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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늑대 FORCE
마일22 (Mile22) 본문
마일22 (2018)Mile22
줄거리
목숨을 건 이송작전,
1마일마다 적을 뚫고 타겟을 운반하라!
군사, 외교의 사각지대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실패율 제로의 비밀조직 ‘오버워치’.
그들에게 전 세계 6개 주요 도시의 테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정보를 지닌 ‘타겟’이 접근한다.
22마일 떨어진 안전한 장소로 ‘타겟’을 이동시키는 새로운 작전이 시작되고, 타겟을 노리는 적들의
거센 공격이 가해지자 오버워치 팀원들은 작전 성공을 위해
자신들의 목숨을 바꿔가며 1마일씩 이송작전을 수행한다.
적을 뚫고 목적지에 가까워질수록 궁지에 몰리게 된 오버워치 앞에
타겟의 숨겨진 미션이 드러나게 되면서 또 다른 위기를 맞게 되는데…
ABOUT MOVIE 1
올 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린다
<미션 임파서블>, <본> 잇는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탄생
영화 <마일22>는 전 세계가 노리는 타겟을 90분 안에 22마일 밖으로 운반해야만 하는 목숨을 건 이송작전을 담은 액션 블록버스터이다. 북미 개봉 전 이미 속편 제작이 확정될 정도로 프리 프로덕션 단계에서부터 대중성과 흥행 가능성을 높이 인정 받은 작품이다. 일반적으로 흥행 성적 결과를 보고 제작에 돌입하는 것과 비교하면 극히 이례적인 일이다. 이는 일찌감치 할리우드 관계자들 사이에서 주목 받은 것으로 흥행에 대한 자신감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1마일마다 적을 뚫고 타겟을 운반해야 하는 러닝타임을 꽉 채운 화끈한 액션 시퀀스와 압도적 스케일, 그리고 대규모 폭파 장면 등 최고의 엔터테이닝 무비로 세계 영화 팬들의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연출을 맡은 피터 버그 감독은 “<론 서바이버>, <딥워터 호라이즌>, <페트리어트 데이> 등 실화를 바탕으로 한 논픽션 영화에 이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액션 영화를 만들고 싶었다”라며 제작 의도를 밝혔다. <마일22>의 시나리오 초고 작업은 마크 월버그와 함께 진행했으며, 사실감 넘치는 화끈한 액션을 완성시키기 위해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피터 버그 감독은 “기존 영화들보다는 테크닉을 줄이고 실제 액션을 담아내며 리얼하게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세트장의 블루스크린을 최소화하는데 신경 썼다”고 밝혔다. 특히 “러닝타임 내내 강렬한 액션을 원한다면 <마일22>가 충족시켜줄 것이다”라고 전해 한 여름의 무더위를 한방에 날려버릴 시원한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군사, 외교의 사각지대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비밀조직 오버워치 리더 ‘실바’ 역을 맡은 마크 월버그는 “무술과 무기 등을 활용한 다양한 액션들이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관객들이 유쾌하게 즐길 수 있을 것이다”라고 설명했다. 오버워치 팀원 ‘앨리스’ 역의 로렌 코핸 역시 “이 영화는 얻어터진 얼굴, 강렬함, 스릴 넘치는 스토리, 빠른 전개 등 처음부터 끝까지 강렬하다. 절대 느슨해지지 않는다”라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오버워치의 화력을 담당하는 ‘샘’ 역의 론다 로우지는 “정말 시원한 액션 비트와 재미있는 시각적 비주얼이 가득하다. 또한 깊이도 있어 정교하다”라고 전해 할리우드 대표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본’ 시리즈를 연상시키는 스펙터클한 리얼 액션의 진면목을 예고, 가장 새롭고 완벽한 액션 블록버스터 시리즈 탄생을 알린다.
ABOUT MOVIE 2
대중성과 흥행성 다 잡았다
쉴 틈 없이 터지는 액션, 스케일, 스토리를 즐겨라!
영화 <마일22>는 쾌감을 극대화한 화끈한 액션과 압도적인 스케일, 그리고 누구도 예측할 수 없는 스토리로 액션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기준을 완성했다. 영화 전반에 걸쳐 긴박감 넘치는 스피디한 카체이싱 액션부터 도심 한 가운데서의 폭발신, 화려한 맨몸 액션까지 다양한 장면들로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한다.
액션이 주를 이루는 만큼 시원하고 짜릿한 액션 장면들이 관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배우들의 강도 높은 액션 트레이닝이 액션신의 완성도를 한껏 끌어올렸다. 특히 미 해군 네이비실과 육군 레인져스와 일주일간 모든 종류의 총기를 능숙하게 장전하고 발사하는 훈련부터 사용되지 않는 호텔에서 실제 총을 들고 진행한 침투 전술과 엄호 사격 훈련까지 실전 군사 훈련을 방불케 할 만큼 액션에 많은 노력을 더했다. 오버워치 소속이자 정보원 ‘앨리스’ 역을 맡은 로렌 코핸은 “자면서도 할 수 있게끔 엄청난 훈련을 받았다”라고 밝혔다. 또한 오버워치의 화력을 담당하는 ‘샘’ 역의 론다 로우지는 “새로운 기술을 기초부터 마스터해갔다. 우리 모두가 실제로 훈련에 정말 몰입했다”라며 실감나는 연기를 위한 남다른 노력을 드러냈다. 여기에 화려한 맨몸 액션은 영화 속 긴장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전 세계가 노리는 타겟 ‘리’ 역을 맡은 이코 우웨이스는 “내 스타일의 실랏을 선보이고 싶었다”라고 밝혀 강렬한 맨몸 액션을 기대하게 한다.
‘마일22’는 최근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의 촬영지로 급부상한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대규모 로케이션이 진행됐다. 도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거대한 폭파 장면들은 절대 놓쳐선 안될 명장면을 탄생시켰다. 오버워치의 리더 ‘실바’ 역을 맡은 마크 월버그는 “콜롬비아에서의 카페 장면의 대폭발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라고 밝혀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마일22’는 드론을 활용한 다양한 촬영을 진행해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도시 전체를 담거나 도로 위 대폭발신을 더욱 실감나게 담아냈다.
최고의 액션, 스케일과 더불어 스토리 역시 관객들을 극에 몰입하게 만드는데 일조한다. 마크 월버그는 “이 영화의 이야기는 뛰어난 반전과 액션 때문에 누구든지 반할 것이다”라고 말해 더욱 기대감을 높인다.
ABOUT MOVIE 3
세계가 인정한 액션 천재 총출동
명품 배우들의 불꽃 튀는 연기 대결과 강렬한 시너지
영화 <마일22>에는 세계가 인정한 액션 천재 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불꽃 튀는 연기 대결과 강렬한 시너지를 선보일 예정이다.
‘트랜스포머’ 시리즈, <이탈리안 잡>, <19곰 테드>, <론 서바이버> 등 다양한 장르 영화를 통해 남다른 연기력을 선보인 마크 월버그는 군사, 외교의 사각지대에서 임무를 수행하는 비밀조직 오버워치 리더 ‘실바’ 역을 맡아 그간 맡았던 캐릭터들과는 차원이 다른 열연을 선보인다. 그는 “냉정한 안티 히어로라고 생각한다. 멋지고 흥미로운 캐릭터이다. 연기를 하는 것이 정말 즐거웠다”라며 자신의 캐릭터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함께 연기한 론다 로우지는 마크 월버그에 대해 “현장에 있는 모두가 극에 집중할 수 있도록 만들어 연기할 수 있게 도와줬다”라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전 세계적인 메가 히트를 기록한 미드 [워킹데드] 시리즈에서 걸크러쉬 매력을 선보인 로렌 코핸은 오버워치 팀원이자 전 세계가 노리는 타겟과 가장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앨리스’ 역을 맡았다. 그는 “<마일22>는 처음부터 끝까지 다 강렬했다”라며 소감을 밝혔다. 또한 자신의 캐릭터를 완벽하게 표현하기 위해 인도네시아어를 직접 배우는 열정을 드러냈다. 덕분에 이코 우웨이스를 심문하는 장면을 사실감 넘치게 촬영, 극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일조했다.
영화 ‘레이드’ 시리즈에서 강렬한 맨몸 액션을 선보인 이코 우웨이스는 전 세계가 노리는 타겟 ‘리’ 역으로 등장한다. 전 세계 주요 6개 도시의 테러를 막을 수 있는 유일한 정보를 쥔 중요한 캐릭터이다. 연출을 맡은 피터 버그 감독은 “이코 우웨이스는 제가 <마일22>를 하고 싶어진 가장 큰 이유이자 시작점”이라며 특별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한 영화 <아저씨>에서 원빈이 선보인 무술 ‘실랏’을 이용한 맨몸 액션에 대해 마크 월버그는 “비좁은 공간에서 이코의 액션은 정말 멋지다. 관객들이 보면 정말 즐겁게 놀랄 것이다”라고 전해 영화 속 사실감 넘치는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더한다.
<분노의 질주: 더 세븐>로 본격적인 액션 배우로 활약한 UFC 전 챔피언 론다 로우지는 오버워치 팀의 화력을 담당하는 ‘샘’ 역을 맡았다. 그는 자신의 캐릭터에 대해 “싸움보다는 총기에 탁월하다는 점이 정말 좋았다. 다양한 총기 훈련으로만 꼬박 한 주를 보냈다. 실제로 몰입했고, 영화 속에 잘 나타난 것 같다”라고 밝혔다. 피터 버그 감독은 “론다는 정말 열심히 임했다. 액션 공부도 정말 진지하게 임해주었다”라고 전했으며, 로렌 코핸 역시 “완벽하고 멋지고 거친 모습을 보게 될 것이다”라고 전해 궁금증을 자극한다.
<트랜스포머 3>에서 묵직한 존재감을 선보인 존 말코비치는 오버워치를 원격으로 지원하는 전술팀의 수장 ‘비숍’ 역을 맡았다. 그는 촬영 현장에 대해 “기간은 짧았지만 엄청나게 강도가 높았다. 일을 하는 동안 앉아서 기다려야만 하는 상황 없이 빠르게 진행됐다”라면서 소회를 밝혔다.
존 말코비치와 같은 팀으로 활약한 K-POP 선두주자 씨엘(CL)은 ‘퀸’ 역할을 맡아 무대 위 카리스마와 다른 진중한 연기를 선보인다.
이처럼 <마일22>는 면면이 화려한 최강 액션 배우들의 선사할 명연기와 폭발적인 시너지를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킨다.
PRODUCTION NOTE
방대한 자료 조사, 현실을 반영한 ‘스토리’
<마일22>는 피터 버그 감독과 처음으로 시나리오 작업을 한 각본가 레아 카펜터가 몇 년간에 걸친 공동작업의 결과물이다. 레아 카펜터는 <마일22> 대본 작업을 위해 피터 버그 감독과 수개월에 걸친 협업을 진행했다. 그는 “피터 버그 감독과의 작업은 가장 흥미롭고 역동적이며 도전적이고 창조적인 협력 관계였다”라고 설명한다. 토론을 나누던 피터 버그 감독과 레아 카펜터는 CIA 특별 활동 부문 내 준군사 조직인 그라운드 브랜치에 대해 논의하기 시작했다. 그라운드 브랜치는 전 해양특수부대, 전 해군특수부대, 전 델타 및 특수 부대 장교로 구성된 조직이다. 이들은 제2차 세계대전 때 설립되었으며 뿌리가 깊은 조직의 일부이다. 피터 버그 감독은 “그라운드 브랜치 출신의 많은 미 해군 네이비실을 만났다. 그들의 공격력과 그들이 참여한 매우 독특한 작전에 대해 듣게 되었다. 이것은 영화를 위한 정말 풍부한 자료가 됐다”라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레아 카펜터는 “관객들이 영화를 보았을 때 영화 속 모든 장면들이 실제처럼 느껴지기 원했다”라면서 CIA 전문가를 포함한 기술 분야 전문가를 만나 컴퓨터 해킹, 코딩 및 바이러스에 대해 더 자세히 조사한 것은 물론 최신 기술들을 배워 시나리오에 반영했다.
실제를 방불케 한 ‘전술 훈련’
<마일22>의 배우들은 오버워치 특수 요원으로 연기할 수 있도록 촬영 몇 주 전부터 군사 기술고문과 협력해 강도 높은 훈련을 받았다. 특히 미 해군 네이비실과 미 육군 레인져스와 함께 똑같은 훈련을 받아 액션의 완성도를 높였다. 군사 기술고문 자리코 덴만은 “배우들에게 처음에는 기초적인 것을 배우도록 했다. 이후에 기본 원칙을 토대로 일반적인 상황을 만들어 훈련했다. 어떻게 방에 들어가고 나오는지부터 긴 복도를 내려가는 방법, 다른 발포자의 위치에 따른 위협이나 지붕 위에서의 위협을 제거하는 것 등 여러 상황을 생각할 수 있도록 했다”라고 전했다.
뿐만 아니라 언제나 그렇듯 안전은 주요 관심사이다. 덴만은 “안전을 위해서나 제작에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는 무기뿐만 아니라 전술을 배우는 것이 중요하다”라면서 “특히 실제 군인, 요원 등은 배우들의 모습이 연기인지 아닌지를 바로 판단할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실제처럼 보이도록 반복적으로 훈련시켰다”라며 디테일한 부분도 놓치지 않기 위한 노력을 더했다.
M-4 소총부터 AK까지, ‘무기 장전’
<마일22>에는 다른 액션 블록버스터에서 볼 수 없는 대규모 액션 시퀀스가 등장한다. 이러한 장면에는 대개 큰 총기류가 필요하기 때문에 오버워치의 미션에 걸맞은 무기를 준비하는 것이 가장 중요했다. 도구 및 무기 담당자인 덕 폭스는 “마크 월버그와 다른 배우들은 일반적으로 무기를 측면으로 들고 있다. 그렇기 때문에 가볍고 휴대가 편하도록 해야 했다”라면서 “두 개의 핸드건과 필드로 나가거나 들어올 때는 M-4 소총으로 보강했다”라고 밝혔다.
전 세계가 노리는 타겟 ‘리’를 공격하는 적의 무기를 동원하기 위해 덕 폭스는 기관총, M-4 소총, AK, Uzis 등 약 50여개의 무기를 포함해서 빈 탄약 40,000발을 발송하기 위해 국제적인 서류 처리 절차를 거쳐야만 했다. 폭스는 “약 50만 달러 상당의 무기가 보고타로 향한 것이다. 우리는 영화를 위해 실제 무기를 선적한 최초의 회사다”라고 강조했다.
다양한 총기와 더불어 대규모 폭발 신을 위한 화약 이상의 것들이 필요했다. 중요 무기 관리자 마이클 파네빅스는 “자동차 뒤쪽에 폭약을 붙여 폭파시키거나 거리 한 가운데서 큰 총격전이 일어난다. 차량은 폭파되고 수류탄이 던져지고 큰 화염이 일어난다”라면서 최근 기억 중 가장 강렬한 액션 시퀀스 중의 하나로 <마일22>의 길거리 전쟁 장면을 뽑았다.
생생한 와이드 스크린 체험을 가능케 한 ‘촬영’
피터 버그, 마이클 베이 감독 등 수십 명의 감독과 함께한 자크 조프렛이 촬영을 맡아 시원하고 화끈한 액션 신을 담아냈다. 그는 “누군가 내가 영화 촬영에서 무엇을 시도하는 것인지를 묻는다면, 실제로 일어나는 일을 보고 있다고 느끼게 하고 싶고, 그들이 보는 것이 실제라고 느끼길 바란다”라며 주로 다큐멘터리에 많이 사용되는 핸드헬드 스타일로 촬영을 진행해 액션을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게 했다. 또한 피터 버그 감독이 원하는 비주얼을 완성시키기 위해 자크 조프렛은 7개의 파나비전의 최신형 라지 포맷 DXL 8K 카메라와 표준 구면 렌즈보다 더 큰 포맷 제공이 가능한 T 시리즈 아나모픽 렌즈를 선택했다. 덕분에 관객들은 보다 생생하고 영화적이며 와이드 스크린을 체험할 수 있게 되었다. 이와 더불어 오버워치를 원격으로 지원하는 전술부대 그라운드 브랜치가 미션 수행 과정을 모니터링하는 항공 뷰, CCTV, 드론 등의 화면을 만들기 위해 대부분의 세트에 Go Pro 카메라를 설치했다.
프로듀서 스튜어트 베서는 “자크 조프렛은 피터 버그와 여러 편의 작품을 작업했고 누구보다도 감독을 잘 안다. 두 사람 사이에는 즉각적인 이해가 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A, B, C 카메라 팀은 물론 항공 시점을 담을 드론 카메라 유닛, 달리와 크레인을 사용하는 카메라 유닛 팀까지 다양한 카메라를 사용해 배우들이 여러 번의 촬영을 거칠 필요 없이 진행했다”라고 밝혔다.
사실감 넘치는 ‘스페셜 이팩트’
<마일22>는 놀라울 만큼 짧은 기간인 42일만에 촬영이 완료됐다. 대부분의 내부 촬영은 애틀랜타와 조지아에서 첫 5주간 촬영되었고, 대규모 액션 장면 촬영은 콜롬비아 보고타에서 진행됐다. 이후 베테랑 특수효과 슈퍼바이저 매트 커쳐가 영화 속 폭발, 차량 충돌, 총알 타격, 폭죽, 총구 섬광 등 실질적인 이팩트를 책임지며 사실감 있는 화면을 완성했다. 그는 “피터 버그 감독의 요청에 따라 현대적인 전투 영화의 절정을 보여줘야 하기에 가능한 비주얼 이팩트를 최소한으로 유지하고 실질적인 효과를 가능한 많이 사용했다”라고 밝혔다.
또한 거리 한복판에서 벌어지는 카체이싱 액션 시퀀스 중 첫 장면으로 RDV에 의존했다. 초스피드 촬영을 가능하게 하기 위해 커쳐와 그의 SFX 팀원들은 스턴트 운전자가 카메라를 보지 않고 차량 지붕에서 자동차를 조종할 수 있는 루프 롤 케이지가 있는 촬영 차를 특수 제작했다. 스턴트 운전자에게 브레이크 및 조향 장치를 포함한 모든 차량 컨트롤을 할 수 있게 함으로써 배우들이 안에서 운전을 해야 한다는 부담감을 없앴다. 또한 RDV는 운전석과 조수석 양쪽에 플랫폼을 갖추고 있어 카메라 오퍼레이터가 핸드헬드 방식으로 촬영을 할 수 있었다. 덕분에 차 안에서 일어난 모든 것들이 실제로 콜롬비아의 좁은 길을 달리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어 극의 몰입도를 높였다.
콜롬비아 대통령 방문, ‘대규모 로케이션’
<마일22>는 최근 할리우드 액션 블록버스터 촬영지로 각광받고 있는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에서 대규모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가장 중요한 특별 허가는 도시 내 비행 금지 구역에서 항공 촬영을 허락 받는 것으로, 항공 촬영은 거의 모든 촬영에서 진행되어야만 했다. 콜롬비아 로케이션 매니저 미구엘 타피아는 “콜롬비아 정부가 많은 지원을 했다”라고 밝혔으며, 프로듀서 스튜어트 베서는 “2017년 9월에 콜롬비아 대통령을 만나고, 다른 정부의 각료들과 이 도시의 최고의 장관들도 만났다”라고 전했다. 보고타에서 로케이션 촬영이 진행되는 동안 라틴 아메리카 최고의 프로덕션 스튜디오 디나모가 함께했다. 그들은 보고타 거리에서의 액션 시퀀스 촬영을 위해 1,500명 가량의 스텝을 지원했다.
뿐만 아니라 콜롬비아 후안 마누엘 산토스 대통령과 보고타 시장 엔리케 페날로사는 교통을 통제할 수 있는 경찰과 교통 당국 및 군대의 협력을 전폭적으로 지원했다. 또한 대통령과 그의 가족은 심지어 개인적으로 영화에 참여했다. 최근 버지니아 대학교를 졸업한 대통령의 아들인 에스테반 산토스는 미국 대사관 군사 경비로 영화에 출연한다. 촬영장을 방문한 산토스 대통령은 마크 월버그의 출연 장면을 피터 버그 감독이 건낸 파나비전 카메라를 직접 들고 촬영하기도 했다. 피터 버그 감독은 “콜롬비아의 도움 덕분에 뉴욕의 타임 스퀘어와 동등한 장소에서 10일간 폐쇄하고 촬영을 할 수 있었다. 우리가 실제 도시를 사용하고 꽤 역동적인 방식으로 실제 도시와 상호 작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좋았다”라며 기쁜 마음을 전했다.
명장면 탄생시킨 ‘리얼 액션’
<마일22>에서 가장 스릴 있는 명장면 중 하나는 액션 마스터 이코 우웨이스가 연기하는 ‘리’와 그가 가진 기밀 정보를 CIA에게 넘어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그를 살해하려고 보내진 두 명의 암살자 사이에서 벌어지는 맨몸 액션이다. 이 액션 시퀀스는 그의 격투 기술을 보여줄 수 있는 최고의 장면이자 동시에 할리우드에 새롭게 진출한 액션 스타로서의 이코 우웨이스를 알리는 것이다.
맨몸 액션 시퀀스는 카포에라, 중국 킥복싱, 쿵푸, 이코 우웨이스의 트레이드 마크 실랏 등 다양한 무술이 사용됐다. 무술 디자이너 샘 록은 “우리는 이 액션 시퀀스를 준비하기 위해서 수 주를 보냈다. 모든 것의 위치, 소도구 그리고 세트의 장식까지 파악하며 액션 동작을 짰다”라고 밝혔다. 이 시퀀스가 더욱 특별한 점은 이코 우웨이스가 공격을 당할 때 그가 수갑을 차고 속옷만 입은 체 병원 침대에 매달려 있었다는 것이다. 이 장면은 애틀랜타 시내에 있는 미국 대사관에서 일주일 내내 촬영되었으며, 이 영화의 1, 2 유닛 팀이 모두 다 사용되었다. 이코 우웨이스는 “나에게는 이 장면이 가장 중요한 싸움이었다. 수갑을 찼고, 거의 헐벗었고, 보호대도 없었다. 우리는 자연스럽게 보이길 원했으며 어떤 속임수도 쓰고 싶지 않았다. 이것은 정말 잔인하고 고약하지만 정말 즐거웠다”라며 촬영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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