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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늑대 FORCE
알리타: 배틀 엔젤 (Alita: Battle Angel) 본문
- 액션/어드벤처/로맨스/멜로/스릴러/SF
- 미국, 캐나다, 아르헨티나
- 영화시간/타입/나라
- 2019.02.05 개봉
- 122분, 12세이상관람가
- (감독) 로버트 로드리게즈
- (주연) 로사 살라자르
인간의 두뇌를 가진 기계 소녀
그녀는 인간인가? 기계인가? 진짜 나를 깨워라!
모두가 갈망하는 공중도시와 그들을 위해 존재하는 고철도시로 나누어진 26세기.
고철 더미 속 모든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난 알리타는 마음 따뜻한 의사 이도의 보살핌으로 새로운 삶을 시작한다. 이도는 사이보그인 알리타에게 특별한 과거의 비밀과 영혼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깨닫고 미스터리한 과거로부터 그녀를 지키고자 한다. 한편, 새로운 친구 휴고는 알리타가 위험한 고철도시를 헤쳐나갈 수 있는 방법과 함께 기억을 되찾도록 돕는다.
알리타가 자신의 과거에 다가 갈수록 도시를 지배하는 악랄한 세력들이 그녀를 노리며 제거하려고 하고 자신이 착취와 약탈의 고철도시를 구할 수 있는 열쇠임을 깨닫게 된 알리타는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 새로운 세상을 위해 통제된 세상의 무시무시한 적들과 맞서게 되는데…
[ HOT ISSUE ]
< 아바타><타이타닉> 거장 제임스 카메론의 ‘꿈의 프로젝트’!
세계적인 영화계의 거장 제임스 카메론은 <알리타: 배틀 엔젤>의 원작을 접하자마자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선사할 수 있는 프로젝트임을 확신했다. 독특한 세계를 배경으로 스릴 넘치는 이야기와 흥미로운 캐릭터를 만들어내는 자신만의 특기를 살린다면 <알리타: 배틀 엔젤>만의 독보적인 세계관을 매력적으로 표현할 수 있을 것이라고 직감했기 때문이다. 이에 모든 기억을 잃은 채 깨어나 과거의 자신을 찾으며 새로운 세상을 위해 적들과 맞서 싸우는 극적이면서 풍부한 감정을 지닌 '알리타'를 완성했다. '알리타'는 강인하면서 인간적인 매력을 가진 캐릭터로, 이러한 '알리타'를 통해 외형의 모습과는 상관없이 그녀의 변화하는 감성을 통해 휴머니즘 메시지를 전한다. <아바타> 시리즈의 작업에도 불구하고 끝내 포기할 수 없었던 제임스 카메론의 꿈의 프로젝트 <알리타: 배틀 엔젤>은 그의 오랜 염원이 담긴 영화로 마침내 완성해낼 수 있었다.
세계적 시각효과 스튜디오 ‘웨타 디지털(Weta Digital)’ &
제임스 카메론이 선택한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선보일 혁신적 액션 블록버스터!
< 알리타: 배틀 엔젤>은 역대 전 세계 영화 흥행 순위 1위(<아바타>), 2위(<타이타닉>) 작품을 탄생시킨 거장 제임스 카메론이 제작을, <씬 시티>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제임스 카메론이 직접 러브콜을 보내 연출을 맡게되어 일찍이 화제가 되었다. 제임스 카메론이 준비한 <알리타: 배틀 엔젤>의 비전을 담은 아트웍을 보자마자 단숨에 매료된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직접 시나리오 작업을 이어 받으며 열의를 드러내 기대를 더한다. 이전 작품을 통해 감각적이고 창의적인 영상을 선보여온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알리타: 배틀 엔젤>의 각본은 제임스 카메론의 장기인 거대한 세계관을 구현하면서 화려하고 스펙터클한 액션을 보여주는 것뿐만 아니라 강렬한 감정을 전하는 훌륭한 캐릭터 스토리다. 그의 각본을 지키면서 작업하려고 했다.”라고 전해 두 사람의 시너지로 완성된 <알리타: 배틀 엔젤>의 독창적이고 완성도 높은 비주얼과 스케일, 그리고 색다른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을 높인다.
< 아바타> 이후 제임스 카메론과 재회한 시각효과의 선구자 웨타 디지털(Weta Digital)은 한층 더 진일보한 퍼포먼스 캡처와 3D 기술력을 바탕으로 <알리타: 배틀 엔젤>의 혁명적 비주얼을 완성했다. 특히, 웨타 디지털은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합류로 보다 더 완벽한 드림팀을 꾸릴 수 있었다. 커진 스케일에 더해 방대한 26세기의 세계관을 구현해 압도적인 영상미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웨타 디지털의 독보적인 3D 기술력은 사이보그 캐릭터와 그들이 펼치는 이색적인 액션 장면을 더욱 섬세하게 구현했다. 이를 통해 한 순간도 긴장을 멈출 수 없는 스펙터클 액션의 신기원으로 관객들을 매료시킬 것이다.
2019년 새로운 시대, 새로운 히어로 ‘알리타’의 탄생!
<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아바타> 네이티리 계보 잇는다!
‘나는 인간인가? 기계인가?’ 26세기, 인간의 두뇌와 기계의 몸을 가지고 인간보다 더 인간다운 감정을 나누는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는 악의 존재에 맞서는 최강의 전사로 거듭나며 다채로운 면모를 드러낸다. ‘알리타’는 압도적인 기능이 탑재된 최첨단 슈트를 장착하고 악의 존재에 맞서는 당당함과 굽히지 않는 신념을 통해 <터미네이터> 사라 코너, <아바타> 네이티리까지 제임스 카메론이 창조한 독보적 여성 캐릭터의 계보를 잇는다. 뿐만 아니라 낯설면서 신비한 26세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모습의 슈트와 강력한 파괴력을 가진 ‘알리타’는 날렵하고 빠른 스피드와 유려한 액션으로 강렬한 스릴감을 선사한다. 독보적인 액션뿐 아니라 사랑과 우정부터 혼란, 분노와 정의 같은 감정을 가장 극명하게 드러내는 캐릭터로 매력을 배가시킨다. ‘알리타’역의 로사 살라자르는 “알리타는 용감하고 강하면서도 약한 면모와 불안함을 가지고 다양한 감정을 느끼는 소녀다. 그녀는 나와 다르지 않고 많은 부분에 있어서 공감한다.”라며 캐릭터에 대한 깊은 애정을 드러내 호기심을 자아낸다. 이러한 ‘알리타’의 모습은 2019년 새로운 히어로로서 관객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키며 더욱 기대감을 더한다.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과 기대주들의 환상적 시너지!
크리스토프 왈츠 X 제니퍼 코넬리 X 마허샬라 알리,
그리고 로사 살라자르 X 키언 존슨!
2019년 첫 번째 액션 블록버스터 <알리타: 배틀 엔젤>을 기대할 수밖에 없는 이유 중 하나는 바로 할리우드 명품 배우들과 신예들의 역대급 만남이다. <알리타: 배틀 엔젤>은 세계 유수 영화제의 수상 이력을 가진 배우 크리스토프 왈츠와 제니퍼 코넬리, 마허샬라 알리를 비롯, 차세대 배우 로사 살라자르와 키언 존슨까지 함께해 완벽한 블록버스터를 완성해냈다.
먼저 크리스토프 왈츠가 사이보그 전문 의사이자 ‘알리타’를 돕는 ‘다이슨 이도’ 역을 맡았다. 그는 <바스터즈: 거친 녀석들>로 아카데미와 골든 글로브를 비롯해 무려 27개의 상을 휩쓸고, <장고: 분노의 추적자>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입증한 바 있다. 명실상부 최고의 연기파 배우로 자리매김한 크리스토프 왈츠는 이번 작품에서 따뜻하고 친근한 면모는 물론, 비밀스러운 모습을 가진 ‘다이슨 이도’로 또 한 번 그의 진가를 발휘할 것이다. 여기에 아카데미 2회 수상에 빛나는 제니퍼 코넬리가 모터볼 최고의 기술자 ‘치렌’을 연기한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뷰티풀 마인드> 등 여러 작품에서 호소력 짙은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 세례를 이끌어낸 그녀는 영화 속 하이라이트인 모터볼 경기의 핵심 인물로 분해 흡인력 있는 매력과 카리스마를 선보일 예정이다. ‘벡터’ 역에는 할리우드가 사랑하는 배우 마허샬라 알리가 참여했다. <문라이트>로 아카데미를 포함해 35개의 남우조연상, 최근 <그린 북>으로 골든글로브 영화부문 남우조연상까지 거머쥔 그는 이번 <알리타: 배틀 엔젤>에서 냉철하고 무자비한 고철도시의 지배자 '벡터'로 변신, 극의 팽팽한 긴장감을 책임질 것이다.
그리고 할리우드의 기대주 로사 살라자르와 키언 존슨이 주인공 ‘알리타’와 그녀와 교감하는 ‘휴고’로 만나 영화의 몰입도에 힘을 싣는다. <메이즈 러너> 시리즈 속 ‘브렌다’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 로사 살라자르는 사이보그 소녀 ‘알리타’를 소화하고자 ‘알리타’가 느끼는 감정과 인물의 특징에 대해 오랜 시간 고민하고 캐릭터에 몰입하여 동료들과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의 극찬을 이끌어냈다는 후문이다. 키언 존슨 역시 늘 신중한 태도로 촬영에 임하며 '알리타’역의 로사 살라자르는 물론 다른 베테랑 배우들과도 완벽한 호흡을 선보였다. 이처럼 <알리타: 배틀 엔젤>은 ‘알리타’ 역의 로사 살라자르는 물론, 할리우드 최고의 연기파 배우들까지 시너지를 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최적의 역할을 연기한 명품 배우들의 만남은 작품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리며 완벽한 시너지를 발휘해 오는 2월 관객들을 사로잡을 것이다.
[ PRODUCTION NOTE ]
할리우드의 거장 제임스 카메론만이 실현할 수 있는 거대한 시각적 혁명!
오랜 꿈의 프로젝트 탄생 비하인드 공개!
< 알리타: 배틀 엔젤>은 <아바타>로 전 세계 관객을 충격에 빠트렸던 제임스 카메론이 ‘아바타 프로젝트’보다 앞서 준비한 꿈의 프로젝트다. 그는 원작 [총몽]에 완전히 매료되었고 영화계에 공공연하게 ‘알리타 프로젝트’를 실현시키려는 꿈을 알렸다. <아바타>의 기획보다 먼저 준비한 ‘알리타 프로젝트’는 원작의 판권 수급부터 시작해 제임스 카메론이 직접 쓴 시나리오와 연출을 위해 준비한 600여 장의 분량에 달하는 세계관 설정집까지 그의 애정이 고스란히 담겼다. 거대한 세계관, 혼을 쏙 빼놓는 액션, 그리고 혁신적인 비주얼의 액션 블록버스터 <알리타: 배틀 엔젤>을 세상에 선보이려는 제임스 카메론의 끈질긴 노력은 수년간 이어져왔다. 마침내 그를 대신해 믿고 맡길 수 있는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내며 오랜 기간 포기할 수 없었던 꿈의 프로젝트가 완성되었다.
제임스 카메론은 <아바타> 시리즈의 기획도 잠시 중단한 채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과 함께 <알리타: 배틀 엔젤>을 준비했다. 두 명의 혁신가들은 단숨에 반했던 신비한 세계 배경과 마음을 움직이는 캐릭터 스토리를 완성해나갔다. 뿐만 아니라 독창적인 세계관을 감각적 영상으로 풀어내기 위해 최첨단의 시각 효과 기술 연구와 600여 장 분량의 설정집을 바탕으로 한 막대한 스케일의 세트 구현까지 색다른 도전을 거듭했다.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은 “<알리타: 배틀 엔젤>은 제임스 카메론의 확실한 비전을 담은 프로젝트였고, 그 비전을 실현하게 된 것은 일생일대의 기회였다.”라고 밝혀 제임스 카메론의 인장을 담아낸 꿈의 프로젝트에 무한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처럼 도전을 거듭하며 탄생한 <알리타: 배틀 엔젤>은 영화계에 새로운 센세이션을 일으킬 것이다.
퍼포먼스 캡처 – 액터 퍼펫 – 그리고 ‘알리타’!
섬세한 눈동자는 물론 피부 밑 근육의 움직임까지 표현!
웨타 디지털(Weta Digital) 야심작 ‘알리타’의 탄생기!
영화 <알리타: 배틀 엔젤>이 탄생할 수 있었던 이유는 세계 최정상 VFX 스튜디오 웨타 디지털의 혁신적인 시도 덕분이었다. 특히, 주인공 인간의 두뇌를 가진 기계 소녀 ‘알리타’는 웨타 디지털의 기술적인 야심이 담긴 캐릭터로, 그들의 새로운 기술 혁명을 고스란히 보여준다. 이들은 퍼포먼스 캡처 기술로 나온 데이터를 바로 CG 캐릭터로 옮기던 방식에서, ‘액터 퍼펫(Actor Puppet)’이라는 실제 배우와 똑같은 모습의 디지털 캐릭터를 만들어 내 CG 캐릭터로 완성하는 중간 과정을 거쳤다. 퍼포먼스 캡처 기술은 배우가 착용한 수트에 있는 반응성 마커와 둘러싸진 적외선 카메라를 통해 얼굴과 몸의 움직임을 동시에 캡처하는 기술로, 블루스크린을 벗어나서 배우의 실감나는 표정과 움직임을 담아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이러한 퍼포먼스 캡처 기술로 나온 데이터를 분석해 배우와 똑같은 디지털 모델을 만들어낸 것이 바로 ‘액터 퍼펫’이며 이러한 과정을 통해 더욱 세밀하고 완벽한 CG 캐릭터를 구현하고자 했다. 또한, CG 캐릭터인 ‘알리타’를 연기한 로사 살라자르의 움직임을 디지털 데이터화해서 모니터링을 할 수 있게 돼 충분한 점검을 거친 후 완성도 높은 CG 캐릭터 ‘알리타’가 탄생할 수 있었다.
이처럼 혁신적인 기술로 탄생된 ‘알리타’ 캐릭터는 실사 영화의 초반부터 마지막을 이끄는 최초의 CG 캐릭터인 만큼 많은 노력이 요구되었다. 웨타 디지털은 로사 살라자르의 수 백 개의 표정, 치아와 잇몸까지 포함된 모든 이목구비를 스캔해서 그녀와 똑같이 생긴 디지털 캐릭터 ‘액터 퍼펫’에 반영해 솜털, 피부의 모공, 머리카락의 재질까지 실제 그녀의 모습과 최대한 근접하게 표현했다. 특히 가장 힘든 작업이었다고 밝힌 ‘알리타’의 눈은 크기를 키우면서도 얼굴의 균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고민했고 실제 홍채의 모양체와 돌기를 분석해 완벽한 시뮬레이션 작업을 거쳐 결국 완성해냈다. 또한, 인간이 평균 10만 개를 가진 것으로 알려진 머리카락은 한 가닥 한 가닥을 실제 시뮬레이션을 통해 표현하는 심혈을 기울였다. 이러한 과정들이 있었기에 로사 살라자르의 특징이 그대로 담긴 캐릭터 ‘알리타’가 탄생할 수 있었던 것. 제작자 존 랜도는 “’알리타’ 캐릭터는 얼굴 전면이 드러나야 했기 때문에 내부의 움직임까지 들여다봐야 했다. 피부 밑 근육의 움직임까지 표현한 퍼포먼스 캡처 기술은 <알리타: 배틀 엔젤>이 처음일 것”이라고 전하며 영화의 높은 완성도를 기대케 했다. 웨타 디지털의 김기범 CG 감독은 “실사 영화에 나오는 캐릭터와 CG 캐릭터 사이에 최대한 이질감이 없도록 표현하고자 했다”고 전했고, 마이크 코젠스 애니메이션 감독 역시 “‘알리타’가 최대한 생동감 있게 그려지도록 했다. 그야말로 웨타 디지털의 야심이 담긴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며 그들이 쏟은 노력을 엿보게 했다.
약 3,000평의 대규모 세트장 & 40대의 카메라로 동시 촬영!
26세기 속 존재하는 고철도시와 혁신적 액션을 완벽하게 그려내다!
< 알리타: 배틀 엔젤>은 신비한 26세기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다. 영화계 CGI 기술의 선구자 웨타 디지털과 제작진은 오랜 노하우를 담아, 이전에 본 적 없는 26세기의 비주얼과 사이보그 캐릭터들이 펼치는 스펙터클한 액션을 보다 진보된 3D 기술력으로 완성했다. 먼저, 방대한 스케일의 ‘고철도시’는 텍사스에 약 3,000평 규모의 거대한 세트장에서 만들어졌다. 웨타 디지털은 OSM(Open Street Map)을 통해 파나마에 있는 거리와 건물의 데이터를 그대로 가져와 ‘고철도시’ 속 모든 건물들과 소품들이 실제와 유사하게 보이도록 작업했다. 그렇기 때문에 최대한 사실적으로 살려낸 놀라운 비주얼을 통해 현실감까지 높일 수 있었다. 실제 세계에 있는 모든 데이터를 담아내서 작업하는 것을 추구하는 웨타 디지털의 김기범 CG 감독은 “‘고철도시’는 우리의 상상력을 구현해서 만들기보다는, 감독과 제작자가 원한 뚜렷한 컨셉을 보여줄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최대한 그들의 생각과 비슷한 모습을 가진 실제 공간을 찾아내 세트장을 만들고자 했다”며 <알리타: 배틀 엔젤>만의 특색으로 가득 채운 ‘고철도시’를 완성시키기 위한 그들의 열정을 엿보게 했다.
영화 속 공간뿐만 아니라 액션 역시 혁신적인 노력이 들어갔다. <알리타: 배틀 엔젤>에는 화려한 CG 기술들이 총집합했지만, 오로지 CGI 기술에 의존하지 않는 촬영을 진행해 더욱 눈길을 끈다. 극 중 ‘알리타’가 사용하는 고대 무술이자 격투 기술인 ‘기갑술’을 포함해 ‘알리타’와 그녀를 위협하는 사이보그 캐릭터들 간의 대결 액션, 박진감 넘치는 스피드로 눈을 뗄 수 없게 만드는 모터볼 경기에서의 액션씬들은 3D로 작업하는 과정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약 40개의 카메라를 세팅해 여러 개의 앵글 속에서 액션 장면들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특히, 로버트 로드리게즈 감독이 직접 꼽은 <알리타: 배틀 엔젤>의 핵심적인 액션 장면이기도 한 모터볼 액션에 대해 마이크 코젠스 CG 감독은 “무겁고 덩치가 큰 사이보그들 사이로 ‘알리타’가 빠르게 이동하는 움직임을 만들어야 했기에, 프레임마다 에너지가 느껴지도록 했다”고 전해 웨타 디지털의 독보적인 기술로 완성된 화려한 액션을 기대하게 만든다. 뿐만 아니라, ‘알리타’를 연기한 로사 살라자르는 퍼포먼스 캡처 기술을 통해 한정된 공간을 벗어나 자신의 역동적인 움직임이 그대로 반영된 ‘알리타’의 액션씬을 만들며 완성도를 한층 더 높였다. 제작자 존 랜도는 “쉽지 않은 촬영으로 수많은 스태프들의 도움이 필요했다. 모두가 잘 해준 덕분에 예상과 달리 기술적 문제로 인한 작업 지연이 단 한번도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하며 <알리타: 배틀 엔젤>을 위해 많은 사람들의 숨은 노력이 있었음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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