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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9현장일기/하나일구安全敎室

화재예방요령

바다늑대FORCE 2006. 9. 29. 21:33

지난 10여 년간 우리 나라에서 발생한 화재를

원인별로 보면 전기, 유류, 담배, 아궁이, 난로, 불장난, 성냥,

 가스 등이 주요 원인으로 되어 있다. 또한 전체 화재의 절반

 이상이 사람들의 부주의와 방심, 다시 말하면 불조심에

 신경을 쓰지 않고 마음을 풀어 놓은 무관심 상태에서

일어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시간적으로는 주부들이

집안일을 대강 마치고 시장에 가는 오후 3시경과 한밤중에

 많이 일어나는데 이것은 방심 때문인 것으로 추측된다.

절별로는 겨울철과 비슷하게 봄에도 화재가 많이 일어나는데

이것은 날씨가 따뜻해지고 겨울철 긴장되었던

마음이 날씨의 따뜻함과 같이 불조심에 대한 경각심이

 풀어지기 때문이라 추측된다. 이와 같이 화재는

집을 비울 때나 또는 잠을 잘 때와 같이 거의 마음이

풀어졌을 때에 많이 일어난다고 생각할 때 부주의와

방심이 얼마나 무서운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새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러므로 우리는 언제 어느

곳에서나 항상 불에 대한 주의와 관심을 게을리 하지 말고

불조심하는 습관이 몸에 배도록 노력해야겠다.

    가정마다 소화기를 비치해 놓고 사용 방법을 익혀 두며, 소화용수를 준비해 둔다.
    어린이, 노약자, 환자만을 두고 집을 비우지 않는다.
    2층 이상에서 살 때는 사다리나 밧줄 등 피난기구를 미리 마련해 둔다.
    비상 통로에는 장애물을 두지 말고 쉽게 통할 수 있도록하며 쇠창살등은 비상시 열 수 있도록 해둔다.
    여관, 호텔에 숙박할 경우에는 건물의 비상구를 항상 확인하여 둔다.
 
    당황하지 말고 노약자나 어린이를 먼저 대피시키고, 소화기나 물을 이용하여 초기 진화, 119신고 및 이웃에 알리는 등 상황에 따라 적절히 행동한다.
    연기 속에서는 자세를 낮추고 젖은 수건 등으로 입, 코를 가린 후 대피한다.
    자체 소화 불능시에는 신속하고 침착하게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불에서 대피한 다음에는 다시 들어가지 않는다.
 
   
전기담요 및 전기장판은 접혀지지 않도록 하고 부착된 자동 온도 조절장치는 사용 전에 정상 작동 여부를 점검한다.
전기 기구를 사용하지 않았을 때에는 스위치를 끄고 플러그를 뽑아둔다.
전기 제품은 검정품을 사용함이 안전하다.
전기(석유, 가스)기구는 검사 합격품을 구입하여 사용설명서 상의 취급 요령을 익혀 바르게 사용한다.
과다한 전기 사용은 화재 발생의 원인이 된다.
플러그를 잡고 뽑으면 안전하고, 선을 잡고 뽑으면 위험하다.
퓨즈가 자주 끊어질 때는 단순히 퓨즈만 교체할 것이 아니라 누전 등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고친다
비닐장판, 양탄자 밑으로 전선이 지나지 않도록 한다.
임의로 전기배선(가설)을 하지 않는다.
 
   
석유난로, 풍로를 켜서 불이 다 붙은 후에는 심지를 조절, 과열 되지 않도록 하고 수시로 과열 여부를 확인한다.
불이 붙은 상태에서 난로를 옮기거나 기름을 주입하는 행동은 위험하다.
난로나 풍로 등을 켜놓은 채 자리를 비우지 않는다.
기름을 넣을 때에는 지나치게 많이 넣지 말고 흘린 기름을 딱아낸다.
위험물을 두는 장소에는 주위 환기를 시키기 위해 표지판을 부착한다.
난로 주위에는 인화 물질 등 타기 쉬운 물건을 가까이 두지 않고록 한다.
난로 주위에는 소화기나 모래 등을 준비해 둔다.
 
   
용기의 보관은 통풍이 잘되는 옥외에 둔다.(직사광선을 피한다.)
밸브는 꼭 잠근다.
가스 냄새가 심하게 새어 나온 것을 알았을 때는 모든 밸브와 콕크를 신속히 잠그고 문을 열어 가스를 쓸어낸다.
가스 용기는 집 밖에 통풍이 잘 되고 직사광선이 닿지 않는 안전한 곳에 둔다.
비눗물로 수시로 점검한다.
가스기구 사용전에는 가스가 이미 새지 않았나 확인 후 불을 붙이며 사용시에는 창문을 열고 자주 환기시킨다.
 
   
연탕 아궁이 근처에는 성냥이나 휴지 등 불붙기 쉬운 물건을 두지 말고 아궁이 위에 빨래 등을 널어 놓지 않는다.
아궁이의 공기 조절 구멍은 종이나 헝겊등 타기 쉬운 것으로 막지 않는다.
 
   
외출시는 모든 화기의 안전을 점검하고 아이들에세 불조심을 주지시킨다.
평소 아이들에게 가스렌지, 성냥불, 난로 등을 켜게 해서는 안 된다.
난로 등 불이 있는 곳에서 불 붙기 쉬운 물건을 갖고 장난하지 않도록 한다.
 
   
인화성 물질이 있는 곳에서 담배를 피우지 않는다.
꽁초를 아무곳에나 함부로 버리지 않는다.
담배를 피우다 놓아두지 않으며 피운 후에는 반드시 재털이에 꺼서 버린다.
담배 재털이는 거실뿐만 아니라 필요한 곳에 비치하고 물을 부어둔다.
 
   
불은 완전히 끄고서 버리는 것이 안전하다.
부탄가스통, 살충제 등 가스용기 제품은 고온에 폭발하므로 고온이나 화기로부터 멀리한다.
잠자리에서는 흡연을 삼가한다.
성냥이나 라이터는 어린이의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둔다.
촛불은 촛대에 잘 고정시켜 넘어지지 않게 하고 잘 때는 반드시 끄고 잔다.
바람이 많이 불 때에는 실외에서 불을 피우는 것을 삼가한다.
불을 다룰 때에는 자리를 비우지 말고 사용한 사람이 끝까지 뒷처리한다.
 
   
타는 냄새와 연기가 나거나 소리가 들릴 때는 한밤중이라도 지체 말고 원인을 확인 점검한다.
불이 났을 때에는 당황하지 말고 우선 집 안에 있는 노약자 및 식구를 밖으로 대피시키면서 불의 크기 및 정도에 따라 자체적으로 소화가 가능한 것인지 소방서(119)에 신고하여야 할 것인지를 판단한다.
자체소화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화재라고 이웃에 큰 소리로 알리고 즉시 119로 신고한다.
 
   
화재가 초기일 때는 침착하게 소화기나 소화용수를 이용하여 소화하고 화재가 확대되어 자체소화가 어렵다고 판단되면 신속히 대피한다.
전기에 의한 화재가 발생했을 때에는 개폐기를 내려서 전기의 흐름을 차단한다.
가스화재가 발생했을 때는 가스용기의 밸브를 잠그고 가스용기를 불에서 먼 곳으로 옮긴다.
의복에 불이 붙었을 때에는 재빠리 옷을 벗거나 뒹굴거나 모포를 감거나 또는 물 속에 들어가거나 하여 불을 끈다.
 
   
신속하고 침착한 행동으로 한전한 곳에 대피한다.
연기 속에서는 입, 코를 되도록 낮추어 짧게 숨을 쉬고 빨리 대피한다.
화염을 통과할 때는 물에 적신 모포 등을 뒤집어 쓰고 단숨에 안전한 곳으로 대피한다.
아래층으로 대피가 불가능 할 때에는 옆집 지붕이나 옥상으로 신속하게 대피한다.
피난 설비 및 기구 없이 아래층으로 대피할 때에는 혁대, 커튼천 등으로 만든 줄을 타고 내려간다.
불에서 일단 대피한 다음에는 소지품, 물건 등을 가지러 다시 들어가지 않는다.
 
   
일단 실내에 고립되면 불기가 없는 창 밖으로 큰 소리를 지르던가 물건을 창밖으로 던져 갇혀있다는 사실을 사람들에게 알린다.
실내에 물이 있으면 불에 타기 쉬운 물건에 물을 뿌리고 손수건이나 타올 등에 물을 적셔 마스크를 한다.
두꺼운 천이나 담요 등으로 화상을 입기 쉬운 다리와, 손, 얼굴 등 노출된 부분을 싸 두어야 한다.
고층의 창 밖으로 뛰어내린다든가 출입문을 함부로 열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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