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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금광산과 호수의 도시,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에서..! 본문
소금광산과 호수의 도시, 오스트리아 할슈타트
알프스 산에 둘러싸인 할슈타트(Hallstatt)는 함수호(鹹水湖; 물에 염분이 많아 짠맛이 나는 호수)가 많은 오스트리아 잘츠카머구트(Salzkammergut) 지방의 소도시다. 세계 최초의 소금광산(B.C 2000년경)을 토대로 유럽 철기문명이 발원한 이곳은 ‘잘츠카머구트의 진주’로 불린다.
할슈타트는 알프스 산 동쪽 해발 500미터가 넘는 고지대에 있다. 호수와 접하고 도심 위쪽에 소금광산이 있으며, 얼음동굴과도 가깝다. 오스트리아가 보유한 여덟 개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문화유산 중 하나로, 오스트리아 여행 홍보물에 주요 상품으로 등장한다.
이곳의 중심은 할슈테터호(Hallstätter Lake)이다. 호수 주위로 알프스의 높은 산과 봉우리가 둘러서 호수면은 하나의 화폭이 된다. 산에 감도는 구름부터 이른 아침의 옅은 안개, 해질녘 금빛 물결까지 시간에 따라 다채로운 풍경이 호수 위로 펼쳐진다.
호수를 바라보고 비탈에 늘어선 집들은 높낮이도 색깔도 다르다. 고딕식 교회는 낮은 집들 사이에서 삐죽 튀어나와 눈에 띈다.
할슈타트는 1세기 전만 해도 배나 짐승이 교통수단이었다. 1750년 일어난 화재로 할슈타트 내 대부분 건물이 훼손돼 마르크트광장(Marktplatz) 주변 건물을 비롯해 대부분 재건축에 들어갔지만 16세기에 지어진 가톨릭 교구 교회는 큰불에서 살아남아 지금까지 온전히 쓰이고 있다.
호숫가 산기슭, 조용하고 아늑한 주거 환경
할슈타트는 집들이 호숫가 급경사에 다닥다닥 붙어있고 도로가 좁다. 그래서 이 곳을 여행하려면 걸어야 한다. 보행하면서 호숫가 언덕에 들어선 집들을 보면 다닥다닥 붙어 산기슭을 따라 층층이 펼쳐진다. 색깔이나 장식이 각자 특색이 있었으며 창턱에는 꽃이 가득 심겼다. 고풍스런 작은 발코니에는 꽃이나 나뭇가지 모양으로 만든 선형 난간이 우아하게 장식됐다. 아늑하고 조용한 가운데 아기자기한 맛이 있는 풍경이 아름다워 역대 오스트리아 황실도 이곳에서 휴가를 보내곤 했다.
호숫가 부근에는 두 건물이 마을의 랜드마크로 우뚝 솟았다. 할슈타트 가톨릭교구교회(Catholic Parish Church)와 지붕이 뾰족한 청교도 교회다. 청교도 교회는 호숫가에 접해 있고 가톨릭교회는 호숫가 언덕에 있다. 가톨릭교회는 늘 화사한 꽃이 놓여진 공동묘지를 비롯 근처의 장크트미헬교회당(St. Michel’s Chapel) 에 있는 해골사원(Beinhaus)으로 유명하다. 교회에 매장공간이 부족해 묻힌 지 10년이 넘으면 유골을 이곳으로 가져온다고 한다. 600여 구 유골에 이름과 사망연도를 꼬리표로 만들어 달고 꽃무늬 등으로 장식해놨다.
할슈타트에서 송어와 사어(모래무지)가 나기 때문에 이 도시의 음식점은 대부분 신선한 고기구이를 낸다. 가스토프 자우너(Gasthof Zauner)는 할슈타트에서 가장 유명한 송어요리 전문점이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금광산
할슈타트의 소금광산은 B.C 2000년경 형성된 세계에서 가장 오랜 암염광산이다. 할슈타트의 ‘할(hal)’이 고대 켈트어로 소금이라는 뜻이었듯, 이 지역은 유럽 최초의 철기문화인 할슈타트 문화(B.C 1000~B.C 500)가 발달하는 등 역사적으로 소금 산업 덕에 풍요를 누렸다. 소금광산 노동자도 특수한 사회적 지위가 있었다. 그러나, 16세기 말 소금산업의 중심지가 에벤호(湖) 지역으로 옮겨갔고 19세기 초 나폴레옹 전쟁이 끝난 후 소금 산업은 하향길을 걸었다.
중세기에서 19세기까지 유럽에서 소금은 생활의 필수품이자 황금과 비교될만큼 귀한 대접을 받았다. 당시 소금광산은 희소했고 합스부르크(Habsburg)왕가에 전속돼 국가재정에 상당한 수익을 가져다 줬다. 지금도 잘츠부르크 계곡에서 소금을 채취하고 있으며 소금이 녹아서 흘러내린 물로 운영하는 온천도 근처에 있다.
대표적인 관광지가 된 할슈타트 소금광산을 참관하려면 란(Lahn) 부두를 지나 표지판을 따라가다가 케이블카를 타야 한다. 케이블카에 안내원 비용을 더하면 1인당 22유로(약 3만4000원)다. 케이블카에서 내린 후에도 산길을 좀 걸어야 광산이 나온다. 광산에 들어가기 전에 엉덩이 부분을 2중으로 덧대 미끄럼을 방지한 방호복으로 갈아입어야 한다. 10km에 이르는 할슈타트 소금광산은 갱내 높낮이 차이가 커서 45도로 놓인 미끄럼대가 세 개 있다. 이전의 노동자들은 모두 이런 나무 미끄럼대를 타고 갱으로 들어갔다. 갱내에는 소금 호수도 있다. 안내원이 소금광산의 역사와 켈트족이 이룩한 문명을 모형과 영상으로 소개해준다. 마지막에 나무 갱도차를 타고 광산을 나오는데, 케이블카를 타기 시작해서 소금광산 참관을 마치는 데 3시간 가량 걸린다.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소금광산이 있고 유럽 최초로 철기 문명이 발원한 도시이면서 아직까지 소박하고 원시적인 자연 풍경을 간직한 할슈타트. 이 도시는 고고학적 가치와 자연풍경의 아름다움을 인정받아 1997년 ‘할슈타트-다흐슈타인 잘츠카머구트 문화경관’이라는 이름으로 유네스코(UNESCO·국제연합교육과학문화기구)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됐다.
<인터넷 자료 및 나는 유럽에서 광을 판다:오동석. 자료참조>
할슈타트 호수에서 딸 과함께
동유럽의 겨울은 현재 우리나라 겨울보다 더 추웠다.
호수의 깊이는 130m라고 하는데 여기서 잠수 리조트를 하면어떨까 생각이 들었다.
딸이아이 눈장난을 하였다 진주에서는 눈오는날이 별로없어서 인지
눈 쌓인 할슈타트가 한폭의 수채화이다.
여름 풍경이 어떨지 궁금하였다
이곳은 겨울보다 여름이 더 관광객이 많다고 한다.
아기자기한 집들과 좁고 비탈길 특이한 골목길이다
장작이 있길래 우리나라처럼 온돌인가 물어보니
모두 빼지카용 장작이며 아직도 장작을 이용한 난방이라고 한다.....!
나무가 주택 담벽에 붙어 능쿨처럼 자라는게 특이하다
소금광산에서 생산한 소금을 이쁜 병에 담아
관광객에게 판매하고 있다.
식사전 스프가 국수처럼 맛은 별로 인데 딸 아이는 후룩 잘도 먹었다.
호수에서 잡아 올린 송어라고 한다.
밥맛은 별로 이다 우리나라 처럼 몽근벼가 아닌 인디카 타입의 길쪽한 쌀.
송어는 정말 맛있었다.. 후식은 아이스크림바닐라맛 같았는데...뭔지 모르겠다!
할슈타트는 세계의 최초 소금광산이며 소금은 지중해부터 발트해까지 무역로로 통해
팔려 나갔다 하며 . 사진은 소금광산 광부 모습인데 제주도 돌하루방이 연상 되었으며
마을 주차장 근처에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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