 하기 때문에 대승불교의 보살 개념을 받아들이지 않는 상좌부(上座部)불교에서조차 숭배할 만큼 모든 불교권에서 가장 널리 숭앙받고 있다. 그는 아미타불(阿彌陀佛)의 화신으로서 이 세상에 나타나며, 이 때문에 쓰고 있는 보관(寶冠)에는 아미타불의 모습이 새겨져 있다. 그는 석가모니불의 입적 이후부터 미래불인 미륵불이 나타날 때까지, 난파, 화재, 암살, 도둑, 사나운 짐승들에 의한 피해 등으로부터 세상을 지켜주며, 구제할 중생의 근기(根機:정신적 수준)에 맞추어 33가지의 몸으로 세상에 나타난다.

관세음보살은 무수하게 많은 모습으로 표현되지만 대략 다음과 같은 7가지로 정리할 수 있다. ① 성관음(聖觀音):가장 단순한 형태로서 한 손에 연꽃을 든 채, 서 있거나 앉아 있다. ② 십일면관음(十一面觀音):머리가 열 하나, 팔이 둘, 또는 넷인 모습을 하고 있다. ③ 천수관음(千手觀音):1,000개의 팔을 가진 모습을 하고 있다. ④ 준제관음(准提觀音):18개의 팔을 가지고 앉아 있는 가장 독특한 모습을 하고 있다. ⑤ 불공견색관음(不空絹索觀音):올가미 밧줄을 독특한 상징으로 하고 있다. ⑥ 마두관음(馬頭觀音):사나운 표정을 한 말의 머리를 하고 있다. 티베트에서 말의 수호자로 부르는 하야그리바에서 나왔다. ⑦ 여의륜관음(如意輪觀音):6개의 팔을 가지고 있는 모습으로 묘사된다. 소원을 이루어주는 여의주를 들고 있다. 이 가운데 성관음이 본신(本身)이며, 나머지는 변화신(變化身)이다.

관세음보살의 공덕과 기적은 많은 불교경전에서 이야기하고 있다. 〈관음경 觀音經〉은 중국에서 독자적으로 꾸준히 읽히면서 관음신앙의 주요경전으로 자리 잡았으며, 3세기 이후에는 대중들 사이에 널리 보급되어 있던 〈법화경 法華經〉에 편입되었다.

 

 

↗2층 천불보전으로 가는 내부계단

 

 

▲ 천불보전 내부

중앙 석가모니부처님 그리고 좌우보처로는 지장보살님과 관세음보살님

그리고 천불상

 

 

 

창원 길상사(吉祥寺), 부처님 법향이 머무는곳

바다늑대Forever[201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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