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늑대 FOR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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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골

바다늑대FORCE 2007. 6. 8. 23:34


 

       아무도 없는 깁은골

 

       아아아 !!

       길도 없는곳이

       내딛을 틈도없는 곳이

       아름답기는 그엇지 아름다우뇨

       꽃도 없는곳이 바람도 없는곳이

       그윽한 향기는 어쩜이뇨

       아 아 아 !!

       새도업는곳이 인적도 없는곳이

       오고품은 머무름은

       어쩜이뇨 사랑함은 누구이니까

       물살마져없는 고요함이 한적함이

       어둠처럼 깔려와도

       너를벗삼아 나 예섯고

       바람도 아닌것이 그림움도 아닌것이

       사랑도 아닌것이 못놓음은 어쩜이뇨

       오는길도 가는길도 험산 줄령이라

       망부석 처럼 서서

       왜침을 토해도 듣는이 없고나

       바람마져 잠든 이골에

       작은 널판을 물위에뛰워

       두팔을 들어 업데서

       물 술리로 돌아가려내

       밤이 오면 정막은 온 지면을 덥겠지 !!

       2007년 2월11일 김숙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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