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진압 순직 송탄소방서 소방관 2명 5일 영결식

소방서장葬..1계급 특진·훈장 추서·국립묘지 안장 추진

(평택=연합뉴스) 이우성 기자 = 3일 오전 경기도 평택 화재현장에서 순직한

송탄소방서 119구조대 이재만(40) 소방장과 한상윤(32) 소방교에 대한 영결식이

 5일 오전 송탄소방서장(葬)으로 열린다.

영결식은 오전 10시 유가족을 비롯해 경기도지사, 소방방재청장, 소방재난본부장, 국회의원 등

유관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엄수될 예정이다.

소방당국은 순직한 두 소방관의 1계급 특별승진과 옥조근정훈장 추서, 국립묘지 안장을 관련 부처와 협의중이다.

순직한 소방관들은 이날 오전 8시47분께 화재신고를 받고 평택시 서정동 참숯 가구전시장에서

 화재진압작업을 하다가 빠져나오지 못하고 무너진 천장 구조물에 깔려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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